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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베스트 산/강 2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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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베스트 산/강 2종 시리즈

EBS교육방송 | 2014년 04월 22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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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베스트 산/강 2종 시리즈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매일 2014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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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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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줄거리

EBS 한국 역사문화체험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여행!
한국의 산과 강을 주제로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여행!


본 프로그램은 우리가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모습을 담아낸 살아 있는 현장 다큐멘터리이다. 해당 지역에 적합한 특수촬영을 통해 새로운 영상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전국 방방곡곡의 비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냈다.



### EBS 한국기행 (베스트 1집 - 산)

Disc 1. 서울 5산
국토의 70%가 산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많은 산 중에서도 수도권에 위치한 관악산, 도봉산, 인왕산, 불암산, 수락산, 북한산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낸다. 도심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 언제라도 편하고 쉽게 찾아가 마음의 벗으로 삼을 수 있는 서울의 여러 산의 절경과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01) 깊은 골 너른 품, 관악산
예부터 우리나라 수도를 지켜주던 관악산은 기운이 강한 듬직한 산이다. 오래된 숲과 기묘한 생김새의 바위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 하여 작은 금강이라 불리기도 하는 관악산의 빼어난 비경과 관악산의 한 자락인 삼성산 삼막사의 국수 보시 풍경, 그리고 산악자전거로 산을 누비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02) 나의 살던 고향은, 도봉산
기세 좋은 도봉산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등 산 전체가 바위 봉우리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산이다. 원도봉계곡을 시작으로 망월사와 포대능선까지, 도봉산에 숨겨진 비경과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꿈을 키워 온 탓에 발길마다 추억이 서려 있는 산악인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03) 인왕산, 오래된 서울을 품다
예부터 서울의 진산이라 불린 인왕산은 수많은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곳으로 특히, 능선을 따라 이어진 성곽 길에서는 서울의 풍경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인왕산의 모습과 인왕산이 품은 서촌의 아늑하고 포근하며 정겨움이 넘쳐나는 풍경을 만나본다.

04) 바위가 들려주는 이야기, 불암산·수락산
거대한 암벽과 절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치를 자랑하는 불암산과 바위의 전당이라 불릴 정도로 기묘한 바위가 여럿 있는 수락산은 금강산에 못지않은 아름다움과 기세를 가지고 있다. 작지만 단단하고 포근한 품을 가진 불암산·수락산의 풍경과 바위산이 품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05) 산중별곡, 북한산
서울 외곽을 요새처럼 둘러싸고 있는 북한산은 금강산, 지리산, 묘향산, 백두산과 함께 오악으로 꼽히며 수도권의 수많은 산 가운데서도 격을 달리하던 산이다. 북한산의 주능선을 따라 걸으며 산이 갖춘 매력을 느껴보고, 그 품 안에 삶 터를 꾸린 백운산장 노부부와 그곳을 찾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Disc 2. 지리산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지리산은 고봉이 많아 남녘의 지붕이라 불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옛 선조들이 환란을 피해 찾아들었던 전설 속의 이상향 청학동이 있고, 멸종 위기에 처한 반달가슴곰의 유일한 서식지이자 고향이 된 곳. 백두대간의 종착점이자 품이 넓고 깊은 지리산을 만나본다.

01) 25.5km 황금능선을 걷다
노고단에서 천왕봉에 이르는 25.5km 구간은 지리산의 삼도봉, 형제봉 등 주요 봉우리를 따라 걷는 긴 능선 길이다. 안으로 들어설수록 아늑하고 포근해지는 길을 따라가며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비경과 오르는 봉우리마다 역사가 되고 전설이 되는 지리산 황금능선 이야기를 만나본다.

02) 산의 품에 안기다
지리산 자락이 품고 있는 마을에는 땀과 눈물로 다랑논을 일구고 닥나무로 한지를 만드는 사람들과 그 옛날 어른들의 일손이 바쁠 때 감자삼굿 놀이를 통해 배고픔을 달래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지리산이 주는 소박한 선물을 온몸으로 안으며 행복을 만들어가는 순박한 사람들의 지혜와 추억을 만나본다.

