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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등대지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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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스토넥스 저/오숙은 | 다산책방 | 2021년 11월 09일 | 원서 : The lamplighters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72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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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등대지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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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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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30.87MB 파일/용량 안내
ISBN13 979113067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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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1983년에 태어나 영국 노샘프턴셔에서 자랐다. 전업 작가가 되기 전에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다양한 필명으로 여성 소설 아홉 편을 써서 베스트셀러를 만든 작가이지만, 문학 소설이야말로 진짜 그녀가 추구하는 장르이다. 『등대지기들』은 그가 실명으로 문학 분야에 발을 디디는 첫 소설이다. 현재는 아직 미해결로 남겨진 이 시대의 가장 미스터리한 사건(서머턴 해안에서 발견된 의문의 남자)을 배경으로 하는 두 번... 1983년에 태어나 영국 노샘프턴셔에서 자랐다. 전업 작가가 되기 전에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다양한 필명으로 여성 소설 아홉 편을 써서 베스트셀러를 만든 작가이지만, 문학 소설이야말로 진짜 그녀가 추구하는 장르이다. 『등대지기들』은 그가 실명으로 문학 분야에 발을 디디는 첫 소설이다. 현재는 아직 미해결로 남겨진 이 시대의 가장 미스터리한 사건(서머턴 해안에서 발견된 의문의 남자)을 배경으로 하는 두 번째 소설을 구상 중이다.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실에서 일한 뒤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게으름 예찬』, 『정글 북』, 『사랑학 개론』, 『단테의 신곡에 관하여』, 『공감 연습』, 『위작의 기술』, 『브루클린』, 『프랑켄슈타인』, 『노예 12년』, 『궁극의 리스트』, 『추의 역사』, 『수학이 자꾸 수군수군』, 『섬뜩섬뜩 삼각법』 등 [앗, 시리즈] 여러 권과 『가볍게 읽는 시간 ...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실에서 일한 뒤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게으름 예찬』, 『정글 북』, 『사랑학 개론』, 『단테의 신곡에 관하여』, 『공감 연습』, 『위작의 기술』, 『브루클린』, 『프랑켄슈타인』, 『노예 12년』, 『궁극의 리스트』, 『추의 역사』, 『수학이 자꾸 수군수군』, 『섬뜩섬뜩 삼각법』 등 [앗, 시리즈] 여러 권과 『가볍게 읽는 시간 인문학』 [주니어 론리플래닛]시리즈 『여행만으로는 알 수 없는 런던』 외 파리, 뉴욕, 로마, 『식물의 힘』『회색 세상에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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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바닷물을 들이켠 듯
나는 벌써 그의 차기작에 갈증이 인다.”
-『홍학의 자리』 정해연 소설가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가디언, 인디펜던트, 옵서버, 선데이 타임스 강력 추천★


1900년 스코틀랜드 앞바다에 있는 엘런모어 섬에서 등대지기 세 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등대지기들』은 이 사건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밀실과도 같은 타워 등대를 배경으로 등대원들이 사라진 미스터리와 그 사건에 감춰진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이 분위기 있게 펼쳐진다. ‘문학적 감수성과 장르적 쾌감이 절묘하게 혼재된 놀라운 데뷔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19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리딩 타이틀로 소개되어 지금까지 28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영국에서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가디언, 인디펜던트, 옵서버, 선데이 타임스 등의 유력 매체에서 일제히 추천 도서로 꼽혔다. 10년 가까이 스릴러 소설가로 왕성하게 활동해오며 최근 『홍학의 자리』로 정점을 찍은 정해연 작가도 이 소설을 강력 추천했다.
“날 선 칼로 그려낸 세밀화 같은 문장. 에마 스토넥스의 한국 상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바닷물을 들이켠 듯 나는 벌써 그의 차기작에 갈증이 인다.”(소설가 정해연)

바다 위 타워 등대에서 세 남자가 증발해버렸다!
전대미문의 등대지기 실종 사건 실화 바탕 소설


아서, 빌, 빈센트는 콘월 해안의 메이든 등대에서 일하는 등대지기다. 이들은 등대에서 두 달을 보내고 나면 뭍에 있는 집에서 한 달간 휴가를 보내며 교대 근무를 한다. 1972년 겨울, 크리스마스를 앞둔 그 날은 빌의 휴가 순번이었다. 배 한 척이 그를 데리러 왔지만, 등대에는 아무도 없었다. 미스터리는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등대지기들이 사라진 장소는 섬이나 육지 등대가 아닌 바다 한가운데 솟아 있는 타워 등대다. 그곳에서는 스스로 벗어날 수 없고 외부인의 접근조차 어렵다. 그들이 사라진 자리에는 일련의 단서가 남아 있었다. 출입문은 안에서 잠겨 있었고, 두 개의 벽시계는 같은 시각에 멈춰 있었으며, 식탁에는 식사를 앞둔 식기가 준비되어 있었다. 주임 등대원의 기상 일지에는 폭풍이 오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었지만, 그날 하늘은 맑았다. 과연 어떤 기이한 운명이 세 사람을 덮친 것일까.

