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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틴 스토리킹 수상작

[ 양장 ]
하은경 | 비룡소 | 2022년 03월 25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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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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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년 03월 25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376g | 146*200*17mm
ISBN13 9788949137018
ISBN10 894913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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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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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이다. 추리문학의 세계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고 뚜벅뚜벅 성실하게 걷고 있다. 장편동화 『안녕, 스퐁나무』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았으며, 『추리왕 강세리』, 『마지막 책을 가진 아이』, 『백산의 책』, 『나는 조선의 가수』, 『나리초등학교 스캔들』, 『아버지를 구해야 해』, 『공주의 배냇저고리』(공저), 『달려라, 바퀴』(공저) 등을 썼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이다. 추리문학의 세계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고 뚜벅뚜벅 성실하게 걷고 있다. 장편동화 『안녕, 스퐁나무』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았으며, 『추리왕 강세리』, 『마지막 책을 가진 아이』, 『백산의 책』, 『나는 조선의 가수』, 『나리초등학교 스캔들』, 『아버지를 구해야 해』, 『공주의 배냇저고리』(공저), 『달려라, 바퀴』(공저)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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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청소년 심사위원 100명의 선택!
제2회 틴 스토리킹 수상작

김 노인이 살해당한 수요일 밤, 채정란이 사라졌다
1938년 경성, 황금에 대한 열광과 시대의 열망이 뒤엉킨 역사 추리소설


잘 재현된 당대의 풍광 속에서 인물들의 움직임이 하나하나 생생하다.
육중하게만 다가가던 시대를 날렵하게 공략하면서도
일제 강점기의 현실을 비추는 일은 놓치지 않았다.
-「심사평 중에서」 김지은(아동·청소년 문학평론가), 이현(동화작가)

한마디로 이 소설은 세상에 나오지 않기에 너무 아깝다.
-봉은중학교 2학년 이지안

시작과 끝맺음이 모두 완벽한 책! 읽는 내내 끝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었다.
-전주 서신중학교 2학년 박주영


전국의 중고등학생 청소년 100명이 직접 뽑은 문학상, 제2회 틴 스토리킹 수상작 『황금열광』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후 역사와 추리를 접목한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인 하은경의 장편소설로, 일제 강점기인 1938년 경성을 살아가던 사람들의 다양한 열망을 날카로운 시선을 포착해 한 편의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담아냈다. 전국에서 선발된 청소년들의 최종 선택을 받은 작품이다.
‘틴 스토리킹’은 비룡소가 십 대 독자와 더 깊고 즐거운 호흡을 위해 새롭게 제정한 문학상으로, 전국적으로 선발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십 대 연령층이 참여해 최종 본심에 오른 두 작품 중 마음에 드는 한 작품을 선택한다. 장르의 구분 없이 오로지 스토리텔링의 힘으로 청소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점에서 타 문학상과 차별성을 지닌다. 지금까지 외동으로 살아온 나에게 나타난 친오빠의 등장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제1회 수상작 『남매의 탄생』이 지금 청소년이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벌어지는 판타지라면, 2회 수상작인 『황금열광』은 그 배경이 1930년대 후반으로 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는 인물들이 자아낸 미스터리를 추리해 나간다. 예측할 수 없이 다른 결을 지닌 이야기가 독자들을 찾아간다는 점에서 매년 거듭할수록 수상작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공포와 전율을 느끼게 한 작품” “긴장감과 긴박감, 씁쓸함과 달콤함을 모두 담은 책” “역사를 싫어하는 나를 몰입하게 해 준 책” “놀라운 반전” 청소년 심사위원이 『황금열광』을 선택한 이유다. 무엇이 이토록 청소년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황금열광』은 금광 재벌인 김 노인이 살해된 수요일 밤의 행적을 좇으며 시작되는 추리소설로 십 대 소년 동재와 사건을 쫓는 강 형사가 중심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벼락부자의 헛된 꿈을 꾸던 동재가 의도치 않게 시대의 열망에 휘말려 나가는 모습이 소설 속에 흐르는 운명 교향곡을 보듯 흡인력 있는 전개로 짜여 있다. 혼란스러운 시대 속 저마다의 열망을 품은 사람들의 모습이 과거를 뛰어넘어 현재의 청년들에게도 ‘돈의 쓰임’과 ‘선택의 무게’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 1938년 경성 거리를 따라 펼쳐지는 수요일 밤의 미스터리