03) 전설의 유토피아, 청학동을 찾아서
어지러운 세상을 피해 사람들이 꿈꿨던 이상향의 공간, 청학동. 지리산 삼신봉 아랫자락에 오늘날의 사람들이 청학동이라 부르는 곳이 있다. 이 일대가 청학동으로 인식된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신라 시대 학자 최치원의 발자취를 따라 전설 속의 이상 세계 청학동을 만나본다.

04) 반달가슴곰의 고향
지리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반달가슴곰 서식지다. 지리산은 면적이 넓어 활동반경이 넓은 곰이 움직이기 좋은데다, 고봉이 많아 곰들이 살아가기에 좋은 장소가 되었다. 곰에 얽힌 옛이야기와 한때, 인간의 욕심 때문에 멸종위기를 맞았으나 이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간 지리산 반달가슴곰을 만나본다.

05) 태고의 신비, 칠선계곡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이라 불리는 칠선계곡은 동식물의 천국이자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곳이다.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로 아름다운 절경을 뽐내지만, 누구나 찾아갈 수 없기에 더욱 신비로운 곳이다. 물길 돌아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과 사연을 품고 있는 칠선계곡을 만나본다.


Disc 3. 가을 설악
한반도 등뼈를 이루는 백두대간 정중앙에 자리 잡은 설악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이다. 조물주가 빚어놓은 최고 예술품의 설악산은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리며 웅장하고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깊어가는 가을이면 기묘한 바위와 아름다운 계곡, 그리고 오색단풍이 조화를 이뤄 절경을 더하는 설악산을 만나본다.

01) 공룡능선을 가다
능선 모양이 공룡 등뼈처럼 생겨 이름 붙여진 공룡능선은 설악산 최고의 능선이다. 백두대간 줄기답게 힘찬 봉우리들이 줄기차게 이어지는 공룡능선에서는 설악산의 빼어난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비선대와 천불동계곡을 지나 공룡능선을 따라가는 여정을 통해 설악산의 심장을 만나본다.

02) 연어가 돌아왔다
설악산이 오색단풍으로 곱게 물들 무렵 설악산 아랫자락 양양 남대천에는 연어가 돌아온다. 남대천에서 태어나 북태평양 2만km의 먼 바닷길을 돌고 돌아 다시 고향인 남대천으로 돌아오는 연어들. 연어잡이와 연어축제 현장 등을 통해 남대천을 붉게 물들인 연어의 향연을 만나본다.

03) 오매, 단풍 들었네
가을에 빠진 산의 모습은 붉고 깊고 화려하다. 설악산 대청봉에 오를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인 오색탐방로를 따라가다 마주하게 되는 그림 같은 오색단풍의 풍경과 대청봉 일출, 봉정암에서 바라보는 내설악 최고의 절경 등을 통해 우리의 오감을 물들이는 가을 설악산을 만나본다.

04) 설악의 바다
설악산이 단풍으로 물들어갈 무렵, 설악산 앞바다는 산처럼 풍성하여 기름진 고기들로 넘쳐나는 살찐 가을 바다가 된다. 가을 제철 생선들로 만선의 꿈이 영그는 속초의 대포항과 설악의 별미 섭을 맛볼 수 있는 양양의 수산항을 통해 바다의 맛이 깊어가는 설악의 바다 이야기를 만나본다.

05) 곰배령의 가을
설악산과 마주 보고 있는 점봉산 능선에 자리 잡은 곰배령의 가을은 장작불 연기처럼 한가롭고 단풍처럼 곱게 머물러 있다. 청정 원시림 속에서 자연이 허락하는 것을 얻으며 소박하게 살아가는 곰배령 사람들의 삶과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독특한 풍광을 자랑하는 곰배령의 모습을 만나본다.


Disc 4. 겨울 한라
은하수를 어루만질 만큼 높은 산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한라는 동서남북 보는 방향에 따라 그 얼굴을 달리한다. 사시사철 모습을 달리하며 매력을 뽐내지만, 특히 눈꽃에 덮인 겨울 한라는 빼어난 풍광을 선사한다.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보배로운 영산이라 불리는 한라산을 만나본다.

01) 설화(雪花)의 땅, 한라에 가다
겨울 한라는 눈꽃에 덮인 신비로운 비경이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눈꽃 천국으로 유명한 관음사등산로를 따라 탐라계곡과 선홍빛 적송에 쌓인 눈꽃을 마주하고, 히말라야를 꿈꾸는 열정적인 산악인들을 따라 녹담만설의 절경인 백록담과 운해의 절경을 통해 순백의 겨울 한라를 만나본다.

