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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판사 퐁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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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사회와 친해지는 책-법

너구리 판사 퐁퐁이

이야기로 배우는 법과 논리

김대현, 신지영 글 / 이경석 그림 | 창비 | 2013년 10월 30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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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335g | 175*215*20mm
ISBN13 9788936446376
ISBN10 893644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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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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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글 : 김대현
2011년 인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제4회 플랫폼 문화비평상을 받았고, 2012년 『실천문학』에서 문학평론 부문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역사소설 『불온한 제국』이 있습니다. 이 책으로 제1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기획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글 : 신지영
2007년 『아동문학평론』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습니다. 2008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고, 2009년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과 2010년 푸른문학상 ‘새로운 평론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지구 영웅 페트병의 달인』, 동화집『안믿음 쿠폰』, 청소년 시집 『넌 아직 몰라도 돼』, 청소년 소설집『프렌즈』 등이 있습니다. 이 책으로 제1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
그림 : 이경석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톡톡 튀는 남다른 이야기를 찾고자 오늘도 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만화책 『속주패王전』『전원교향곡』『좀비의 시간』『을식이는 재수 없어』 등을 쓰고 그렸고, 『형제가 간다』『오메 돈 벌자고?』『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 1,2,3』『동물원이 좋아?』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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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법!
요즘 아이들에게 ‘법’은 어떤 이미지로 다가올까? 법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서 민주주의, 국회, 법원 등과 함께 다뤄지고 있는데, 아이들의 일상과 밀착한 설명보다는 국가기관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어서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기 십상이다. 또한 법이라고 하면 텔레비전 뉴스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범죄, 감옥, 고소 등 처벌의 이미지와 연결되기 때문에 아이들의 일상과는 동떨어진 세계로 받아들이기 쉽다. 게다가 법과 관련한 용어는 꽤 어렵고 복잡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법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러나 법은 우리 생활 곳곳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법은 단지 범죄자를 처벌하기 위한 제도가 아니다. 법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불가피하게 일어날 수밖에 없는 갈등을 조정하고, 저마다 다른 의견을 지닌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규칙이다.
『너구리 판사 퐁퐁이』는 우리가 법에 대해 느끼는 진입 장벽을 낮춰 주는 책으로, 동물 마을에서 일어난 다섯 가지 사건을 통해 법의 기본 정신과 원리를 알려 준다. 또한 너구리 판사 퐁퐁이가 각 사건을 재판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다룸으로써, 법이 특정 사건을 어떤 기준으로 접근하며, 어떤 방식으로 갈등을 조정하는지 흥미로운 이야기로 담아냈다.

