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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 편

지하늘 | 한빛비즈 | 2021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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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 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602g | 152*225*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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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1999년생. 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인문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고3 때 완독한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이런 혼종을 만들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니체가 진리 탐구는 철학이 아닌 예술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던 점, 그가 사랑했던 디오니소스의 축제에서 연극과 영화가 유래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나름 기막힌 인연이다. 2019년부터 《인문학 거저보기》를 트위터에서 연재했다. 서양... 1999년생. 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인문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고3 때 완독한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이런 혼종을 만들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니체가 진리 탐구는 철학이 아닌 예술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던 점, 그가 사랑했던 디오니소스의 축제에서 연극과 영화가 유래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나름 기막힌 인연이다. 2019년부터 《인문학 거저보기》를 트위터에서 연재했다. 서양철학을 중심으로 다룬 시리즈인 이 책이 작가로서 내는 첫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는 모두 자기 자리에서 자신의 철학을 할 수 있다.

철학 공부는 어렵다. 돈도 되지 않는다. 마땅히 할 일 없이 밤하늘만 주야장천 봐도 되는 부유한 엘리트의 전유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당장 철학이 뭐냐고 물었을 때 제각기 다른 답이 나오는 것도 우리를 헷갈리게 만드는 주원인이다. 그런데 철학이 무엇이냐는 간단한 질문에는 죽어도 입이 맞지 않는 수많은 철학자들이, 단 하나 의견을 같이하는 게 있다. 바로 남의 생각을 달달 외우는 게 철학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렵고 긴 서양철학사를 읽다가 잠시 페이지에서 시선을 뗀 뒤, 나 혼자 가만히 “이 사람의 생각이 정말 옳은 걸까?”라고 반추하는 그 순간부터가 바로 철학의 시작이다. 과거의 철학은 우리에게 자신의 어깨를 밟고 올라가라고 서 있는 거인 역할만 할 뿐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자기 자리에서 끝없이 고민하고 검토하고 비판하는 삶을 사는 이들은 전부 철학자라고 부를 만하다. 예를 들어, 실험을 앞두고 이 실험이 정말 윤리적인지 생각하는 과학자들, 자신이 감내하는 하루의 노동시간과 임금 규정이 정당한지 고민하는 노동자들…, 이들 모두가 철학자다. 그리고 세상은 늘 이런 사람들에 의해 바뀌어왔다.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자신의 철학을 할 수 있다. 그편이 책상머리에 앉아 있는 몇몇 엘리트들에게 철학을 죄다 맡기는 것보다 낫다. 비록 처음에는 생각하는 데 서툴러서 종종 앞뒤가 안 맞기도 하고, 자기 생각이 옳으면 좋겠다는 욕심에 독단에 빠지기도 할 테지만, 이건 다듬어가는 법을 배우면 얼마든지 해결될 일이다. 철학자들의 사상과 그에 대한 비판을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충분히 연습할 수 있다. 비록 그 공부가 조금은 어렵겠지만 여태껏 이 책에서 거저 본 철학자들의 이야기가 그 과정에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다.

철학은 진보하고, 진보를 향한 도전은 바로 우리의 몫이다.

헤겔은 철학이 진보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가장 최근의 철학이 가장 발달하고 깊이 있고 풍부한 철학”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렇다면 그보다 200년 후에 태어난 우리는 당연히 더 발달하고 깊이 있고 풍부한 철학을 할 수 있다. 도전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 위를 향해 시선을 들어 올린 채 걷다가 돌부리에 걸려 나자빠진 철학자가 바라보던 밤하늘이 어디 순전히 그만의 것이던가. 언젠가 우리 모두 밤하늘을 함께 올려다보며 마음껏 우리들의 철학을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

엄마, 이거 공부야! 웹툰 아니야! _spcb****

아이 덕에 입문해서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_nann****

학생들 가르치면서 참고하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_pibu****

교과서를 이 웹툰으로 바꿨으면 좋겠네요ㅋㅋㅋ 내 생애 철학을 이렇게 재밌게 보는 날이 오다니...! _time****

윤리 교사를 꿈꾸는 윤리교육과 3학년 학생입니다. 철학이란 지루하고 따분한 과목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 철학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_221b****

이과 학도라 철학이 어렵게만 다가왔는데 덕분에 즐겁게 철학을 배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_apxp****

과학고 나온 뼈 이과인 내가 철학만화에 진심이 된 건에 대하여☆ _leah****

이번에 윤사 시험이 있어서 쉬려고 보는데 공부되는 웹툰 ㅎㅎㅎ _stub****

솔직히 말해서 교과서 읽으면서 공부하는 것보다 이거 보는 게 더 잘 이해되는데 왜죸 ㅋㅋㅋㅋ _leec****

내 나이 열일곱. 인문학이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_daoh****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사상가들이 친구가 된 느낌? 아직 절친까진 아니고 이름과 안면만 튼 사이 같지만 작가님 작품 통해서 더 가까워지고 싶어요! _chj3****

이렇게 철학이 재밌는 줄 알았다면 문과로 갔을 것... _yous****

이렇게 재밌는 철학툰은 눈썹 나고 처음 봐요!! _zupa****

언제나 헷갈리고 어려웠던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최고의 학습만화로 여기며 잘 보고 있습니다! _rohd****

아! 노는 거 아니라고!!! 철학공부 하는 거라고!!!! 근데 이미 공대생이야 ㅎㅎ _kimh****

고구마 같은 고3 일상에 유일한 낙이 되는 웹툰이에요. _dndn****

윤사 배우는 고2입니다. 지금 소크라테스 단원 나가고 있는데 웹툰 보다 엄마한테 걸려도 공부 중이라 할 수 있는 유익한 웹툰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_rutr****

추천평

읽는 내내 배를 잡고 웃었다. 여러 철학자의 사상을 그들 삶의 흥미로운 일화에 담아 촌철살인의 지혜로 잘 풀어낸 까닭이다. 『인문학 거저보기』는 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풍자로, 아직 철학을 접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지적 흥미를 일깨우는 좋은 입문서로 다가온다. 거의 잊혔던 여성 철학자들의 삶을 세심히 발굴하여 소개하는 점에서도 매우 의미 깊은 책이다. 깊은 생각과 혜안이 절실했으나 철학 책의 난해함에 기겁했던 독자에게, 철학에 대한 짧고 굵은 설명을 원했던 모든 이에게 권하고 싶다.
- 안광복 (중동고등학교 철학교사, 철학박사, 『처음 읽는 서양철학사』 저자)

“철학을 어떻게 공부해?”라고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 게 인지상정! 인문학의 노잼을 막기 위해, 문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개그와 귀염, 뽀쟉을 뿌리고 다니는 철학계의 감초, 귀염둥이 만화! 인문학 거저보기! 인터넷을 누비는 우리 덕후들에겐 아름다운 미래, 밝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 난 압듈이다옹! (책) 사자~용!
- 만화가 압듈라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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