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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삼킨 아이들

김기정 글/김환영 그림 | 창비 | 2004년 12월 10일 리뷰 총점7.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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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3쪽 | 515g | 151*223*20mm
ISBN13 9788936442187
ISBN10 89364421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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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열 살 때까지 어른들을 붙잡고 만날 이야기 타령을 해대며 숱한 날을 보냈었는데 결국에는 지금 허구한 날 재미난 이야기를 궁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림책 『비야비야 오너라』 『장승 벌타령』에 글을 썼고, 동화책으로는 ‘명탐정 두덕 씨’ 시리즈, ‘마주 선생과 놈들의 방’ 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이 작품을 쓰면서 장경판전처럼 우리도 가슴 안에 보물을 품고 살아가야 하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열 살 때까지 어른들을 붙잡고 만날 이야기 타령을 해대며 숱한 날을 보냈었는데 결국에는 지금 허구한 날 재미난 이야기를 궁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림책 『비야비야 오너라』 『장승 벌타령』에 글을 썼고, 동화책으로는 ‘명탐정 두덕 씨’ 시리즈, ‘마주 선생과 놈들의 방’ 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이 작품을 쓰면서 장경판전처럼 우리도 가슴 안에 보물을 품고 살아가야 하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959년에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미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1992년에는 첫 개인전 「벽+프로젝트」전을 열었다. 만화에도 관심이 많아 만화책을 그린 적도 있었다. 금성 출판사에서 기획을 하고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원작으로 삼아 1년이나 작업을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비록 만화책 작업이 도중에 무산되긴 했지만 만... 1959년에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미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1992년에는 첫 개인전 「벽+프로젝트」전을 열었다. 만화에도 관심이 많아 만화책을 그린 적도 있었다. 금성 출판사에서 기획을 하고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원작으로 삼아 1년이나 작업을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비록 만화책 작업이 도중에 무산되긴 했지만 만화를 해보니 애니메이션도 해보고 싶어졌고, 1996년에 설립된 애니메이션 전문 기획사 '오돌또기'에 들어갔다. '오돌또기'에서 근무하면서 제주 4 · 3 항쟁을 소재로 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오돌또기] 작업과 8분 30초짜리 TV 애니메이션 [아구찜과 빠가사리] 연출을 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제작 시스템의 한계와 IMF 등의 악재로 작업이 지지부진해져 오돌또기 활동을 정리했다. 그 뒤 한겨레문화센터 아동문학 작가학교 8기를 수료했으며, 지금은 경기도 가평에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마당을 나온 암탉』,『나비를 잡는 아버지』,『어른이 되고 싶어요』,『오줌싸개 누리』,『나도 잘 해』,『찌르릉 찌르릉』,『아빠는 깜둥이야』,『왜 나를 미워해』,『나귀 방귀』,『신통방통 도깨비』등이 있다.
그림 : 김환영
1959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다가 지금은 재미난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 동안 그린 책으로 『나비를 잡은 아버지』『호랑이와 곶감』『마당을 나온 암탉』『과수원을 점령하라』『종이밥』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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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 애기 장수 큰이

"하늘님의 손자, 단군 할아버지가 아사달과 아리와 흰범이를 낳고, 흰범이가 범눈썹이와 오목눈이와 칡범이를 낳고, 오목눈이는…" 하며 자신이 누구의 자손인지 하나하나 얘기하고 다니던 시절, '큰이'는 단군 할아버지의 141대손쯤 되는 아이로 어릴 적부터 장수가 될 것이라고들 했다. 이 큰이는 산삼을 캐도 다른 사람과는 달리 엄청나게 큰 것을 캐는데, 그 산삼을 임금님께 갖다드릴 임무를 짊어지고 서울로 올라간다. 그러나 서울은 빨간 머리, 노란 머리 도깨비들과 섬나라 도깨비들 천지에 쇠구렁이(전차)가 돌아다니는 요지경 세상. 게다가 어렵사리 들어간 궁궐에서 만난 임금님은 상상과는 딴판으로 허약하기 짝이 없는데다, 다른 나라 도깨비들에 눌려 기도 펴지 못하고 있다. 놀라고 분한 큰이는 그 도깨비들에게 어떻게 화풀이를 하고 왔을까?

