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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05년 03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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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3쪽 | 373g | 153*224*20mm |
ISBN13 | 9788937840111 |
ISBN10 | 8937840111 |
KC인증 | ![]() 인증번호 : - |
바톨로티 부인은 아기를 가지지 않은 아줌마이다. 근데 어느날 깡통이 배달되어 아주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깡통에서 8살 소년 콘라트가 튀어 나온 것이다. 바티롤티 부인과 나는 깜짝 놀랐다. 소년은 정말 착했다. 왜냐하면 공장에서 교육을 받았기 떄문이다. 그런데 바틸로티 부인은 이상했다. 예를 들어 더운날에 코트를 입고 시장에 실크 드레스를 입고 우유를 사러가고 등산복차림으로 극장에 가기도 했다. 그리고 자기를 예쁜아 라고 부르는 이상한 말버릇을 가지고 있었다. 그 중에서 내가 정말로 이상하다고 생각한 것은 집에서 담배 피는 것이었다. 그런데 깡통 소년을 키우면서 바틸로티 부인의 행동이 바뀌었다. 예쁜아라고 부르던 말버릇이 고쳐졌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신경쓰게 되었다. 바톨로티 부인의 행동이 바뀐 것을 보고 느낀점은 나도 동생을 키우고 싶어졌는 것이다. 동생이 생기면 양보도 잘해주고 잠도 재워 줄 것이다.
그리고 콘라트가 잘못 온 택배로 알려지자 콘라트 친구 키티가 바틸로티 부인을 도와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키티는 콘라트를 소중하게 대하는 친구 같았다. 왜냐하면 생일파티때도 친구들이 콘라트를 놀릴때 위로해주었기 때문이다. 키티를 보고 나도 놀림받는 친구가 있으면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도와주고 격려해주어야 겠다. 이 책을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콘라트 라는 깡통소년이 우리들처럼 장난도 치지 않고 어린이 답지않아서 로봇같았다. 바톨로티 부인은 이런 깡통소년을 처음 만났을 때 과연 기분이 어땠을까 궁금했다. 그래도 바톨로티 부인은 콘라트를 키우기로 마음먹고 키운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정해진 대로만 하는 것은 우리 입장에서는 정말 어려운 것이지만 콘라트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막상 누군가가 항상 정해진대로만 하고 매일 다른 느낌을 표현하지 않는다면 아마 정말 기분이 이상하고 답답할 것이다.
잘못 배달되어서 바톨로티 부인의 집에서 살게된 콘라트는 학교에서도 정해진 규칙만 따르는 모범 학생이 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놀림을 받았고 진짜 소년이 아니었기에 친구들이 놀려도 울지도 화내지도 않았다. 그런 콘라트에게 키티라는 진짜 친구가 생긴 것이 정말 놀라운 일이다. 나중에 원래 콘라트를 원래 사려고 했던 부부가 자신이 주문한 깡통소년을 다시 찾으러 왔을 때 키티라는 친구덕분에 다시 팔려가지 않고 지낼 수 있게 되었으니 키티는 정말 좋은 친구인 것이다.
항상 정해진 대로만 했던 콘라트가 바톨로티 부인과 계속 함께 살고 싶어서 말썽꾸러기 아이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을 연습해서 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하지만 그 덕분에 원래 주인에게 돌아가지 않아도 되었고 바톨로티 부인과 키티와 함께 생활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썽을 부린 것이 좋은 일이 된 것이다.
이 책을 쓴 작가의 생각은 아무리 정해진 규칙이 중요하더라도 로봇처럼 정해진 대로만 행동하는 것은 진짜 사람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 같다. 그러니까 엄마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너무 정해진 대로만 하라고 강요하지 말라는 뜻도 있는 것이다. 또 행복한 삶이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인간에게 꼭 필요한 것은 감정이라는 생각도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와 내 주변의 사람들이 로봇처럼 행동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나의 부모님과 가족들이 나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나에게는 어색하지 않은 진짜 가족이 있어서 고맙고 내가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있어서 고맙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 재미도 있지만 내가 지금 얼마나 기쁘고 고맙고 행복한지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것 같다.
깡통소년이라는 책의 표지를 처음 보았을 때 소년이 깡통 안에 들어가 있어서 깡통에 사는 소년의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았고, 그 내용이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깡통소년의 내용은 바톨로티 부인에게 배달된 매우 큰 깡통 안에서 사는 공장에서 만들어진 아이 콘라트에 대해 나온다. 깡통 안에서 나온 콘라트는 공장에서 만들어진 아이여서 정해준 규칙을 벗어나는 행동을 안 하는 모범생 이였다. 뿐만 아니라 콘라트는 공부와 운동 모두 잘하는 완벽한 아이였다. 하지만 콘라트가 이렇게 못하는 것이 없자 아이들은 질투심에 콘라트를 놀리거나 때리기 시작했지만 그때마다 키티가 콘라트를 지켜준다. 그러던 어느 날 공장에서 한 편지가 왔는데 그 내용은 콘라트가 바톨로티 부인의 집에 배달된 것은 배달 사고였으니 다시 돌려달라는 내용 이였다. 콘라트를 돌려보내지 않기 위해 키티가 모범적인 콘라트를 불량적인 아이가 되도록 교육시켜 콘라트와 계속 같이 있을 수 있게 된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키티가 콘라트를 되돌려 보내지 않으려고 불량스러운 행동을 하게 교육을 시키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보면서 원래 모범적이고 규칙을 잘 따르는 콘라트를 변화시키기 어려울 것 같은 데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키티가 정말 대단한 것 같고, 도전정신이 강한 아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얻은 교훈은 가족 사이에는 사랑, 이해,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배운 점은 가족이 서로 마음에 안 들고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또 앞으로는 가족들에게 짜증나고 서운한 일이 있더라도 차근차근 서로 대화해가면서 화난 마음을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관계: 담임교사
《깡통소년》이란 책은 요상하고 흥미진진한 제목을 가지고 있다. 깡통에서 나온 소년이라니 《로봇 친구 앤디》라는 책의 주인공 앤디처럼 안드로메다 로봇인가? 정말 특이한 제목이다.
