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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쌓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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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숨 쉬는 역사-001

성을 쌓는 아이

안선모 글/최정인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3년 09월 27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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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424g | 170*240*20mm
ISBN13 9788993912883
ISBN10 8993912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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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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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인천교육대학을 거쳐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 지금은 포천 산골에서 ‘부엉이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MBC 창작동화대상, 눈높이아동문학상, 해강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소리섬은 오늘도 화창합니다』, 『마이 네임 이즈 민캐빈』, 『애기 햄스터 애햄이』, 『날개 달린 휠체어』, 『우당탕탕 2학년 3반』, 『보물단... 인천교육대학을 거쳐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 지금은 포천 산골에서 ‘부엉이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MBC 창작동화대상, 눈높이아동문학상, 해강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소리섬은 오늘도 화창합니다』, 『마이 네임 이즈 민캐빈』, 『애기 햄스터 애햄이』, 『날개 달린 휠체어』, 『우당탕탕 2학년 3반』, 『보물단지 내 동생』, 『은이에게 아빠가 생겼어요!』, 『으라차차, 시골뜨기 나가신다!』, 『코로나19보다 더 힘센 것』, 역사 동화 『성을 쌓는 아이』, 그림책 『포 씨의 위대한 여름』 등이 있습니다. 2015 개정 교육 과정 초등 국어 교과서에 동화 『자전거를 타는 물고기』와 『꿀 독에 빠진 여우』가 수록되었습니다.
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어요.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지우개 따먹기 법칙』이 있고, 『바리공주』, 『견우직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빨간 모자의 숲』 등 고전동화를 새로운 감각으로 해석한 그림책들을 그렸어요. 프랑스 작가들과 협업한 그림책 『볼뤼빌리스(Volubilis)』, 『욕심쟁이 소녀』 등이 유럽에서 출간되었어요. 그림책으로는 ... 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어요.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지우개 따먹기 법칙』이 있고, 『바리공주』, 『견우직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빨간 모자의 숲』 등 고전동화를 새로운 감각으로 해석한 그림책들을 그렸어요. 프랑스 작가들과 협업한 그림책 『볼뤼빌리스(Volubilis)』, 『욕심쟁이 소녀』 등이 유럽에서 출간되었어요. 그림책으로는 직접 기획한 『라 벨라 치따』, 동시집 『기린을 만났어』에 이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거인의 정원』,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를 출간하였어요. 과감한 구도와 강렬한 색감을 즐겨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림 그릴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감수 : 한양도성연구소
서울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독특한 정체성의 상징인 한양도성에 대한 조사 및 학술 연구를 수행하고, 시민들에게 한양도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기획하고 개최하고 있어요. 이 책의 배경이 되는 한양도성을 쌓았던 당시, 역사적 사실에 대해 조언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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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40

출판사 리뷰

추천평

물미의 여정 속에서 오랜 시간 한양과 다른 지역의 경계가 되어 온 한양도성의 역사가 고스란히 보이는 듯합니다. 외워서 익히는 역사가 아닌, 내가 그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역사의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흥미로운 타임머신 여행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한정영 (초등역사교사모임 대표)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지 않을래?
경기동탄아인초등학교4-* 김*훈 | 2021-09-05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안녕? 나는 초등학교 4학년 김시훈이라고 해. 너희에게 책 한 권을 소개하려고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

바로 성을 쌓는 아이. 이 책은 세종이 왕인 시절 즉 조선 전기 때의 일이야. 주인공 중 한 명은 물미인데 당당하고 자신감이 많은 아이야. 이름도 특이하지? 그럼 함께 이야기에 들어가 보자!

 

물미는 함경도 지방에 살아서 추위를 잘 견디며 바느질보다는 사냥을 좋아하는 아이야. 어느 날 아침 오도리족인 티무르가 팥죽을 먹으러 왔어. 왕이 오도리족을 조선의 백성으로 받아들였기에 조선에 살고 있었지. 물미는 사실 음식을 얻어 먹으러 오는 티무르가 싫었어. 왜냐하면 물미네 가족도 늘 먹을 것이 부족했기 때문이야. 티무르는 직접 신을 만들어 물미와 엄마에게 선물을 하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어.

한 날은 관군이 찾아와 물미 아버지를 데려갔어. 성을 쌓는 일손이 필요했기 때문이지.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 오도리족이 물미의 어머니를 억지로 끌고 갔어. 물미는 너무 놀라고 무서웠지. 그런데 티무르가 어머니를 지킨다는 내용의 쪽지를 물미에게 주었어. 물미는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먼 길을 떠나게 되었어.다만, 여자의 몸으로 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아버지의 옷을 입고 남장을 하고 길을 나섰지.