2. 거지공주

큰이의 외사촌 누이뻘 되는 아이. 어여쁘고 현명한 왕비를 섬나라 도깨비들 칼에 잃고 혼자 남은 임금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던 궁녀 '달아기'와 임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임금의 자손은 모조리 죽여버리려 혈안이 된 섬나라 도깨비들을 피해 멀리멀리 대동강가로 흘러들어온 것. 추레한 행색, 엄마 '달아기'는 어디로 갔는지 흔적도 없고… 사람들은 이 아이가 '공주'라는 말에 반신반의하는데, 거지공주는 끝내 도깨비들이 임금님까지 독살하고 말았다는 소식을 빨래하던 아낙들에게 넋두리처럼 전하고 사라진다. 거지공주는 대체 어디로 간 걸까…

3. 대장 곰보

형언하기도 힘든 어마어마한 심술보. 어릴 때는 온갖 장난질로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더니, 아홉 살 무렵부터는 옛 산성 터에 '곰보 부대'를 만들어 전쟁놀이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는 어느 날 웬 낯선 군인들이 곰보 부대의 산성을 점령해버린 것. 게다가 자기 터를 내놓으라며 덤벼드는 곰보와 부대원들을 개울물에 처박기까지 했다. 모욕을 당하고도 가만히 있을 곰보가 아니다. 곰보 부대의 시원한 한판 복수는 어떤 것이었기에 미야자끼 부대는 며칠 동안 꼼짝도 못했을까. 나아가 섬나라 군대의 전세에 어떤 악영향을 끼쳤을까.

4. 돈도나리

곰보 부대의 여산적 '부들이'는 열여덟에 여우난골로 시집을 갔다. 그런데 이 마을에는 섬나라 사람들이 전나무와 자작나무 벌목장을 세우고부터 어찌된 일인지 이십년째 사내녀석들만 태어난다. 시어머니는 어여쁜 손녀 안아보기가 평생 소원.
그러던 어느 날, 여우난골에 살던 섬나라 사람들은 애어른 할 것 없이 조선 총독 행차를 구경하러 가는 길에 산사태를 만나 읍내 병원에 입원하고 말았다. 이때부터 여우난골 사람들은 마음껏 조선말을 쓰고 옛이야기를 들려주며 학교에 남은 유일한 선생 다까끼를 놀려먹는다.
섬나라 사람들이 읍내에 발이 묶인 지 여섯달째 되는 날, 섬나라 왕은 연합군에게 항복했고 부들이는 마침내 딸을 낳는다. 서른여섯 해만에 태어난 딸! 이 아이의 이름은 '돈도나리'다.
'돈도나리'는 함경도 민요로 '동틀날'이라는 뜻이다. "해 떨어진다 얼씨구나 잘한다 / 해 떨어진다 재미가 쏟아진다"라는 노랫말 속에 무슨 염원을 담아 불렀는지 참으로 분명하고도 재미있지 않은가.

5. 당금애기 세쌍둥이

한강 어귀, 수천 살은 먹었음직한 커다란 은행나무 한그루와 다 쓰러져가는 오두막집. (당금애기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무당이고, 세쌍둥이는 사실 무녀도 속의 아이들이다.) 수천 살 먹은 은행나무가 웅웅 울어 대던 어느 여름 날, 당금애기는 가슴을 쥐어짜기 시작한다. 전쟁이 터진 것이다. 세상은 아수라장이 되고, 호기심 많던 둘째 쇠뿔이가 불을 뿜는 커다란 쇳덩이를 따라가고, 셋째 버슨바리는 형을 찾아가고, 첫째 섬진이만 헤매다가 겨우 집에 돌아와 실성해가는 어미를 보살핀다. 전쟁의 참혹함을 눈앞에서 보던 세쌍둥이와, 염라대왕이 세상 살피라고 보낸 당금애기까지 전쟁통에 하늘나라로 다시 가고 마는 기막힌 상황이 닥치는데… 염라대왕은 억울하게 죽은 세쌍둥이를 다시 세상에 보내기로 한다. 그래서 얼마 전, 섬진이를 마지막으로 세쌍둥이가 모두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났다고 하는데…

