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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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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북멘토 가치동화 시리즈-08 , 수상한 시리즈

수상한 아파트

박현숙 | 북멘토 | 2014년 04월 21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8점
편집/디자인
4.8점
회원리뷰(21건) | 판매지수 32,286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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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4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80g | 152*210*20mm
ISBN13 9788963191010
ISBN10 896319101X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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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이벤트 (10개)

이 상품의 특별 구성

  • 수상한 시리즈 3권 세트

    수상한 시리즈 3권 세트 수상한 아파트 + 수상한 우리 반 + 수상한 학원

    전3권

    박현숙 글/장서영 그림 | 북멘토 | 2016년 09월 01일

    29,700(10% 할인)

  • 수상한 시리즈 8권 세트

    수상한 시리즈 8권 세트 수상한 아파트 + 우리 반 + 학원 + 친구 집 + 식당 + 편의점 + 도서관 + 화장실

    전8권

    박현숙 글/장서영,유영주 그림 | 북멘토 | 2020년 03월 27일

    79,650(10% 할인)

  • 수상한 시리즈 9권 세트

    수상한 시리즈 9권 세트 수상한 아파트 + 우리 반 + 학원 + 친구 집 + 식당 + 편의점 + 도서관 + 화장실 + 운동장

    전9권

    박현숙 글/장서영,유영주,유현숙 그림 | 북멘토 | 2020년 09월 03일

    90,000(10% 할인)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저자 소개 (1명)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이다.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제1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어릴 때는 그림을 잘 그려 화가가 되고 싶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백일장에 나가 상을 받게 되면서 꿈이 작가로 바뀌었다. 어린이들과 수다 떠는 것이 가장 즐겁고, 어린이들과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이다.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제1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어릴 때는 그림을 잘 그려 화가가 되고 싶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백일장에 나가 상을 받게 되면서 꿈이 작가로 바뀌었다. 어린이들과 수다 떠는 것이 가장 즐겁고, 어린이들과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선물 받는 것 같다.

『크게 외쳐!』로 제1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그동안 『선생님이 돌아온 학교』, 『뻔뻔한 가족』, 『시원탕 옆 기억사진관』, 『쌍둥이 명예』,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편의점』, 『가짜 칭찬』, 『나는 증인이 아닙니다』, 『시 원탕 옆 기억사진관』, 『칭찬 샤워』, 『아미동 아이들』, 『똥은 주인을 닮았다』, 『국경을 넘는 아이들』, 『마트로 가는 아이들』, 『도와 달라고 소리쳐!』, 『매일매일 아침밥 먹으리』, 『마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아디닭스 치킨집』, 『닭 다섯 마리가 필요한 가족』, 『너랑 짝꿍 하기 싫어!』, 등 백여 권의 동화책과 청소년소설 『구미호 식당』, 『6만 시간』, 『빡빡머리 앤』, 『해리 미용실의 네버 엔딩 스토리』, 『Mr. 박을 찾아주세요』, 『수요일을 싫어하는 고양이』, 『발칙한 수학여행』, 『실시간 검색어 1위』등을 펴냈다.
그림 : 장서영
대학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언젠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양반에서 노비까지 조선의 신분제도』, 『엽전과 함께 굴러가는 조선의 경제』, 『붓끝에서 묵향으로 피어나는 우리 그림』, 『블랑카 플로르』,『엄마 찾아 삼만 리』, 『풀을 엮어서 은혜를 갚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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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98

출판사 리뷰

혼자 잘 사는 법 하나, 지저분해도 참기. 둘, 불편해도 참기.
셋, 외롭다고 느낄 때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기. 넷, 뻔뻔해지기.
다섯, 남의 일에 간섭하지 않기.

