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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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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황선미 글/수신지 그림 | 비룡소 | 2014년 09월 19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8점
편집/디자인
4.8점
회원리뷰(37건) | 판매지수 21,567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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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4년 09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242g | 150*210*10mm
ISBN13 9788949121598
ISBN10 894912159X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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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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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1963년 충청남도 ...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중편 「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1997년에는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고, 『나쁜 어린이표』, 『마당을 나온 암탉』, 『까치우는 아침』, 『내 푸른 자전거』, 『여름 나무』, 『앵초의 노란 집』, 『샘마을 몽당깨비』, 『목걸이 열쇠』,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들키고 싶은 비밀』, 『엑시트』, 『세상에서 제일 달고나』 등을 썼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학교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혼자 캄캄해질 때까지 학교에 남아 동화책을 읽곤 했던 그녀의 글은, 발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글을 써나가는 다른 90년대 여성작가들 달리 깊은 주제 의식을 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그 대표적 예. 근대 · 문명을 상징하는 '마당'과 탈근대·자연을 상징하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암탉 잎싹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아름다운 모성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2000년에 출간한 그녀의 대표작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알을 품어 병아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소망을 갖고 살던 암탉 잎싹의 이야기다. 양계장에서 편하게 사는 것을 포기하고 안전한 마당을 나온 잎싹은 우연히 청둥오리의 알을 품게 되는데, 그렇게 부화한 청둥오리를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고 자신의 목숨을 족제비에게 내주기까지 한다. 고통스럽지만 자신의 꿈과 자유, 그리고 사랑을 실현해나가는 삶을 아름다운 동화로 그려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죽음’을 전면에 내세워 어린이문학의 금기에 도전했고, 국내 창작동화로는 첫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다.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해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였고, 뮤지컬, 연극,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 폴란드 ‘올해의 아름다운 책’ 등을 수상했다.
최현희 선생님의 ‘초등학교 운동장’ 관련 글을 신문에서 읽고, 어릴 때부터 페미니즘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변화하는 세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그러니까 내가 더 잘 살기 위해서라도 페미니즘을 알아야 한다고 믿는다. 대학에서 서양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글과 그림으로 만들 수 있는 이야기에 관... 최현희 선생님의 ‘초등학교 운동장’ 관련 글을 신문에서 읽고, 어릴 때부터 페미니즘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변화하는 세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그러니까 내가 더 잘 살기 위해서라도 페미니즘을 알아야 한다고 믿는다. 대학에서 서양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글과 그림으로 만들 수 있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만화책 『3그램』, 『스트리트 페인터』, 『며느라기』를 펴냈으며,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비밀에 싸인 아이』, 『달나라에서 온 아저씨』, 『최고 요리사』, 『숲속 음악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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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작가의 신작 동화
‘구두 한 짝’에 담긴 아릿한 비밀 이야기

전 세계가 사랑하는 동화 작가 황선미의 신작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황선미 작가는 올해 열린 런던 도서전에서 조직위원회가 꼽는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영문판으로 출간된 『마당을 나온 암탉』이 영국 대형 서점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가 사랑하는 한국 동화 작가로 다시금 발돋움했다.
이번 신작 동화『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은 ‘구두 한 짝’에 담긴 가슴 아릿한 비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열한 살 소녀 ‘주경’은 같은 반, 같은 학원에 다니는 혜수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괴롭힘을 당한다. 학교에서는 반장으로, 늘 톡톡 활발하게 친구들을 이끌고 다니는 혜수. 남들이 보면 혜수가 주경을 둘도 없는 친한 친구처럼 대하듯 보이겠지만, 그에 비해 조금 소심하고 부끄러움이 많은 평범한 아이 주경은 혜수의 보이지 않는 ‘마음 폭력’에 끙끙 앓는다. 그러던 어느 날, 주경은 혜수의 말 한마디에 같은 반 명인이의 구두를 ‘처리’하는 일에 가담하게 되고, 그날 이후 주경이의 마음엔 더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게 된다.
“힘들면 조금 쉬었다가, 모퉁이를 돌아서.” 황선미 작가는 주경에게 늘 휴식처가 되어 주는 허름한 길모퉁이 가게 ‘기역자 소풍’과 ‘소풍 언니’를 통해 ‘비가 오늘 날엔 마음껏 울어도 되고’, ‘힘들면 조금 쉬었다가’ 돌아서 가라는 마음속으로 찬찬히 퍼지는 위안과 위로를 전한다. 남들 눈에는 잘 보이지가 않는 사소해 보일지 모르는 작은 상처도 누군가에게는 마음의 커다란 응어리가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잘 치유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서도 상처 입은 어른으로 남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말 한마디에도 큰 파문이 이는 주경이의 마음이 담긴 황선미 작가만의 섬세한 문장과 촘촘한 심리 묘사가 단연 돋보인다. 신지수 작가의 그림은 비가 내렸다 개었다 하는 주경이의 마음과 그 풍경을 따듯하고 세련된 화법으로 담아냈다. 매 장이 끝나는 곳마다 비하인드 이야기 만화 컷이 담겨 이야기에 상상을 더했다.


