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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15년 0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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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0쪽 | 419g | 225*260*8mm |
ISBN13 | 9788972887683 |
ISBN10 | 8972887684 |
KC인증 | ![]() 인증번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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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서점에서 '7년동안의 잠'이란 책을 샀다. 집에와서 책을 읽어봤다. 처음 읽었을때에는 그냥 그런 동화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두번째 읽었을 때는 무언가 감정이 짜안하고 느껴지는 감동책이었다.
내용은 이랬다.
어린개미가 일주일을 굶다 먹잇감을 발견했다. 그게 자고 있는 매미다-나도 한 일주일 굶다 큰 먹잇감을 찾으면 대박 기쁠것 같다.
어린개미가 개미마을에 그 소식을 전했다. 그래서 늙은 개미와 개미들은 어린개미를 따라갔다-이번에는 어린개미 뿐만 아니라 개미마을 개미들, 늙은 개미 또한 기뻤을 것 같다.
온종일 헛수고로 지친 개미지만 먹이라는 소리에 개미들의 행진을 빠르고 힘찼다.
개미들은 매미를 바깥으로 옮겨주었다-개미들은 아주 착한것 같다.
개미들은 매미의 앞날을 축복해주었다-나라면 매미를 어떻게 했을까? 나도 개미들 처럼 매미를 도와주었을 것 같다.
매미가 7년 동안 노래를 위해 목청을 다듬고 땅속에 있는 이유가 뭘까?
내가 7년동안 땅속에 있으면 아주 답답할 것 같다. 집밖에 매미소리가 들린다. 아주 시끄러웠던 매미소리가 이책을 읽고나니 울음소리가 아니라 매미의 노랫소리로 들린다. 매미소리도 좋은것 같다.
처음에 내가 이 책의 제목과 표지그림을 봤을 때 개미들이 잠을 자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일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어보니 어린 일개미가 먹이로 매미애벌레를 발견하고, 개미들은 너무 배가 고팠지만 늙은개미가 한여름에 노래를 하기 위해 7년동안이나 참고 기다린 매미를 살려주자고 주장해 매미를 살려주는 이야기였다.
배가 고팠던 개미들이 고민하는 마음과 오랜시간을 참고 기다렸는데 잡아먹히고 싶지 않을 매미의 마음도 이해가 된다.
사람들의 잘못도 큰 거 같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만든 시멘트와 도로 때문에 매미가 땅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 나간다해도 거긴 여기저기 콘크리트로 덮힌 도시이다. 이 부분을 읽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가 떠올랐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긴 이유도 사람들이 박쥐가 살 곳을 없애서라고 들은 적이 있다. 자연은 우리에게 선물을 많이 주었는데 사람들은 자연에게 선물을 하나도 주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매미가 정말 불쌍했다. 7년동안이나 참고 기다렸는데 고작 2~4주 밖에 살지 못한다. 이번여름에 집주변에서 시끄러운 매미소리가 들려 짜증을 낸 적도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매미한테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또 자기들도 배가 고플텐데 매미를 살려준 개미들이 너무 착하다. 내가 개미였다면 그렇게 하지 못했을 거다. 오히려 늙은 개미에게 일단 우리들이 살기 위해 먹어야 한다고 주장했을 것이다. 개미는 몸은 비록 작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큰 것 같다. 나도 개미처럼 마음이 따뜻하고 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미는 매미가 되어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 땅 속에서 오랫동안 잠을 잔다. 그것을 번데기라 부른다. 곤충이 번데기가 되어다가 어른 벌레가 되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매미처럼 몇년동안이나 땅 속에 있엇는지는 몰랐다.
처음에 개미들이 매미를 발견하고 엄청 배고픈 상태에서 바로 먹지도 않고 먹을지 말지 회의를 하는 장면이 신기했다. 나라면 배가 고파서 바로 먹어버렸을텐데. 그리고 매미도 5년을 넘게 계속 땅 속에서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 그리고 더 일찍 나올 수 있었는데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콘크리트 때문에 바깥에 나올 수 없어서 갇혀 있었다는 것이 불쌍했다. 개미들이 매미를 다시 바깥으로 내보내주자고 결정한 걸 보았을 때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
개미들도 배고픈 걸 잘 참고 매미를 나무 위로 올려보내주었으니 그 참을성을 배우고 싶다. 그리고 이제 매미를 실제로 보게 되면 징그럽다고 생각하지 않고 우리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어서 고맙다고 말해야겠다.
엄마가 나에게 "학교에서 모둠원과 의견이 맞지 않을때도 많을텐데 그럴 땐 어떻게 해결하니?"라고 물어보셨다.
