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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현상학, 혹은 사물의 경험은 어떠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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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현상학, 혹은 사물의 경험은 어떠한 것인가

이언 보고스트 저/김효진 | 갈무리 | 2022년 09월 22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456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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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현상학, 혹은 사물의 경험은 어떠한 것인가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30*188*30mm
ISBN13 9788961953054
ISBN10 896195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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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미합중국의 철학자이자 매체학자, 비디오게임 설계자. 현재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대학교 영화매체학과 학과장이자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퍼슈에이시브게임즈라는 게임업체의 공동창업자이다. 2004년에 캘리포니아대학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 취득 후 최근까지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게임 이론과 디지털 매체학을 가르쳤다. 비디오게임의 삶을 검토함으로써 그것들이 어떻게 해서 놀이와 학습을 위한 도구인지를 고찰한다. Un... 미합중국의 철학자이자 매체학자, 비디오게임 설계자. 현재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대학교 영화매체학과 학과장이자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퍼슈에이시브게임즈라는 게임업체의 공동창업자이다. 2004년에 캘리포니아대학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 취득 후 최근까지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게임 이론과 디지털 매체학을 가르쳤다. 비디오게임의 삶을 검토함으로써 그것들이 어떻게 해서 놀이와 학습을 위한 도구인지를 고찰한다. Unit Operations, Persuasive Games, Play Anything을 비롯하여 비디오게임과 매체학에 관한 저작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아타리 2600 게임 <어 슬로우 이어>는 2010년 인디케이드 페스티벌에서 뱅가드상과 비르투오소상을 동시 수상했다. 그레이엄 하먼, 레비 브라이언트, 티머시 모턴과 더불어 ‘객체지향 존재론’(OOO)이라는 사변적 실재론의 한 분야에서 연구하는 동시대 포스트휴머니즘 철학자 집단에 속한다. 2012년에 세계 속 객체들의 은밀한 삶을 특징짓는 독특한 OOO 개념들을 제시하는 『에일리언 현상학』(갈무리, 2022)을 출판했다. 2013년부터 매체 The Atlantic의 객원 편집인으로 다양한 글을 기고했다. MIT 출판사의 ‘플랫폼 스터디즈’ 총서 편집인과 블룸즈버리 출판사의 ‘오브젝트 레슨스’ 총서 편집인으로서 다수의 책을 펴냈다.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였다. 자본세 기후변화와 세계관의 변천사에 관심이 많으며, 블로그 <사물의 풍경>에 관련 글을 올리고 있다. 옮긴 책으로 『네트워크의 군주』(갈무리, 2019)와 『비유물론』(갈무리, 2020),『생명의 그물 속 자본주의』(갈무리, 2020), 『존재의 지도』(갈무리, 2020), 『객체들의 민주주의』(갈무리, 2021)가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였다. 자본세 기후변화와 세계관의 변천사에 관심이 많으며, 블로그 <사물의 풍경>에 관련 글을 올리고 있다. 옮긴 책으로 『네트워크의 군주』(갈무리, 2019)와 『비유물론』(갈무리, 2020),『생명의 그물 속 자본주의』(갈무리, 2020), 『존재의 지도』(갈무리, 2020), 『객체들의 민주주의』(갈무리, 202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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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5장 놀라움」중에서

출판사 리뷰

『에일리언 현상학』 저자와의 인터뷰

Q. 당신은 현재 실재론으로의 전회가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단지 이전의 철학적 접근법들이 소진되었을 뿐입니까? 아니면 무언가 다른 일이 진행 중입니까?