1930년대 경성은 일제 강점기라는 비극적인 암흑기 속에서도 물밀듯이 밀려오는 새로운 문화와 그것을 소비하는 사람들의 꿈과 열망이 솟아오르던 때였다. 본정과 명치정에는 신식 백화점들이 들어섰고, 조선 최초의 주식 거래소가 설립되었으며, 새로운 복식을 갖춘 젊은이들이 전차를 타고 거리를 누볐다. 치솟는 금값에 너도나도 금광 개발에 뛰어드는 ‘금광 열풍’이 부는가 하면 주식과 부동산 투기로 인해 집값이 폭등하던 시기이기도 했다.

“주식이 대박 나서 조선 최고의 갑부가 되는 꿈은 정말이지 입 안에 침이 고일 정도로 달콤했다.” (본문에서)

작가는 현재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선 옛 미쓰코시백화점을 바라보며, 혼란스러웠던 시대 한가운데 있었던 십 대 소년 동재를 이야기 속으로 불러냈다. 동재는 고보를 중퇴하고 미쓰코시백화점 점원으로 일하는 누나에게 돈을 얻어 주식 도박판을 기웃거리는 백수건달이다. 언젠가 주식으로 대박을 터뜨려 멋들어진 인생을 살기를 꿈꾸지만 동재에게 좀처럼 그런 행운은 찾아오지 않는다. 동재의 집주인 김 노인은 그런 동재를 한심하게 바라보며 인생을 낭비하는 것에 대한 독설을 서슴지 않는다. 금광 재벌이라고 알려졌지만 지독한 구두쇠로 살아가는 김 노인을 바라보는 동재의 시선 또한 고울 리 없다. 그러던 어느 수요일 밤, 김 노인이 길거리에서 처참히 살해된 채 발견되고 때마침 동재의 누나 채정란까지 사라져 버린다. 김 노인 살인사건을 조사하며 동재를 찾아오는 강 형사와 그의 삶을 옥죄어 오는 사건들……. 도대체 김 노인의 살해범은 누구일까? 그리고 정란은 어디로 사라져 버린 것일까? 교차로 진행되는 인물들의 서술을 따라 펼쳐지는 추리와 경성 거리를 재현한 듯한 디테일한 묘사가 인물들의 긴박한 호흡과 함께 숨 쉬게 한다.


◆ 저마다 다른 선택을 하는 인물들이 그려내는 삶의 변주곡

1930년대 후반 경성과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서 발견한 씁쓸한 공통분모. 일제 강점기, 자본주의 경제와 문화가 물밀듯 몰려오던 시절, 그 혼란스럽고 쓸쓸한 시간 속에서도 활기차게 움직이는 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기로 했다.
-「작가의 말」 중에서

1930년대 십 대들은 어떤 모습으로 그 시대를 살아가고 있었을까? 평범한, 혹은 부모의 도움에 기댈 수 없는 청소년들은 지금보다는 훨씬 더 일찍 경제생활을 시작하며 사회의 거친 맨얼굴과 마주해야 했을 것이다. 또래인 동재와 영달, 유미코와 김금만 등 이 소설에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 인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페 보이 월급 일 년 치를 도박에 쏟아붓는 영달,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당차게 살아가는 유미코, 영리한 머리로 고보를 졸업했지만 그 두뇌를 나쁜 일에 쓰는 금만. 같은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서로 다른 선택을 하고 그 나비효과를 온몸으로 겪어 내는 인물들의 모습은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당연하지만 결코 가벼울 수 없는 무게감을 느끼게 한다.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강 형사는 등장인물들의 행적을 추적해 나가며 결말에 이르기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사건에 한번 빠지면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려가는 강 형사와 자유연애를 추구하는 ‘요즘’ 젋은이인 파트너 박 형사, 그 두 사람이 전차 노선을 따라 경성 구석구석을 누비는 거침없는 발걸음에 그 시대의 모습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모두가 얻고 싶어 하는 황금. 그 황금의 반짝임에 어떤 이는 눈이 멀었고 어떤 이는 다른 사람의 눈을 뜨게 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독자들은 어떤 인물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인가? 『황금열광』이 품은 미스터리의 열쇠가 그 해답을 줄 것이다.


