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마녀는 하얀 것에 질려서 땅의 색깔을 빼앗다가 까맣게 됐다.

다시 색깔을 돌려주고 해님의 색깔로 또 욕심 부리다가 하얗게 됐다.

땅의 색깔을 다 가지면 까맣게 되고 빛의 색깔을 다 가지면 하얗게 되는걸 새로 알았다.

모으면 모을수록 까맣게 되는건 돈, 상품권, 포켓몬 카드. 모으면 모을수록 아름다운 것은 가족의 사랑, 우정, 친구들, 나눔 이라고 생각한다.

색깔을 훔치는 마녀를 읽기 전에 저는 꼬마 마녀의 생김새와 어디에 사는지 자세히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사는 곳은 깊은 숲속에 삽니다.

머리카락은 사자의 풍성한 갈기처럼 생겼습니다.

그리고 모두 하얀색이고 뽀죡 구두를 신고 치마에는 탐스러운 사과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구두처럼 뾰족한 고깔모자, 다른 마년들과는 뭔가 색다른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점은 그 뾰족한 산 위에 어떻게 그렇게 무거운 집이 흔들리지도 않고 잘 중심을 잡고 서 있는지가 궁금하였습니다.

꼬마 마녀는 생각하였습니다.

자꾸 하얀옷을 입는 자신이 지겨워진것 같았습니다.

그때 꼬마 마녀는 마술봉을 꺼내들었습니다.

그 마술봉에느 신비한 힘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 마술봉에는 어떤 힘이 있을지 말입니다.

그리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 다음장으로 페이지를 넘겼습니다.

꼬마마녀는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표정으로 마술봉으로 사과를 툭 쳤습니다.

그러자 치마에 있는 사과무늬에 사과색인 빨간색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무척 신기했습니다. 꼬마마녀는 마음에 든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꼬마마녀는 그 다음에는 노란 바나나를 건드렸습니다.

그런데 마술봉으로 어떤색을 칠 때마다 마술봉이 그 색으로 반짜였습니다. 참 아름다운 색깔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두색만 빼았을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은 색을 뺐는것 같았습니다.

초록색 나뭇잎에다가 지나가던 파랑새에다가 황금빛 갈기를 가진 사자까지 그런데 그럴때마다 꼬마마녀의 옷에 아름다운 빛깔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동물 식물 친구들에게는 자신에게도 소중한 색깔을 빼았겨 우울한 것 같았습니다.

아름다운 빛깔의 숲은 모두 하얗게 변해 버렸습니다.

이제 남은 색은 딱 한가지뿐 바로 코끼리 할아버지의 회색뿐이었습니다.

꼬마마녀는 마술보을 가지고 코끼리 할아버지의 색을 빼았으러 갔습니다.

그러자 코끼리 할아버지는 "뿌우우우"하고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꼬마마녀는 잠깐 멈칫 한듯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마술보을 들고 색을 빼았으려 했습니다.

꼬마마녀는 코끼리 할아버지가 보여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탐욕은 크면 벌을 받는 법입니다. 바로 자신의 색깔이 까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하얀마녀도 많은색을 가진 아름다운 모습의 마녀도 아닌 까만 꼬마마녀였습니다.

꼬마마녀는 슬피 울었습니다. 그때 코끼리 할아버지가 아름다운 색깔의 마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먼저 꼬마마녀에게 색깔을 돌려주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꼬마마녀는 한참을 돌아다니며 색깔을 돌려주고 다시 하얗게 변하였습니다.

꼬마마녀는 색깔을 모두 돌려주고 코끼리 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코끼리 할아버지는 해님에게 부탁하여 보라고 하였습니다.

해님은 아름다운 햇빛만 내리 쬐어 줄 뿐 아름다운 무지개빛의 마녀로 만들어 주진 않았습니다.

꼬마마녀는 놀라서 코끼리 할아버지에게 다시 가서 물었습니다.

"왜 제 색은 변하지 않는거죠?"

코끼리 할아버지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다 안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물을 머금고 코로 뿜어냈습니다.

그러자 아름다운 무지개가 떴습니다.

하얗던 꼬마마녀의 옷에 7가지 아름다운 무지개빛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꼬마마녀의 웃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색깔을 빼았을 때도 웃었지만 그 웃음은 참된 웃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드디어 참된 웃음을 보게 된 것 같아 제가 다 흐뭇했습니다.

꼬마마녀는 이제서야 색깔을 빼앗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은것 같아 참 기뻤습니다.

