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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삶의 여백을 사랑하는 일에 대해

김신지 | 잠비 | 2023년 01월 20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8점
편집/디자인
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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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356g | 125*185*20mm
ISBN13 9791198068408
ISBN10 11980684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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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하루가 온전히 내 것이 되기까지] 김신지 작가의 신작 에세이. 평범한 직장인의 일상을 노래하던 작가는, 이제 자신에게 하루를 온전히 내어준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더 많이 사랑하기로 하면서. 포기했던 것들보다 사랑한 것들이 더 많아지도록. 그녀처럼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싶어지는 이야기. - 에세이 이나영 PD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내가 쓴 시간이 곧 나’라는 생각으로 걷고 쓰고 마시는 사람. 잡지 에디터로 일을 시작해 <대학내일> 등에 글을 쓰고 트렌드 미디어 ‘캐릿Careet’을 운영하다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중얼거리며 회사 밖으로 나왔다. 이제야 하루가 내 것이 되었다는 안도 속에서 ‘살고 싶은 바로 그 시간’을 사는 연습을 하는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여행지에서 마시는 모닝 맥주. 지은 책으로는 《기록... ‘내가 쓴 시간이 곧 나’라는 생각으로 걷고 쓰고 마시는 사람. 잡지 에디터로 일을 시작해 <대학내일> 등에 글을 쓰고 트렌드 미디어 ‘캐릿Careet’을 운영하다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중얼거리며 회사 밖으로 나왔다. 이제야 하루가 내 것이 되었다는 안도 속에서 ‘살고 싶은 바로 그 시간’을 사는 연습을 하는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여행지에서 마시는 모닝 맥주. 지은 책으로는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평일도 인생이니까》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등이 있다. 삶의 여백을 사랑하는 일에 대해 계속 쓰고 싶다.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일상에 밑줄을 긋는 마음으로 자주 사진을 찍고 무언가를 적는다. 일상을 사랑하기 위해, 일을 더 잘하기 위해 기록을 다양하게 활용한다. 최선을 덜 하는 삶을 고민하는 사람. 이 정도면 됐지, 그럴 수 있어. 나에게도 남에게도 그런 말을 해 주려 노력한다. 너무 사소해서 지나치기 쉬운 것들을 좋아하는 게 취미다. 오늘을 잘 기억하면, 내일을 기대하고 싶어진다. 그런 마음으로 순간을 모은다. 언젠가 바닷가 근처 작은 숙소의 주인이 되는 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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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오늘이란 계절 속에 있는 것들」중에서

출판사 리뷰

“괴로운 것을 피해 뒷걸음치는 인생 말고,
좋은 것을 향해 한 걸음이라도 내딛는 삶을 살고 싶어서.”
삶의 다른 가능성을 찾아 나선 이의 따사로운 성장 에세이


그날도 여느 날과 다를 바 없는 아침이었다. 거실 창을 열고 잠시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데, 유독 평범한 장면에 조금 더 오래 눈길이 머물렀다. 이제 그만 출근 준비를 해야 한다는 자각이 들었을 때, 문득 문장 하나가 풍선처럼 부풀어 마음을 꽉 채웠다. “아, 오늘 하루가 다 내 것이었으면…….” 잠깐. 좀 이상하지 않은가. 내 앞에 놓인 이 하루가 나의 것이 아니라면, 대체 누구의 것이란 말인지. 회사에 다니는 틈틈이 자기 시간을 갖고 일상을 소중히 꾸려가던 작가는 언제부턴가 뜻대로 쓸 수 있는 시간이 턱없이 줄어들면서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게 되었다.

“혼자가 된 밤이면 일기장 여백에 틈틈이 ‘진짜 가지고 싶은 시간’에 대해 적어보곤 했다. (…) 그런 물음을 떠올리는 것만으로 덜 쓴 희망을 발견한 사람처럼 조용히 기뻐졌다.”

