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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영원히 감옥에 가두어둘 수는 없습니다

조영래변호사 남긴 글 모음

조영래 | 창비 | 1991년 12월 12일 리뷰 총점8.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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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영원히 감옥에 가두어둘 수는 없습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1년 1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153*224*30mm
ISBN13 9788936470074
ISBN10 893647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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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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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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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1947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법대 재학 중 한일회담 반대, 6·7부정선거 규탄, 3선개헌 반대 등 학생운동을 주도했다. 졸업 후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중 전태일 분신항거를 접했다. 1971년 사법연수원에서 연수 중 이른바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으로 구속되어 1년 반 동안 투옥되었고, 1974년 민청학련사건으로 6년 동안 수배생활을 겪었다. 복권 후 1983년 변호사 사무실을 열고 사회개혁가이자 인권 변호사로... 1947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법대 재학 중 한일회담 반대, 6·7부정선거 규탄, 3선개헌 반대 등 학생운동을 주도했다. 졸업 후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중 전태일 분신항거를 접했다. 1971년 사법연수원에서 연수 중 이른바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으로 구속되어 1년 반 동안 투옥되었고, 1974년 민청학련사건으로 6년 동안 수배생활을 겪었다. 복권 후 1983년 변호사 사무실을 열고 사회개혁가이자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1990년 12월 폐암으로 타계하였다.
『전태일 평전』은 저자가 수배생활 중 혼신의 힘을 다하여 집필한 책으로 서슬 퍼런 군사독재 시절 내내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던 저자의 이름은 1991년 1차 개정판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조영래"로 밝혀졌다.
유고집으로 『진실을 영원히 감옥에 가두어둘 수는 없습니다』(창작과 비평사,1991), 『조영래 변호사 변론 선집』(까치,199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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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사회적 약자들과 헌법 기본권의 수호자
인권변호의 새로운 장을 열다


1부에는 조영래가 인권변호사 활약기에 발표한 논설·칼럼·변론문을 실었다. 「부천경찰서 성고문사건 변론 요지」(1986.11.21)는 희대의 명변론으로 기억된다. 경찰에 의한 성고문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 앞에서 조영래는 은폐만을 원하는 권력을 정면으로 꾸짖으며 “진실은 감방 속에 가두어둘 수가 없”다고 일갈했다. 조영래와 권인숙의 승소는 6월항쟁의 기폭제로 여겨질 만큼 큰 의미를 가진 승리였다. 최초의 집단소송, 행정권을 시민이 통제한 첫 사례 등으로 화제가 된 망원동 수재 소송()1984부터 환경병 환자의 최초 승소를 이룬 상봉동 진폐증 환자 손해배상청구 소송(1987)까지, 조영래는 짧은 변호사 활동기 동안 수도 없이 많은 ‘최초’의 기록을 새겼다.

그 동력이 어디에서 왔는가는 공판기일 이전 의견서 제출이라는 드문 방식으로 화제를 모은 「이경숙 사건에 대한 의견서」(1985.6.19)에서 엿볼 수 있다. 이 사건은 교통사고 손해배상 청구에서 시작되었으나, ‘여성의 정년 25세’가 합법이라는 원심의 판결로 주부 가사노동의 가치 산정과 여성 조기정년제 문제로 확대되었다. 이경숙은 이 사건이 자신의 “개인적 이해관계를 넘어서서 한국여성 전체의 권익에 관한 문제로 부각”되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 조영래 역시 사건의 여파가 미혼 여성근로자의 지위, 이혼시 위자료 산정, 재산분할청구권 입법, 헌법상의 평등권,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등 대의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임을 알고 2심 소송대리에 임했다. 조영래 특유의 시대를 앞서가는 식견과 진보성이 읽힌다.

조영래는 ‘인권변호사’라는 말이 없던 시대에 약자를 돕기 위해 법조인의 길에 들어서고, 인권변호의 대상을 정치범 변호에서 소비자, 여성, 환경이라는 공익으로 넓혀 인권변호사의 새로운 세대를 열었다. ‘가장 인간적일 때 가장 진보적이 된다’는 전태일에 대한 평가는 전태일에 대한 마음의 빚으로 평생을 약자를 위해 살았던 조영래에게도 해당되었던 것이다.