저는 처음에 색깔을 훔칠때 무조건 저 꼬마마녀는 나쁜 마녀일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마술봉을 악한데 이요하고 동물 친구들의 색깔을 빼앗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에는 다행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기 스스로 색깔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깨달은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저는 상상해 보았습니다. 제게 그런 마술봉이 있다면 반드시 좋은 일에 사용하고 자신을 위해 이기적으로 쓰지않고 모두를 위해 쓸 것 입니다. 그리고 꼬마마녀 같은 친구가 제 주위에 있다면 제가 코끼리 할아버지처럼 어떻게 해야 자신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지 알려줄 것이며 남의 것을 빼았지 않게 해 줄것입니다.

하지만 제 주위에는 남의 것을 빼았는 친구가 없습니다.

우리 반 친구들이 모두 착해서 입니다.

그리고 제가 먼저 꼬마마녀처럼 욕심쟁이가 되지 않게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꼬마마녀가 이젠 행복하고 욕심을 부리지 않는 착한마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꼬마 마녀는 하얀 색이 싫어 마술 봉으로  숲속에 모든 색을 건드렸어요. 그래서 숲속은 모두 하얀색으로 변했고 숲속에 마지막 색인 코끼리 할아버지의 회색을 건드릴라고 했어요. 하지만 코끼리 할아버지는 꼬마 마녀에게 거울로 너의 모습을 보고라 말했어요. 꼬마 마녀는 거울로 자신을 모습을 보니 모두 검정색으로 변해 있었어요. "코끼리 할아버지는 모을수록 아름다워지는 색도 있지" 하고 말씀해주셔서 색을 코끼리 할아버지 말대로 모두에게 돌려주고 해님에게 찾아갔어요. "해님 저한테 색을 좀 나눠주세요." 말을 하니 해님이 처음에는 빨강, 다음에는 주황 그리고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색까지 몽땅! 가지와 자신을 모습을 보니 그냥 하얀색이 되어 있어서요. "코끼리 할아버지는 웃으면서 욕심꾸러기야 또 몽땅 가졌구나 말씀하시며 아까는 까맣게 되었는데 지금은 왜 하얗게 되었지요? "이유를 물어보니

"땅의 색깔을 모으면 까맣게 되지만, 빛의 색깔을 모으면 하얗게 된단다. 하시며 코끼리는 꼬마 마녀에게 물을 뿌렸주었어요. 그러니 무지개가 되었어요. 세상에게 가장 아름다운 색은 무지개였어요.  꼬마 마녀의 마술 봉으로  색에 변화를 알 수 있었고,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면 아름 다운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도 알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그래도 코끼리 할아버지가 보여준 무지개는 참 예뻤어요.

오늘 낮에 색깔을 훔치는 마녀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내가 8살이었을 때부터 친구였다. 내가 다른 생각을 못하게 만들었던 것은 마녀가 요술봉으로 자연과 동물들의 예쁜 색깔들을 뺏았다가 결국 검정색으로 변한 자기 모습을 보고 색깔을 다시 돌려주는 장면이다. 왜냐하면 색깔을 빼앗을 수 있었던 신기한 요술봉을 가지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마음으로는 욕심 부리고 나쁜 짓을 하면 나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나니까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햇님은 여러가지 색깔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꼬마 마녀에게 색깔을 나눠 주었다. 나도 다음에 색깔이 필요하면 햇님에게 가야겠다. 그렇지만 햇님에게 가고 싶어도 햇님은 너무 멀리 있고 뜨거워서 가지도 못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나는 요술봉으로 나쁜 짓을 안하단고 했으니까 만약 요술봉이 있다면 좋은 일, 착한 일을 할 때만 쓸 것이다.

여기저기 색깔을 훔치는 마녀가 마지막 회색 코끼리 아저씨의 회색을 훔치려다가

코끼리 아저씨가 보여준 거울 속에 검은 마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색깔을 훔친 마녀는 검은 마녀가 되었다.

색깔을 훔친 마녀는 처음부터 하나씩 훔친 색깔을 돌려 주기시작했다.

다시 하얀 마녀가 된 색깔을 훔치는 마녀는 햇님에게 햇볕을 받고 예쁜 색을 기대했는데 그냥 하얀색 마녀였다.

코끼리 아저씨는 하얀마녀에게 물을 뿌려 마술처럼 예쁜 무지개색을 만들어 주었다.

하얀색 옷은 물을 뿌리면 무지개색이되는 신기한 마법옷이 되었다.

하루 이틀 내내 햇볕을 받은 내 원피스는 왜 그대로 일까?

코끼리 아저씨가 없어서 그런것 같다.

내 하얀색 원피스도 물을 뿌리면 무지개색이 되는 신기한 마법옷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