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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섹스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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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섹스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

여성의 욕망에는 ‘동의’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캐서린 앤젤 저/조고은 | 중앙북스(books) | 2022년 08월 03일 리뷰 총점8.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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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섹스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8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20g | 130*200*15mm
ISBN13 9788927869740
ISBN10 8927869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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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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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페미니즘, 섹슈얼리티, 젠더 및 정신 분석 등에 대한 글을 쓰는 논픽션 작가이자 학자.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정신의학 및 섹슈얼리티의 역사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런던 대학교 버벡 칼리지에서 문예창작학을 강의하고 있다. 《내일의 섹스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2021)를 비롯한 앤젤의 저서 《습득되지 않은: 가장 말하기 힘든 것, 욕망에 대한 책》(2012) 《대디 이슈》(2019)는 현재 독일... 페미니즘, 섹슈얼리티, 젠더 및 정신 분석 등에 대한 글을 쓰는 논픽션 작가이자 학자.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정신의학 및 섹슈얼리티의 역사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런던 대학교 버벡 칼리지에서 문예창작학을 강의하고 있다.

《내일의 섹스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2021)를 비롯한 앤젤의 저서 《습득되지 않은: 가장 말하기 힘든 것, 욕망에 대한 책》(2012) 《대디 이슈》(2019)는 현재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등에 번역되어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고, 영어와 일본어를 우리 말로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지금보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권교육센터 '들'에서 활동도 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긍정의 훈육』, 『진짜 아빠 백과사전』, 『뉴 키드』, 『밤으로의 자전거 여행』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고, 영어와 일본어를 우리 말로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지금보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권교육센터 '들'에서 활동도 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긍정의 훈육』, 『진짜 아빠 백과사전』, 『뉴 키드』, 『밤으로의 자전거 여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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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80

출판사 리뷰

‘예스 민즈 예스, 노 민즈 노’부터 #MeToo까지
섹슈얼리티, 욕망, 권력에 대한 기존 통념에 맞서는 매혹적이고 예리한 비판


최근, 좋은 섹스를 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이 있다. 바로 ‘동의consent’와 자신의 몸과 욕망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자기 지식self-knowledge’이다. 동의라는 개념이 최우선으로 군림하는 섹스의 영역에서 여성은 반드시 목소리를 내야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이것은 매우 진보적인 의견처럼 들린다. ‘여성의 말을 경청하라. 그러면 성폭력의 가능성은 현저히 줄 것이다.’ 언뜻 자명해 보이는 명제에 캐서린 앤젤은《내일의 섹스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를 통해 도발적인 반론을 제시한다. 저자는 여성들에게 자신의 욕구를 알고 표현하도록 격려하는 것이 애초에 폭력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근원을 조사하기 이전에 오히려 여성의 행동에 성폭력을 예방할 책임을 물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동의’는 정말 취약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싫다’를 의미할 때 어쩔 수 없이 ‘좋다’고 대답해야 하는 상황도 결코 반영할 수 없다. 이러한 측면에서 동의와 욕망 표현은 본질적으로 해방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섹슈얼리티와 권력을 이야기하는 논픽션에서 빠지지 않는 사건들이 있다. #MeToo, 브록 터너, 하비 와인슈타인의 사건 등이다. 캐서린 앤젤은 이 책에서 완전히 새로운 방향에서 이 사건들을 재조명한다. 또한 성 과학부터 대중문화까지 폭넓게 살펴보며 우리 모두가 여성의 욕망에 대해 당연하게 여긴 전제들을 하나씩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새로운 관점으로 진전한다.

저자는 사실상 욕망은 형식화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법적 계약처럼 명확히 작동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섹슈얼리티는 자신을 확실히 알고 더욱 견고한 주체가 되어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섹슈얼리티는 자신을 가장 취약한 상태로 노출시키고, 모호함과 불확실성에서 발생한다. 매 순간마다 서로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동의를 확인하는 규칙에 얽매이지 않더라도, 섹스는 항상 자신과 상대의 욕망을 알기 위해 노력하고 불평등한 권력관계 속에서 계속 협상하고 원하는 것을 모색하는 데에서 그 쾌락이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저자는 우리가 기존까지 생각했던 섹슈얼리티와 권력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스페인, 브라질,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에 저서가 출간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논픽션 작가 캐서린 앤젤의 이번 한국어판 첫 저서 《내일의 섹스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는 국내 독자들에게도 섹스에 대해 열린 가능성을 제시할 매혹적인 안내서가 될 것이다.

추천평

동의의 문제에 대한 열정적이고 엄격하며 섬세한 탐구를 보여주는 책. ‘21세기의 욕망’이라는 험난한 바다를 항해하는 데 진정으로 필수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올리비아 랭 (《이상한 날씨》의 저자)

캐서린 앤젤은 여성의 욕망, 쾌락, 자율성, 상상력의 복잡함을 다루는 가장 대담하고 흥미로우며 섬세한 작가이다.
- 데버라 리비 (《살림 비용》의 저자)

절묘하다. 복잡성과 취약성에서 외면하지 말라는 숨이 멎을 듯한 찬란한 초대.
- 한나 도슨 (‘펭귄 북스’ 편집장)

이 책은 프로이트가 끝까지 풀지 못한 난제, “여자는 무엇을 원하는가?”의 21세기 페미니스트 버전을 선보인다.
- [뉴요커]

쉽게 건드릴 수 없는 주제에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중요하고 획기적인 작품.
- [더 가디언]

관음적으로 매력적이다! 앤젤은 동의가 섹시하지 않다고 ‘감히’ 제안한다. 우리는 더 복잡한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 [뉴 스테이츠먼]

앤젤은 동의, 욕망, 흥분, 그리고 취약성이라는 섹슈얼리티의 네 가지 초석을 분석하고, 결정적이고 단순한 결론에 저항한다.
- [아이리시 타임즈]

섹슈얼리티, 성차별, 욕망, 권력이 지금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잘 연구된 탐구.
- [더 스펙테이터]

앤젤은 ‘불확실성’과 ‘취약성’을 말한다. 《내일의 섹스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는 역설적으로 여성이 강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는 해방 프로젝트다.
- [뉴욕 리뷰 오브 북스]

예리하고 우아하다! 동의, 욕망, 흥분 및 취약성을 차례로 분석하며 앤젤은 법적인 이슈를 간과하지 않고 우리의 에로틱한 관계의 틈새에서 그 너머를 바라보며 순수한 힘과 욕망 그 자체의 사실을 발견한다.
- [보스턴 리뷰]

이 책은 얕게 읽으면 오해할 정도로 미묘하지만, 협소하지 않고 넓은 시각을 제시한다. 앤젤은 조지아 오키프의 작품에서 마주치는 불확실하면서도 매혹적인 광채를 불러일으키고 섹스를 가능성이 '펼쳐지는 것'으로 존재하는 공간으로 인도한다.
- [새터데이 페이퍼]

우아한 논증과 찬란하게 빛나는 지식이 담겼다. 지금까지 동의와 여성의 성적 자율성에 대한 합리적이지 않았던 토론에 대한 보상과 같은 책이다.
- [더 오스트레일리안]

명확하고 명료하다.
- [텔레그래프]

이 논픽션계의 역작은 동의, 권력, 섹스, #MeToo운동에 대한 주제를 탐구하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것은 이분법적인 양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담론을 정교하게 만든다.
- [더 밀리언스]

최근의 페미니스트 도그마에 대한 도발적인 반론. 앤젤은 당연하게 수용한 가정에 대해 흥미로운 질문을 제기하고 여성들을 격려한다.
- [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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