▶ 어느 날, 구두에게 일어난 지우지 못할 사건

“주경 M2” 혜수에게서 온 문자다. 주경이는 체육 시간에 있었던 작은 사건이 발단이 되어 언젠가부터 혜수에게 엠 초콜릿을 사다 바치는 신세가 되었다. 원래 조용하고 혼자서도 잘하는 성격이었던 주경은 어느새 혼자서 그 모든 걸 곱씹어야 하는 외로운 아이가 되었다. 그저 나를 향한 “눈깔들”이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길 바라면서.

혜수랑 미진이는 단짝이다.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쁜 단짝. 그리고 다른 애들을 우습게 아는 애들. 저 애들 눈에 거슬리면 편하게 지내기 어렵다. 그래서 눈깔이라는 거다. 대들지 못할 것 같은 애들을 잘도 찾아내는 눈깔. -본문 14쪽

주경이에게 달콤함을 주었던 초콜릿은 이제 다시 맛보고 싶지 않은 쓰고 따가운 눈빛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전학 온 명인이에게 그 눈빛들이 옮겨 가고, 주경이는 이제 괜찮아지는 걸까 잠시 안심한다. 하지만 혜수는 주경이에게 명인이의 구두를 ‘처리하라’ 시키고, 주경이는 잘못된 일이란 걸 알면서도 그만 저질러 버린다.

괜찮아. 나 혼자서 저지른 일 아냐.
괜찮아. 난 이보다 더 심하게 당한 적도 있어.
괜찮아. 신발이 그것뿐이겠어. 다른 거 신으면 되지.
나는 괜찮아지고 싶었다. 그래서 괜찮다는 주문을 외우고 또 외웠다.
-본문 41쪽

골목길 빗속을 걷는 주경이의 모습에서 시작해 끝까지 이어지는 세밀한 그림과 더해 읽다 보면, 주경이의 마음 풍경을 곁에서 함께 걷는 생생한 느낌이 든다. 담담하고 촘촘한 문장에 담긴 황선미 작가의 따듯한 시선이 겉으로 드러나는 상처가 아니라 더욱더 외롭고 아픈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 나처럼 너도 그랬니?
고래, 무지개, 음표, 우리의 마음에 퍼지는 위로의 멜로디

구두 사건 이후 주경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가해자가 되고 만다. 더 나쁜 일을 피하기 위해 주경이가 저지른 일이 명인이에게는 지울 수 없는 또 다른 상처가 되고 만 것이다. 황선미 작가는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되어 버린 주경이의 모습을 통해 누군가 그저 장난으로 저지른 일이 어떻게 파문을 일으키는지 보여 준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를 아이들 스스로 풀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며 작은 화해와 이해의 손짓에서 비롯된 용기가 발휘하는 성장의 힘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큰 사건처럼 보이는 건 나오지 않아요. 세상에는 이보다 끔찍한 일이 얼마든지 있다고 말할 사람들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런 문제만 중요한 게 아닙니다. 드러내기 어려운 사소한 아픔도 사람을 외롭게 하고 상처받게 하고 분노를 가진 어른이 되게 합니다.
물어보고 싶었대요.
“그때 너희들도 나처럼 가슴이 아팠니?”
-「작가의 말」에서

