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튼튼하게 만들자

나라가 없으면 나는 너무 외로울 것이다. 가족이 없는 것만큼 더 많이 힘들 것 같다. 아니면 친구가 없을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우리나락 있는 것이 참 다행인 것 같다. 우리의 역사 속에는 많은 인물이 있다. 그 중에서 오늘 읽은 책에서는 나라를 세운 인물들이 나온다. 첫 번째 우리나라인 고조선을 시작하게 해 준 사람은 바로 환웅이다. 호웅은 아래에 있는 백성들을 도와주고 싶어 환웅의 아버지에게 땅에 내려가고 싶다고 말을 했다. 그래서 환웅의 아버지가 땅에 내려가라고 해서 환웅을 땅에 내려갔다. 그래서 환웅은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삼백육십가지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런데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그래서 환웅은 쑥과 마늘을 깊숙한 동굴 안에서 백일 동안 먹으면 사람이 되게 해 준다고 했다. 하지만 호랑이는 십일도 안되서 포기했다. 내가 생각할 때 호랑이는 참을성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곰은 끝까지 열심히 해 사람이 되었는데 이름은 웅녀이다. 그래서 웅녀와 환웅이 결혼하게 되어 아기를 낳았다. 그 아기가 바로 단군이고 단군이 고조선을 세운 것이다. 나도 환웅처럼 약속을 꼭 지켜야겠다. 약속을 지킨 덕분에 단군을 낳게 되었고 단군이 나라를 세웠으니까 말이다.

그 다음으로 소개해 줄 인물은 동명왕이다. 동명왕은 고구려를 세웠다. 동명왕도 마찬가지로 알에서 태어났다. 금와왕은 그 알을 깨려고 했지만 동물들은 그 알을 깨지 않았다. 동명왕이 태어나고 가장 훌륭한 왕자가 되었지만 남은 왕자들은 동명왕을 질투했다. 그래서 왕자들은 동명왕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그 소식을 전해 듣고 도망가게 된다. 도망가서 나라를 세우는데 그 나라가 고구려다. 나도 동명왕처럼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

단군과 동명왕말고 부여를 세운 해모수 이야기도 나오는데 나라를 세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니 우리나라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대통령은 나라를 더 잘 보살펴주어야 하고 국민들도 나라 일에 신경을 써줘야 나라가 더 튼튼해진다. 나도 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나라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모두가 영웅이 될 수 있다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모두가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 책에 나오는 단군, 주몽같은 사람처럼 나라를 세우거나 나라를 나라를 발전시키는 사람같은 영웅이 되긴 힘들지만 어찌보면 우리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영웅이 될 수도 있다. 영웅은 단지 큰 일을 한 사람만이 아니다. 자신의 생각이 어둠으로 가득 찬 사람에게 불빛 하나라도 깜박거려 주고 조금만 나눈다는 마음으로 적은 돈을 기부하거나 ‘한 번만 더’라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다가가 주는 것, 따뜻한 마음들을 살며시 감싸주는 것, 이처럼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이는 일로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면 영웅이 아닐까?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없다. 이미 영웅이 됐다면 조금 더, 아직 하지 못했다면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해보면 좋겠다. 누군가는 할거니까 괜찮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나부터 하자는 생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나라를 세운 영웅들을 ‘나사’ 라고 표현하고 싶다. 나사는 우리가 사용하는 중요한 물건들을 서로 연결해서 고정시켜준다. 이 책 속의 위인들은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나사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라를 세우기 위한 노력을 했던 것이다. 이 책에는 유화가 나오는데 유화가 아버지의 약속을 어기고 해모수가 도망을 하게 하는데 그 일이 아니었으면 주몽이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그러면 고구려라는 강한 나라를 만들지도 못했을지도 모른다. 이 책속 이야기를 통해 나라를 세우는 큰 일도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나라에 관심이 없고 건국신화에 대해 잘 모르는 친구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왜냐하면 나도 처음에는 건국신화를 잘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잘 알게 되었고 덕분에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작은 일에서부터 큰 일이 시작될 수 있으니 위대한 영웅만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작은 영웅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고 싶다. 나는 “모두가 영웅이 될 수 있어” 라는 말을 전하고 싶고 지금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영웅다운 일을 잘 찾아 볼 것이다. 모두가 영웅이 되는 날을 기원하며 글을 마치겠다.