6. 오돌또기

제주 사람들도 사실은 '오돌또기'가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모른다고 한다. 4?3 통에 엄마 아빠를 잃고 할망 하르방 손에 자란 비바리 오돌또기. 어찌된 일인지 아기 적부터 왼손을 꼭 쥔 채 펼 생각을 않았다. "오도독 오도독." 왼손을 곰지락거릴 때마다 나는 소리 때문에 이 아이는 '오돌또기'라 불리게 된다. 어느 날 물질을 나갔다가 큰 거북 등에 타고 '이어도'에 갔다 온 오돌또기. 거기서 오돌또기는 자기를 처음으로 발견한 곳에 가보라는 얘기를 듣는다. 할망 하르방과 함께 어렵사리 찾아간 동굴에서 발견한 것은 매운재가 되어 내려앉은 어머니와 아버지… 오돌또기의 곱았던 손가락이 그제서야 펴지고, 그 손에는 어멍 아벙의 손가락뼈가 들어 있었다.

7. 바보 허봉달

태극기만 보면 돌아가신 할아버지(인민군이 나타났을 때 태극기를 흔들어 엄청 두들겨 맞았다는)를 생각하며 우는 아이, 죽어라 가르쳐도 도대체 받아쓰기 10점을 넘지 못하는 아이, 잡초를 뽑으라고 했더니 애써 키운 무궁화며 코스모스며 꽃나무까지 말끔히 해치운 아이. 그러나 허봉달은 군사 독재 시절의 어이없는 사건들을 마음껏 풍자할 수 있는 캐릭터다. (그 시절 독재자과 그 추종자들은 바보 허봉달보다 바보 같은 짓을 얼마나 많이 했던가!) 이승복 추모 반공 웅변대회에서 사실은 할아버지가 미군의 총알에 숨을 거두었다는 얘기를 처음으로 고백하고, 대통령 영부인이 왔을 때 산중에서 벌떼를 몰고 나타나 혼비백산하게 만드는 등, 그 누구도 대항하지 못하는 독재의 권위에 바보 허봉달만큼은 의연하다.

8. 깡통로봇 가진이

엄마 몰래 주전자와 깡통을 두들기는 아이 가진이는 태권브이가 이 세상의 모든 악당을 물리칠 것을 굳게 믿고 있다. 철공소에서 일하는 큰대장과 작은대장이 언젠가는 꼭 태권브이를 만들어낼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런데 어느날 그 두 형이 "나쁜 군인 놈들이 사람들 죽이고 나라 뺏을라고 하는디 가만있어야 쓰겄냐?"면서 떠난 뒤, 가진이는 왜 태권브이가 악당들을 물리치러 오지 않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무등산 너머에서 태권브이가 나타나는데…

9. 울지 마, 뱅덕

강짜가 심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아이. 원래 착하고 얌전하기 짝이 없는 아이였으나 아빠가 공장에서 난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엄마는 집을 나가고, 뱅덕이는 얼굴도 성격도 변한다. 뱅덕이는 피자를 사주고 반장이 된 아이, 돈을 뺏어가는 아이, 자가용을 타고 등교하는 아이 들에게 가차없이 일격을 가한다. 그런데 결국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뱅덕이는 할머니가 계신 시골로 가게 된다. 병아리 한 마리를 키우기 시작해서 돼지도 소도 염소도 살 거라는 뱅덕이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까?

