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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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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세계

[ 양장, 개정판 ]
헤르만 헤세 저/김지선 | 뜨인돌 | 2022년 05월 06일 | 원제 : Die Welt der Bucher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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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세계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5월 06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52g | 135*194*25mm
ISBN13 9788958078890
ISBN10 895807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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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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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20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 1877년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크의 칼프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요하네스는 신교(新敎)의 목사이고, 어머니 마리는 인도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교육을 받고, 인도로 돌아가 그곳에서 영국인 선교사와 결혼하였으나, 그와 사별한 후 요하네스와 재혼하여 그를 낳았다. 헤세는 4세부터 9세까지, 한때 스위스의 바젤에서 지낸 것 외에는 대부분 칼프에서 지냈다. 1890년 신학교 시험 준비... 20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 1877년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크의 칼프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요하네스는 신교(新敎)의 목사이고, 어머니 마리는 인도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교육을 받고, 인도로 돌아가 그곳에서 영국인 선교사와 결혼하였으나, 그와 사별한 후 요하네스와 재혼하여 그를 낳았다. 헤세는 4세부터 9세까지, 한때 스위스의 바젤에서 지낸 것 외에는 대부분 칼프에서 지냈다. 1890년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괴핑엔의 라틴어 학교에 다니며 뷔르템베르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1892년 마울브론 수도원 학교를 입학했으나 천성적인 자연아로서, 개성에 눈뜨면서 미래의 시인을 꿈꾼 헤세는, 신학교의 속박된 기숙사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그곳을 탈주, 한때는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하였다. 이때의 경험은 지나치게 근면한 학생이 자기 파멸에 이르는 소설 『수레바퀴 밑에서』(1906)에 잘 나타나 있다. 노이로제가 회복된 후 다시 고등학교에 들어갔으나 1년도 못 되어 퇴학하고, 서점의 점원이 되었다. 그 후 한동안 아버지의 일을 돕다가 병든 어머니를 안심시키기 위해 칼프의 시계공장에서 3년간 시계 톱니바퀴를 닦으면서 문학수업을 시작하였다.

1899년 낭만주의 문학에 심취한 헤세의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을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산문집 『자정 이후의 한 시간』이 출간됐다. 특히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으며, 문단에서도 헤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1904년 첫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통해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으며 문학적 지위가 확고해졌다. 9세 연상의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하고, 스위스의 보덴 호반의 마을 가이엔호펜으로 이주한 후 글쓰기에 전념하였으며, 1923년 이혼하고 스위스 국적을 취득하였다. 1906년 헤세의 자전적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동화』 『차라투스트라의 귀환』을 출간했다.

스위스 베른으로 이주한 후 1914년 1차 세계대전을 맞는다. 군 입대를 지원하나 부적격 판정을 받고 독일 포로 구호 기구에서 일하며 전쟁 포로들과 억류자들을 위한 잡지를 발행한다. 그는 융의 제자인 랑 박사와 함께 정신 분석을 연구하며 융과도 알게 되었는데 그 영향이 『데미안』(1919)에 나타난다. 이 작품은 고뇌하는 청년의 자기 인식 과정을 고찰한 작품으로 독일인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서른세 살이 되는 해 인도 여행을 감행하고 이 경험은 1922년 출간된 『싯다르타』에 투영되었다.

나치의 광기가 극에 달한 시기에 쓴 마지막 소설 『유리알 유희』(1943)는 931년에 쓰기 시작해서 1943년에 최종적으로 완성 하였다. 정신적인 봉사와 문화적인 삶을 추구하는 유토피아적 세계를 『유리알 유희』 속에 세웠다. 유토피아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동서양의 철학, 문학, 음악 등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녹여내 유럽 지식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두 개의 동화가 있는 크리스마스」는 1951년 발표된 에세이로, 헤세 동화집 『두 형제』에 담겨 있다. 1955년에는 독일출판협회의 평화상을 받았다.