“다들 이렇게 살아”의 ‘다들’은 무사한 건지 자주 궁금해질 무렵, 그는 마침내 더는 이렇게 살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결심했다. ‘시간이 있는 삶’으로 건너가기로.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포기해야 할 것도 있었다. 깊은 고민 끝에 회사를 그만두고, 휴가를 떠나는 길. 일 걱정 없이 떠나는 여행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감격하는 그에게 남편 강은 말한다. “그게 다 지금껏 열심히 일한 동생 덕분인 줄 알아.” 그러니까, ‘과거의 나’는 동생이고 ‘미래의 나’는 언니인데, 스물여섯부터 쉬지 않고 일해온 동생에게 지금의 삶을 빚진 것이라는 얘기다. 그는 여태 애써준 동생에게 고마워하는 맘으로, 미래에서 기다릴 언니를 생각하는 맘으로, 이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더 많이 사랑하는 데 다가올 시간을 쓰기로 다짐한다.

“어디든 갈 수 있어. 무엇이든 될 수 있어.”
더욱 짙어지고 깊어진 김신지라는 세계


시간이 그에게 안겨준 선물은 휴식만이 아니었다. 알람 없이 일어나 하루치의 산책을 하고 글을 쓰거나 책을 읽고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다 잠드는, “슴슴한 평양냉면 맛의 하루”가 주어졌을 뿐이지만 그 헐거운 루틴 안에 생긴 일상의 여백들 덕분에 그는 진정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기분을 느끼게 되었다. 가장 좋아하는 계절을 느끼며 걷고 싶은 만큼 걸을 수 있게 되었고, 누군가를 만났을 때 온전히 상대방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쓰고 싶은 글을 좀 더 공들여 쓸 수 있게 되었다.

마음에 여백이 생기니, 주변을 돌아보는 눈도 조금 더 상냥해졌다. 전철에서 아이스 음료 남은 것을 통째로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람들이나 회양목 울타리 사이에 과자 봉지를 쑤셔둔 사람들을, 선을 긋듯이 저쪽에 세워두고 “양심도 없나 봐. 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하며 미워했던 그는 이제 마법의 주문 “그런 게 사람이지”를 중얼거리며 이렇게 이야기한다. “쉬운 미움 대신 어려운 사랑을 배우고 싶다. 사랑이 가장 쉬운 일이 될 때까지.”

타인에 대한 애정이 커진 만큼,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도 너그러워졌다. 무엇보다 달라진 것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 “가보지 못한 땅은 더 이상 나를 불행하게 하지 않는다. 이제 나는 그곳에 있지 못해 우울한 내가 아니라, 언제든 그곳에 갈 수 있는 나와 살고 있다고 느끼니까.” 그러면서 덧붙인다. “자유를 손에 쥔 채 자신의 가능성을 잊지 않는 사람만이 진짜 자기 인생을 살 수 있는 법이라고.”

전작을 통해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사며 특유의 다정한 손길로 일상을 어루만졌던 그는 이번 책에서 작가로서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드러낸다. 눈길 닿는 곳곳에서 목격했던 재미난 이웃들의 모습을 천상 이야기꾼처럼 풀어놓기도 하고, 닿을 수 없는 시차를 갖고 태어난 엄마의 삶을 감동적으로 끌어안기도 하고, 우리를 둘러싼 하늘과 숲과 새들을 아름다운 문장으로 조용히 예찬하기도 한다.

울며 웃으며 한 편 한 편 읽어 내려가다 보면 자꾸 책이 얼마나 남았는지 페이지 수를 세어보게 된다. 순식간에 다 읽어버릴까 봐 아까워서, 한 줄 한 줄 더 아껴 읽고 싶어서. 그리고 깨닫게 된다. 김민철 작가가 “할 수만 있다면 나의 시간을 잘라 김신지 작가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한 게 무슨 의미인지. 나의 얼마 없는 시간을 쪼개어 그의 글을 읽는 데 쓰고 싶어질 테니까. 그런 선물 같은 책이 지금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추천평

할 수만 있다면 나의 시간을 잘라 김신지 작가에게 선물하고 싶다. 그녀의 글을 계속 읽고 싶기 때문이다. 깊은 시선으로 예민하게 순간을 감지해 따뜻한 태도로 삶을 품어내는 이토록 좋은 글을 읽을 수만 있다면 내 시간 따위는 조금도 아깝지 않다. 그녀의 글을 읽다 보면 찰나도 뻥튀기로 튀겨져 몇 배나 풍성한 시간으로 되돌아올 테니, 어차피 이건 독자가 남는 장사다. 세상에 그걸 가능하게 만드는 책이 다 있다.
- 김민철 (카피라이터, 『내 일로 건너가는 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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