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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상처와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는 열 번의 대화

브루스 D. 페리, 오프라 윈프리 저/정지인 | 부키 | 2022년 04월 26일 | 원제 : What Happened to You?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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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4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534g | 140*210*30mm
ISBN13 9788960519176
ISBN10 896051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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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오프라 윈프리라 묻고 아동 정신의학자 브루스 D. 페리가 답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 중 절반이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겪는다고 한다. 트라우마는 언제 발생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일과 관계에서 계속 어려움을 겪는다면 나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자. - 손민규 인문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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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3명)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 의학부 정신의학 및 행동과학 교수이며, 아동트라우마아카데미 선임 연구원, 신경순차네트워크 회장이다. 아동 정신 건강 및 신경과학 분야에서 임상의이자 연구자로 활동해 왔고, 학대·방임·트라우마가 발달 중인 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각 지역 및 정부 기관의 의뢰를 받아 컬럼바인고교 총기 난사 사건, 9.11 테러, 오클라호마시티 폭탄 테러, 동일본대지진 등 여러 사건과...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 의학부 정신의학 및 행동과학 교수이며, 아동트라우마아카데미 선임 연구원, 신경순차네트워크 회장이다. 아동 정신 건강 및 신경과학 분야에서 임상의이자 연구자로 활동해 왔고, 학대·방임·트라우마가 발달 중인 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각 지역 및 정부 기관의 의뢰를 받아 컬럼바인고교 총기 난사 사건, 9.11 테러, 오클라호마시티 폭탄 테러, 동일본대지진 등 여러 사건과 재난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아동과 청소년 들을 상담했다. 역경을 살아 낸 사람에게는 인생의 어느 시점엔가 그 경험으로부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때가 온다고 믿는다. 마이아 샬라비츠와 함께 《개로 길러진 아이》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를 집필했다.
<타임> 선정 ‘20세기 영향력 있는 인물’,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킨 <오프라 윈프리 쇼>의 진행자이자 제작자로 불우한 과거를 딛고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성공을 이뤄낸 전 세계인의 롤모델 오프라 윈프리. 1954년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흑인 사생아로 태어나 외할머니 손에 자란 오프라는 아홉 살 때 사촌오빠에게 강간을 당했고, 이후 어머니의 남자친구나 친척 ... <타임> 선정 ‘20세기 영향력 있는 인물’,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킨 <오프라 윈프리 쇼>의 진행자이자 제작자로 불우한 과거를 딛고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성공을 이뤄낸 전 세계인의 롤모델 오프라 윈프리. 1954년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흑인 사생아로 태어나 외할머니 손에 자란 오프라는 아홉 살 때 사촌오빠에게 강간을 당했고, 이후 어머니의 남자친구나 친척 아저씨에게 끊임없는 성적학대를 당하는 등 믿을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열네 살에 미숙아를 낳았고, 그 아이는 몇 주 만에 세상을 떠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열여섯 살에 내슈빌에 있는 라디오 방송국에 견학을 갔다가 우연히 방송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1973년 내슈빌 WTVF-TV 리포터 겸 앵커로 방송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1984년 WLS-TV에서 아침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다음 해 프로그램 제목을 <오프라 윈프리 쇼>로 바꾸면서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다. <오프라 윈프리 쇼>는 미국 내 시청자만 2200만 명에 달하고 전 세계 140개국에 배급되며 최고의 토크쇼의 자리에 올랐다. 1986년 잡지, 케이블 TV, 인터넷까지 거느린 하포 프로덕션을 설립해 엄청난 갑부의 대열에 들어섰으며, 자신이 얻은 부와 명성을 나누는 일에도 열정적이어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리더십 여학교를 설립하는 등 국경을 넘나드는 자선활동을 펼쳤다.

2011년 <오프라 윈프리 쇼>의 은퇴를 선언하며 OWN 방송국을 설립, 현재 사회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각계각층의 명사들을 초청해 솔직하고 통찰력 있는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슈퍼 소울 선데이>를 제작했다. <슈퍼 소울 선데이>는 고정 시청자만 100만 명 이상, 9년간 16시즌을 거듭하고, 에미상을 일곱 차례 거머쥐며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우뚝 섰다.

