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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 탐정의 사건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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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 탐정의 사건 수첩

미스터리 생물 사건을 해결하라!

이치니치 잇슈 글그림/김지영 역/노정래 감수 | 미세기 | 2022년 05월 30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8점
편집/디자인
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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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 탐정의 사건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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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254g | 128*188*10mm
ISBN13 9788980715275
ISBN10 898071527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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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글그림 : 이치니치 잇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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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종’이라는 뜻의 필명. 야생에 사는 생물의 매력을 전하고 싶어서 만화와 삽화를 그리며 글을 쓰는, 전직 야생동물 조사원이다. 그림에 담긴 빼어난 관찰력과 묘사, 독특한 세계관으로 트위터 등 SNS에서 화제가 되었다. 지은 책으로《와일드 드라이브! 친근한 생물의 관찰 도감》 《와일드 드라이브! 2 친근한 생물의 관찰 도감》 《탐험! 마을 뒷산 생물 도감》 등이 있고, 탐조 전문지에도 종종 기고하고 있다.... ‘하루 한 종’이라는 뜻의 필명. 야생에 사는 생물의 매력을 전하고 싶어서 만화와 삽화를 그리며 글을 쓰는, 전직 야생동물 조사원이다. 그림에 담긴 빼어난 관찰력과 묘사, 독특한 세계관으로 트위터 등 SNS에서 화제가 되었다. 지은 책으로《와일드 드라이브! 친근한 생물의 관찰 도감》 《와일드 드라이브! 2 친근한 생물의 관찰 도감》 《탐험! 마을 뒷산 생물 도감》 등이 있고, 탐조 전문지에도 종종 기고하고 있다.

전 야생생물조사원으로 야생 생물의 매력을 전하고 싶어서 만화를 그립니다. 지은 책으로 《와일드 라이프! 친숙한 생물 관찰도감》 《탐험! 뒷산 생물도감》 등이 있으며, 《잔혹 탐정의 사건 수첩》이 한국에 출간된 첫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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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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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호빵맨의 탄생』, 『숲의 요정 페어리루 트윙클 스피카와 길 잃은 별똥별』, 『재미나고 귀여운 만화 따라 그리기』, 『잔잔한 파도에 빠지다』, 『재미나고 귀여운 만화 따라 그리기』, 『파국』, 2021년 7월 출간 예정인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가제),...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호빵맨의 탄생』, 『숲의 요정 페어리루 트윙클 스피카와 길 잃은 별똥별』, 『재미나고 귀여운 만화 따라 그리기』, 『잔잔한 파도에 빠지다』, 『재미나고 귀여운 만화 따라 그리기』, 『파국』, 2021년 7월 출간 예정인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가제), 『홈에스테틱으로 꿀피부 만들기』, 『세계의 명작 동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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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 노정래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서울대공원 동물연구실장을 거쳐 동물원장을 역임했다. 제주도에서 불법 포획된 돌고래인 제돌이의 방사를 성공시켰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장을 지냈다. 서울대학교 생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연구원을 지냈고, 충북대학교 수의학과, 원광대학교 생명과학부와 반려동물산업학과에서 동물행동학과 야생동물학을 강의했... 서울대공원 동물연구실장을 거쳐 동물원장을 역임했다. 제주도에서 불법 포획된 돌고래인 제돌이의 방사를 성공시켰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장을 지냈다. 서울대학교 생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연구원을 지냈고, 충북대학교 수의학과, 원광대학교 생명과학부와 반려동물산업학과에서 동물행동학과 야생동물학을 강의했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 객원교수를 맡고 있다. ‘제주조랑말의 사회생활’, ‘동물 행동 및 생태’를 주제로 여러 논문을 발표했고, <한겨레>에 ‘노정래의 동물원 탐험’을 연재했다. 《말의 행동생태와 진화》를 썼고, 《땅에 사는 포유동물》, 《곰》, 《남극의 두 친구》 등을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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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잔혹 탐정과 함께 34가지 미스터리 사건을 풀면
생물들의 다양한 생존 전략이 보여요!