이후 정치적 논문, 경고문, 호소문 등 전쟁의 비인간성을 고발하는 글들을 발표하는 한편, 이상 사회의 실현을 꿈꾸며 다양한 소재의 동화를 집필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동방순례』 등 세계 독자들을 매료하는 작품들을 발표했다. 타고난 평화주의자로서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전쟁을 비판하여 나치 정권으로부터 ‘매국노’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노년을 스위스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보내며 수채화를 즐겨 그리고 정원 일을 매우 좋아했다. 헤세는 화가로도 성공을 했으며, 3,000점 이상의 수채화를 남겼다.그가 걸어온 긴 생애에는, 인도 여행으로 동양에 대한 관심이 깊어진 일, 제1차 세계대전과 아버지의 죽음, 아내의 정신병, 그 자신의 신병 등 가정적 위기를 당하자 정신분석 연구로 이 위기를 타개하고, 제2차 세계대전 중 인간성을 말살시키려고 한 나치스의 광신적인 폭정에 저항한 일 등 많은 파란을 겪었지만, 1962년 8월 9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는 오로지 자기실현의 길만을 걸었다. 뇌출혈로 사망한 후 아본디오 묘지에 안치되었다.

소설 『데미안』은 1919년 헤르만 헤세가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창작에 임했으며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출판한 소설이다. 이후 평론가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분석을 통해 원작자가 헤르만 헤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설 『데미안』은 당시 사회는 물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두드리고 있으며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인간 내면의 혼란과 시대적 상황에 대한 깊은 성찰로 의심의 여지가 없는 명작 소설로 손꼽힌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오려고 몸부림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이다.” 작품 『데미안』에 나오는 말이다. 이 유명한 말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헤르만 헤세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의 작품에 흠뻑 빠지도록 만들고, 특히 우리의 청소년들에게는 거의 필독서가 되었을까?

헤세의 대부분의 소설은 자기가 겪은 그때그때의 역사적 현실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헤세는 단 한 번도 시대 자체를 자기 소설의 주제 또는 대상으로 삼지는 않았다. 한 사회와 함께 있는 “집단 인간”을 생각하지 않았고 반대로 “개인 인간”을 중시하였기 때문이다. 즉 작가 자신의 체험을 자서전적으로 묘사하였고, 그의 작품 주인공들 모두가 청소년이다. 헤세의 문학 세계는 세상에 대한 적극적인 고독과 반항의 기록이고, 영원한 청춘의 기록이다. 19세기와 20세기 독일 기독교 주류 사회의 엄격한 계율과 관습에 적응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고독에 시달렸지만,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인간성을 말살시키는 그 당시의 위압적인 분위기에 결코 굴복하지 않았다.

주요작품으로 제2의 장편소설 『수레바퀴 밑에서』, 『로스할데』, 『크눌프』, 정신분석 연구로 자기탐구의 길을 개척한 대표작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늑대』, 『나르치스와 골트문트』, 『황야의 이리』, 『지와 사랑』, 『동방여행』,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유리알유희』, 『헤세와 로맹 롤랑의 왕복서한』 등이 있다. 또 이 밖에 단편집, 시집, 우화집, 여행기, 평론, 수상, 서한집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베르트람 아저씨는 어디에?》 《파가니니》 《내가 읽은 책과 그림》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베르트람 아저씨는 어디에?》 《파가니니》 《내가 읽은 책과 그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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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301

출판사 리뷰

“인간이 자연에게서 거저 얻지 않고,
스스로의 정신으로 만들어낸 수많은 세계 중
가장 위대한 것은 바로 책이라는 세계다.”

헤르만 헤세의 책에 관한 경이로운 에세이


헤르만 헤세는 작가이기 이전에 근면한 독자이며, 욕심 많은 장서가이며, 뛰어난 서평가였다. 『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세계』는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이러한 숨은 면모를 흥미롭게 보여주고, 헤세가 사랑한 불멸의 고전과 그의 폭넓은 문학관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책에 관한 에세이’다. 『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을 개정하여 새로운 디자인과 장정으로 독자를 만나게 되었다.

