이 책에 나오는 나무 집은 그냥 나무 집이 아니다. 13층이나 되는 나무 집이다. 하지만 지금은 앤디와 테리가 156층까지 지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다음 권이 될 때마다 13층씩 높아지는 것이 가장 재미있다. 1권은 13층, 2권은 26층, 3권은 39층... 이렇게 점점 높아진다. 얼마 전에 156층 나무 집이 나왔으니까 다음은 169층이다.

 나는 층이 늘어나는 것도 좋지만 앤디와 테리의 창의력과 모험 이야기가 정말, 정말 좋다. 또 앤디와 테리가 사는 곳은 오스트리아 인데 '156층 나무집'에서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하지만 그곳은 오스트리아여서 눈이 오지 않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눈사람이 자신을 스스로 포장해서 앤디와 테리의 나무집에 배달한다. 그 이야기가 가장 웃기고 창의력이 엄청난 것 같았다. 내가 지금 말한 작가의 이름은 앤디와 태리이다. 앤디와 태리는 진짜로 나무 집 책의 작가이다. 그래서 내가 이 책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나는 이 두 작가가 다른 책도 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제목:자신만의 색이 드러나는 글. 13층 나무집

   13층 나무집을 읽으면서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인데?'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앤디와 테리의 기발한 생각과 놀이로 자꾸만 웃음이 나오던 책이다. 식인 상어 수조에 볼링장까지, 모든 것이 다 내게는 즐거움이었다.

   앤티와 테리는 모든 것이 자유로운 13층 나무집에서 생활했다. 그러면서 나는 조금 부럽기도 했다. 한참 사춘기일 나이 때 자기의 상상력을 돋보이며 자기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집이라니. 나도 한 번쯤 생활해보고 싶었다. 가면 나도 수영장이나 게임방에서 실컷 놀고, 나무에 있는 침대에서도 자 보고, 별 것을 다 해보고 싶다. 물론 벌레와 나무에 사는 동물들이 많으면 안 간다. 하지만 그 보다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레모네이드 분수였다. 저기 가면 '갈증'이라는 것은 싹 없어질 것 같다. 읽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졌다.

   작가인 앤디 그리피스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글을 섰다. 우리가 매일 쓰는 '~을 하지 말자.', ' ~이 되면 좋겠다.' 이런 식의 글이 아니라 레모네이드처럼 자기만의 톡톡 튀는 글을 색다르게 표현한 것이다. 그러고 보니 나도 지금까지 항상 일정한 방식으로만 글을 섰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나의 개성이 돋보이는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책을 쓴 '앤디 그리피스'는 상상력이 대단한 작가인 것 같다. '나무 집에서 사는 두 아이'라는 아이디어도 재미있고, 하늘을 나는 고나리아(카나리아 고양이)이나 바다 원숭이에 대한 이야기도 시시하지 않고 '픗, 풋' 웃음이 나오며 흥미로웠다. 

 앤디와 테리가 사는 나무집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은 온갖 게임이 가득한 게임방이 있다는 점이었고, 가지고 싶지는 않지만 한 번쯤은 체험해보고 싶은 것은 마시멜로 발사기였다. 음...근데 아무래도 난 나무집 보다는 아파트가 더 좋은 것 같다. 물론 나무집에선 항상 흥미진진한 일들이 일어나서 재미는 있을 것 같지만 조금 위험할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도 며칠 쯤은 13층 나무집에서 생활해보고 싶다!

 「13층 나무집」은 정말 창의적인 이야기가 가득 담긴 책 인 것 같다. 나도 틀에 박힌 내용의 이야기 보다는 이렇게 창의력이 톡톡 튀는 내용의 책을 써보고 싶다.

아이가 너무 감명깊게 읽은 13층 나무집입니다.

아직 글자를 읽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글밥이 많은 책들은

힘들어하는데 13층 나무집은 그림도 많이있고 흥미로운 내용이여서

아이가 한자한자 천천히 오래 읽었습니다.

한권을 읽는 데에 걸린 시간이 다른친구들의 3-5배가 걸리도록

오래 읽었지만 너무 재미있다며 며칠에 걸쳐 읽었네요

13층 나무집을 다 읽고 26층, 39층까지 벌써 3권째 읽고 있습니다

독서의 취미가 없던 아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준 책이여서

1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입니다.

다른 아이들도 책에 흥미가 없다면 13층 나무집을 읽혀보세요.

그림도 재미있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줄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책입니다.

아무쪼록 아이들이 미디어보다는 책과 친해지길 바라며

이렇게 재밌는 책이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나는 13층 나무집을 읽었다. 나는 처음에 제목만 보고서는 13층까지있는 나무집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깐 13층을 소개해주는 책이었다.

 주인공 앤디는 친구인 테리와 같이산다. 처음에는 볼링장, 투명수영장을 소개해 준다. 집이 엄청 크니깐 분수대,  함께 책을 만드는 곳까지는 이해를 하겠지만 볼링장, 투명수영장, 식인상어가 있는 수조관, 덩굴그네가 너무나도 이상한 것이다.

 첫번째 볼링장은 집에 방이 따로 있것도 아니고, 그냥 나무로 된 볼링장이다. 진짜 기계도 없는데 어떻게 되는지 도통이해가 잘 안됀다.

 두번째는 투명수영장이다. 투명수영장은 그냥 유리로 되어있는 수영장인데, 물을 갈아주는 기계도 없고, 뜰채도 없는거 같은데 도저희 수영을 할수가 없다. 만약에 한다고 하면 자기가 직접다 버려야 하는데 그물은 어디다가 버리고, 새로운 물은 어디서 가져올 수가 없다.

 세번째 제일 이상한 것이다. 바로 식인상어가 들어져있는 수조관이다! 아니, 식인상어부터 일단 가져올수가 없다. 식인상어는 상어류중에서도 청상아리, 백상아리, 귀상어, 뱀상어 등과 같이 성질이 흉포하여 사람을 습격하는 종류 즉 아주 위험한 상어들이다. 심지어 테리는 위험한 식인상어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밥을 주고있다! 심지어 3마리이면서도, 뒤에 상어가 잡아먹을려고 오는데도 말이다. 진짜 이해가 안 되면서도 또 신기하다.

 마지막으로 덩굴그네이다. 이 덩굴그네가 집에 있다는건 일단 덩굴나무가 집에 있다는건데, 그만큼 조그마던 나무집안에 들어가면 1억평이 돼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에 들어가면 있다고 쳐도 왜? 집에 뱀이 있냐는 것이다. 집을 아무리 잘 관리를 안한다 해도, 뱀이들어올리가 없는데 들어온 것이다. 그리고 지금동안 들어와서 안 들켰다는 것이 정말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