02) 신들의 산, 오름의 왕국
세계에서 오름이 가장 많은 곳 제주는 오름의 왕국이다. 화산섬인 제주의 탄생과 그 역사를 같이 하는 오름에는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제주 사람들의 삶이 있다. 오름 왕국 제주의 위엄을 확인할 수 있는 영실오름에서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보고, 제주의 어머니라 칭해지는 오름에 담긴 삶 이야기를 만나본다.

03) 화산이 품은 보물
제주의 허파라 불리는 용암이 만든 숲 곶자왈은 한겨울에도 푸른 숲들이 밀림처럼 우거져 있는 곳으로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혼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화산이 품은 특별한 보물을 살펴보고, 자연에서 찾은 천혜의 선물에 반해 한라산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04) 웃뜨르에 살고 지고
위쪽 들녘이란 뜻의 제주 방언 웃뜨르는 제주 중산간 지역을 이르는 말이다. 이곳에서는 평지가 부족하고 바다도 멀었던 탓에 물과 먹을 것이 귀했다. 한라산자락을 터전으로 삼아 척박했던 땅을 극복하고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가는 중산간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곳의 별미를 만나본다.

05) 한라로 혼저 옵서
한라산은 힘들게 오르지 않아도 평지의 중턱 숲길을 통해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천혜의 자연 한라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사려니숲길과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비자림의 신비로운 자연을 둘러보고, 제주를 안식처로 삼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마음을 채우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만나본다.



### EBS 한국기행 (베스트 2집 - 강)

Disc 1, Disc 2. 한강
한강의 큰 수맥을 이루는 두 줄기는 강원도 태백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과 휴전선 너머 금강산 비로봉에서 발원한 북한강으로 두 물이 만난다는 뜻의 두물머리에서 합쳐져 비로소 한강이라는 이름을 얻어 바다를 향해 나아간다. 수많은 어제와 오늘을 모아 미래로 흐르는 한강을 만나본다.

01) 물길 800리, 아버지의 강
아버지들의 그리움과 설움을 아는 눈물의 강, 북한강은 험준한 산과 계곡을 드센 물살로 흘러 아버지의 강이라고도 불린다. 출입을 금했기에 태고의 모습을 간직한 남쪽 최초의 물줄기 두타연 계곡과 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찾아가 어린 날의 추억을 만나본다.

02) 흐르지 않는 강, 소양호 이야기
쉼 없이 달려온 강이 그 흐름을 멈추고 잠시 숨을 고르는 소양강은 변함없기에 아름다운 이야기가 흐른다. 주민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 같은 배와 품걸리마을 사람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우편집배원, 솟탱이골에서 유일하게 살아가는 가족 등 소양강댐이 생긴 후 고립된 마을에서 살아가는 소박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03) 물길 따라 물맛 따라
지칠 줄 모르는 강의 생명력으로 무르익은 맛을 내는 가평의 잣은 북한강을 끼고 있어 사람 도움 없이 천혜의 환경으로 키우고 맛을 낸다. 산과 강에 가로막혀 모진 세월을 보낸 북한강변 사람들에게 축복과도 같은 귀하디귀한 잣의 풍요로움을 만나본다.

04) 내 청춘과의 뜨거운 만남, 낭만로드
복선화 사업으로 낭만적인 옛 모습을 잃었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평역과 또 다른 낭만 명소 남이섬, MT촌으로 더 유명한 대성리국민관광유원지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열기가 청춘들을 불러 모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돌아가고 싶은 소중한 순간들의 추억과 낭만을 만나본다.

05) 태고의 강, 어머니의 강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넉넉한 남한강은 숱한 생명을 보듬고 키워온 어머니 같은 강이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봉평마을을 둘러보고, 첩첩산중을 흐르는 강물이 만들어 놓은 한반도를 품에 안고 강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문곡마을 사람들과 정선 아라리가 흐르는 오일장을 만나본다.

06) 그리운 고향의 풍경
골짜기마다 비단 폭을 펼쳐놓은 듯한 푸른 물줄기가 흐르는 영월은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곳이다. 찻배를 이용해 두름마을로 농사하러 가는 각동리 사람들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고향 같은 강을 엿보고, 단종의 눈물이 서린 청령포에서 슬픈 역사를 간직한 채 흐르는 강을 만나본다.