서로 상처를 주고받게 하는 구두와 엠 초콜릿을 비롯해 ‘기역자 소풍’, ‘쉬어 가는 자리’, ‘무지개 나뭇잎, 웃는 고래, 음표가 그려진 장화’ 등 사물에 담긴 상징성들은 이야기를 한층 응집력 있고 리듬감 있게 만든다. 주경이는 골목 끝, 주변 가게들에 가려 있어 잘 보이지도 않는 모퉁이 가게, ‘기역자 소풍’에서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그리고 힘들면 쉬었다 가라고 말해 주는 가게 주인 언니의 말 한마디는 ‘지켜보는 어른’으로서 주경이에게 쉼표와 용기를 준다. 아무도 사 갈 것 같지 않던 장화들이 결국 아이들의 발에 신겨 아름다운 박자를 만들어 내듯, 작품 속에 등장하는 소품들 또한 말을 건네는 듯하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2개)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전체보기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을 읽고
세종 세종온빛초등학교 3-꿈 장*경 | 2019-09-08 | 제16회 YES24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을 읽고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왕따를 당하거나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한번이라도 읽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왕따 당하는 친구의 마음이 어떨지 궁금해서였다.

 

  이 책은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명인이를 질투하는 혜수와 미진이가, 같은 반에 있는 소심한 성격의 주경이에게, 명인이가 가장 아끼는 구두를 버리라고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중심으로 쓴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주경이는 내성적이고 자기표현을 잘 못하는 아이다. 체육시간에 줄넘기를 하다가 같은 반 반장인 혜수의 뒤통수를 실수로 치게 됐다. 그 때문에 혜수에게 미움을 받았다. 혜수의 단짝인 미진이와 혜수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혜수와 미진이는 그 반에서 힘이 있는 아이들이었다. 혜수는 공부를 잘하고 예쁜데다 반장이어서 선생님이 믿음직스러워했다. 하지만, 마음씨가 나빠 자기 맘에 들지 않는 애는 왕따를 시키고 몹시 괴롭혔다.

  새로 전학 온 명인이는 예쁘고 공부까지 잘해 선생님의 칭찬을 받았는데, 이를 본 혜수가 명인이를 질투해서 나쁜 마음을 먹는다. 명인이가 아끼는 구두 한짝을 주경이에게 창문 밖으로 던지라고 시키고, 주경이는 혜수가 두려워 시키는대로 하고 말았다. 창밖으로 던져진 구두는 어딘가로 사라져 버려, 명인이는 구두를 찾지 못해 크게 슬퍼한다. 그 구두는 명인이의 돌아가신 엄마의 선물이었기 때문이다.

주경이는 자신이 구두를 버린 일을 후회하지만, 남들이 알게 될까 두렵기도 했다. 그러던 중 자신보다 앞서 혜수와 미진이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정아가, 자신이 명인이 구두를 버린 것을 본 걸 알게 되어 정아를 피하게 된다.

주경이는 혜수에게 받는 괴롭힘, 명인이에 대한 죄책감 등으로 괴로워 하던 중 명인이의 할머니가 어린 시절 자신을 돌봐주던 이웃집 할머니라는 걸 알게 되고, 비가 오던 날 감기에 걸린 할머니 집에 죽을 갖다 드리러 갔다가, 비를 맞아 자신도 감기에 걸리게 된다. 아픈 중에, 괴롭힘을 당하며 학교생활을 계속하느니 전학을 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며, 선생님과 몇몇 친구들에게 구두를 버린 일을 사과하고 전학을 갈 것이라는 편지를 쓴다.