새하늘을 연 영웅들을 읽고

고구려라고 하면 뭐가 생각나나요? 네 맞아요. 바로 동명왕이에요. 아무리 개똥이라도 아버지는 모두 있지요. 우리도 아버지가 있어요. 그 아버지 위에 아버지 한 천번은 해야 단군이 나오지요. 결국 우리는 단군의 자손이예요.

일본의 시조신은 바로 태양의 신이예요. 그런데 우리는 시조신이 바로 환인이지요. 환웅과 환인은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버지와 아들 사이입니다. 그렇게 올라가다 보면 우리도 하늘의 자손이지요. 과학적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우리의 조상은 위대하다고 생각하면 되지요. 과학적으로 생각하면 우리의 조상은 원숭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지요. 이렇게 신화와 과학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어요.

신화는 전혀 없었던 일이라고도 할 수 없어요. 옛날 곰을 숭상하는 민족과 호랑이를 숭상하는 민족이 있었는데 곰을 숭상하는 민족이 이기고 그것을 의인화하여 신화로 나오게 된 것이라 생각하면 되요. 그리고 어느나라던 건국신화는 있고 건국신화는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엉터리라고 모두 거짓이라 생각하지 말았으면 해요.

옛날 아주 오랜 옛날 환웅에게 곰과 호랑이가 찾아 왔어.

곰과 호랑이가 동시에 말했어.

“사람이 되고 싶어요.”환웅은 쑥과 마늘을 먹으며 100일 동안 동굴에서 지내라고 하셨어. 그러자 곰과 호랑이는 동굴에 들어갔어.

그러나 쑥과 마늘을 먹을 때마다 얼굴을 찌푸렸어.

7일이 지나자 호랑이가 나갈 뜻 몸을 뒹굴었어. 그러자 곰이 말려서 조금만 더 참기로 어쩔 수 없이 결정 했어.

그러나 다시 7일이 지나자 호랑이가 참을 수 없다는 듯 외쳤어.

“난 네가 뭐라고 말하던 나갈 거야!!!”

그러면서 뛰 쳐 나갔지. 곰은 혼자서 중얼 댔지.

“조금만 더 참을 것이지 쯧 쯧”

그러나 곰도 오래 갈순 없었어. 20일이  지나자 곰은 지칠 대로 지쳐서 그만 정신을 읽고 말았어. 그러나 다시 하루가 지나자 갑자기 곰은 눈을 뜬 거야.

그러나 곰의 모습은 곰이 아니라 사람이 되어 있었어.

그러나 웅녀는 곰이 된 여자라서 결혼을 하지 못했어.

그렇지만 태백산 꼭대기에서 100일 동안 제를 들이자 드디어 환웅의 목소리가 들렸어. 그래서 환웅과 웅녀는 결혼을 했어. 그런 후 아들인 단군을 낳았어.

단군은 다른 아이들과는 달라도 한참 달랐어. 4일 만에 걷고, 10일 만에 뛰고, 100일 만에 말을 술술 하더니, 첫돌이 되자 글을 읽었다.

세월이 흐르자 단군이 청년이 되었어. 그래서 환웅에게 말씀 들였어. 새 나라를 세우게 해 달라고. 그러자 환웅은 세 개의 천부인 3개를 주었다. 그리고 단군을 ‘조선’이라는 새 나라를 세웠어. 조선은 우리나라 최초의 나라로 ‘갓 떠오른 아침 해처럼 해맑은 나라, 밝은 아침의 나라’라는 뜻이다.

나도 이 이야기에 나오는 곰처럼 참을성과 끈기를 배우고 싶고, 만약에 내가 호랑이에게 편지를 보낸다면, 사람이 못 되어도 실망하지 말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또 곰에게 편지를 보낸다면 나도 너처럼 끈기와 참을성을 배우고 싶다고 하고 정말 멋지고 대견 하다고 하고 싶다.

또 내가 생각하기에 이 책은 옛날이야기를 알려 주는 책이고 또 옛날이야기의 교훈을 주며 어린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책 인 것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