“나도 서서히 그렇게 변할 거야!”
초등학생으로 보내는 마지막 여름방학. 엄마 아빠와 따로 살게 된 ‘여진’이는 고모가 사는 아파트로 온다. 싱글족인 고모에게 혼자 사는 법을 배워 어서 독립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해 지었다는 이 아파트는 조금 어리둥절하다. 사람들은 엘리베이터에 타면 벽만 쳐다본다. 다른 사람들 생활을 궁금해하는 것도 금물. 이 삭막한 아파트에서 적응하려 애쓰던 여진이는 엘리베이터가 자꾸 22층에서 멈추는 걸 발견한다. 그러던 중 22층에서 내려온 엘리베이터에 아무도 없이 묵직한 비닐봉지만 놓인 것을 보고 22층에 누가 사는지 찾아보기로 한다. 아파트 이곳저곳 돌아다닌 끝에 알아낸 사실은 엘리베이터 장난을 치는 사람이 2201호에 사는 할아버지라는 것. 궁금증은 풀렸지만 아파트 경비 아저씨는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여진이를 수상하게 여긴다. 여진이는 고모 집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기로 다짐한다.
그러나 여진이의 다짐은 오래가지 못한다. 2201호 할아버지가 오랫동안 보이지 않던 어느 날 여진이는 2201호 베란다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어른들에게 알리지만 어른들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는데…….

“우리들의 ‘관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사람 앞에서만 유독 시들시들한 ‘관심’ 나무에 물 주기
여진이와 호진이는 매일 마주치던 2201호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자 걱정한다. 2201호로 인터폰을 해 보아도 묵묵부답. 두 사람은 경비실 아저씨를 조르기도 하고 각자 자기 고모와 삼촌에게도 말해 보지만 “관심 갖지 말고 참견하지도 말라”는 대답만 돌아온다.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간섭하려 들어서는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어른들을 설득하려는 두 아이들은 ‘남을 존중한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나는 나, 남은 남’인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이웃들에게 눈 돌리기를 주저하는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혼자 잘 사는 방법을 알려 달라던 여진이에게 “내 일만 생각하고 살면 바빠서 다른 사람은 보이지도 않는다”고 한 고모 이야기는 또 다른 경종을 울린다. 영화나 드라마, 연예인, 사건 사고에는 도가 넘치는 관심을 보이고 정작 애정 어린 관심이 필요한 곳에는 무관심한 우리들. 화려한 볼거리나,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에만 매달려 어쩌면 우리는 우리 주변의 작지만 소중한 것이나 바로 옆의 이웃에는 인색한 괴물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상처 입은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 주고
꽁꽁 언 마음도 녹여 주는 ‘관심’,
진심 어린 ‘관심’은 세상도 바꾼다!
어디 하나 특별한 구석이 없는 평범한 여진이는 엄마 아빠가 헤어졌어도 여전히 씩씩하고 당찬 아이였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도둑으로 오해받고 엄마 아빠가 끊임없이 갈등을 겪는 걸 보며 여진이는 마음의 문을 닫기로 한다. 새로운 환경에서 쉴 새 없이 작동하는 호기심 레이더를 끄고 힘들어하는 사람을 봐도 지나치려 하지만 쉽지 않다.
밝고 씩씩해지려 애쓰다 상처 입은 여진이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이웃에게 관심을 쏟기로 한 뒤 서서히 변한다. 고모 집에서 싫어하던 할머니 집으로 가게 되었을 때는 “고장 난 물건도 함께 고쳐 쓰고 할머니가 좋아하는 고구마 삶아 먹으며 이야기 나누고 사는 것도 괜찮겠다”며 할머니 일에 슬슬 ‘참견’하겠다고 다짐한다. 내 시선과 관심을 누군가에게 가까이 두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아이가 한 뼘 더 자란 것이다.
타인을 향한 관심은 때로 걱정스럽게 여겨진다. 하지만 아이들이, 마음의 키를 키워 주고 꽁꽁 언 세상도 녹여 주는 관심까지 나쁜 것, 필요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일까? 이 작품이 독자들에게, 건강한 관심이 세상을 어떻게 바꿔 갈 수 있는지 고민해 보는 계기로 다가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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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아파트
서울 서울목동초등학교 2-5 정*우 | 2020-09-09 | 제17회 YES24

