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새겨야 할 진정한 성공의 자세를 보여준다!
현재 우리 사회는 청년 실업이 50만에 육박하는 우울한 현실을 겪고 있다. 취업 재수생이 넘쳐나고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지고 조기 퇴직, 명예퇴직이 일반화되고 있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투잡과 재테크 열풍이 넘쳐나지만, 부의 편중과 도시 빈민 문제는 점점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회 분위기와 경제가 위축되어가는 이 시대에 진정한 성공의 자세는 무엇인지, 일류대학, 번듯한 직장이란 조건과 외형에 치우쳐 있는 성공 조건이 과연 고정불변의 법칙인지를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 참된 삶의 의미를 찾기보다 맹목적인 성공에 급급해 있는 현재 우리에게 진정한 성공의 모습을 보여줄 인물이 필요하다.
물질적인 부자는 넘쳐나지만 마음의 부자는 보기 드문 이 시대에 『나는 아르바이트로 12억 벌었다』는 일류대학, 번듯한 직장이 뒷받침되어야 잘살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엎고 성실과 열정 그리고 확실한 목표 의식으로 이루어가는 진정한 성공의 길과 자세를 보여준다.
성실과 열정만 있으면 아르바이트로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나는 아르바이트로 12억 벌었다』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성공 방정식을 뒤집는다. 오전에는 주유소 주유원, 오후에는 태권도 사범으로 일하는 저자가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때는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이다. 첫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함께 일하던 60대 아저씨가 젊은 회사 간부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하는 상황을 목격하면서 저자는 돈이 없는 사람이 사회에서 받는 홀대를 뼈저리게 체험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사회에 나가기 전에 자신이 번 돈으로 집을 장만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대학원을 마치기까지 7년 동안 청춘의 열정과 성실을 투자해 종자돈 1억 5,000만 원을 모으는 쾌거를 이룩했고 목표였던 첫 집도 장만했다.
아르바이트로 1억 5,000만 원이란 종자돈을 마련하기까지 저자는 ‘묻지 마’ 저축으로 자신의 의지를 다져갔다. 차비며 식비 등 기초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에 대한 욕구를 절제하면서 극도로 절약하는 생활을 했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대학의 낭만과 청춘의 혈기를 억누르며 온갖 아르바이트에 매진하고 10억대 자산가가 된 지금도 한 달 용돈 7만 원으로 근검한 생활을 하는 저자의 모습은 향락적인 소비문화와 한탕주의에 젖어 있는 현 사회에 진정한 성공의 자세를 보여준다.
13년 째 묵묵히 아르바이트 인생을 걷고 있는 저자도 한때는 남들처럼 번듯한 직장으로 ‘외도’를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돈을 벌기에는 아르바이트가 낫다는 판단을 내리고 정규직 자리를 과감하게 박차고 나와 다시 주유 호스를 잡기 시작했다. 다시 돌아온 아르바이트 전선에서 성공의 발판을 확실히 다져가며 첫 집을 사는 과정에서 눈뜬 부동산 재테크로 자신의 종자돈을 12억 원이라는 큰돈으로 만들어냈다. 저자는 자신의 청춘을 투자해 번 돈을 청소년 쉼터 마련과 선교사 지원을 위해 쓸 계획이다. 젊은 나이에 큰 부를 이뤘지만 언제나 낮은 곳에서 주변을 돌보고 나누는 미덕을 몸소 실천하면서 도전 정신을 잃지 않는 저자는 마음까지 넉넉한 진정한 부자이다.
우리 시대 새로운 성공 지도를 그리는 사람, 조인호.
저자는 12억이라는 큰 자산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시급 2,800원을 받으며 주유소 주유원으로 일하는 우리 시대의 보기 드문 인물이다. 남들이 다 기피하는 궂은일과 험한 일을 생업으로 삼으며 자신이 가진 것을 어려운 이웃과 틈틈이 나누는 봉사 활동에서 생활의 에너지를 얻고 있다. 현 자산도 청소년 쉼터와 선교사 활동을 위한 것이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겸손한 인물이다.
젊은 시절 낭만과 여유를 포기하면서까지 번 돈이면 이제는 호사스러움을 누려도 되련만 지금도 차비 700원을 아껴가며 용돈을 쓸 정도로 검소하고 얼마 안 되는 생활비를 아껴 봉사 단체 후원금을 보낸다. 남들보다 좀 이른 나이에 넉넉한 자산을 일궈냈지만 어렵게 번만큼 돈의 귀함을 알고 쓸 곳을 신중하게 정하는 모습을 볼 때 ‘돈’에 대해 말하기는 좋아해도 진정한 쓰임새를 모르는 현재 우리의 소비문화를 되돌아보게 한다. 자신이 가진 돈에 연연해하지 않고 착실히 꿈을 이뤄가는 저자의 모습은 개인의 이익만을 앞세우는 돈 벌이에 급급해 하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성공과 부의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리더십, 적성 파악, 인간관계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는 아르바이트에서 체득된다!
얼마 전 맥도날드의 새 CEO가 된 찰리 벨은 매장 아르바이트생으로 시작해 그 회사의 최고 자리까지 올라 주목을 받았다. 현장 경험과 젊은 나이부터 쌓은 노하우을 바탕으로 성실히 일했기 때문에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용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아르바이트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 성공까지 이룬 예다.