10. 아우라지 까마중

자랑스런 단군의 자손은 과연 한 핏줄로만 이루어졌을까? 곱슬머리, 까만 피부의 까마중은 아우라지에서 혼자 자랐다. 벗 하나 없이, 오로지 탄광촌에서 일하는 아비와 함께 칩거하던 까마중을 서울로 불러낸 것은 하나같이 빨간 옷을 입고 노래부르고 고함지르는 시청 앞의 열기였다. 난생 처음 아우라지를 나선 뒤 사람들 속에서 얼싸안고 하나가 된 까마중. 사람들 사이에는 애기장수 큰이부터 강짜 뱅덕이까지, 그리고 빨간 머리 노랑 머리들도 다 어울려 춤을 추고 있었다. 실컷 부등켜안고 울고불고 하며 한풀이를 한 까마중과 아비는 아우라지로 들어가 다시는 슬픈 노래를 부르지 않게 되었다고.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우리가 그들이 되어
경기풍덕6-* 이*정 | 2015-09-22 | 제12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근현대사를 재미나게 풀어내 소설로 쓴 책

                                                        

                                                                                                    풍덕초등학교 이수정

 

 나는 이 책의 제목을 보며 강렬함을 느꼈다.

'해를 삼킨 아이들 이라니? 뭔가 밝은 미래를 삼켰다는 걸까? 아님 열정을 삼켰다는 걸까?'

맨 처음 든 생각이었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이 이야기는 총 10명의 아이들이

일제강점기부터 2002년까지의 각각의 아이들이 펼치는 재미난 이야기인데, 그 얘기들이 서로서로 얽혀있어 나중에 후손들끼리 만나 행복하게 끝이 난다. 큰이, 거지공주, 대장곰보, 돈도나리, 당금애기 세쌍둥이, 오돌또기, 바보 허홍달, 깡통로봇 가진이, 울지마,뱅덕, 아우라지 까마중 내가 쓴 이 열가지 이야기의 제목은 각자의 사연이 담겨있는 웃긴얘기, 슬픈얘기, 화가나는 얘기 등등... 큰이는 힘이 세어 왕에게 산삼을 갖다주고, 거지공주는 왕의 궁녀가 자신이 어머니이고 왕이 아버지이며 어떻게 슬픈 삶을 살게 되었는지 말하고, 대장곰보는 심술궂지만 모욕을 준 일본군대에게 복수를 하여 훗날 우리나라 독립군의 성공을 이끌고, 대장곰보 부하인 여장수는 시집가 딸을 못 낳아 여섯 아들두고 일본선생이 그 마을에 혼자 남자 다들 무시해 선생이 탈출하려 했지만 오히려 호랑이한테 잡혀가 죽을 뻔한 걸 구해주고 자신의 고향 못가 서글픈 마음 달래주고 딸을 낳아 돈도나리라 불렀고, 당금애기와 세쌍둥이는 사람들 고민 들어주다 남북 전쟁 때 죽었다가 사람들을 돌봐야 하니 다시 사람으로 환생했고, 오돌또기는 제주도에서 왼쪽 손만 안 펴지고 오독오도독 소리가 나지만 그 이유를 몰랐지만 물질하다 거북이 풀어주고 섬 사람 죽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 가보고 나서야 죽은 부모 찾고 한이 풀려 손이 풀리고, 바보인 허홍달은 이승만 대통령 때 어떤 일이 있어도 학교에 나오고, 태권브이를 좋아하는 가진이는 총을 쏴대는 이 세상에 천진난만하게 깡통로봇을 만들어 세상을 구한다고 하고, 곱디 고왔던 백덕이는 아버지가 위독해지자 억척스럽게 바뀌어 온갖 일들 벌리다 전학을 가고, 시집을 가 신랑에게 옷고름 한번 못 풀어보이고 난리 통에 낮도깨비(서양 사람)들이 달려들어 얼굴이 까만 까마중을 낳고 도망쳐 아빠가 광부로 일하는 동안 슬픈 노래를 부르다가 어느날 TV를 보니 축구경기를 보고 즐거워 하는 사람들을 보고 아빠는 쉬는 날도 아닌데 서울로 까마중과 같이 올라가는 기차를 타고 까마중은 아빠와 같이 빨간 티를 입고 소리를 지르고 안아댔다. 자신이 껴안은 사람이 오돌또기의 6대 손주라는 것도 모르고, 아빠가 껴안은 사람이 거지공주 얘기 들어주던 아낙네의 4대 손녀라는 것도 모른 채. 아빠는 벙거지를 벗었다. 까마중은 아빠가 곱슬머리라는 것을 처음 알은 까마중. 나는 이 이야기들을 읽으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비록 소설이고, 작가의 상상력이 이 놀라운 얘기들을 많든 것이지만, 어쩌면 실제로도 이런 사연들이 있지 않았을까? 나는 그 당시 슬펐기도 하고 기뻤던 그런 역사를 이 10개의 얘기를 통해 적절히 풀어주고 녹여주었다. 나는 역사를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근현대사를 좋아한다. 구구절절 많은 희노애락이 담긴얘기가 있기 때문이다. 까마중이 갔던 그 현장에 앞에 나왔던 사람들의 손녀, 손주들이 나온 것을 알고 놀라웠다. 아마도 아무리 먼곳에 있고 고난이 있어도 우리는 하나라는 것을 작가는 얘기하고 싶었던 것인 것만같아 푸근한 느낌이 든다.