2013년에 하버드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대통령 오바마로부터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수상했으며, 현재 연예인 가운데 최고 자산을 지닌 억만장자로 1년에 1000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우울할 땐 뇌 과학》,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공부의 고전》, 《혐오사회》, 《무신론자의 시대》 등 여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어려서부터 언어에 대한 관심과 재미가 커서 좀 조숙한 나이에 번역을 하겠다는 ‘장래희망’을 품었고, 그대로 세월이 흘러 꽤 오랫동안 번역만 하며 살고 있다. 부산대학교에서 독일어와 독일문학을 ‘조금’ 공부했다. 《우울할 땐 뇌 과학》,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공부의 고전》, 《혐오사회》, 《무신론자의 시대》 등 여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어려서부터 언어에 대한 관심과 재미가 커서 좀 조숙한 나이에 번역을 하겠다는 ‘장래희망’을 품었고, 그대로 세월이 흘러 꽤 오랫동안 번역만 하며 살고 있다. 부산대학교에서 독일어와 독일문학을 ‘조금’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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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402

출판사 리뷰

우리의 인생을 관통하는 근원적인 트라우마
‘당신은 어떻게 사랑받았는가 혹은 사랑받지 못했는가’


몇 년 전, 오프라 윈프리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어머니의 방에서 몇 시간째 TV만 보고 있었다. 어머니와 보내는 마지막 순간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먼 거리를 날아갔건만, 정작 어머니와 단둘이 있는 내내 도무지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세계적인 스타부터 정치인과 범죄자까지 수천 명과 대화를 나눠 온 토크쇼의 여왕이 죽음을 앞둔 자기 어머니 앞에서는 왜 한마디도 꺼내지 못했을까?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경제적 능력이 없는 미혼모에게서 태어난 윈프리는 생애 첫 6년간 할머니 손에서 ‘매 맞고도 미소 짓는 아이’로 자랐고, 이후 서로 떨어져 사는 양친 사이를 오가며 자라는 동안 그 어느 쪽에도 뿌리내리지 못했다. 기억나는 가장 오랜 시절부터 늘 외로웠고, 사랑받는다고 느낀 적이 없었으며, 자신이 그저 부모의 짐일 뿐이라고 여겼다. 윈프리에게 인생의 모든 불행을 관통하는 근원적인 트라우마는 결국 ‘사랑받지 못한다는 감각’으로 요약된다.

뇌와 발달의 렌즈로 트라우마를 바라보는 브루스 D. 페리 박사에 따르면, 어린 시절의 크고 작은 부정적 경험과 스트레스는 우리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부모에게서 안정적인 애정과 돌봄을 받지 못하고, 심지어 학대나 방임을 경험한 아이는 자신의 가치와 자격에 대한 기준을 정하지 못한다. 자기 욕구를 억누르며 남들에게 순응하고, 어려운 도전이나 불편한 상황에 직면하면 습관적으로 회피하며, 타인과 관계를 맺거나 유지하는 것을 힘들어하기도 한다. 이런 순응적 성향은 피할 수 없는 위협이나 스트레스를 겪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대처 기제인 해리 반응이 성격 특성으로 발전한 경우다. 윈프리가 자신의 이런 성향으로부터 벗어나는 데는 반평생이 걸렸고, 이후에도 어머니와의 관계는 풀지 못한 숙제였다.

부서진 마음을 안고 힘들어하는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트라우마 안내서


윈프리가 트라우마를 주제로 아동정신의학자 페리 박사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 것은 30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다. 뇌과학을 공부한 뒤 정신의학에 뛰어든 젊은 연구자였던 페리 박사가 동료들조차 별 관심 없는 아동기 트라우마를 붙잡고 씨름하던 시절이었다. 윈프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 만나게 된 두 사람은 트라우마와 치유에 관해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고민한 것을 함께 나누어 왔고, 이 책은 30년에 걸친 그 긴 대화를 열 개의 챕터로 압축한 것이다.

이들의 대화는 트라우마가 우리 뇌와 몸에 작동하는 방식(첫 번째에서 세 번째 대화),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개인의 다양한 경험(네 번째 대화)과 세대를 넘어 대물림되는 역사적 트라우마(다섯 번째 대화), 위협에 맞서는 우리 뇌의 대처법(여섯 번째 대화)에 관한 이야기를 거쳐 치유를 향한 길로 나아간다. 우리 각자가 회복탄력성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일곱 번째 대화), 교육과 보건 시스템 같은 사회적 차원에서는 무엇이 이루어져야 하는지(여덟 번째 대화), 고립과 단절의 시대에 우리는 얼마나 더 취약해지고 있으며(아홉 번째 대화), 트라우마로 인한 상처를 지혜로 바꾸는 일이 어떻게 가능한지(열 번째 대화)가 차례로 펼쳐진다.