《잔혹 탐정의 사건 수첩》은 생물들에게 발생한 34가지 미스터리 사건을 기록한 책입니다. 사건 수첩 속에는 잔혹 탐정이 열심히 조사한 사건 정보가 가득해요. 잔혹 탐정의 꼼꼼한 사건 기록을 읽으면, 잔혹한 사건의 범인도 살기 위해 그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냉혹한 자연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생존 전략이라는 것을요. 자연계에서 생물은 살아가기 위해 다른 생물을 잡아먹거나 이용하거든요. 그 모습이 인간에게는 잔혹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생물에게는 그게 매일의 일상이랍니다.

예를 들어, 천남성은 버섯파리가 없으면 수분을 할 수 없습니다. 수분을 못하면? 천남성이란 종은 사라지고 말겠지요. 그럼 버섯파리가 수분을 해 주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버섯파리는 천남성 암꽃 안에 들어가면 빠져나갈 수 없어서 죽게 됩니다. 잔혹 탐정이 풀어 낸 버섯파리 집단 감금 사건의 전모는 이렇습니다.

암컷 집게벌레가 산산조각 나 죽은 사건의 범인은 바로 새끼들입니다. 새끼들이 어미 몸을 먹이 삼아 먹어 어미가 산산조각이 난 거지요. 잔혹하지만 그 덕분에 새끼들이 굶어 죽지 않고 집게벌레가 대를 이어 살아갑니다. 다른 생물들은 어떤 생존 전략으로 살아갈까요? 잔혹 탐정과 함께 34가지 미스터리 잔혹 사건을 풀고 생물들의 다양한 생존 전략을 알아가 보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잔혹 탐정처럼 생물들의 다양한 생태를 잘 아는, 똑똑한 생물 박사가 될 것입니다!

다양한 생물들과 우리가 같이 사는 곳,
자연계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책

이 책의 자연계는 잔혹 탐정과 생물들만 사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도 함께 사는 이 세계를 말해요. 자연계에서 생물과 사람은 함께 공존하는 동료이자 구성원입니다. 그리고 생태계는 구성원들이 모두 존재해서 생물 다양성을 유지해야 건강하게 유지됩니다. 잔혹 탐정이 말한 것처럼 어느 한 종이 너무 적거나 많아지면 생태계는 무너지고 말거든요. 왜냐고요?

배추흰나비 애벌레의 천적인 기생벌이 없다면, 배추흰나비 애벌레는 대부분 나비로 무사히 자라나겠죠. 나비 수가 늘어나 나비 애벌레의 먹이인 식물은 전부 먹혀 사라질 겁니다. 식물이 없으면 나비가 알을 낳을 곳도, 애벌레 먹이도 사라진 거니, 결국 시간이 지나면 나비도 멸종할 겁니다. 배추흰나비 애벌레를 잔혹하게 파먹는 기생벌 덕분에 나비가 멸종하지 않다니 아이러니하지요. 하지만 그게 우리가 살아가는 생태계이자 자연계의 참모습입니다.

이 책은 잔혹한 사건 덕분에 다양한 생물의 종이 멸종하지 않고 자연계가 유지된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자, 두려워하지 말고 주변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그늘에서 발견된 새의 깃털, 산산조각 난 곤충, 구멍 난 조개 껍데기 등 우리 주위에서도 잔혹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호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자연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잔혹 사건을 만나게 되면 추리를 시작해 보세요! 그 과정에서 잔혹 탐정과 조수 타마처럼 자연계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될 거예요.

생태 정보와 미스터리, 유머까지 담은
생태 만화 도감!

《잔혹 탐정의 사건 수첩》은 만화이자 생태 도감으로, 웃음과 정보를 함께 담았습니다. 미스터리한 사건 덕분에 으스스한 매력과 추리하는 재미도 살짝 더해져 있지요. 잔혹 탐정과 조수 타마의 흥미로운 이야기는 만화로, 미스터리 잔혹 사건의 경위와 추리는 생태 도감으로 꼼꼼히 알려 줍니다. 게다가 사건을 해결하고 난 다음 페이지에는 재미있는 4컷 만화가 들어 있어, 잔혹한 사건과 연결된 깨알 생태 정보를 만화로 즐겁게 복습할 수 있어요.