주인공 콘라트는 깡통에서 나온 아이이다. 콘라트는 말을 잘 듣는 착한 인스턴트 아이이다.
우와! 세상에 콘라트 같은 아이가 있다면 사람들은 얼마나 그 부모를 부러워할까? 그래도 내 생각에는 착하고 말 잘 듣는 아이 같은 경우는 세상에 자기가 존재한다는 것이 싫을 수도 있다. 다른 친구들이 “네가 뭔데 잘난 체야?”라고 협박을 할 수도 있고 콘라트처럼 놀림거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콘라트라면 놀리고 때린 아이한테 똑같이 복수할 것이다. 뭐 복수를 하고 나서 변명거리는 없겠지만 그 아이도 했는데 내가 똑같이 못 할 건 없기 때문이다.
콘라트는 잘못 배달이 되어서 바톨로티 부인네 집에서 살게 된다. 행복은 잠시, 공장에서 콘라트가 잘못 배달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콘라트를 찾으러 나선다.
바톨로티 부인은 얼마나 당황했을까? 주문하지도 않은 상품이 배달되었는데 그것이 또 8살짜리 어린이였기 때문이다.
어떡해! 콘라트가 잡혀가면 바톨로티 부인은 예전처럼 쓸쓸하게 혼자 지내야 할 텐데. 그리고 콘라트와 쌓아왔던 사랑이 다 무너질 테고 콘라트가 그리워서 한동안 울 것이다. 그런 바톨로티 부인을 위해 콘라트가 잡혀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공장사람이라면 원래 콘라트를 받아야 하는 부부에게 다시 애를 만들어 줄 것이다. 바톨로티 부인을 생각해서 말이다.
바톨로티 부인은 키티와 함께 콘라트에게 금지된 행동을 하도록 교육을 시켰다. 결국 공장사람들은 콘라트를 알아보지 못해 포기하고 그냥 공장으로 갔다.
콘라트가 바톨로티 부인의 품으로 돌아가서 다행이다. 원래 가야되는 부부에게 갔다면 구박을 받았을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세상에 아이를 만들어서 파는 공장이 없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다. 아이를 못 낳는 사람들은 좋겠지만 생명의 존엄성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다.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야 겠다.
아기는 엄마와 아빠가 만나서 서로 사랑해서 생긴다. 그래서 나는 사람은 공장에서 만들어질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했다. 만약 만들 수 있다고 하더라도 기계처럼 만들어 지기 때문에 감정도 없고 로봇처럼 만들어질 거라서 한 눈에도 우리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읽은 책 ‘깡통소년’에는 깡통에 담겨 배달된 정말 인간같은 복제 인간이 등장한다. 그 아이의 이름은 콘라트인데 콘라트는 보통의 다른 아이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다. 겉모습과 기본 적인 행동은 보통아이와 같지만 무언가가 다르다. 가장 큰 다른 점은 너무 모범적인 아이라는 것이다. 모범적인 것은 좋은 것이 분명한데 콘라트의 모범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느끼지 못하는 모범이라는 점이 문제다. 나는 모범적인 친구를 좋아한다. 하지만 가끔 너무 지나치게 규칙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친구를 만나면 정해진 규칙대로만 행동해서 그런지 좀 답답할 때가 있었다. 또 그런 친구들은 규칙이 없는 상황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기도 하고 자유로움을 즐기지도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눈에 보이는 규칙이나 음식, 잠자리 등도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하지만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사랑과 이해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고 배려하는 것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이 책에 등장하는 키티처럼 말이다. 콘라트의 친구 키티는 잘못 배달되어 온 콘라트를 다시 원래의 주문자에게 돌려주는 것이 규칙이지만 그 규칙보다 친구를 선택한다. 그래서 키티는 친구와 헤어지지 않으려고 콘라트에게 어른들이 싫어하는 일을 가르치고 일부러 버림받게 하는데 이런 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과 이해인 것이다. 이런 사랑과 이해는 규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고 오직 마음으로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또 콘라트의 엄마가 된 바톨로티 부인도 아주 특별하다. 엄마로서 어떤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로 콘라트를 만났지만 콘라트와 살면서 진심으로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가 됐다. 이것을 보면 서로 함께 지내는 것이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동안 내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모님이나 친구의 관심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됐다. 그리고 요즘 들어 더욱 더 발전해 가는 편리한 기계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우리는 그런 편리를 주는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데 그런 물건의 소중함과 사람의 소중함은 비교할 수 없다는 것과 앞으로 더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 많은 것들이 만들어진다고 해도 가족과 친구 그리고 사랑과 이해와는 바꾸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 보앗다. 그리고 규칙대로만 하는 아이, 공장에서 만들어 낸 것처럼 부모님의 요구대로만 행동하는 ‘깡통 소년’을 좋아하는 어른들이 계시다면 이 책을 마음으로 느끼며 읽어 보시라고 친절하게 말씀 드려야 겠다.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사람과 책 사이에도 서로 이해하려면 마음이 꼭 필요하다는 점은 똑같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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