좋은 어른들의 도움으로 물미는 한양까지 가게 되었어. 그런데 김종서 장군 댁 앞에서 물미가 쓰러졌어, 마침 장군의 딸 해원이 물미를 데리고 와 보살펴주었고 물미는 깨어났지. 물미는 해원이와 해원이 오빠인 인규와 지내게 되었어. 물미의 끈기를 알아본 김종서 장군은 물미의 사정을 듣고 성을 쌓는 현장을 갈 수 있게 도와주었어. 여러 날을 도성을 살펴보던 중 드디어 아버지 소식을 알게 되고 물미는 아버지를 만났지만 아버지는 다쳐서 몸이 엉망이었지.

그리고 물미는 아버지 대신 성을 쌓는 일에 참여하게 되었어. 물미가 원했기 때문이지.

그러던 어느 날 상감마마 납시오.’

물미는 임금님이 오셨다는 말에 넙죽 엎드렸어! 그런데 임금님은 물미를 찾아 칭찬을 하고 떠나셨지.

그리고 드디어 성을 완성하고 아버지와 함께 고향으로 떠나는데 임금님의 신하가 물미에게 선물을 주고 갔어. 그 선물이 무엇이냐고? 바로 치마저고리였지. , 임금님은 물미가 소녀인 것을 안 것이지.

 

책에서 임금은 장영실을 언급하는 장면이 나와서 나는 그 임금님이 세종인 것을 알았어.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세종대왕인데... 이 소설 속에서도 너무 멋진 모습이라 반갑고 괜히 뿌듯하기까지 했어.

어떤 왕이 이렇게 다정할 수가 있을까? 물미가 남장을 한 것은 어떻게 보면 벌을 받아야 하는 건데 왕은 여자 옷을 선물하면서 물미의 앞 날을 응원한 거잖아. 너희는 어떻게 생각해?

그리고 나는 이 책을 통해 모르던 사실을 알게 되었어. 바로 도성을 쌓는데 우리나라 전국에서 함께 했다는 사실 말이야. 신기하지 않니? 나는 부모님 시간이 될 때 도성에 가서 사대문도 보고 물미의 이름이 정말 성 벽에 적혀 있는지 찾아보려고 해. 찾으면 내가 사진 찍어서 보여줄게!

그런데 너희들은 물미 어머니가 어떻게 될 것 같니? 내 생각에는 티무르가 쪽지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지켜주었을 것 같아. 그리고 물미네 가족은 모두 함께 살 것 같아.

나도 앞으로 물미처럼 당당한 학생이 되려고 노력할 거야. 사실 그동안 발표를 할 때 부끄러워서 목소리가 작아지고 말이 빨라져서 반 회장 선거에서 떨어졌어. 그래서 앞으로는 더욱 당당한 모습의 내가 되려고 해.

물미는 남장을 하고 모험도 떠나고, 아버지 일도 도왔는데 그에 비하면 나의 다짐은 너무 사소하지만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도 있잖아! 너희가 달라지는 나를 지켜봐 줄래?

성을 쌓는 아이
경기동탄아인초등학교4-* 서*재 | 2021-09-05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조선 북쪽 함경도 국경 마을에 살고있는 물미라는 아이가 있었다. 물미가 사는 곳에는 조선에 귀화한 여진족이 있었는데 티무르라고 하는 아이는 가끔 물미 집에서 음식을 받아가기도 했다. 어느날 아버지는 도성을 쌓으러 한양에 가게 되었는데, 남자 어른들이 없는 틈을 타서 여진족이 엄마와 마을 사람들을 잡아갔고 물미는 한양에 있는 아버지에게 가게 되었다. 가는 길에 장돌뱅이 아저씨와 수레꾼 아저씨의 도움으로 한양 근처까지 갈 수 있었고 지친 상태로 도착한 한양에서는 김종서 장군 집에 머무르며 아버지를 찾는데 도움을 받았다. 아버지를 찾은 후에는 아픈 아버지를 도와 성을 쌓는 일을 하게 되었고 우연히 세종대왕과도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성이 완성 된 후 물미는 아버지와 집에 돌아가는 이야기이다.