대법원 판례를 재구성한 흥미진진한 법정 드라마
이 책에 나오는 다섯 가지 이야기(「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잘못된 생각, 좋은 결과」「불가능한 행동을 요구할 수 있을까?」「잘못된 행동을 그만두는 방법」「악법도 법일까?」)는 실제 대법원 판례를 재구성한 것으로 우리 사회의 현실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한편 이 이야기들은 대법원 판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이들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춰 사건을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 아이들이 사건에 몰입해서 따라갈 수 있도록 대립하는 캐릭터를 분명히 설정하고, 각 캐릭터가 대립할 수밖에 없는 상황과 각자의 처지를 생동감 있게 그려 냈다.
그중 한 이야기인 「잘못된 행동을 그만두는 방법」을 살펴보자. 친구 사이인 다람쥐와 청설모는 멧돼지 할아버지네 수박밭에서 수박을 서리하기로 했다. 청설모는 수박밭에 가서 직접 수박을 훔쳤고, 서리하는 게 내키지 않았던 다람쥐는 수박밭 밖에서 망을 보다가 도중에 집으로 돌아갔다. 이 사건에서 다람쥐는 과연 수박을 서리한 벌을 받아야 할까?
독자들은 이 이야기를 보면서 ‘다람쥐는 중간에 돌아갔으니 벌을 받지 않아도 된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다람쥐가 망을 봐 줘서 청설모가 수박을 훔쳤기 때문에 다람쥐도 책임이 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너구리 판사 퐁퐁이는 대립하는 캐릭터의 입장을 충분히 들어 본 뒤, 법의 원리에 따라 판결을 내리고, 그러한 판결을 내린 이유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 모든 과정이 생동감 있는 이야기와 유머러스한 만화로 펼쳐지기 때문에 독자들은 마치 한 편의 법정 드라마를 보듯이 결말에 대한 궁금증과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법의 판결 과정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를 익힌다
법은 그 어떤 분야보다 논리적인 사고가 중요하다. 누군가가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공정한 판결을 내리기 위해서는 논리적으로 사건을 판단해야 하고, 그 생각을 설득력 있게 전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 역시 아이들이 법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를 익힐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황 분석, 주장 및 근거 제시, 사건의 해결’로 이어지는 구성은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논리적인 사고를 훈련할 수 있도록 독자를 이끌어 준다. 또한 사건을 서술하고 재판을 진행할 때 여러 캐릭터의 상황과 처지를 고루 비추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입장에 매몰되지 않고 상황을 입체적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게끔 도와준다.
책을 읽으면서 논리적 사고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가정이나 학교에서 책에 실린 사건을 매개로 모의재판을 진행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각 사건의 변호사나 판사가 되어 주장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근거를 찾는 과정을 진행해 봄으로써 논리적인 사고를 익히고, 법이 우리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법에 대한 반성적 물음 - ‘법은 무조건 지켜야 할까?’
그러나 법이 모든 일을 다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며, 모든 법이 우리의 삶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것도 아니다. 처음부터 완성된 법이란 없으며 시행착오를 통해 점점 더 나은 법을 만들어 나가야 할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 이 책의 다섯 번째 이야기인 「악법도 법일까?」는 이러한 법의 한계에 대해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나쁜 법이 만들어졌을 때에도 법을 지켜야 하는 걸까?’라는 질문을 통해 법이 무조건 믿고 따라야 할 대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사유해야 할 실천의 대상임을 넌지시 알려 준다.
또한 이 책에서는 각 이야기의 말미에 ‘뒷이야기’라는 것을 두어 도덕과 윤리의 문제까지 짚고 있다. 법적으로는 책임이 없다 하더라도 도의적으로는 비난받을 만한 행동을 저지른 경우, 주인공이 반성하고 잘못을 인정하는 내용으로 뒷이야기를 구성해 독자들이 정서적 만족감을 느끼도록 배려했다. 법은 사회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지만 법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 역시 지양해야 함을 어린이 독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대법원 판례를 동물 마을의 이야기로 재구성해서 법을 이해하기 쉽게 담아냈습니다. 딱딱한 전문 용어로 가득 찬 판례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듬어 낸 필력이 돋보이며, 아이들이 호기심과 흥미를 놓치지 않고 따라갈 수 있도록 배려한 구성 또한 훌륭합니다.
이지유, 박은봉 (제1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심사평)
쉽지 않은 법의 기본 개념들을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재판을 통해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생활 속의 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교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윤관 (변호사)
법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너구리 판사 퐁퐁이와 함께 행복 마을의 좌충우돌 사건들을 여러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공정한 해결책을 찾아 가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길 바랍니다.
이수연 (창원지방법원 판사)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1개)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전체보기
똑똑하고 현명한 판사 이야기
강원강릉율곡초등학교4-** 전*율 | 2022-08-28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똑똑하고 현명한 판사 이야기

너구리 판사 퐁퐁이를 읽고

 

나는 하면 판사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왜냐하면 판사는 어떤 사건을 정확히 법에 맞추어 판결을 내리기 때문이다. 또 나쁜 사람에게 벌을 내리는 것이 멋져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판사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도 든다. 함부로 벌을 내리면 억울한 사람이 생기니까 똑똑하고 현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언제 법을 지켜야하니까 법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반대로 이런 법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니 법이 중요하고 꼭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법이 없으면 질서와 안전도 없고 사람들이 자기 마음대로 행동할 거다. 힘이 센 사람이 약한 사람의 재산을 막 빼앗아갈 수도 있다. 그러다 보면 아주 혼란스러울 거다. 그래서 법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약한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 법이라고 생각한다.

책에 나오는 퐁퐁이 판사는 매우 대단하다. 왜냐하면 정정당당하게, 재판을 하였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오는 퐁퐁이 판사를 나는 존경한다.

내가 가장 재미있게 본 사건은 사건파일1 이다. 황소가 배추를 실은 트럭을 언덕길에 세웠다. 그때 족제비가 지나가다가 트럭을 발로 찼는데 경운기가 미끄러지면서 배추가 땅에 떨어졌다. 나는 족제비가 발로 차서 당연히 족제비가 잘못한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퐁퐁이 판사는 황소가 잘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 나는 어리둥절했다. 그런데 이유를 읽어보니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내가 황소였다면 조금 억울했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황소도 퐁퐁이 판사의 설명을 듣고 이해했을 거다.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 사건의 가장 직접적인 책임이 황소가 트럭에 브레이크를 걸어 놓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퐁퐁이 판사가 증인에게 물었을 때 증인은 황소는 좋은 놈 족제비는 나쁜 놈이라고 했을 때 족제비도 화가 났을 것이다. 이 재판에서는 좋은 놈 나쁜 놈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누가 잘못을 하였나를 가려내는 것이라는 것이다. 평소에 성실한 것과 관계없이 이번 사건만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내가 이번에 새로 안 것이다.