그 안에는 눈높이를 낮춘 친절한 과학적 설명과 함께 이들이 만난 어른과 아이 들의 다양한 사연이 담겼다. 때로는 충격과 슬픔으로 압도하고, 때로는 조용히 그들의 손을 잡아 주고 싶게 만드는 이 사연들은 뇌과학과 정신의학의 복잡한 개념과 이론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하게 해 준다. 이미 일어난 과거는 바뀌지 않지만 우리 뇌는 언제든 변화할 수 있는 유연함을 지녔다. 저자들은 여기에 우리 모두를 위한 희망이 있다고 말하며, 독자들이 용기 내어 자기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그 끝에 “반드시 내 힘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길”(정여울 추천사)을 발견하도록 안내한다.

“넌 대체 뭐가 잘못된 거야?”
답을 찾고 싶다면 질문을 바꿔야 한다.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트라우마라는 말이 널리 쓰이고, TV 상담 프로그램에 나와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털어놓는 유명인들을 보는 것이 놀랍지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나 자신의 트라우마를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이유 없이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일 때, 반복되는 해로운 행동 패턴을 바꾸지 못할 때, 그 원인을 찾지 못하면 우리는 흔히 자신을 탓하게 된다. “난 대체 뭐가 잘못된 걸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신과나 상담사를 찾는다고 해도, 증상과 진단명에만 집중한다면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에 접근할 수 없다. 여러 사람이 같은 진단명을 가졌더라도 그 원인은 저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페리 박사가 만난 열두 살 동갑내기 토머스와 제임스는 둘 다 ADHD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 경계심이 높은 토머스의 부주의성과 양육자가 계속 바뀌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자기 내면세계로 도피하기 위해 몽상에 빠지는 제임스의 부주의성은 완전히 달랐다. 그에 따라 두 소년의 치료 방식도 경과도 달라졌다.

페리 박사는 사람들에게 진단명을 붙이고 처방을 내리기 전에, 그들이 자라고 살아오는 동안 그들의 뇌에 영향을 미칠 만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역경과 스트레스에 부딪힐 때 완전히 무너지지 않도록 안전망이 되어 줄 인간관계가 있었는지, 각자 삶의 역사를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라고 질문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강력하게 믿는 이유다. 우리는 이 질문을 통해 누군가의 행동과 마음에 나타난 문제를 그 사람 탓으로 돌리지 않으면서 문제의 원인과 답을 찾을 수 있고, 그럼으로써 우리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옥 같은 마음에서 구해 낼 수 있다.

이유 없이 아픈 몸, 불안과 두려움에 빠지는 뇌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은 현재를 살아도 그의 뇌는 과거에 붙들려 있다. 어떤 위협이나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해 적응한 뇌가 그런 상황이 끝나고도 과거의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오토바이 엔진 소리를 듣는 순간 한국전 참전 당시의 참호로 돌아간 듯 비명을 질렀던 로즈먼 씨, 폭력을 휘둘렀던 아버지와 똑같은 화장품 냄새를 풍기는 선생님에게 무의식적으로 거부감을 느꼈던 샘이 그런 사례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트라우마의 영향을 받아 민감화된 스트레스 반응 시스템을 갖고 있다. 사소한 일에도 뇌가 쉽게 불안과 두려움을 느껴 각성이나 해리 같은 대처 반응을 일으킨다. 그러다 보니 남들이 보기에는 아무 이유 없이 혹은 별것도 아닌 일로 감정을 폭발시키거나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사람이 된다.
트라우마의 영향은 이러한 심리적인 영역에만 그치지 않는다. 트라우마는 실제로 우리의 신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만성 복통, 두통, 경련 등은 발달기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들이 자주 경험하는 증상이며, 아동기 역경이 온갖 종류의 건강 문제에서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열쇠는 연결성이다