07) 시간의 향기가 쌓이다
조상의 숨결이 흐르고 있어 역사와 호흡할 수 있는 남한강이 길게 옷깃처럼 싸고도는 단양. 그곳에서 오랜 세월 강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옛이야기를 들어보고, 과거로 시간여행이 가능한 단양팔경을 통해 축적된 시간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삶과 역사의 강을 만나본다.

08) 여강길을 만나러 갑니다
여주사람들에게 여강이라 불리는 남한강은 한때 갖가지 산물과 사람들이 드나들던 뱃길이었다. 국도로 불릴 만큼 귀했던 그 시절 옛 기억을 간직한 아름다운 여강길 트레킹을 통해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고,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던 옛 나루터길을 만나본다.


Disc 3. 금강
장수군 뜬봉샘에서 발원하여 전북과 충북, 충남을 끌어안으며 약 400km를 내달리다 서해로 흘러드는 금강은 낙동강과 한강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긴 강이다. 깊은 산 옹달샘에서 태어나 숱한 이야기를 낳으며 굽이굽이 천 리를 흐르는 강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만나본다.

01) 산 높고 골 깊은 곳에 태어나
금강은 뿌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튼실하게 익어가는 사과와 맛과 향이 뛰어난 오미자를 선물했다. 한편, 내륙 속의 섬이라 불리는 죽도에서 옛날 방식 그대로 삶을 이어가며 자신들의 뿌리를 지키고 있는 한 부부. 금강의 선물과 그 부부를 통해 금강의 뿌리에서 삶을 일구어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02) 물길 모아 강이 되어
무주에서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벼룻길부터 마실길 으뜸 구간으로 불리는 잠두길까지, 제법 굵어진 강의 위엄을 뽐내는 금산에서 강변 사람들의 삶을 일구게 해준 어죽부터 적벽강이 만든 절경, 여울 트레킹 사람들까지. 무주와 금산에서 금강이 내어준 세 가지 선물인 아름다운 풍광과 삶의 터전, 그리고 여유를 만나본다.

03) 굽이굽이 젖줄이어라
영동 금강은 예로부터 절경을 자아내기로 유명했으며, 물길따라 이야기와 음악이 더해지면서 삶 너머 영혼을 살찌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물길따라 더 넉넉해진 금강은 옥천에 시인을 키웠고, 그는 문학을 통해 자신의 고장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영동과 옥천의 금강을 만나본다.

04) 옛것의 향기를 머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에서 옛것을 지키는 사람들, 그 곁에 금강이 흐른다.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된 지게놀이를 전승하고 있는 선학리마을 사람들을 통해 삶 자체를 놀이로 승화시킨 우리 조상들을 엿보고, 청양에서 전통방식으로 참게를 잡고 있는 참게잡이를 통해 옛사람들의 지혜와 여유를 만나본다.

05) 사라지고 다시 태어나고
강경의 과거와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짭조름한 젓갈, 옷감 재료로만 알려졌으나 장인의 손을 거치며 서천 별미로 거듭난 모시, 백제가 나라 잃은 설움을 달래며 마셨던 한산소곡주를 통해 귀한 음식을 빚고, 숱한 삶의 이야기를 낳으며 천 리를 흘러온 금강의 마지막 여정을 만나본다.


Disc 4. 섬진강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를 거쳐 흐르는 섬진강은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긴 강이다. 풍요롭지 않지만 소박한 삶의 방식을 가르쳐준 섬진강에서 어려운 시절을 살아낸 사람들과 어릴 적 추억과 낭만을 떠올리는 사람들, 그리고 강에 기대어 강을 그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01) 꽃길 따라 550리
꽃이 피는 강이라 불리는 섬진강은 봄이 되면 물길 따라 강의 남쪽부터 꽃길이 이어진다. 국내 최대 매화 군락지 중의 하나로 섬진강 하류 광양에서부터 최대 산수유 군락지 구례를 거쳐 땅 위에 핀 풀꽃이 봄을 알리는 상류 임실까지 봄에 순차적으로 피어나는 꽃길을 따라 아름다운 섬진강의 봄소식을 만나본다.