고립된 인간에게 찾아오는
낯설고도 친밀한 감정을 세밀하게 그린 소설

소설은 1972년과 1992년, 두 시간대를 중심으로 세 명의 등대원과 그 아내들과 연인의 이야기를 나란히 쌓아간다. 과거의 시간대에서는 등대 안의 남자들이 저마다 등대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과거, 동료에 대한 감정을 내밀하게 털어놓으며 서서히 갈등이 고조된다. 아들을 잃은 슬픔과 죄책감을 안고 사는 아서, 등대지기로 사는 자신의 인생이 불만인 빌, 과거의 전과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빈스. 뭍의 삶에 적응할 수 없었던 세 남자가 등대로 도망쳐 왔지만 이곳에도 나름의 규칙이 있다. 주방에 있는 사람이 차를 준비할 것. 골몰할 취미를 가질 것. 서로 적당한 관계를 유지할 것. 규칙은 잘 지켜지는 듯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이들 사이에는 위태로운 긴장감이 인다. 현재의 시간대에서는 과거의 상실을 아직 극복하지 못한 여자들이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사건의 진실에 다가간다. 한 사건을 여러 사람의 입을 통해 말하게 함으로써 독자의 추측이 번번이 빗나가게 하고 동시에 어떤 일에는 다양한 측면이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등대지기들』은 인간이 고립된 환경에 놓였을 때 느끼는 온갖 생각과 감정을 세밀하게 그리고 있다. 외로움과 우울이 깊어지고 공포와 절망으로 번져 이윽고 분노로 표출되는 감정의 변화 과정이 섬뜩하리만치 친밀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이들이 처한 상황에 기시감이 드는 것은 착각일까? 1970년대의 등대 생활은 전염병의 확산으로 사람들끼리 거리를 두게 된 우리의 상황과 다르지 않아 보인다. 이들이 겪는 감정은 결코 낯선 감정이 아니다. 작가 에마 스토넥스는 옛 등대원들이 쓴 수많은 회고록을 읽고 그 기록을 바탕으로 우리가 몰랐던 등대 이야기, 등대원들의 거칠고 적막한 생활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그들의 삶에 2021년 우리의 일상을 비춘다.
나아가 끝에 가서는 슬픔을 애도하고 상처를 회복하는 남겨진 사람들의 연대를 보여주며 희망의 불씨를 남긴다. 실제 사건의 당사자들을 추모하는 심정으로 썼다는 작가 에마 스토넥스의 노력이 이 소설을 미스터리한 사건 회고록에 그치지 않고 문학적인 가치를 지니는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우리는 다시 환한 밤을 맞이할 수 있을까”
긴긴 어둠 뒤에 찾아오는 희망의 빛에 관하여


궁극적으로 『등대지기들』은 어두운 곳에 빛을 던져야 한다고 말하는 이야기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사람들이 슬픔과 원망의 시간을 딛고 화해와 희망의 빛을 밝힐 거라는 실마리는 이 소설에 단순한 미스터리 이상의 가치를 부여한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오랜 시간 격리 생활을 했다. 이상하고, 불편하고, 무섭고, 답답한 경험이었다. 지금까지는 잘 대처해왔지만 앞으로 남은 인생을 계속 이렇게 보내야 한다면? 그런 맥락에서 『등대지기들』은 시기적절한 소설이다. 우리는 모두 어떤 면에서 등대에 살고 있다. 곧 구조선이 도착하기를 소망하면서.


가디언 “완벽하다.”
옵서버 “놀랍도록 영리하고 분위기 있는 이야기.”
퍼블리셔스 위클리 “에마 스토넥스의 다음 작품이 간절히 기다려진다.”
인디펜던트 “흥미진진한 스릴러인 동시에 날카로운 심리극.”
선데이 타임스 “휘몰아치는 겨울 바다 같은 소설.”
우먼 앤드 홈 “결혼과 관계에 대한 섬뜩할 정도로 정확한 통찰력과 사랑, 상실, 죄책감에 대한 잊히지 않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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