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은 꼭 나쁜 걸까? 

  나는 걱정이 많은 편이다. 나는 학교 숙제를 학교에 안 가져왔을 때 걱정이 너무 많이 든다. 또 수학 문제를 풀 때 틀릴까 봐 자꾸 걱정이 된다. 나는 이런 걱정이 싫지 않다.

책에서 재은이는 걱정을 없애고 싶었다. 재은이는 ‘걱정세탁소’라는 가게에 들어갔다. 재은이는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 세탁기에 들어갔는데 12시간, 1시간, 30일 버튼이 있었다. 그래서 재은이는 걱정을 지우고 난 뒤 학교 시험도 까먹고 간식을 먹으며 컴퓨터를 하고 놀았다. 학교 준비물을 계속 까먹고, 숙제도 미뤄졌다. 재은이의 학교 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졌다. 결국 재은이는 할머니가 아픈 것도 점점 기억에서 잊었다. 할머니에 대한 걱정이 기억에서 사라진 나머지 며칠 후에 재은이 할머니가 응급실에 실려갔다.

걱정이 사라지면 좋을 줄 알았는데 중요한 기억을 잃어서 얼마나 속상했을까? 걱정이 필요한 이유는 사람이 아플 때 도와줄 수 있고, 시험 준비를 미리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걱정이 많았는데 이 책에서 할머니가 응급실에 실려 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다. 그래서 내 걱정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 작은 걱정도 소중하게 여기고, 걱정이 될 때마다 잊으려고 노력하지 말고,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겠다.

나는 평소에 걱정이 많다. 그런데 걱정 세탁소라는 제목을 보니까 신기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내일 3학년 첫 수업이 시작되는 재은이는 긴장이돼서 걱정을 한다.

학용품 걱정도 하고 친구들 걱정도 하고 담임 선생님 걱정도 하고 그러다가 자정이 돼서 

겨우겨우 잠들었다. 그래서 다음날 재은이는 늦잠을 자서 지각을 해버린다. 

그런데 또 학교에 가니 친구들이 수학 숙제로 부담을 줬다. 

걱정 때문에 지각도 하고 마음도 힘든 재은이는 집에 오는 길에 걱정 세탁소를 발견했다. 

'1시간이면 걱정이 세탁된다고?' 신기한 세탁기는 재은이의 걱정을 말끔하게 세탁했다.

나도 진짜 그 세탁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걱정에서 해방 된 

재은이에게 더 어려운 일이 생겨버렸다. 재은이와는 다르게 모둠 아이들의 걱정은 점점 

많아져 갔다. 왜냐하면 걱정이 없는 재은이는 숙제도 안하고 자신이 맡은 일을 안 해버렸기 

때문이다. 나는 생각했다. '정말 걱정이 안 좋은 것만 아니었다. 걱정은 책임을 지게하고 주변사람들을 살펴보게도 해주는 중요한 것이었다.' 재은이는 걱정 세탁소로 가서 비상버튼을 눌렀다. 걱정이 다시 되돌아 왔지만 할머니를 걱정할 수 있는 재은이의 마음은 포근했다.

나는 이 책을 걱정이 많은 우리 엄마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걱정 세탁소>를 읽고

이 이야기는 홍재은이라는 걱정이 많은 아이가 걱정을 세탁하는 이야기다.

걱정이 많은 아이, 홍재은은 처음에 걱정 세탁소를 만난 후 걱정을 잊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러나 재은이의 할머니께서 응급실에 실려 가시자 재은이는 걱정세탁을 포기하고 결국 걱정을 선택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걱정이라는 것은 우리를 힘들게 하면서도 좋은 길로 가게 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만약 재은이라면 걱정 세탁소에 들어가지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안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머리에 이상이 생기거나 바보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요즘 리듬체조를 배우는 것이 재미있다. 리듬체조는 공부가 아니라서 숙제가 없고, 몸을 쓰니까 유연해져서 친구들 앞에서 자랑 할 수도 있다. 또 리듬체조 대회를 나가면 메달도 딸 수 있다. 대회를 나갈 때 마다 다른 메달을 주는데, 잘 관리하면 반짝반짝하고 예뻐서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그러다보니 나는 너무 살이 빠질까봐 걱정이다. 매일 운동을 많이 해서 최근에 살이 많이 빠졌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살이 빠질까봐 걱정되는 것을 걱정 세탁소에서 세탁하고 싶지는 않다. 밥을 많이 먹으면 살은 자연스럽게 다시 찔 것이고, 그동안 맛있는 것을 더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 걱정 세탁소는 세상에 필요하지는 않는 것 같다. 걱정이 있어야 그 걱정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험에 대한 걱정, 건강에 대한 걱정, 미래에 대한 걱정 등은 우리를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좋은 길로 가게 해주는 좋은 걱정이다. 걱정 세탁소는 책 속에서 나오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걱정 세탁소의  주인공은 걱정이 많다. 그래서 그게 걱정인 주인공이 걱정세탁소를 찾아가게되어서 그곳에서 겪으며 자기의 걱정도 소중하다는것을 찾고 알게되는 이야기이다.

살아가면서 걱정이란것은 아주 불편하기도하고 기분이 안좋게만 느껴지는 단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걱정도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걱정을 하는것도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그런걱정을 잘 다룰 수있는 방법을 알게된다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걱정이 있다는것은 생각을 한다는 것이고 살아간다는 것이고 그것은 우리의 삶에 필요하기도하고 중요한 순간이기도한다. 그런 걱정들을 하고 살아가는 내 삶이 아주만족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살면서 많은걱정을 할 테지만 잘 이겨내고 겪어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재은이는 걱정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어느 날, 걱정 세탁소를 발견해 들어가 봤습니다. 설명을 보고 난 뒤 고글을 썼습니다. 1시간 버튼을 눌렀습니다. 세탁을 한 후는 1시간 동안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그다음은 12시간을 눌러 걱정을 잊고 그다음에는 30일 버튼을 눌러 걱정을 잊었습니다. 재은이의 걱정은 사라졌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친구들과 점점 멀어지고 할머니가 아프신데도 재은이는 걱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걸 안 재은이는 걱정 세탁소를 찾아갔습니다. STOP 버튼을 누르자 재은이는 다시 걱정이 많은 아이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요즘 난타 시간에 배운 걸 까먹을까 봐 걱정입니다. 걱정 세탁소가 있다면 전 30일 버튼을 눌러서 오래도록 걱정을 없애고 싶습니다. 걱정이 없으면 난타시간에 가슴이 덜 두근 거릴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어떨 때는 걱정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걱정은 노력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도 하고 걱정은 어떨 때는 다른 사람에게 큰 힘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약 제가 걱정세탁소를 만들 수 있다면 저는 걱정을 잊는 기능보다는 걱정하는 사람에게 "걱정마.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세탁소를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