  주인공인 13살 여진이와 호진이가 수상한 아파트 22층 2201호에 사는 할아버지가 왜 5일동안 밖으로 나오지 않는지, 이 아파트가 조금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이 이야기는 더불어 함께 사는 것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주인공 여진이는 부모님이 아닌 고모와 함께 산다. 여진이의 어머니, 아버지가 이혼을 해서 어린 아이들에게도 책으로 이혼이 무엇인지 알려줘서 잘 알지못했던 이혼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다. 또한 여진이가 고모와 혼자 사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혼자 사는 법을 배워서 독립하겠다고 다짐을 하며 혼자 사는 것이 어떤지 알 수 있었다. 아이들 수준에 맞게 이야기를 만들어서 좋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부분이나 웃긴 이야기가 중간중간 나와서 더 재미있고 멋진 책인것 같다. 수상한 이야기로 시리즈가 있는데 모두 모아서 읽어볼 것이다.

더불어 살아야 하는 까닭 <수상한 아파트>를 읽고
제주 노형 5-1 박*범 | 2020-09-09 | 제17회 YES24

더불어 살아야 하는 까닭 <수상한 아파트>를 읽고

 

 

5학년 박준범

 

 내가 사는 아파트는 14층 아파트이다. 그리고 층마다 6개의 호가 있다. 4층에는 만나면 서로 인사도 하고 이야기도 하는 친절하고, 다정한 이웃이 있다. 아파트 주변에는 놀이터도 많다. 가끔 동생과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논다. 놀이터에서 같은 아파트의 친구들과 축고도 하고 술래잡기도 한다. 우리 아파트는 강아지도 많이 산다.

 

 이 책은 나여진이라는 아이가 이혼을 앞둔 부모님 때문에 고모가 사는 아파트에서 지내는 동안의 일이다. 내가 사는 아파트와 비교해 보니 '수상한 아파트'라는 책 제목처럼 조금 특이했다. 지저분하고, 불편한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면 벽을 보고 서야 하고, 눈 인사를 하면 안 되는 아파트, 그리고 도난신고도 많이 생기는 아파트!!! 서로 인사를 하지 않으니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알수 없었다. 아픈 할아버지가 계셔도 몰라서 돌아가실 뻔 한 일도 생겼다. 

 

아파트는 땅이 좁은 도시에 많은 사람이 같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외할머니 댁 처럼 마당이 있어 옆집을 볼 수는 없지만 마음의 문을 열고 먼저 인사하고 다정하게 말을 하면 편안한 주택 공간이 될텐데......'하는 생각이 들었다. 

 

뉴스에서 몇 번 본 층간 소음으로 인한 무서운 사건 사고도 조금씩 타인에 대한 배려와 양보만 있으면 결코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일 인것같다.

 

이웃을 향한 관심과 보살핌의 소중함을 느끼며 점점 삭막하고 건조해지는 세상에서 더불어 살아야 하는 까닭을 생각하게 해 준다.   

 

 

 

마음의 문을 열어봐요
대구 영신 4-3 하*민 | 2020-08-21 | 제17회 YES24

수상한 아파트

-마음의 문을 열어봐요! -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층간소음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집에서 걸을 때는 항상 뒤꿈치를 들어야 하고 조금만 신이 나서 뛰면 조용히 걸으라는 부모님의 잔소리를 들어야 한다. 한번은 동생과 장난을 심하게 치며 놀다가 아랫집 아저씨의 무서운 얼굴을 보게 되었다. 그 이후로 우리 아버지는 아래층 아저씨와 마주치게 되면 심장이 쿵쾅쿵쾅 거린다고 하셨다. 그리하여 우리는 이제 집에서 고양이 걸음으로 사뿐사뿐 걸으며 조금만 뛰게 되면 여지없이 잔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런 와중에 읽게 된 수상한 아파트는 강력한 힘으로 나의 눈을 끌게 되었다.