"저는 모둠원과 의견이 맞지 않을때는 항상 큰 목소리로 친구들을 밀어 붙여서 제 의견을 듣게 만들어요."라고 말하자 엄마는 "일방적인 주장보다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도 필요하단다." 라며 7년 동안의 잠이라는 책을 주시며 읽어 보라고 하셨다.
책에서 개미마을에 흉년이 계속들어 먹을 것이 부족했을때 어린 일개미가 크고 싱싱한 먹이를 발견하고 먹이가 있는 곳까지 다른 개미들보다 앞장서서 길을 안내하는 첫 장면을 보며 어린개미의 뿌듯했을 감정과 기쁨을 생각하니, 예전에 내가 바닷가에서 큰 소라를 발견하여 엄마, 아빠를 불렀을때의 감정이 떠오르며 마치 내가 어린 개미가 된 듯 하였다.
그래서 크고 싱싱한 먹잇감을 보고 젊은 개미들이 맛있겠다며 먹잇감을 덮치자 젊은 개미들의 존경을 받는 늙은 개미가 그것은 매미라고 만류하는 모습을 보며 늙은 개미가 매우 어리석게 느껴졌다.
'먹을게 부족한데 매미면 어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내 살아있는 생명이라는 늙은 개미의 말에 먹잇감을 덮친 젊은 개미들이 설득 당하듯 나 또한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늙은 개미의 의견을 따르고 있었다. 그것은 늙은 개미의 일방적인 주장이나 지시가 아닌 "생각해 보렴."이라는 말로 젊은 개미들에게 조금 더 생각 할 수있는 기회를 주고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늙은 개미의 지혜 때문일 것이다.
"한 여름 한 철의 노래를 위해 7년 동안이나 땅속에서 어둠과 외로움 속에서 자신의 재주를 갈고 닦았는데도......"라는 늙은 개미의 말에 젊은 개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매미의 울음소리가 주는 기쁨을 생각하게 되는 장면을 보며 소통의 중요성도 느꼈다. 그리고 책을 읽다보니 엄마와 함께 했던 하브루타가 생각났다. 끊임없이 질문을 만들고 답하다 보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게 되었던 하부르타의 과정이 늙은 개미가 젊은 개미들에게 스스로 생각해 볼 수있는 질문을 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답을 얻는다는점이 비슷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변해버린 환경탓에 매미가 땅위에 올라갈 수 없어서 젊은 개미들이 늙은 개미의 안내를 받아 콘크리트로 덮여 있지 않는 흙으로 매미를 옮겨주고 매미가 공중으로 날아오르자 개미들이 매미의 앞날을 축복해주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환경이 생물에게 미치는 영향 또한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변화된 환경속에서 적응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 한 다른 생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환경을 보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개미들은 배고프지 않았을까?', '매미는 왜 고맙다는 말도 없이 날아가 버렸을까?'라는 질문들을 혼자 늘어 놓으며 질문에 대한 답은 정해져 있지 않고 하나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또한 친구들과 의견충돌이 있을때 내 생각만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며 우기지않고 늙은 개미처럼 대화하는 능력을 키워 친구들과 끊임없는 의견교환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조금 더 나은 방향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매미의 잠
박완서 그림동화 《7년 동안의 잠》을 읽고
백록 초등학교 3학년 3반 양남경
나는 매미가 7년 동안 땅 속에 있다는 게 신기했다. 왜냐하면 나에게 1년 동안만 땅 속에 있으라고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매미는 7년이나 참고 있었다. 울고 싶어서 7년을 참은 매미가 신기방기하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매미는 땅 위에서 3개월만 살고 죽는다. 천적들은 매미보다 작은 개미, 새, 사마귀라니 안타깝다. 이 책에서처럼 사람들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건물을 지으면 매미는 땅을 뚫고 나오기가 힘들다. 못 나오는 매미들을 위해 내가 땅 속에 음식을 꽉 채워주고 싶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신기한 게 더 있다. 매미를 잡아먹는 개미들이 7년 동안 잠들어있는 매미를 잡아먹지 않고 땅 위로 갈 수 있는 부드러운 흙까지 운반을 해준다는 점이다. 개미들이 투덜댔다. 자신들은 매일 일을 하는데 기껏 울려고 7년 동안 할 일 없이 잠만 자는 매미들을 놀렸다. 잡아먹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쓸모없는 매미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늙고 지혜로운 개미가 말했다. 더운 여름날 무거운 걸 들고 가는 개미들을 위해 노래를 해준 매미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했다. 노래를 들으면서 힘을 얻고 땀을 닦으며 일을 할 수 있던 개미들은 금세 표정이 밝아졌다.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개미와 베짱이 책과 비슷하다. 하지만 베짱이는 겨울에 얼어 죽었다. 이 책에서처럼 살아나서 시원하게 노래를 불러주면 좋았을 텐데. 사이좋은 매미와 개미들이 나오는 이 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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