잔혹 탐정과 조수 타마와의 관계뿐 아니라 생물 친구들의 흥미로운 이야기, 참매의 먹이가 될 뻔한 잔혹 탐정의 아슬아슬한 순간까지 담겨 있는 4컷 만화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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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생물이 사는 세계는 서로 먹고 먹히는 살벌한 전쟁과 같다. 다른 종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그리고 더 많이 잡아먹으려고 온갖 꾀를 낸다. 먹잇감을 낚아채려고 덤벼들었다가 오히려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데 겁내지 않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우리 엄마와 아빠가 자식을 잘 돌보듯 동물들도 자기 자식을 잘 기르기 위해서다.
꿀벌은 자기 집에 침입한 말벌을 물리치려고 친구들과 합심해서 공처럼 동그랗게 말아 열을 내 뜨겁게 해서 말벌을 쪄 죽인다. 그러면 기력이 약해져 자기도 곧 죽을지 알면서 말벌을 공격한다. 자기는 죽었어도 자기 유전자를 일부 공유한 가족이 살았으니 유전자 측면에서 보면 죽은 것이 아니다. 종족 보존의 본능을 충실히 수행한 셈이다. 다른 동물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끝까지 동물들이 서로 잡아먹는 잔혹함이 나와 징그럽고 무서울 수 있으나, 생물의 생존 전략과 본성을 탐정이 설명하니 흥미롭다. 또한 만화로 쉽게 풀어 설명해서 딱딱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다. 곳곳에 생태 및 진화적 개념이 녹아 있어서 다 읽고 나면 가랑비에 옷이 젖듯 지식도 쌓인다. 아이들에게 유익할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재미있다. 무엇보다 자연의 세계를 보는 사고를 확장시키고 자연을 보호하려는 고운 마음이 싹틀 테니 분명히 아이들 인성도 좋아질 것이다.
- 노정래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장, 동물행동·생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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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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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 탐정의 사건 수첩을 읽고서..
서울오류남3-* 김*솔 | 2022-09-13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곤충을 좋아하는 나는책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마냥 귀여운 동물과 곤충들의 얘기인줄 알았는데 이 책은 동물과 곤충들이 살아가기 위해 어떤 방법을 써서 살아 남는지 잘 나와 있었다.나는 이 책을 보고 여러가지를 깨달았다.곤충이나 동물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마냥 행복하지도 않고 또 마냥 잔혹 하지만도 않다는 것을..책을 자세히 읽어보니 어떤 동물의 살아가는 방법이 어떤 동물에게는 잔혹함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들어 뻐꾸기 어미는 탁란을 하기 위해 개개비 둥지 안에 알을 낳고, 부화한 뻐꾸기 새끼는 먹이를 독차지 하기 위해 개개비 알을 하나씩 밖으로 떨어뜨... 더보기

곤충을 좋아하는 나는 책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마냥 귀여운 동물과 곤충들의 얘기인줄 알았는데 이 책은 동물과 곤충들이 살아가기 위해 어떤 방법을 써서 살아 남는지 잘 나와 있었다. 나는 이 책을 보고 여러가지를 깨달았다.

곤충이나 동물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마냥 행복하지도 않고 또 마냥 잔혹 하지만도 않다는 것을..

책을 자세히 읽어보니 어떤 동물의 살아가는 방법이 어떤 동물에게는 잔혹함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들어 뻐꾸기 어미는 탁란을 하기 위해 개개비 둥지 안에 알을 낳고, 부화한 뻐꾸기 새끼는 먹이를 독차지 하기 위해 개개비 알을 하나씩 밖으로 떨어뜨린 다던지.. 물에 사는 물장군은 교미를 위해서 수컷이 지키고 있는 알들을 부숴버린 다던지..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서로를 속이고 죽이고 하면서 계속 진화되어 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책을 보다가 떨리기도 했고, 긴장도 됐고, 무섭기도 했다.

그냥 생각 없이 편하게 사는 동물이라 생각했는데 모든 동물과 곤충들은 숲에서 살아가기 위해 자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나는 앞으로 내가 좋아하는 동물과 곤충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진화되어 가는지 더 찾아보고 공부 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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