어긋난 시스템을 바로잡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일, 치유는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 이 책이 제시하는 치유의 가장 중요한 도구는 연결성, 즉 타인과 맺는 관계다. 특히 우리가 어려서 받은 사랑이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토대가 된다. 열한 살 소녀 케이트는 죽음을 앞둔 엄마와 보낸 몇 달 중 가장 좋았던 순간으로 새벽 2시에 엄마와 시리얼 한 그릇을 나눠 먹은 일을 꼽았다. 그처럼 온전한 연결의 순간은 지극히 사소하고 일상적인 경우가 많다. 그 짧지만 강력한 순간은 이후 케이트가 어머니를 잃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통과하는 동안 큰 힘이 되어 주었다고 한다.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의 내면은 난파선과 같다. 망가진 마음을 고치기 위해서는 난파의 현장을 다시 찾아가 부서진 파편들을 살피고 그중 어떤 것들은 현재의 새롭고 안전한 피난처로 옮겨야 한다. 그렇게 트라우마 경험을 떠올리고 다시 처리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안의 시스템이 천천히 ‘재설정’된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우리를 지지해 주고 온전히 함께해 주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런 짧은 치유의 순간들을 수백, 수천 번에 걸쳐 경험하는 것이다. 윈프리와 그의 친구 게일 킹은 서로에게 치료사였다. 윈프리는 단 한 번도 전문적인 트라우마 치료를 받은 적이 없었지만, 매일 킹과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상처를 돌볼 힘을 얻었다.

“우리는 모두 한때 상처 받은 어린아이였다”

트라우마로부터 회복하는 여정은 느리고 고통스럽지만, 그것은 또한 자신만의 강점과 역량을 기르는 과정이 될 수 있다. 역경을 살아 낸 사람에게는 인생의 어느 시점엔가 그 경험을 되돌아보고, 거기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때가 오기 때문이다.

마지막이 될지 모를 어머니와의 만남에서 말 한마디 꺼내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던 오프라는 결국 용기를 내어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어머니 앞에서 마침내 오랫동안 준비했던 말을 꺼냈다. 자신은 “괜찮다”고. “그러니 이제 내가 괜찮다는 걸 알고 떠나셔도 된다”라고. 그렇게 과거의 죄책감에서 어머니를 놓아 주기 위해, 오프라는 그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고통스러운 기억과 감정에서 풀어 주었다. 저자들은 부서진 마음을 안고 힘들어하는 이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에게 ‘괜찮다’고 말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때로는 다정한 위로를, 때로는 냉철한 과학적 조언을 건네는 이 책은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을 이해하고, 흘려보내고, 마침내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추천평

뭉친 종이에 잉크를 흩뿌려 펼쳐 놓으면 종이 전체에 얼룩이 묻듯이, 어린 시절의 상처는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문제는 많은 이들이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는 점이다. 사소한 일에도 불안하고 움츠러들면서도 원래 그런가 보다 하며 살아간다. 이 책은 트라우마라는 과거가 현재의 나에 대한 핑계가 아닌 설명이 되어야 하며, 우리는 의미와 지혜를 경험하며 충분히 나아질 수 있다고 다독인다. 놀라고 예민해진 뇌의 깊숙한 곳을 안정시키고,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이 회복의 밑바탕을 만든다. 그 위에서 비로소 나를 바꾸기 위한 이성적인 작업이 가능해진다. 피할 수 없던 과거의 트라우마로 주저앉아 있다면 앞으로 나아가 볼 용기를 주는 책이다.
- 하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저자)

가슴을 할퀴는 트라우마는 우리의 짐작보다 훨씬 오래 깊이 마음에 각인되고,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빈번하게 성공적으로 치유되기도 한다. 이 책에서 말하듯 질문의 초점을 바꾼다는 것은 당신을 괴롭혀 온 문제들이 결코 』당신 탓’이 아님을 증명하는 일이기도 하다. 끊임없는 자책감이야말로 치유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이 책을 읽으며 새삼 깨닫는다. 그토록 오랫동안 필사적으로 토닥여 왔음에도, 아직도 내 안에 울고 있는 내면아이가 있다는 것을. 그 아이는 여전히 나 자신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고 있음을. 두 저자의 대화에서 나는 감성의 따스함과 이성의 냉철함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눈부신 치유의 오케스트라를 온몸으로 체험한다. 우리의 아픈 마음을 따스하게 보듬는 이 책은 』반드시 내 힘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길’을 끝내 당신에게 선물할 것이다.
- 정여울 (작가,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비로소 내 마음의 적정 온도를 찾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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