아르바이트 경력이 중요하게 부각되는 경우 중 하나가 취업 면접이다. 아르바이트 경력은 취업 면접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이다. 사회 진출 전에 간접 경험을 많이 한 사람일수록 직장 문화와 대인 관계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20대 아르바이트는 돈을 벌기 위해 시작을 했더라도 그 이상의 결과를 낳는다. 아르바이트 생활 중에 만나는 여러 사람들을 통해 조직 문화와 인간관계, 리더십 등을 파악하게 되고 자신의 적성에 잘 맞는 일자리까지 알게 된다. 저자 역시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살려 일류대학 졸업자들을 당당히 물리치고 뛰어난 사회복지사 활동을 할 수 있었고 아르바이트와 정규직의 장점을 확실히 알고 있었기에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자리를 파악할 수 있었다. 자신의 적성을 모른 채 남들이 좋다는 길만 따라가다 보면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할 수 있다. 학창 시절의 아르바이트는 그런 시행착오를 줄이며 자신감 있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에 충분하다. 『나는 아르바이트로 12억 벌었다』는 아르바이트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장점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직업 탐색의 장이 될 수 있고 인생의 두둑한 밑천이 되는 경험을 만들어내는 최적의 기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재테크 종자돈은 푼돈과 절약 정신에서 시작한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지만 어디서 그 종자돈을 마련할지, 큰돈으로 시작할 궁리만 하며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에게 저자의 아르바이트 성공담은 성실과 열정 그리고 절약하는 생활이 부를 이루는 기초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저자가 이룬 12억대 자산의 최초 종자돈은 첫 아르바이트의 시급 2,500원과 한 푼의 돈도 함부로 쓰기 않은 초절약 정신이다. 당장 몇 억을 모아야 한다는 조급증을 가지고 시작하면 초반에 지치기 시작해 돈을 모으는 재미를 느끼지도 못하고 실패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나는 아르바이트로 12억 벌었다』는 초절약적인 생활 태도와 더불어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묵묵히 앞만 보며 달리면 푼돈이 목돈이 되고 그 돈이 재테크 종자돈이 되는 큰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13년차 아르바이트 프로가 공개하는 아르바이트 실전 노하우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직접 체험한 여러 아르바이트의 특징과 치열한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알짜 노하우를 알려준다. 아르바이트생들은 남들이 기피하는 직종에서 일하게 되는 만큼 열악한 근무 조건과 불편한 경우를 많이 당하게 된다. 이런 악조건을 견뎌낼 때마다 자신의 내공이 쌓이고 사회에 나와 어떤 어려움에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사람으로 단련되는 게 아르바이트 현장의 최대 수확이라 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는 자신의 적성을 시험할 절호의 기회이다.
13년 째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뛰고 있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찾아보는 적성과 성격에 맞는 아르바이트.
■리더형|뚜렷한 주관을 갖고 동료들을 독려해 나가는 카리스마가 탁월하다. 여러 사람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다소 거친 일이나, 자신의 책임 아래 결단을 내릴 수 있는 강단이 필요한 일에 적합하다.
적합한 일|공사장 인부, 백화점 또는 할인 마트의 주간 경비원, 화물 배송 및 승하차 담당, 이삿짐센터 도우미, 백화점 판매원, 놀이공원 진행 요원 등
■학구파형|배우는 일 자체를 즐거워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좀더 나은 새로운 일자리를 계속 찾아다니는 타입이다.
적합한 일|놀이공원 진행 요원, 주유소 주유원, 전단지 배포원 등
■용두사미형|과감하게 새로운 일을 시작하지만 끝마무리를 제대로 짓지 못한다. 돈과 관련된 일을 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수금을 나가야 되는 업무는 피하는 게 좋다.
적합한 일|패스트푸드점 종업원, 뷔페 음식점 종업원, 신문 배달원 등
■사색형|아르바이트를 선택하더라도 단순히 아르바이트에 그칠 일이 아니라 미래의 직업과 연결시켜 보려는 경향이 강하다.
적합한 일|실내 낚시터 종업원, 편의점이나 PC 방 아르바이트 등
상황에 따른 아르바이트 선택법
자신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찾으면 최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직장인|주된 업무가 회사 일이라는 점을 한시도 잊어선 안 된다. 아르바이트는 철저히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한다.
적합한 일|새벽 신문 배달, 퇴근 후 대리 운전, 주말 이삿짐센터 도우미 등
■휴학생|단기간에 많은 수입을 올리고 싶다는 욕구가 가장 강할 때다. 최단 기간에 최대한의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한다.
적합한 일|대형 할인 마트나 백화점 야간 경비, 백화점 판매 도우미, 지하철 생활용품 판매 사원, 공사 현장 인부, 우유 배달, 학원 차량 기사 등
■재학생|공부에 지장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해야 한다. 주말에 일을 몰아서 하는 게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적합한 일|뷔페 또는 주유소 종업원, 세차장 세차원, 주말 편의점 아르바이트, 새벽 신문 배달, 패스트푸드점 종업원, 전단지 배포, 실내 낚시터나 PC 방 근무, 주말 이삿짐센터 도우미, 놀이동산 진행 요원(주말) 등
■미취업자|직업으로 승부를 걸 것인지 단순히 직장을 얻기 위한 중간 단계인지를 정해야 한다. 자신의 원하는 정식 일자리가 나오면 급여가 좋은 아르바이트라도 과감히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취업 준비나 면접 등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을 고려해 비교적 출퇴근이 자유로운 일자리를 구한다.
적합한 일|상대적으로 근무 시간 조절이 가능한 주유소 주유원, 전단지 배포, 뷔페 음식점 종업원, 이삿짐센터 도우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