퐁퐁이 판사는 진짜 정정당당하게 판결을 내리는 것 같다. 나도 만약 판사가 된다면 퐁퐁이 판사처럼 됐으면 좋겠다.

이 책에는 퐁퐁이 판사가 말한 판결을 이해가 될 때까지 계속 읽으면 이해가 된다. 그리고 나는 이 판사라는 직업을 가지려면 지금부터라도 공부를 열심히 해서 똑똑해 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내가 판단을 잘해서 억울한 사람이 안 생기면 보람과 기쁨도 생길 것 같다. 반대로 잘못 판단을 내리면 억울한 사람이 생긴다. 그러니 법에 대하여 공부를 많이 하여야 한다.

너구리 판사 퐁퐁이
서울천왕5-* 정*현 | 2022-07-30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티비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고 법에 관심이 생겨 이 책을 읽어 보고 싶었다.

책 내용중에 행복마을이라는 곳에서 사건이 일어나는데 이 사건은 퐁퐁이 판사가 일을 해결한다.

나는 그중에서 우연히 주운 시험지 이야기가 제일 기억이 나는데 사슴이 억울하고 불쌍했기 때문이다.

시험지를 운반하던 담당자의 실수로 떨어뜨린걸 사슴이 학교를 가다가 대학능력시험지를 주웠다는걸 알게되어 출제 위원이 재판을 열었다.

남이 실수로 물건을 잃어버리면 함부러 가져가면 잘못된 행동인데 사슴은 신고하거나 돌려주지는 못할망정 답을 외워 시험을 치르는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사슴은 잘못을 알고 벌을 받겠다고 했다.

하지만 사슴이 잘못을 저질렀지만 그 행동에 책임을 물을 수 없으므로 사슴은 무죄를 받았다.

사슴이 무죄를 받은 이유는 사람이 살다보면 잘못을 저지른 이에게 왜 그 행동을 했느냐고 비난 할수 없는 상황이 있기 때문이다. 면책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에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았다.

사슴이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니 멋있기도 했다.

법에 대해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법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
강원강릉율곡초등학교4-* 이*나 | 2021-09-04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이 책을 읽고 법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퐁퐁이 판사님께서 말씀한 게 이상하고 말이 안 되는 것 같았다. 퐁퐁이 판사가 잘못 판단한 것 같았다. 하지만 23번 읽고 나니 이해가 싹 되었다.

마을에 있는 너구리 판사 퐁퐁이님처럼 우리 집에도 판사가 있다. 바로 우리 엄마다. 우리 엄마는 집에 있는 문제들을 싹 해결해준다.

근데 우리 엄마랑 퐁퐁이님 판사랑 좀 다른 점이 있다. 사건파일2에서 깨진 유리창에 대한 재판을 했다. 부엉이는 종달새의 문에 낙서를 했다. 종달새는 복수하려고 유리창을 깼다. 근데 어쩌다가 부엉이의 목숨을 살렸다. 퐁퐁이 판사님께서는 종달새가 부엉이의 목숨을 살리긴 했지만 유리창을 깬 책임은 종달새에게 있으므로 종달새는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우리 엄마라면 부엉이가 먼저 시작했으므로 종달새는 무죄입니다. 라고 말할 거다. 나는 엄마한테 이 책을 꼭 읽게 해줄 거다. 왜냐하면 그래야 우리 가족 중에 사건이 있을 때 더 정확하게 판단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우리 엄마는 좀 많이 엉뚱하게 재판한다. 어떨 때는 가위바위보로 책임을 지느냐 안 지느냐를 결정하기도 한다. 가위바위보를 잘 못하는 나에게는 좀 불리하다.

우리 집에도 너구리 판사님 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한다. 왜냐하면 우리 집에서는 많은 사건들이 일어난다. 특히 나랑 내 동생의 싸움 사건! 너구리 판사 퐁퐁이님께서 여기 계신다면 나는 이런 사건을 판결해달라고 얘기하고 싶다.

얼마 전 나와 동생에게 작은 싸움이 있었다. 그것에 대한 사건을 재판해주셨으면 한다. 자세한 건 판사님이 오시면 알려드릴 거다.