 

나는 약한 사람들끼리 돕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면 나도 언젠가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미의 부모님도 나하고 생각이 같았다. 물미는 동짓날 팥죽을 얻어가는 티무르나 물건을 훔쳐가는 여진족 들이 싫었다. 그런데 어머니와 아버지는 필요한 물건을 서로 교환하면 약탈이 줄어든다고 했다. 약한 사람들끼리 싸워서 좋을 게 없으니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서 필요한 건 나누어야 한다고 했다.

인규가 성이란 나라를 지키는 울타리이고, 한양을 지키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다.” 라고 말했고. 물미는 한양만 지키면, 도성 밖에 있는 사람들은 누가 지키는 거냐고 물었다. 인규는 한양을 지키지 못해서 임금이 사는 궁궐을 지키지 못하면 나라를 빼앗긴 것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 말도 맞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나는 백성이 있어야 임금도 있다고 생각한다. 백성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지 않으면 백성도 임금을 따르고 존경하지 않을 테니까.

세종대왕과 물미의 대화도 인상 깊었다. 일하다 다친 사람이 생기면 치료해 주는 구료소 가 있는 것도 좋지만, 공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아파도 치료할 수 없어 죽는 사람이 많으니, 증명서를 발급해 어디서든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나는 자신있게 임금님 앞에서 말을 하는 물미가 신기했고, 어른도 생각하기 힘든 일들을 해결 방법까지 말하는 똑똑함이 부러웠다.

 

난 이 책을 읽고 국경을 지켜야 한다는 것에대해 알게 되었다. 국경을 지켜야 국경주변의 시민들이 안전하고, 적으로부터 침입을 막을 수 있어 우리 영토를 지키기 때문이다. 왕이 있어야 백성이 있고 백성이 있어야 왕도 있기 때문에, 국경과 수도를 모두 다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용감한 소녀 '만복'이
경기동탄아인초등학교4-* 유*해 | 2021-09-05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달그락 달그락, 토끼를 잡아라!”

물미와 아버지가 사냥을 하고 있다. 물미는 함경도에 사는 바느질보다 사냥을 좋아하는 용감한 열네 살 소녀다.

 

함경도 근처 두만강 너머에는 여러 부족으로 나뉜 여진족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아침 물미네 집 대문 앞에 한 남자아이가 서있었다. 여진족 아이였다. 여진족은 툭하면 물미네 식량을 훔쳐 갔다. 그래서 물미는 다른 부족 사람들을 싫어했다. 그 아이는 여진족 중에서 오도리족이었고, 식량이 없어서 먹을 걸 받으러 온 것이다. 물미는 그런 여진족 아이를 못 마땅해했다. 하지만 물미의 어머니는 나누어야 한다며 팥죽을 담아 아이에게 건넸다. 가족이 먹기에도 부족한데 그걸 나누어주니 못마땅해 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아마 내가 물미였다면 조금이라도 더 먹겠다며 고집을 부렸을 것이다.

 

팥죽을 준 후, 남자아이가 다시 찾아왔다. 그의 이름은 티무르였다. 티무르는 물미에게 예쁜 가죽신을 선물로 주었다. 또 물미 어머니의 가죽신은 만드는 중이라고도 하였다. 팥죽을 나누어주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던 물미는 고마웠다. 하지만 한편으론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얼마 후, 물미의 아버지는 성을 쌓으러 한양에 가고 티무르가 급히 물미의 집을 찾아왔다. 우거디족과 오도리족이 싸울거라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티무르 말대로 며칠 뒤 물미네 동네에 우거디족이 쳐들어왔다. 그 바람에 동네는 불에 타 없어졌고, 물미의 어머니는 잡혀갔다. 홀로 남은 물미는 아버지가 있는 한양으로 가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짐을 챙겼다.

이런 물미의 용기 있는 행동이 참 대단하게 느껴졌다. 혼자 아버지가 있는 한양에 가기 때문이다. 나는 갈 길이 무서워 마음조차 먹지 못했을 것이다.

 

물미는 한참을 가다가 한 아저씨를 만났다. 길을 묻던 물미는 아저씨에게 만복이라는 남자아이로 자신을 소개했다. 아저씨는 다음 날 함께 길을 나서자며 잠도 재워주고, 밥도 먹여주었다. 하룻밤 지나 같이 한양으로 가다 둘은 각자의 길을 갔다. 아저씨의 도움으로 물미는 수레를 타고 편히 갈 수 있게 됐다. 물미는 아버지가 계신 개성을 향해 걷고 또 걸었다. 나는 멀리 갈 때 비행기나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하는데 물미는 얼마나 힘들었을까걱정이 됐다. 또 옛날 사람들은 많이 불편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을 걷다 한양에 도착한 물미는 쓰러지고 말았다. 눈을 떠보니 어떤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물미를 쳐다보고 있었다. 쓰러진 물미를 데려간 아이의 집은 바로 김종서 장군의 집이였다. 물미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남자아이 만복이 행세를 하며 장군의 집에서 일하기로 마음 먹었다.

