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으면 행복한 걸까? VS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을까?”
돈의 가치를 알려 주고 돈과 친해지게 할 첫 번째 경제 책!
세상에 관해 궁금한 것이 많은, 호기심 가득한 열 살을 위한 「처음 어린이 교양」 시리즈의 두 번째 책《열 살, 꿈이 이루어지는 경제 습관》이 출간되었다. 첫 번째 책 《열 살, 마음이 강해지는 철학자의 말》이 아이들의 오묘한 마음을 철학자의 말로 차근차근 이해시켜 주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열 살 어린이에게 ‘돈과 금융’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돈’은 무엇일까? ‘돈’이 많으면 행복한 걸까?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을까?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던져 볼 법한 이 질문들의 답은 무엇일까? 주식, 암호 화폐, 투자 등 온갖 경제 용어가 화제가 되는 요즘, 우리 아이들은 ‘돈’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을까? 《열 살, 꿈이 이루어지는 경제 습관》은 은행원, 보험 전문가, 재무 설계사 등 다섯 명의 금융 전문가가 부모와 나누기에는 어렵고 학교에서는 조심스러운 ‘돈’에 관한 현실적인 정보를 들려준다. 물건의 가격이 정해지는 과정과 미래 사회의 돈, 투자의 필요성과 우리가 내는 세금의 쓰임까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돈’ 이야기를 알차게 담았다.
이 책은 돈을 버는 것만큼이나 불리고 쓰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도 맹목적으로 돈을 좇는 자세에 대한 위험도 강조한다. 저마다 자기만의 가치관을 세우기 시작한 어린이들이 돈에 대한 그릇된 욕심에 사로잡히지 않고 늘 여유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보도록 이끄는 것이다. 훗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사회를 응원하는 목적으로 투자하도록 도와주는, 돈과 친해지게 할 경제 책이다.
경기, 물가, 전자 결제, 암호 화폐, 주식, 세금….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 지식의 모든 것
《열 살, 꿈이 이루어지는 경제 습관》은 경기, 물가, 수요와 공급, 전자 결제 등 주요 경제 개념부터 주식 투자, 금리, 세금 같은 금융의 핵심 주제까지 두루 다룬다. 또 각 장 사이에 돈에 관한 유명 인물들의 명언과 어린이가 할 수 있는 투자 방법, 용돈을 효율적으로 모으고 쓰는 방법을 함께 소개한다.
1장 ‘물건의 가격은 어떻게 정해져요?’에서는 수요와 공급의 개념, 그에 따른 가격 차이를 설명하면서 ‘원화 강세’, ‘원화 약세’의 원리를 알려 준다. 또 경기와 경기 변동의 원인, 제품의 원가 책정 과정을 쉽게 알려 준다. 2장 ‘미래의 돈은 어떻게 돼요?’에서는 카드, 전자 결제 등 일상 속의 다양한 결제 방법과 최근 가장 뜨거운 금융 이슈인 암호 화폐의 개념과 역사를 다룬다. 3장 ‘은행에서는 무슨 일을 해요?’에서는 경제 사회의 주축인 은행의 역할과 주요 업무, 은행의 구조와 한 나라의 대표 은행인 중앙은행에 대해 이야기한다. 4장 ‘투자로 돈을 불릴 수 있어요?’에서는 투자와 저금의 차이와 가장 대표적인 투자인 주식과 주식회사, 그리고 올바른 투자의 자세를 다루고, 마지막 5장 ‘세금과 사회 보장 제도’에서는 대한민국 국민이 내는 다양한 세금과 쓰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우리나라에서 세금이 가장 많이 쓰이는 영역인 사회 보장 제도와 연금 제도의 종류와 의미를 살펴본다.
복잡다단한 미래의 금융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이 알아야 할 경제 개념뿐만 아니라 투자 방법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이 책은 어린이 독자들이 똑 부러진 경제 습관을 지닌 경제 주체로서 성장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되어 줄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돈 버는 어른이 되는 첫걸음
《열 살, 꿈이 이루어지는 경제 습관》은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돈과 잘 지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한다. 인생에서 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수록 욕심이 생기기 때문이다. 돈과 행복은 분명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돈이 많으면 행복하다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행복한 삶의 공식을 스스로 찾아보기를 권한다. 다양한 지식을 쌓고 나만의 특기를 갈고 닦는 것 역시 또 하나의 투자라 여기며, 돈과 잘 지내는 행복한 어른이 되는 첫걸음을 떼게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