02) 오랜 기억 속의 그곳
좁고 얕게 흐르나 마르지 않았던 강물에 기대어 어려운 시절을 살아낸 섬진강 상류 사람들. 마을 사람들이 모두 함께 닥나무를 삶던 시절은 이제 추억이 된 구담마을 사람들과 낮에는 농사짓고 밤에는 베틀을 돌리던 고단한 삶이지만 여전히 삼베를 놓지 못하는 이목리 여인들을 만나본다.

03) 생명을 품다
물소리와 물빛이 맑은 섬진강이 상류에서 하류까지 1~2급수 수질을 유지하는 것은 섬진강의 자정능력 때문이다. 바다와 하천을 드나들어 봄을 몰고 오는 회유어 황어와 낚시를 비롯한 모든 동식물 포획활동이 금지된 수달 서식지 보존지역을 통해 예전만 못하다지만 수많은 생명을 품고 살아 흐르는 강을 만나본다.

04) 시간이 멈춰선 곳, 곡성역
근대 철도 역사의 운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옛 곡성역은 이제 역사 고유의 기능이 사라지고 증기기관차가 운행되어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나란히 달리며 추억으로 안내한다. 그 철로를 따라 옛 정취를 느껴보고, 오랜 세월 필름 안에 담은 사진작가의 섬진강 풍경과 명성이 자자한 섬진강 어부를 만나본다.

05) 나의 살던 고향은
물 안에 잠겨 지금은 가볼 수 없는 고향, 옥정호수. 2만여 명에 달하는 수몰이주민이 고향을 떠나야 했으나 상당수가 댐 근처로 다시 돌아왔다. 물 안에 잠겨버린 마을이지만 그래도 돌아가고 싶은 고향이었기 때문이다. 수몰의 아픔을 물 아래 묻고 살아가는 옥정호수 붕어섬마을 이야기를 만나본다.


Disc 5. 동강
래프팅의 명소로 주목을 받으면서 많은 사람이 찾아와 즐기는 동강은 강원도 정선에서 평창을 거쳐 영월까지 푸른 실금이 구불구불 이어진 전형적인 사행천이다. 150리에 달하는 장대한 물길이 때로는 잔잔한 물결로, 때로는 거센 파도처럼 몰아치며 신비로운 비경과 사람들의 애환을 싣고 함께 흐르는 동강을 만나본다.

01) 동강 첫 동네, 귤암리
동강 최상류에 자리한 귤암리는 예로부터 서쪽으로 험준한 백두대간이 외지인의 발길을 끊어놓았고, 마을 앞으로 흐르는 강은 마을을 고립시켰다. 역경을 딛고 스스로 피어난 동강할미꽃을 통해 척박한 환경에도 제 인생을 살뜰히 꾸려온 동강 사람들을 만나본다.

02) 흐르는 강물처럼
물이 아름답다는 뜻을 지닌 강변마을 가수리. 논농사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 동강 유역에서 유일하게 쌀을 수확하는 곳이다. 서로 강을 사이에 두고 외따로 떨어진 오지의 삶을 살고 있지만 뭐든지 함께 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는 유일한 이웃이자 친구인 두 부부를 만나본다.

03) 4억 5천만 년 전, 동강 형성의 비밀
동강 유역에서는 자연이 오랜 시간을 거쳐 빚어낸 신기한 자연현상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동강의 숨은 비경과 50여 종에 이르는 동굴생물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백룡동굴을 살펴보고, 수억 년 도도한 흐름 속에 인간 삶의 터전이자 그 젖줄 역할을 해온 흔적을 만나본다.

04) 추억의 강, 생명을 품다
수많은 생명을 품어오며 우리나라 제일의 생태계 보고로 알려진 동강. 그곳에서 다양한 특산종 물고기가 살 수 있는 데에는 다채로운 물살의 세기, 그리고 거기서 만들어지는 풍부한 산소량이 한몫하고 있다. 천혜의 조건을 갖춘 동강에 기대어 사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명을 만나본다.

05) 강의 여로, 전설이 되어 흐르리
물줄기가 흐르는 곳마다 비경을 만들어내는 동강에서 특별한 아름다움을 찾아낸 화가의 그림은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수많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동강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 옛날 뗏꾼들 이야기를 통해 바깥세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첩첩산골의 설움을 삶에 대한 강한 의지와 애착으로 이겨냈던 사람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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