일상적 암흑에 빼앗긴 청춘의 세월
그럼에도 타오른 인간애의 불꽃


2부에는 인간 조영래의 결의와 회한을 여실히 담은 일기·편지·시를 모았다.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검찰청에서 검사 시보로 잠시 권력을 경험하게 될 때도 그는 오직 타성에 젖어 인간성을 잃게 되지 않을 것을 일기에 다짐한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접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면, 인간성에 거는 우리의 모든 신뢰와 희망”이 갈 곳을 잃기 때문이다. 미국의 평온한 대학 교정에 다녀와서 쓴 일기에는 격랑의 세월로 잃어버린 청춘과 꿈에 대한 상실감이, 가족에게 보낸 편지에는 한없는 애정과 미안함이, 재로 화한 청년 노동자 전태일을 알아달라 세상에 촉구하는 시에는 정의감과 울분이 가득하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평범한 마음도 가졌지만, 조영래의 솔직한 감상은 매번 약자에 대한 우려와 시대적 사명감을 되새기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이렇듯 인간을 향한 사그라지지 않은 사랑이야말로 그가 20여년간 보여준 끈질긴 활동력의 뿌리였다.

3부는 조영래의 활약상을 취재한 기사 모음이다. 학생운동 선봉장 시절이었던 1960년대,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과 ‘민청학련사건’으로 법정, 감옥, 도피처에서 고된 나날을 보낸 1970년대, 공익 변호로 ‘최초’의 사건들을 맡아 법정사에 이름을 남긴 1980년대의 행적을 요약해서 접할 수 있다. 한결같이 겸손한 인터뷰 태도에서 그의 너른 그릇이 돋보인다. 4부에는 주변인들의 회고와 절절한 애도가 담긴 추모글이 수록되었다. 갑작스러운 영별 앞에서 조영래의 동료들은 ‘조영래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 ‘조영래 변호사라면 어떻게 했을까’ 황망히 되뇐다. 혼란한 세태에서 많은 이들이 의지했던 버팀목 조영래의 빈자리가 느껴진다. 따뜻한 벗 조영래에 대한 증언도 이어졌다. 부천서 사건의 당사자 권인숙은 지난한 재판 과정에서 조영래가 빈틈없는 성심으로 사건과 의뢰인을 보살핀 일을 추억했다. 후배 변호사 박주현은 빠듯한 사정에도 법에 규정된 것 이상의 권리를 보장해주던 조영래의 진보성과 진실성을 알렸다.

자유와 정의를 사랑하는 이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다
냉철한 통찰과 다정한 영혼으로 남긴 발자취


조영래가 바라던 사회는 과연 도래했는가. 민주화를 이루고 국제인권규약에 가입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지금의 한국이 약자들의 기본권을 온전히 보장하고 자유와 정의를 진리로 삼아 나아간다고 할 수 있을까. 오히려 격차는 벌어지고 갈등은 격화되며 약자에 대한 연대는 실종되었다는 회의감이 사회 전체에 어둡게 드리운 분위기이다. 조영래라면 어떻게 했을까? 그는 “우울한 일들에만 사로잡혀 지나치게 낙담할 것은 없다. 원래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 아닌가” 하며 냉소를 멀리하고 진보를 멈추지 않을 것을 주문한다(칼럼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햇빛이 눈부시다고 해서 뒷걸음질쳐서 다시 동굴 속으로 기어들어 가려고 한다면 그것처럼 어리석은 짓이 없”기 때문이다(칼럼 「과거의 동굴로 돌아가자는 사람」). 걸출한 인물은 아깝게 떠나갔지만, 그의 “부서질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는 마음”을 따라 자유와 정의와 인간애를 간직한 채 나아가자는 것, 그것이 조영래의 글이 시대를 넘어 우리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추천평

과연 생전의 조영래는 얼마나 튼튼하고 큰 그릇이었으며 얼마나 믿음직스러운 우리들의 대장이었던가. 마흔세 살 창창한 나이에, 정말 이제부터 그가 감당해야 할 일이 하고 많은데 이렇듯 졸지에 그를 잃다니, 이제 그 자리를 누가 메울 수 있을까. 이 기막힌 슬픔을 그의 손때 묻은 글줄이라도 다시 읽으면서 달래보고 싶었다.
- 홍성우(변호사, 「발간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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