혼자가 아니야!
경기시흥서해5-* 김*유 | 2009-09-14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3학년 겨울방학 때 우리 가족은 제주도 여행을 갔었다. 작고 신기하게 생긴 물고기떼들이 달라붙어서 더욱 재미있었던 잠수함, 아버지가 너무 무거워서 자꾸만 걸음을 멈추었던 승마등 여러가지 체험을 했었던 생각이 난다. 민속 마을에 가서 제주도 사람들의 이야기와 사투리를 직접 들었고 제주도는 육지와 많이 떨어져 있어서 그 섬만의 독특한 언어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생활 방식도 우리와는 많이 달랐는데 예전에는 한 가족 이라해도 부엌을 따로 사용했다고 한다. 기억에 남는 끝없이 맑은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여행이였다. 오돌또기는 엄마 아빠의 새끼 손가락 뼈 두개를 손에 쥐고 펴지 못하다가 10살이 되던 해 바다 거북의 등에 타고 이어도에 다녀와서 해골이 된 부모를 찾고 키워준 하르방, 할망이 가족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어도는 섬마을 사람들이 죽으면 모인다는 바다속 마을이다. 오돌또기는 마치 알에서 갓 태어난 새끼새 처럼 어멍을 그리워 하고 바다속 미역더미 근처에서 혼자 훌쩍 거리게 되는데 가족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다. 나는 열두살이다. 오돌또기와 비슷한 나이지만 내가 어른이 되어서 오돌또기를 읽게 된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  내가 오돌또기 처럼 혼자가 아니여서 다행이지만 어른이 되면 가엾고 외로운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학교에 다녀오면 습관처럼 어머니나 형을 부른다. 가장 마음 편하게 쉴수 있고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해를 삼킨 아이들
충남부춘6-* 임*선 | 2007-09-04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해를 삼킨 아이들"에 대한 책의 주인공은 단군 왕검의 자속들이다. 단군 왕검의 자속들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애기장수 큰이와 거지공주 그리고 대장 곰보와 돈도나리, 당금애기 세쌍둥이, 오돌또기, 바보 허봉달 등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이 중 가장 인상깊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바보 허봉달이다. 허봉달의 할아버지께서는 6.25전쟁 중 태극기를 흔들다 빨갱이들의 총에 맞아 돌아가셨다. 그 때문에 허봉달은 태극기만 보면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독립가(?)이다. 그러나 나는 '태극기만 보면 눈물이 나는 사람이 허봉달말고 또 누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학교에는 영광스런 일이 있는데 바로 대통령의 부인인 영부인이 봉달이 학교 출신이다. 그러던 어느날, 영부인이 찾아온다기에 모두가 학교에 가는 길에 크다란 나무에 크다란 벌꿀집이 있었다. 바보인 허봉당은 그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바보 허봉달이 그것을 건드렸다. 그 짓은 그 누구도 상상치 못할 바보 같은 짓이었다. '과연 어떻게 됬을까?'란 생각을 하면서 페이지를 넘겼다. 페이지를 넘기자 참 웃기고도 무섭고도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벌 떼가 학교로 날아와 영부인과 마을 사람들을 콕! 쿡! 쏘아댔다. 바보 허봉달이 바보란 것이 실감이 들었다. 바보 허봉달 때문에 일이 이렇게 엉망진창이 되었다. 그 뒤로 마을 사람들은 바보 허봉달을 미워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영부인을 만나는 그 중요한 순간을 놓쳤기 때문이다.   내가 이것을 읽고 느낀점은 바보 허봉달처럼 정말 바보같은 짓은 하지말아야 겠다,란 것이다. 정말 이런 바보가 또 어딨을까?? 단군 왕검의 자손들을 모두 똑똑하고 몸이 단정하며 가지런한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바보가 나올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도 이런 바보가 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하며 공부를 해야 겠다. 다음엔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보나마나 뻔하겠지만 그래도 궁금하다. 내 예상으로는 바보 허봉달은 마을 아니, 나라에서도 알아주는 바보이다. 그러니 이제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바보가 될 것 같다. 내 예상이긴 하지만  세계에서 알아주는 어마어마한 사건이 궁금하다.
-<해를 삼킨 아이들>을 읽고-
| 2005-11-05 | 제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서울 신광초등학교 6학년 소망반 이민경
 
