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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15년 01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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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68쪽 | 328g | 152*223*15mm |
ISBN13 | 9788934969952 |
ISBN10 | 8934969954 |
KC인증 | ![]() 인증번호 : - |
책 먹는 여우 3권 세트 책 먹는 여우 + 이야기 도둑 + 여행일기
전3권
프란치스카 비어만 글그림/김경연,송순섭 역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06월 10일
31,500원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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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먹는 여우’를 다섯번도 넘게 읽었다. 그래서 두번째 이야기인 ‘책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은 과연 무슨 이야기일지 매우 궁금했다.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은 책 먹는 여우 아저씨가 감옥에서 나와 베스트 셀러가 된 이후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베스트 셀러가 된 여우아저씨는 멋진 집과 손잡이가 금빛으로 번쩍이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그 모습이 매우 멋져 보였는데, 나도 여우아저씨처럼 재미있는 책을 써서 큰 집이랑 멋진 오토바이를 갖는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어느 날 여우 아저씨네 집 창고에 있는 책이 모두 도둑맞는 일이 벌어진다. 책 뿐만 아니라 꽤 많이 모은 돌, 수북한 깃털 등 여우아저씨가 아끼는 물건까지 모두 없어졌는데 경찰관은 도둑이 쓸모없는 쓰레기를 청소해준 것이라고 얘기한다. 나도 신문지로 만든 막대기랑 열심히
모은 휴지심을 엄마가 버리시려고 했을 때 내가 아끼는 물건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났다. 아마 여우아저씨도 억울하고 속상했을 것이다.
결국 여우 아저씨는 이야기 도둑(몽털)을 붙잡게 되었는데 몽털이가 자기처럼 책을 내고 유명해지고 싶어서 훔치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감옥에 보내지 않고 글쓰기를 가르쳐
주기로 한다.
몽털이가 도둑으로 붙잡혔을 때,
“책을 읽다 보면 글을 잘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생각처럼 쉽지 않았어요. 글을 잘 쓰려면 이야깃거리나 아이디어가 많아야 할 것 같았어요.”라고 말한다. 나도 글을 잘 쓰고 싶을 때가 있어서 몽털이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 그 때 내가 만약 여우아저씨라면
“나는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처음에는 재미없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글을 쓰면 나처럼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을거야.”라고 말해줬을 것이다. 나도 빛나리씨 처럼 여우아저씨랑 친한 친구였으면
줗겠다.
내가 1학년일 때 엄마가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책을 사주셔서 읽어본적이 있었는데 학원에서 수업 주제로 그 책을 한 번 더 읽을 기회가 있었다. 어릴때 읽었던 책을 4학년때 다시 보게 되니 반갑기도 하고, 더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했다.
여우 아저씨는 책을 먹는 걸 좋아하는 유명한 작가인데 자신의 이야기 소재를 도둑 맞아서 그것을 되찾기 위해 추리를 한다. 도둑을 찾으려고 여기저기 증거를 찾는 모습이 흥미로웠고 나도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상상해보면서 같이 범인을 찾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아저씨가 책 도둑으로 몰렸을땐 사서가 참 미웠는데 여우아저씨가 예전에 한 행동이 있기 때문에 이해가 조금 되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진짜 범인이었던 생쥐의 글쓰기 연습을 도와주기로 하는데 잘못을 용서한 여우아저씨의 마음을 닮고 싶었다.
여우 아저씨가 도둑으로 몰렸을 땐 정말 억울하고 많이 당황했을 것 같다. 나도 친구의 물건을 훔친 것으로 오해받은 적이 있어서 조금 공감이 간다. 내가 체육시간에 머리가 너무 아프고 열이 나서 혼자 보건실에 남아있었는데 친구가 손목시계를 교실에 두고 갔다가 없어졌다고 해서 내가 오해를 받았었다. 물론 얼마 안가 오해는 풀렸다. 또 다른 친구가 자기 손목시계랑 비슷해서 자신의 손목시계인 줄 알았다며 잃어버린 친구한테 돌려준 것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다행이지만 그때 끝까지 오해가 풀리지 않았으면 정말 억울했을 것이다.
생쥐가 도둑인 걸 알았을 때는 여우 아저씨 기분은 어땠을까? 아마 어이없고 조금은 화도 났을 것 같다. 자신의 이야기 소재를 가져간 범인이기도 하고, 자신을 도둑으로 몰리게 한 원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어떻게 대해야 할지 막막했겠지?
나도 여우아저씨처럼 유명한 작가가 되고 싶다. 여우 아저씨는 자신이 쓴 책을 먹으려고 책을 쓰지만, 나는 어렸을 때부터 글짓기를 좋아해서 상도 여러 번 탔었기 때문에 예전부터 작가를 꿈꿔왔다. 나도 아저씨의 책처럼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을 쓰는 사람이 될 것이다.
여우 아저씨는 오래 전 부터 책을 좋아했는데 먹기도 좋아한다. 그러던 도중 자신의 책이 가장 맛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열심히 글을 썼다. 그러자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가 됐다. 떼돈을 번 여우아저씨는 숲 속에 큰 집과 오토바이를 사고, 책도 일주일에 3권정도 샀다. 물론 책은 자기 책이 가장 맛있었다.
그리고 빛나리씨는 여우아저씨 덕분에 부자가 되었고 아이도 생겼다. 그러나 여우아저씨가 책을 다 먹어서 더 이상 집에 초대는 못하였다.
여우아저씨는 기발 해 보이는 물건을 발견하면 글 쓰는데 사용하기 위해 집 안 지하 창고에 가져다 둔다. 올 가을도 새로운 이야기 거리들로 가득 찬 창고 ...