헤세는 괴테의 고전부터 「바가바드기타」 「길가메시 서사시」 「논어」와 「도덕경」까지 하나하나 열거하며 그를 만들어온 책의 세계를 오롯이 공개한다. 또한 책을 고르고 읽는 방법부터 책장을 정리하는 자신만의 원칙, 1900년대 당시의 비평 트렌드와 독서 세태에 이르기까지 책에 얽힌 폭넓은 주제를 자유롭게 다룬다. 때로는 진중하게 때로는 위트 있고 해학적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들은 모두 책에 대한 지극한 경외심과 존경심에서 발단한다. 책과 문학의 본질을 꿰뚫으며 치밀하고 힘 있는 언어로 풀어내는 그의 이야기에는 여전히 책이 필요한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책과 문학에 바치는 유별난 애정과 찬사

『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세계』는 헤세의 수많은 에세이 가운데 책과 독서에 관한 글을 골라 편집한 책이다. 헤세는 독자들을 향해 책을 낯설어하거나 어려워하지 말고 친구를 사귀듯 친숙하게 지내기를 독려하면서, 오랜 세월 책을 읽고 수집해온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책이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마치 스포츠뉴스나 강도살인사건처럼 한동안 너도나도 읽어 대화의 소재가 되었다가 이내 잊히기 위해서인가? 아니다. 책은 진지하고 고요히 음미하고 아껴야 할 존재다. 그럴 때에야 비로소 책은 그 내면의 아름다움과 힘을 활짝 열어 보여준다.”

‘서재 대청소’라는 글에서 헤세는 이사를 앞두고 무려 8일에 걸쳐 수천 권의 책들이 가득 들어찬 서재를 정리했던 일을 돌아보며 그의 유별난 책 사랑을 보여준다.

“엄청난 일거리 때문에 지난 8일 동안 꼼짝을 못 했다. 이사를 앞두고 12년 만에 처음으로 서재를 싹 치우고 짐을 꾸려야 했던 것이다. 하루에 네다섯 시간씩 꼬박 바친 중노동에 저녁마다 등허리가 쑤시고 머리가 휑해져, 단순노동 끝에 누릴 수 있는 피로감을 톡톡히 맛보았다. 남들이라면 훨씬 간단하고 수월하게 해치울 일이겠지만 나는 유난히 꼼꼼하게 아주 꼼꼼하게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이 수천 권의 책들이야말로 나의 재산목록 1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젊은 시절 서점과 헌책방에서 일하며 책 다루는 법을 배웠기에 더욱 그러하리라. 이제는 전설처럼 아득하기만 한 19세기 말, 그때만 해도 온갖 까다로운 격식들을 엄격하게 지켰던 시절이었으니 말이다.”

헤세는 과연 어떤 기준을 통해 장서를 선별했을까? 헤세의 원칙은 ‘가치가 없는 건 가급적 장서로 들여놓지 말고, 일단 검증된 것은 절대 내버리지 않기’다. 또한 독서란 단순히 백 권, 천 권의 베스트셀러를 읽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관심과 필요에 따라 책을 한 권, 한 권 읽고 간직하는 과정에서 진정으로 빛을 발한다고 이야기한다. 한 권, 한 권 공들여 모은 책으로 이루어진 장서를 바라볼 때 느끼는 만족감과 자부심에 대한 헤세의 표현을 보면, 그가 진정한 애서가였음을 알 수 있다.

“책을 사 들고 와 처음 펼쳐들던 순간들의 자잘하고 소중한 추억을 고스란히 담은 채 한 권씩 모은 책이 어느덧 사방 벽면을 빼곡히 채우노라면, 아마 누구라도 가슴 뿌듯한 소장의 기쁨과 함께 예전에는 책을 모으는 즐거움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 것이다.”