저는 확실히 철학에 지쳤습니다. 제 교육의 형식에 따르면(저의 모든 학위는 철학과 비교문학에 속합니다), 저는 실제로 매체 이론가라기보다는 오히려 철학자입니다. 사실상 저는 오로지 매체 이론가로 알려졌지만 말입니다. 그런 소진의 일부는 역겨움, 즉 철학과 이론이 세계를 정말로 전혀 개의치 않고 오히려 강단 밀교의 배타적 클럽들일 뿐이라는 감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저는 실재론으로의 귀환이 강단(특히 인문학)이 위기에 처한 시기에 일어나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딘가 다른 곳에서 저는 이 문제에 대한 훨씬 더 방대하고 신랄한 고발문을 적었습니다만 [...], 우리 목적을 위해서 여기서 저는 이렇게 요약하겠습니다. 휴머니즘이 자신이 저버린 세계에 다시 진입하려면 강력한 실재론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또한 무언가 다른 일이 진행 중입니다. 인문학이 생존하려고 몸부림치고 있는 동시대에 과학은 어느 때보다도 더 강한 것처럼 보입니다. 심지어 우리는 일부 인문학자가 과학적 접근법이나 사회과학적 접근법이 자신을 지원하거나 심지어 구조하리라는 희망을 품고서 그런 접근법을 전면적으로 채택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인지과학이 가장 일반적인 진통제입니다). 그런데 그 역사에도 불구하고 과학은 더욱더 상관주의적인 것이 되고 있고, 안쪽보다 오히려 바깥쪽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연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오히려 인간의 응용과 혁신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저는 최근에 조지아 공과대학교에서 개최된 OOO 심포지엄에서 이 주장을 훨씬 더 자세히 개진했습니다만(그것 역시 그 책에 실릴 것입니다), 과학이 인문학보다 훨씬 더 상관주의적일 수 있는 일이 가능합니다. 어쩌면 이 가능성에 대한 잠재적 불안감 역시 작동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과학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마침내 CP 스노의 두 문화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려고 노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예술과 인문학에서 ‘학제성’은 일반적으로 근친교배를 뜻합니다. 예컨대 ‘프랑스어와 독일어’처럼 말입니다. 오히려 그것이, 예컨대 매체생태학과 전기공학, 혹은 요리학과 물리학을 뜻해야만 하는 경우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Q. 당신의 존재론 같은 ‘평평한’ 존재론들과 관련하여 거듭해서 나타나는 한 가지 우려는, 우리가 관계들을 인간과의 상관관계의 바깥에서 서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것과 이들 관계가 아무튼 동등하게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다르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인간을 주요 행위자로 여전히 간주하는 것으로서의 생태 운동에 관한 논의에서 당신이 간접적으로 제기하는 물음입니다. 그것에 대하여 생태론자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존재론의 층위에서 우리는 비상관주의적 사유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런데 물론, 이것은 생태적 우려가 생태 파괴가 인간에게 미칠 영향 때문에 제기되고 있다는 사실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평평한 존재론에 대하여 반복되는 이런 종류의 비판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 경우에 비인간 시각을 채택하는 입장들이 딜레마에 시달린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인간 바깥의 것에 대한 관심이 어떻게 인간의 이익에 주로 공헌할 수 있을까요? 생태 연구, 동물 연구, 그리고 다른 분야들은 가치 있는 관점을 제공하지만, 그런데도 그것들은 인간 실존의 특권을 가정합니다. 저는 우리가 우리의 도살장에 더 빨리 도착할 SUV의 엔진에 총을 쏴야만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평평한 존재론이 우리로 하여금 객체 작용이 객체 논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더 복잡한 물음을 제기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고사리에 이롭게 행동하는 것도 가능할까요?

평평한 존재론의 한 가지 주요한 철학적 어려움은 허무주의의 위험입니다. 아무것도 여타의 것보다 더 중요하지 않다면 무언가가 현존하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저는 객체지향 존재론이 실존적으로 풍성한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레비 브라이언트와 제가 때때로 일컫는 대로 그것은 난잡한 존재론입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그것은 현존의 질에 관한 문제를 다루지 않습니다.