제목 : 해를 삼킨 아이들
 
  내가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게 된 동기는 내가 필독서 중에 가장 인상적이게 읽은 책이기 떄문이다. 특별히 이 책을 읽고나서 독후감을 잘 쓸 자신은 없지만, 내가 인상적이게 읽은 책이기 떄문에 이 책으로 선정하였다,
  이 책에는 애기장수 큰이,  거지공주,  대장 곰보,  돈도나리 ,,, 오돌또기 등의 주인공 들이 등장한다. 그중 내가 가장 재미있고, 인상적이게 생각하고 느낀 애기장수 큰이 이야기에 애하여 독후감을 쓸것이다.
  어떤 사람이 길을 지나다  " 댁은 뉘쉬요? "  라고 물으면 " 하느님의 손자, 단군 할아버지가 아사달과 아리와 흰범이를 낳고, 흰범이가 법눈썬이와 오목눈이와 칡범이를 낳고 오목눈이가 버들아치와 불끈둥이와 반달이를 낳고 반달이는 ,,, ,,, " 이렇게 한참을 헤라린 끝에 자기 아버지에 이르러서야 손가락 꼽기를 그치고 "  저는 여섯쨰 아들 아무개구먼요 " 이렇게 이름을 말하는 시대에 애기장수 큰이라는 아이가 살고 잇었다. 큰이도 이렇게 이름을 따져본다면  단군할아버지의 141대 손자쯤 되었다.  그리고 큰이가 어머니의 젖을 물려하면 어머니는 번번히 비명을 지르곤 했다,
 그런만큼  힘도 세지고 점점 자라서 웅장하게 커진 애기장수 큰이는,  산으로 갔다가 아주 크고 귀한 산삼을 캐게 되었다.
  하느님은 큰이가 장차 큰 장수가 될지 알으셨는지 큰이처럼 크로도 큰 산삼을 큰이에게 내려 주셨나 보다. 큰이는 그 산삼을 임금님꼐 드려야 겠다고,  다짐한끝에 큰이는  서울길에 올랐다.   큰이는 촌장이 말하던 눈은 시퍼렇고 코는 오이만 하고 키도 장대 같고, 피 뚝뚝 떨어지는 날고기만 먹어서 힘도 장사인 낮도깨비들을 만나 한껏 혼내주고 궁궐로 향했다.
 황제폐하 께서 앉아계신 곳은 너무나도 크고 화려했다. 큰이는 임금님꼐 산삼을 드리고 이야기는 끝났다.
  나는 아 책을 읽고 큰이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또,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런 큰이가 부러웠지만 나는 지금의 내가 좋다.
 
 
<선생님 아이디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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