어쨌든 나는 이 책을 읽고 법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우리 학교나 학원에 무슨 사건이 있으면 나는 이 책에 나와 있는 대로 사건을 해결할 거다. 또 법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거나 추천해 주면 좋아할 것 같은 친구들에게 추천해 줄 거다

똑똑한 친구 판사 승범이가 되어야지
경기고양오마초등학교4-* 김*범 | 2021-09-03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똑똑한 친구 판사 승범이가 되어야지

나에게는 참 곤란한 순간 하나가 있다. 바로 친구들이 싸우거나 의견이 다를 때 서로 자기편을 들어달라고 하고 나에게 판단을 해 달라고 할 때이다. 내가 나의 생각대로 판단했을 때 기분 나쁘거나 억울한 친구가 생길 수도 있고 그러면 나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기 때문에 생각을 말하지 못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싸움이 멈추지 않아서 그럴 땐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난 오늘 해결책을 찾았다. 누구도 억울하지 않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었다. 바로 서로 같이 정한 법이나 약속에 맞춰서 판단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동생이랑 싸울 때 동생이 먼저 잘못했는데 엄마에게는 내가 혼나게 되는 정말 억울한 순간을 느껴 보았을 것이다. 동생의 잘못에 대해 잘 이야기해야 하는데 받아칠 말이 없어서 억울하게 울기만 하게 되고 그러면 또 엄마께 더 혼나게 되는 순간 말이다.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논리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엄마께 말씀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각자의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공평하게 혼난다면 좀 속상하기는 하지만 억울한 마음은 들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여러 사건을 너구리 판사 퐁퐁이가 논리적으로 풀고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해결해 주는 이야기이다.나는 너구리 판사 퐁퐁이가 하는 논리적인 생각을 아직 똑같이 할수는 없지만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것만으로 기분이 좋다. 나도 빨리 나와 친구들의 문제를 논리적으로 풀어서 내 마음과 친구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누가 말싸움을 하거나 자신의 자랑을 할 때 누가 틀렸고 누가 맞았는지를 판단하고 추리하다보면 더 큰 일도 잘 판단할 수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약한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악법이 있다면 그 악법을 지적해 주고 더 좋은 법으로 바꾸어 가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물론 이렇게 억울하거나 잘못된 일이 벌어지지도 않고 악법도 만들어지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약 그런 일들을 만나게 되거나 알게 된다면 피하지 말고 잘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제 내 친구들이 나를 친구 판사 승범이라고 부를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하는 친구가 되어야 겠다.

나도 판사가 되어봤어요
강원강릉율곡초등학교4-* 김*현 | 2021-08-11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도 퐁퐁판사 처럼이 재판을 해 본 적은 많이 없지만 우리집안에 법을 만들어 본적은 많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군것질을 하지 않는다.

밥을 먹을 때 30마디 이상 말하지 않는다.

잘 때 이야기하지 않는다. 가 있다. 만약 이 법들을 어기게 되면 하루에 핸드폰하는 시간이 줄어들거나 돈을 줘야 된다. 그래서 우리가족이 잘 지키고 있다. 그런 어느 날 엄마가 다이어트를 할 때 군것질을 해서 엄마가 나한테 1000원을 줬다. 그런데도 엄마가 군것질을 몰래몰래 했다. 그런데 나한테 계속 걸려서 3000원을 모았다. 나는 그 돈을 저금했다. 그 이후로는 엄마는 절대 군것질 안하고 상추나 샐러드를 많이 먹어서 엄마가 58킬로에서 50키로까지 빠졌다. 내가 생각해도 이 법은 정말 잘 만든 것 같다.

나는 재판을 많이 해 본적은 없지만 몇 번 해 봤다. 바로 어제 말이다. 엄마가 우리반에 대학교 때 친구랑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남자였다. 그런데 아빠가 전화하는 것을 봐서 누구랑 통화하냐고 물었다. 대학교 때 남자 친구랑 통화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빠는 엄마의 말에 화가 나서 욕을 하고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났다. 나는 그래서 재판을 했다. 일단 내가 왜 전화를 했냐고 물었다. 엄마는 그 친구의 두 번째 딸이 중학교 반장 선거에 나갔는데 엄마가 글을 잘 쓰는 것을 알고 써 달라고 했는데 못써줘서 미안하다고 전화를 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아빠한테 왜 화가 났는지 물었다. 우리는 결혼을 했는데 남자 친구가 어디 있냐고 했다. 나는 이제 판결을 내렸다. 엄마는 아빠 몰래 전화를 했지만 사귀는 것도 아닌데 난폭하게 화를 낸 것은 잘못이다. 궁금한 것을 물어 본 것으로 엄마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엄마는 죄가 없다. 이 일은 나의 판결로 끝났다.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기면 정당하게 판결을 내리겠다. 정당하게 판결은 내리려면 공부를 많이 하고 똑똑해야 한다. 앞으로 공부를 더 많이 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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