그런데 이튿날 오후 5시 40분 여느 날처럼 빛나리씨는 여우아저씨 집을 나오는 데 창고에서 비명이 들렸다. 가봤더니 비명의 주인공은 창고가 텅텅 빈 것을 본 여우아저씨였다. 그렇게 여우아저씨는 지하실을 살펴보다가 제법 큰 구멍을 발견했지만, 도움을 청했던 경찰관은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가버렸다.
결국 여우아저씨와 빛나리씨가 직접 찾기로 했다. 지하실에서 찾은 굴을 따라 여우아저씨가 들어가니 하수구가 나왔다. 근데 거기서 책 향기가 났다. 향기가 나는 방향으로 가보니 여우아저씨의 우산을 발견했고 더 가니 계단이 있어서 계단을 오르고 올라 도서관을 발견했다. 그곳엔 사서가 있었는데 사서는 그동안 여우아저씨가 벌인 일 때문에 화가 났지만 다행히 여우아저씨 책 팬이어서 살았다.
도서관을 둘러보던 도중 천장 구멍에서 종이가 팔랑팔랑 떨어졌다. 그래서 올라가 보았더니 생쥐가 투덜대고 있었다. 화가 나있던 생쥐는 여우의 수첩을 송곳니로 물어뜯었고 그걸 본 여우아저씨와 사서가 생쥐를 제압했다. 생쥐는 이름이 몽털이고, 여우아저씨처럼 유명해지고 싶어서 여우아저씨의 이야기와 아이디어를 훔쳤던 것이다.
여우아저씨는 몽털씨를 불쌍하게 여겨 작가 수업을 해주기로 했고, 벌로 도서관 일을 돕게 하였다. 몽털씨는 작가 수업을 받은 지 몇 달이 지났지만 실력이 전혀 늘지 않았으나, 도서관 일에는 잘 적응하였고 일을 잘 한다는 소문이 나서 도서관 인기가 많아졌다. 사서도 몽털씨를 마음에 들어 했다. 시간이 흐른 후... 사서는 빛나리씨 보다 소설을 더 빨리, 맨 처음에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책 먹기를 좋아하는 여우아저씨가 가장 유명한 작가가 되다니... 정말 놀라웠고 나도 여우아저씨처럼 나만의 이야기를 써서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리고 몽털씨가 나에게 하나를 일깨워 준 것은 바로 자신이 유명해지고 싶다고 해서 다른 사람 물건은 훔치지 말고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고,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행복한 일을 꼭 찾아야겠다.
책 먹는 여우아저씨 시리즈는 언제나 흥미롭고, 책의 소중함과 독서의 중요성을 알게 한다. 책 먹는 여우아저씨가 점점 더 좋아진다. 자신의 물건을 훔친 몽털씨를 용서해준 여우아저씨는 정말 착한 것 같다. 여우아저씨 짱! 짱
이 책을 읽은 후 느낀 점은 여우가 열심히 만든 책 <잭키 마론>시리즈를 읽어보고 여우를 만나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소금과 후추 그리고 설탕을 뿌려 맛있게 책을 먹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빠가 읽으시는 엄청 두꺼운 책들을 함께 먹으면 정말 특별한 맛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궁금한게 여우는 왜 자기가 쓴 책을 먹는 것일까? 여우가 이 책 속에서 "내가 쓴 책이 제일 맛있어." 라고 말하긴 했지만 자기가 만든 책을 먹는 것은 조금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내가 그 여우라면 내가 쓴 책은 안먹을텐데 말이다. 왜냐면 아무리 맛있어도 너무 소중해서 먹어버리고 싶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 먹는 여우> 시리즈가 요즘 읽어 본 책들 중에서 제일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먹을 생각을 하는 여우의 모습이 나에게는 정말 신기하고 우스꽝스럽게 느껴져서 재미있었고 여우와 빛나리씨의 우정이 아름다워 마음이 따뜻해졌기 때문이다.
나는 이 다음에 프란치스카 비어만 선생님처럼 재미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 그리고 이 재미있는 <책 먹는 여우>시리즈가 10,000권 넘게 출판되었으면 좋겠다. 그 많은 시리즈를 읽고 있다보면 나도 어느새 프란치스카 비어만 선생님처럼 재미있는 작가가 되어있을 것 같다. 그리고 작가가 되지 않는다면 영화감독이 되어 <책 먹는 여우>를 영화로 만들어 많은 어린아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는 원래도 책을 좋아했지만 이 책 먹는 여우를 읽고 나서 책이 더 많이 많이 좋아졌다.
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입니다. 여우 아저씨는 원래 가난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써서 문학에서 이룩한 업적을 인정 받아 대단한 부자가 되었어요. 부자가 된 여우 아저씨는 숲 속에 큰 집을 한 채 샀어요. 아저씨는 버려진 물건과 온 곳을 휘젓고 다니면서 자기가 본 것을 수첩에 적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아저씨 창고에 있는 물건들이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아저씨는 도둑을 찾아 나섰지요. 도둑은 도서관 천장에 있었어요. 그 도둑의 이름은 몽털이었어요. 몽털이는 여우아저씨처럼 글을 잘 쓰고 싶었어요. 그래서 아저씨는 몽털한테 글 잘 쓰는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그런데 좀처럼 몽털의 실력이 나아지질 않았어요.
대신 몽털은 도서관에서 책 분류하는 걸 잘 했어요. 그래서 몽털은 도서관에서 일을 하게되었답니다. 뭉털이가 자기한테 꼭 알맞은 직업을 찾아서 다행이다. 몽털이가 더 밝은 미래를 찾고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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