●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심사평 중에서

돈과 함께 이리저리 놀아나는 소용돌이 하나를 본 것 같다. 나도 모르게 빨려 들어가 버린 그 소용돌이를 타고 일제 강점기 어느 갑부의 살인사건을 만나고 왔다. 모든 것이 예측불허한 소용돌이 속에서 작가는 인물의 감정과 말투, 상황을 맛깔나게 표현하였다.
-조하선 (중문중학교 2학년)

각 소설의 에피소드마다 밝혀지는 이야기들이 독자에게 충격과 때론 공포와 전율을 느끼게 한다.
-김소현 (성리중학교 1학년)

작가는 캐릭터의 개성을 끝까지 놓지 않고 어떨 때는 비참한, 어떨 때는 코믹한, 어떨 때는 마음 따뜻한 감동을 느끼게 했다. 캐릭터들의 개성이 개인마다 특성이 있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스토리의 짜임이 무엇보다 탁월했다는 생각이다.
-유승주 (고양화정중학교 1학년)

디테일에 상당히 공을 들인 작품. 마치 내가 일제 강점기 경성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남에스더 (별무리고등학교 3학년)

인간다운,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들이 꼭 내가 현장에 함께 있는 것 같다는 착각을 일으켰다. 마지막 장까지 다 읽고 책을 덮을 때 벌써 끝났다는 생각에 미련이 남으면서도 깔끔한 결말에 아쉬운 마음은 들지 않았다.
-강시원 (홈스쿨링)

김 노인 살인사건과 누나의 실종. 사건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난 작품 속 등장인물이 되어 사건을 함께 쫓고 있었다.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는 친구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이 작품을 추천한다!
-하가진 (울산옥동중학교 3학년)

눈물이 나도록 매운맛의 떡볶이와 속이 꽉 막히는 고구마튀김, 그리고 시원한 사이다를 함께 먹은 듯했다. 이 책장을 넘기는 순간 신선함과 매운맛, 슬픔 그리고 시원함이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이루었다.
-강지환 (대구영남중학교 1학년)

작가만의 독특한 어휘와 몰입감 넘치는 연출에 볼수록 빠져들게 되고 긴장감과 긴박함, 달콤함과 씁쓸함을 전부 담은 책이다.
-이다은 (현암중학교 1학년)

시작과 끝맺음이 모두 완벽한 책! 읽는 내내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박주영 (전주서신중학교 2학년)

책을 읽은 후 며칠 동안은 책 속 세상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 수록 흥미가 2배, 3배로 늘어나는 책이다!
-강병서 (세광중학교 3학년)

역사를 싫어하는 나에게 책 속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책이다. 익숙한 전개이면서도 마지막 반전으로 놀라운 결과가 나를 슬프지만 안도감도 들게 만들어 주었다.
-홍지우 (백신중학교 2학년)

각각 평범하지 않은 사연을 가진 인물들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반전에 반전을 빚어냈고, 결국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그 짜릿한 전개에 몸을 담그는 것뿐이었다. 한마디로 이 소설은 세상에 나오지 않기에 너무 아깝다.
-이지안 (봉은중학교 2학년)

분명 책을 읽었는데 영화, 드라마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건의 갈등이 계속 고조되고 심화되며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너무 좋았다. 계속 반전을 거듭해 나가며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다. 모든 중학생의 취향을 저격할 것 같은 책이다.
-박선우 (대전하기중학교 2학년)

아주 가끔 그런 책이 있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놓을 수가 없고, 다 읽고 나서도 계속 기억에 남고,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그런 책.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박지민 (초당중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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