헤르만 헤세만의 ‘독서론’

헤세는 독서를 가볍게 생각하는 독자들을 준엄하게 꾸짖는다. 애초부터 진지하지 못한 자세로 독서에 임하다 보니, 정작 독서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얻는 것은 적은 불합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말이다. 헤세는 이렇게 말한다. “아마 사업을 그런 식으로 하면 금방 망할 텐데.” 다른 일상사에서는 치밀하고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정작 독서에 대해서는 당연하다는 듯 방만한 태도를 취하는 세태를 꼬집는 헤세의 위트 넘치는 풍자다.

그렇다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독서는 정신집중을 요하는 일인데, 정신을 ‘풀어놓으려고’ 책을 읽는다는 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것이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정신을 분산시킬 게 아니라 오히려 집중해야 한다.” 헤세의 일갈이다.

그는 책에 열중하지 못하는 독자를 가리켜 ‘불량독자’라고 칭한다. 그리고 불량독자의 해악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 부당한 효과를 끼치는 데 있다고 지적한다. 결국 헤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양적인 독서’가 아니라 ‘질적인 독서’다. 영화와 TV, 인터넷과 SNS 등 정보의 홍수에 시달리며 독서를 게을리하는 21세기의 우리에게도 유효한 지적이다.

“만약에 정말 이럴 수만 있다면, 지금 읽는 것의 10분의 1가량만 읽는다고 해도, 우리 모두 열 배는 더 행복하고 풍족해지리라. 그래서 우리의 책들이 더 이상 팔리지 않는다고 해도, 그 결과 우리 작가들이 열 배쯤 적게 쓴다 해도 세상에 해가 될 일은 결코 없으리라. 아무렴, 쓰는 게 문제인가. 읽는 게 훨씬 중요하지.”

헤세는 책을 두 번, 세 번 거듭해 읽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혹시 어떤 책을 처음 읽으면서 깊은 인상을 받았거든 얼마쯤 지난 후에 꼭 다시 읽어보라. 두 번째 읽을 때 비로소 그 책의 진수를 발견하게 되고, 표면적인 것에 불과했던 긴장감이 사라지면서 글 고유의 힘과 아름다움이라 할 내면의 가치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얼마나 경이로운 경험인지 모른다. 그리고 이렇게 두 번을 즐겁게 읽은 책이라면, 비록 책값이 만만치 않을지라도 반드시 구입하도록 한다.”

그런가 하면 전문가나 권위자들에 의해 강요되는 독서가 아닌 각자의 취향과 관심에 걸맞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최우수 도서나 최우수 작가 100선 같은 건 세상에 없다. 절대적으로 정확한 비평이란 것도 없다.”

어떤 이들은, 헤세가 원칙을 내세우며 책 읽는 자유를 제한하려는 게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헤세의 책 세계 속에는 책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꼬장꼬장한 독서론과 철없이 해맑고 자유로운 영혼의 독서론이 충돌하는 듯 균형을 이룬다. 오랫동안 책과 끊을 수 없는 단단한 관계를 맺어온 그의 이야기는 많은 독자들에게 책과의 관계를 돌아보도록 일깨운다. 이 책은 헤세처럼 읽고 생각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헤르만 헤세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책과 문학이 선사하는 순수한 기쁨을 누리기 위해 책과 사랑에 빠지는 것, 그것 하나다.

추천평

책을 즐겨 읽다 못해 책에 삶의 일부를 내어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책이라는 세계에 매료되어 책을 쌓아놓고, 틈만 나면 책을 읽고, 책에 대해 말하고, 책을 쓴다. 책에 관해서 묻는다면 그들은 언제든지 눈을 빛내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다. 하물며 그것이 헤르만 헤세라는 위대한 작가라면야. 헤세는 책을 고르고 읽는 방법부터 당시의 비평 트렌드와 독서 세태에 이르기까지 독서에 얽힌 폭넓은 주제를 거침없이 다룬다. 그때로부터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어쩐지 먼 이야기 같지 않다. 책이라는 무한한 세계는 그때도 지금도, 그에게도 우리에게도, 여전히 지극히 넓고 아름다운 모양이다.
- 김겨울 (작가 겸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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