  한편, 학교행사로 학예회가 열리는데, 학예회는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무대였다. 하지만, 소극적인 주경이는 혜수의 심부름에 이용만 당하고, 학예회에 출전할 팀을 정하지 못했다.

  명인이에 대한 미안함이 있었지만, 제대로 된 사과도 못하던 중 주경이가 혜수의 괴롭힘으로 어쩔 수 없이 구두를 버리게 된 사실을 선생님과 명인이 등 친구 몇몇이 알게 됐다. 이 때문에 주경이와 혜수는 반성문을 썼다.

  구두 사건의 피해자인 명인이는 주경이도 왕따의 피해자임을 알게 돼 주경이에게 마음을 열고 학예회에 같은 팀으로 참가하자고 제안한다주경이보다 앞서 왕따의 피해자였던 정아와 다른 친구들의 도움으로 주경이는 자신의 마음을 친구들에게 조금씩 표현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꾸준한 학예회 연습으로 함께하는 친구들은 점점 더 친해지고 매사에 소극적이던 주경이도 조금씩 적극적으로 변하게 됐으며, 혜수의 괴롭힘도 더 이상 계속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을 괴롭히던 혜수에게 학예회 무대에 서는 자신의 모습을 지켜 봐 달라는 문자를 보내며 이야기는 끝난다.

 

  사실 나도 친구가 칭찬받거나 공부를 잘하면 질투가 난다.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감정일거다. 하지만 혜수와 미진이처럼 괴롭히지는 않고 좀 더 잘하려고 노력할거다. 만약에 나한테 이 책에서 주경이에게 일어난 것과 같은 일이 생긴다면 그 아이에게 이렇게 말할 거다. “나쁜 일에 이용당하는 친구의 마음은 생각해봤니?” “못을 박았는데 잘못 박아서 다시 빼면 그 구멍은 계속 남아 있지, 그거랑 똑같은 거야.” “괴롭힘을 당했던 기억은 그 친구의 가슴에 못이 박혔던 자리처럼 상처로 계속 남을거야.”

  만약에 내가 혜수라면 친구에게 질투가 나더라도 어떻게 그걸 잘 하게 되었는지 그 친구에게 물어보고, 그 친구보다 더 잘하려고 열심히 노력할거다.

이 책을 통해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의 마음을 조금은 알게 되었다. 내가 주경이처럼 괴롭힘을 당하는 상황이라면, 내 기분이 나쁘다고 확실히 말하고, 그것도 안 통한다면 선생님께 말씀 드려 자신이 뭘 잘못 했는지 알게 하고 그 나쁜 행동을 멈추게 할거다.

주경이의 고백 편지
서울 내발산 2-9 정*후 | 2019-08-04 | 제16회 YES24

 우리 집 앞 도서관에서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이라는 책을 빌려다 읽었다. 주경이가 구두를 운동장에 집어 던질려는 장면이 재미있었다.

 비가 오는 데 심부름에 간 주경이를 칭찬하고 싶다. 마지막에 주경이가 선생님, 명인이, 윤정이, 우영이 한테 고백 편지를 쓴 건 아주 박수를 쳐 주고 싶었다.