평평한 존재론을 채택하는 것과 관련하여 아무것도 우리가 가치 규약에 따라 살아가지 못하게 막지도 않고, 행위의 정치를 채택하지 못하게 막지도 않고, 그런 규약과 행위를 지지하는 전도 활동을 하지 못하게 막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인식론이나 윤리학이 아니라 오히려 형이상학이 제일 철학이라면, 또한 우리는 모든 객체의 행동이 품은 의미에 관한 어려운 물음들을 회피할 수 없습니다. 객체 자체가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요? 스페인 이끼나 와플이 독자적인 윤리를 갖추고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그 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리는 우리 인간의 규약을 만물에 강제해야만 할까요? 아니면 우리는 일종의 보편적 판본의 〈스타트렉〉의 최우선 지령으로 물러서야만 할까요?

이들 물음은 더는 존재론적 물음이 아니고, 따라서 저는 평평한 존재론이 그것들에 답하도록 요청받기 마련이라고 반드시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예인선이 동사를 활용시키도록 요청받지 말아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한편으로 저는 이것이 유효하고 가치 있는 미래 작업(어쩌면 에일리언 윤리학)으로 간주합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윤리학에 기반을 둔 입장들은 존재론을 자신의 입장에 맞추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입장을 존재론에 맞추도록 요청받아야 할 때입니다.

추천평

몰입하게 하고, 젠체하지 않으며, 종종 아름답다.
- [팝매터즈닷컴]
『에일리언 현상학』은 혁신적이고 솜씨 있게 저술되었으며 대담하기에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
- [인디 스트리트 라디오]
보고스트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객체지향 존재론’이 무엇인지 서술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실천할 방법도 서술한다.
- [블로그 ‘익스페리멘탈 프로그레스’]
미술, 음악, 교육, 그리고 심지어 과학에 적용된 보고스트 이론의 가능성은 끝이 없다.
- [뉴올리언스 리뷰]
보고스트의 책은 사실상 인간에게 ‘멈추고서 에일리언들을 느끼기’를 권고하는데, 말하자면 인간의 개념적 틀의 외부를 생각하려고 직접 시도함으로써 사변과 유비에 기반을 둔 새로운 사유 방식을 촉진할 수 있기를 권고한다.
- [인비저블 컬처]
내가 읽기에, 『에일리언 현상학』의 힘은 우리가 제작하는 사물들을 비롯하여 우리가 접촉하는 모든 것에 대한 경이감을 되살리는 것이다.
- [아이티너레이션 저널]
보고스트 철학의 참신한 목소리는 그가 옹호하는 종류의 존재론에 적절하고, 그 산문의 강점은 과도하게 단순화하지도 않고 요점만을 말하지도 않으면서 복잡한 개념들을 간단명료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다.
- [서브스턴스]
그것은 사물들의 목록, 카탈로그, 공동체다. 그것은 또한 일종의 여행기인데, 요컨대 『에일리언 현상학, 혹은 사물의 경험은 어떠한 것인가』라는 아름답게 저술되고 멋지게 자극적인 이언 보고스트의 새 책에 존재하는 일부 객체들의 지도를 그리는 ‘라투르 열거’다. 그것은 문학과 철학,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특히 흥미로울 것이지만, 그 책 자체는 모든 단일한 분과학문적 틀을 넘어서 이야기한다.
- 카를라 나피 (『앤섬 매거진』)
이 책은 다양한 독자가 읽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그것이 매혹적일 뿐만 아니라 상당히 중요한 책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물은 존재하지만 동등하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보고스트의 금언에 의거하여 사물들을 독자적인 행위자들로서 고찰하는 과업이 진정한 지적 프로젝트가 됨에 따라 이런 입장이 품은 의미가 증식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독자적인 행위자로서의 사물들은 사물들이 그저 그런 것이 아닌 풍경의 윤곽을 그리기 시작한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것들은 언제 어디에나 있는 능동적인 존재의 지도, 즉 에일리언 존재도를 그린다.
- 나이절 스리프트 (워릭대학교)

올해의 책 추천평 (1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2
뒤늦었지만 인상깊은책
ver***** |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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