여진이라는 주인공은 엄마, 아빠가 이혼을 해서 혼자 사는 고모네 집에서 잠시 살게 된다. 그런데 고모네 아파트는 조금 이상했다. 대표적으로 엘리베이터에 타면 벽보고 서기라는 수칙이다. 그리고 남의 일에 절대 간섭하지 않는 거다. 이렇게 이상한 수칙들이 있는 고모네 아파트는 혼자 사는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다. 여진이는 7층에 사는 호진이과 친해지게 되고 수상한 22층 할아버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22층 할아버지는 이상한 행동한 골라서 하는데 소화가 잘 안 되는데도 딱딱한 식빵을 빨리 먹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2층부터 24층까지 다 누르고 춤을 쳤는데 알고 보니 할아버지는 치매가 있었다. 다른 병들도 많이 앓고 있었는데 우연히 궁금증이 많아진 여진이가 할아버지가 쓰러진 걸 보고 신고해서 할아버지를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혼자서는 절대 살 수 없기에 함께 더불어서 살아가야만 한다. 서로 도움도 주고 힘들 때 용기를 주며 세상을 가꾸어 나가고 있다. 여진이 고모네 아파트 사람들은 마음의 문을 닫고 있었다. 마음의 문을 닫고 있으면 성격도 까칠해지고 짜증을 자주 내게 된다. 고모네 아파트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닫고 있었지만 여진이처럼 마음의 문을 연다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이웃들의 아픔을 볼 수 도 있고 행복한 일은 같이 나눌 수도 있는 아름다운 세상이 보일 것이다.

아파트에게는 우리가 항상 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엘리베이터는 단순히 오르내리는 곳이 아니라 이웃과 인사할 수 있고, 잠시 이야기도 건낼 수 있는 아파트에서 없어선 안 될 중요하고 소중한 곳이다. 나도 아파트에 살고 있다. 그래서 난 항상 엘리베이터에 타면 같이 탄 이웃 주민에게 밝고 경쾌한 인사를 건넨다. 그러면 마음의 문을 연 사람들은 같이 인사를 해 준다. 하지만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사람들은 무시하고 딴 짓을 한다. 이렇게 인사는 사람의 기분도 바꿔 관계를 가까워지게도 때로는 멀어지게도 한다.

옛날에는 아파트처럼 두꺼운 담 같은 게 없었다. 서로 소식도 듣고 곡식도 나누어 쓰면서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며 돕고 살았다. 옛날처럼 될 수는 없겠지만 고모네 아파트의 이웃주민들도 서로 관심을 가지며 행복하고 달콤한 아파트를 가꾸어 나가면 좋겠다. 아파트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벽을 바라보는 대신 인사 한마디 주고 받는 그런 아름다운 아파트를 만들어 살아가면 좋겠다

박현숙의 <수상한 아파트>를 읽고
경기 잼스쿨 4-1 임*진 | 2019-09-09 | 제16회 YES24

나는 모멘트 가치 동화, 수상한 아파트라는 책을 읽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나여진이란 아이는 혼자 사는 법을 익히려고 수상한 아파트에 있는 이모집에서 사는 아이이다.
이 수상한 아파트는 모두가 혼자 살고 서로 간섭을 하면 안 되는 아파트이다.
어느 날 여진이는 빵을 사고 돌아오는 길에 수상한 아파트 22층에서 사람의 손을 보게 되었다.
이 손에 대해  호기심이 생긴 여진이는 6층에 사는 호진이와 함께 의문을 풀기 시작한다.
이 두아이는 여러가지 시도를 하였지만 모두 실패하고 결국 돈을 모아 사람을 불러 22층의 문을 열기로 했다.
문을 따고 들어가 보니 아무도 없는 집에 할아버지가 쓰러져 계신 걸 발견했고 바로 119에 신고하여 할아버지의 목숨을 구했다.
하지만 여진이는 이 일로 간섭하면 안 되는 아파트 규칙을 어겼기 때문에 이모에게 혼이 나고 쫓겨나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여진이는 혼자 사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혼자 사는 걸 포기하게된다.
이 책을 보니 할아버지 집 문을 따고 들어가는 장면은 너무 스릴이 넘쳤고 우리 집도 수상한 아파트처럼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여진이와 호진이가 없었더라면 돌아가셨을 할아버지를 생각해보니 서로에 대한 관심과 함께 사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
그리고 호진이의 삼촌이 이모에 집에 있는 바퀴벌레를 잡아줘도 고맙다는 말은커녕 한가하냐고 하는 여진이 이모를 보며 나도 내가 엄마, 아빠, 누나한테 받은 고마운일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수상한 아파트
서울 서울명일초등학교 5-1 유*은 | 2018-09-05 | 제15회 YES24