 주경이 마음씨에는 배울 점이 정말 많았다. 나도 친구들한테 뭐 잘못한 게 있으면 바로 사과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서울 거원 5-4 박*은 | 2017-09-05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여러분들은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이라고 짐작했나요? 제목을 보면 처음에는 구두가 주인공인 것처럼 보입니다. 보통 구두에게 일이 생기면 구두에게도 생명이 생기고 버려져서 주인을 찾아 다니는 걸 생각 할수 도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정반대이다. 사람이 주인공이고 버린 게 아니라 아끼는 구두가 사라진 것을 제목으로 표현한 것이다. 책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명인이에게 준 마지막 선물 이였던 검은색 구두를 창 밖으로 던져 버린 일로 시작하여서 명인이와 친구들이 화해하는 것을  책으로 만든 것이다. 나는 이 이야기가 많은 교훈을 주었다. ‘자신의 의견을 탄탄히 하자‘라는 건 주경이가 혜수에게 당당하게 나는 이런 거 하기 싫어 라고 말하면 명인이의 구두가 창 밖으로 날라 갈일 도 없고 울 일도 없을 것이다. 우리도 자신의 의견이 정확하거나 틀린 점이 없을 때 자신의 의견을 정확히 해야 한다 명인이가 주경이에게 ‘그 구두를 버릴 때 아주 조금이라도 나처럼 마음이 아팠냐고라는 말을 했다. 나는 이 부분이 감동적이 였다. 왜냐하면 내가 명인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소중한 물건인데 네가 왜 그걸 창 밖으로 던져?’ 라며 주경 이를 몰아세울 것 같은데, 침착하게 그때의 기분을 물어 보다니. 기분을 물으면 소한의 미안한 마음이 있나 알 수 있었을 것 같다. 이 일의 원인 제공자는 혜수이다. 그러므로 이 일의 책임은 혜수가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주경이도 책임도 있다. 그 다음으로 슬펐던 장면은 주경이가 ‘나에게도 힘들 때 같이 있어주는 진짜 친구가 있다면, 나는 외롭지 않을 건데...’ 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은 주경 이에게는 가짜 친구만 주위에 있다는 것인데 나도 생각해보니 나에게도 내가 힘들 때 같이 있어주는 친구가 많지 않지만 그런 친구들은 나에게 천금만금보다도 소중하다. 주경이가 실제 인물이라면 내가 주경이의 진짜 친구가 되어 주고 주경 이는 나의 진짜 친구가 되어 줄 텐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비밀이 하나도 없는 단짝 친구가 될 거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일상에서 진짜 친구가 될 사람을 찾을 것 이다. 앞으로는 나의 진짜 친구들에게 잘해주고 나를 필요로 하는 친구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겠다

어느날 구두에게 생긴 일
경남 신명 4-8 이*민 | 2017-08-31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독후감 내용

도서관에서 제목이 재미있어서 읽었는데 내용은 재미있진 않았다.

주경이는 같은반 친구 혜수에게 초콜릿을 사주며 왕따를 당하면서 힘들어 하고 있었다. 명인이가 전학을 오게 되고 혜수랑 친구들은 명인이를 괴롭히려고 주경이에게 명인이 구두를 창밖으로 던지라고 시키고 주경이는 구두를 던졌다. 그 구두가 명인이 엄마가 마지막으로 준 선물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주경이는 명인이에게 사과를 하고 둘은 화해하고 친구가 된다.

이 책은 나의 작은 한마디에 친구가 상처를 입고 얼마나 괴로워하는지에 대해 마음 깊숙이 알게 해준 책이다. 그리고 누군가를 지키거나 나 자신을 지키고 싶다면 용기가 필요하다. 친구의 나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충고하고 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비는 것도 용기인 것 같다.

나도 앞으로 친구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항상 용기있게 행동해야 겠다. 그리고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는 이쁜 말을 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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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경남 김해신명초등학교 4-5 진*석 | 2017-08-30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구두라는 물건에 무슨 이링 생긴 것인지 흥미가 생겼기 때문이다. 혜수는 매일 학원에서 주경이에게 초콜렛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키고, 선생님 앞에서만 착한 척을 하고 친구들에게 막대하는 아이였다.

어느 날 혜수는 주경이에게 새로 전학 온 명인이의 구두를 던지라고 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주경이는 그렇게 구두를 던졌다. 명인이와 주경이 사이에서 생긴 오해는 점점 풀렸고, 둘은 같이 친구들을 모아서 멋진 학예회를 준비하였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주경이가 명인이의 구두를 다시 찾아주기 위해서 명인이의 구두를 물고 있던 강아지에게 덤벼들고, 구두를 찾기 위해 강아지에게 물릴 뻔한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주경이 같은 친구들을 보면 내가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어주고, 좋은 친구가 되어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이라는 책을 신명초등학교 친구들이 함께 읽어서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에게 더 좋은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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