 

어느 날 장군이 아들 인규에게 성을 쌓는 곳에 가보지 않겠냐고 물었다. 인규는 싫다고 하였고, 그 때 물미는 장군에게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물미는 인규와 성을 쌓는 곳에 가보았다. 그러나 아버지를 찾을 수 없었다. 아버지를 찾아 헤매는 물미가 너무 안쓰럽고 외로울 것 같았다. 내가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가서 물미 곁에 있어 주고 싶었다. 그다음 날에도 물미는 아버지를 찾아 나섰다. 아버지를 찾아 함경도 사람들이 성을 쌓는 곳으로 갔다. 그곳에서 아버지가 어깨를 다쳐 구료소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미는 구료소로 가 아버지를 만나고 그 동안의 일을 이야기 했다. 어깨를 다친 아버지를 대신해서 물미는 성을 쌓았다.

그런 물미가 착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아버지를 대신해 힘든 일을 하다니 정말 효심이 지극한 것 같다. 지금 나도 아빠가 출장을 가셔서 볼 수 없다. 나도 물미처럼 아빠에게 가서 일을 도와드리고 얼른 집에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할 수만 있다면 정말 하고 싶다.

 

물미가 아버지를 도와 성을 쌓는 동안 왕이 보러 왔다. 그리고 물미는 왕과 만나게 됐다. 물미는 왕에게 백성들의 불편함을 이야기했다. 다른 어른들도 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물미는 당차게 해냈다. 나는 물미가 용감하고 씩씩하다고 생각했다. 왕은 물미의 이야기를 자상하게 모두 들어주었다.

아이의 말인데도 귀 기울여 들어주는 왕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물미의 이야기대로 한양 밖에 있는 백성들도 지켜주었으면 좋겠다. 성을 다 쌓고 아버지와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물미는 다시 한 번 왕을 만나고 예쁜 한복을 선물로 받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가 물미가 엄마를 꼭 찾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물미의 세 식구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나는 책을 읽는 동안 아빠가 많이 생각났다. 당장이라도 아빠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아버지를 사랑하는 물미의 효심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물미처럼 아빠의 일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아빠가 힘내시라고 응원할 것이다. 그리고 내 할 일을 열심히 해서 아빠가 웃을 수 있게 하고 싶다.

 

성을 쌓는 아이
서울삼육 초등학교4-* 이*현 | 2019-09-09 | 제16회 YES24

성을 쌓는 아이

 나는 안선모 작가 선생님이 쓰신 '성을 쌓는 아이'를 읽었다.

 이 책에는 물미, 티무르, 물미의 아빠와 엄마, 임금님, 해원, 인규, 장군이가 등장인물로 나온다.

 줄거리는 이렇다.

 어느날 여진족의 티무르란 아이가 물미의 집에 먹을 것을 얻으러 갔다. 물미는 이런 티무르가 싫었지만 하루하루 관계를 회복해 간다.

 하지만 여진족의 어른들이 물미의 어머니를 일꾼으로 쓰기위해 데려갔다. 물미의 어머니는 물미를 보고 한양에서 도성을 쌓고 있는 아버지를 찾으러 가라고 한다. 

 가는 길에 우연히 쓰러져 있는 한 장군의 집에 머물면서 장군의 아이들인 인규와 해원과 같이 아버지를 찾는다. 어머니가 걱정됐지만 티무르가 그림 편지로 함께 다시 성을 쌓고 완성시켰다.

 임금님도 이런 물미가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어머니를 찾으러 떠난다. 그리고 이야기는 끝이 난다.

 내가 만약 작가 선생님이라면 이 이야기를 어떻게 바꿀까 생각해봤다.

 우선 제목은 '성을 쌓는 아이'에서 '아버지를 위해 성을 쌓는 물미'라고 하고 싶다.

 그리고 티무르는 어머니를 은신처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이렇게 물미와 티무르가 결혼해 조선과 여진족은 관계를 회복한 걸로 결말도 바꾸고 싶다. 왜냐하면 조선과 여진족이 사이가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그렇다.

 이 이야기는 지금과 환경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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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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