독거노인, 고독사.’ 외롭고도 무서운 단어. 쓸쓸히 홀로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외롭게 죽음을 맞는 것을 고독사라고 한다. 우리 주변에 독거노인은 점점 늘어만 가고 있다. 다행히 고독사를 막기 위해 요즘 AI 스피커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AI 스피커가 할아버지, 할머니와 대화도 하고 움직임도 파악하여 이상 징후가 보이면 상담사가 방문도 할 수 있다. 또 얼마 전 찾동이라는 글자가 써 있는 차를 본 적이 있다. ‘찾동이는 찾아가는 동사무소인데 독거노인을 도와드리러 다니는 사업이라고 한다. 사람보다 정은 없겠지만 그래도 좋은 방법인거 같다. 다행히 외로운 할아버지 할머니의 슬픔을 덜기 위한 방법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나는 가족들과 외로움이라는 것은 모르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혼자인 것도 싫어하는 나와는 다르게 이 책의 주인공 여진이는 혼자 살고 싶어 한다. 여진이는 초등학생으로 보내는 마지막 여름방학을 고모와 함께 하게 된다. 사이가 좋지 않은 엄마, 아빠와 떨어져 지내게 되었기 때문이다. 고모와 지내게 되는 아파트는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해 지었다고 하는데 조금 이상하다. 사람들은 엘리베이터를 타면 벽만 쳐다본다. 이 쓸쓸하고 삭막한 아파트에서 여진이는 잘 지낼 수 있을까?

 

고모는 여진이에게 혼자 잘 사는 법을 알려준다. 지저분해도 참기, 불편해도 참기, 외롭다고 느낄 때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기, 뻔뻔해지기, 남의 일에 간섭하지 않기.

 

어느 날 여진이는 엘리베이터가 자꾸 22층에서 멈추는 걸 발견하고 자꾸 궁금해 한다. 고모네서 살려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면 안 될 텐데! 2201호 할아버지가 오랫동안 보이지 않던 날 여진이는 2201호 베란다에서 할아버지의 뻗은 손을 보았다. 어른들은 무관심했지만 다행히 여진이가 할아버지를 살렸다.

 

여진이가 변한다! 혼자 살고 싶어 했지만 여럿이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하고 그렇게 싫어하던 할머니 집으로 가는 것도 좋은가 보다. 나도 이웃이 좋다. 너무 가까운 참견은 불편하겠지만 이웃이 없다면 외롭고 쓸쓸할 것 같다. 따뜻한 관심과 때로는 귀찮은 참견도 세상에 꼭 필요한 게 아닐까?

 

요즘은 옆집에 사는 사람도 서로 누군지 모를 정도로 소통이 드물다고 한다. 얼마 전 우리 집 밑으로 이사 온 아줌마가 계신다. 난 아줌마가 이사하는 것도 보지 못했고, 아직까지 마주치지도 못했다. 궁금하지만 관심이 아닌 참견이 될까봐 겁나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 앞집 아저씨는 수리를 하는 일을 하셔서 우리가 못하는 망가진 문을 고쳐주셨다. 이런 게 이웃 간의 정인가보다.

 

사람들은 영화나 드라마, 연예인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정말 관심이 필요한 곳에는 무관심 하는 것 같다. 우리에게는 마음을 녹여주는 관심이 필요하다. 관심은 세상도 바꾼다. 그리고 상처 입은 마음에도 꽃을 피워준다. 정말 필요한 것에 관심을 주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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