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코로나로 배달 음식과 택배 주문이 늘면서 쓰레기가 더 많아지고 있어서 지구 온난화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는 뉴스도 보았다. 우리 아파트 재활용 쓰레기가 아빠 키보다 높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그렇다. 그리고 한반도의 7 배가 넘는 쓰레기 섬이 태평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무지무지 놀라기도 했다.이렇게 심각하니까 북극곰들이 집을 잃고 죽어가고 있다. 

 그래서 언니가 권해준 <다 같이 하자 환경 지킴이> 책을 읽으며,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찾아보았다. 환경을 아끼는 방법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첫 번째 물을 아끼는 방법이 있다. 샤워 시간 줄이기, 양치할 때 물 컵에 물 담아두기, 수도꼭지 잠겨있는지 확인하기이다.

 이중에서 나는 양치할 때 물 컵 사용하기와 수도꼭지 잠겼는지 확인하기를 가장 잘 지키고 있다. 그러나 샤워를 가끔 길게 할 때가 있어서 앞으로는 줄이도록 노력할 것이다.

 두 번째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이다. 개인 컵 들고 다니기, 물건 아껴 쓰기, 쓰레기 분리수거 잘하기이다.

 이중에서 우리 집은 물통 가지고 다니기, 쓰레기 분리수거를 아주 잘하고 있다. 물건 아껴 쓰기와 음식 남기지 않기는 더욱 노력할 것이다.

 세 번째로는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이다. 여름에 옷을 얇게 겨울에는 여러 겹 겹쳐 입기, 전자기기 사용 시간 줄이기, 백열등과 형광등을 LED등으로 바꾸기이다.

 우리 집 등은 모두 LED 등이고, 전자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코드 뽑기를 아주 잘 지키고 있어서 다행이다. 에어컨과 보일러 사용 시간도 엄마가 관리비를 아껴야 한다며 열심히 줄이고 계신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환경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알게 되었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도 배웠으니 앞으로 아주 아주 열심히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나는 평소에 역사 이야기나 수학 책이 재미없고 시시하다고 생각한다. 다같이하자 환경지킴이 책은 책 내용중에 재활용 만들기가 내눈에 들어왔고 호기심에이책을 읽게 되었다. 

 주인공이 아프리카에 환경을 지켜내고 에너지 절약 물 절약을 하는 내용이다. 주인공은 아프리카에 갔다 오고 난 후에도 환경을 지켜내고 에너지 절약, 물 절약을 했다. 에너지 절약, 물 절약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우리 사람들도 큰 피해를 받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지난번에 다쓴 상자를 이용해서 타임머신을 만들었다. 안쓰는  거울도 붙여주고 바퀴도 붙여주고 침대도 만들었다. 시간 여행 할 때 편하게 가야하기 때문이다. 완성하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

 다쓴 물건을 버리지 말고 재활용해서 멋있는 물건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쓰레기를버리지 안아도 된다. 거기다 뽀너스 나의 기분도 좋아진다. 나도 환경을 지킬 수 있고 지켜낼 것이다.

이 책은 단비와 마룬다가 환경지킴이가 된 이야기이다.

내가 이 책을 일게 된 이유는 책 표지만 보고 재밌을 것 같아서이다.

나는 마룬다가 단비에게 편지를 줘서 단비가 편지를 읽고 있던 장면이 정말 인상 깊었다. 

마룬다에게  안녕? 마룬다,  난 너가 자랑스러워! 왜냐하면 너가 물을 긷다가 발에 상처가 나도 동생들을 생각해서 힘들더라도 꾹 참고 물을 길렀기 때문이야. 내가 너라면 난 물을 길르러 가지도 않고 집에서 실컷 놀았을텐데...

그럼, 마룬다! 안녕!

단비에게

단비야! 넌 아프리카로 가서 마룬다를 처음 만났을때 마룬다가 방긋방긋 웃고 있어서 놀랐지?

나도 많이 깜짝 놀랐어. 

단비야! 봉사활동은 어렵진 않았니? 난 네가 어려워 보여서 어땠을지 궁금했어.

너가 마룬다 나무를 만들었잖아. 그런 정말 멋있었는데 너희반 친구들이 장난치다가 넘어뜨린건 나도 그 친구들한테 조금 화가 났어!

단비야, 그럼 다음에 또보자!

안녕, 단비야~ 

마룬다에게,

마룬다, 안녕? 나는 지현주라고 해. 이 책을 읽으면서 아프리카에 비가 오지 않아 너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 알았어. 많이 힘들지? 나도 아프리카에 우물이 생겼으면 좋겠어. 내가 여기서 너에게 줄 수 있는 도움이 많지 않아 속상해. 하지만 작은 실천을 해서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싶어. 우선 물을 꼭 아껴쓸꺼야. 샤워 하면서 오래 씻는다고 엄마가 혼내셨는데 샤워 할 때 시간을 빨리 해서 물을 조금이라도 아껴쓰려고해.

둘째는 밥을 남기는 습관을 고칠거야. 먹을만큼만 덜어 먹고 다 먹어서 나도 건강해지고 음식물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할거야. 마지막으로 용돈을 모아 아프리카에 돈을 보내 주고 싶어. 나와 다른 친구들의 작은 돈이 모이면 너의 나라에 우물을 만들어 줄 수있을까? 그럴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 밤, 꿈속에서 마룬다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 하늘에선 비가 내리고 마룬다와 신나게 뛰어 놀고 싶어. 그리고 난 꿈이 슈즈 디자이너야. 너가 맨발로 다녀서 안타까웠어. 예쁜 신발을 디자인해서 보내주고싶다.

                                                        한국에서 현주가.

 우리 다같이 환경을 지키려면 물을 아끼고, 쓰레기를 줄이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 아프리카에는 물이 없어서 흙탕물을 마셔 사람들이 6,000명이 죽었다. 그 만큼 물은 소중하다. 나도 물을 아껴 쓰겠다.

 물을 절약하려면 물을 틀어놓지 않고 욕실에서 물을 조금만 받아 목욕해야 한다. 그리고 에너지를 절약하려면 에어컨을 26도 이상으로 틀어야 한다. 선풍기보다는 부채가 더 시원하고 에너지 절약이 된다.  또, 급식실에서 밥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

 우리 할아버지 어릴 때는 냇가에 있는 물을 먹었고, 엄마가 어릴 때는 학교 운동장에 있는 수돗물을 마셨다고 한다. 나는 엄마가 해 주신 말이 믿기지가 않는다. 나도 한 번 운동장에 있는 수돗물을 마셔보고 싶다.

 지금은 공기가 나쁘고, 환경이 안좋아져서 운동장 물은 먹을 수는 없지만, 사소한 습관이 지구를 살 릴 수 있다. 그래서 나는 환경을 깨끗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