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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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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산문

[ 양장 ]
박준 | | 2021년 12월 20일 리뷰 총점8.8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3점
편집/디자인
4.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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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2월 20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20g | 136*196*20mm
ISBN13 9791158161439
ISBN10 115816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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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이후 4년 만에 박준 시인이 두 번째 산문집을 들고 찾아왔다. 계절마다 스쳐 지나간 순간들을 마주하며 써내려간 이번 책은 누군가에게 건네는 편지이기도, 내밀한 독백이기도 하다. 한 해의 끝과 시작 사이에 있는 이 계절, 시인이 건네는 인사에 온기가 전해진다. - 에세이 MD 김태희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시 그림책 『우리는 안녕』을 펴냈다. 신동엽문학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편운문학상, 박재삼문학상을 수상했다.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시 그림책 『우리는 안녕』을 펴냈다. 신동엽문학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편운문학상, 박재삼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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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82, 「번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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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준 시인이 4년 만에 펴내는 신작 산문

시인이 불어넣은 언어의 숨결로
새로운 빛깔을 찾는 계절의 풍경들


‘계절’이라는 단어를 앞세운 채 시간을 빼고 이야기할 수는 없겠다. 『계절 산문』 속의 시간들은 우리가 흔히 이르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계절로 분절되는 것이 아니라 한 줄기 바람과 같은 하나의 흐름으로서 우리의 삶에 오롯이 스며든다. 「일월 산문」부터 「십이월 산문」까지 이어지는 글의 순서는 시간의 흐름을 착실히 따르면서도 자주 넘나든다. 칠월을 지나는 중에 봄의 일을 기억하고 겨울을 지나는 중에 가을의 깊은 산중을 살피기도 한다. 이는 현재를 담담하게 살아가면서도 어제를 섬세하게 되짚고 미래를 다정하게 보살피는 시인의 따뜻한 마음과도 나란히 이어진다. 우리는 종종 어떤 순간을 앓고 나서 그리워하지만, 이 산문집의 글들은 추억과 기약에서 나아가 지금 보내고 있는 계절의, 내려오는 비와 불어오는 바람 그리고 흘러가는 구름을 그대로 느끼기에 충분하다.

책은 처음을 알리는 글 「문구」 속 ‘나무’ 이야기로 시작되어, 다음 글인 「그믐」에서부터 열린다. 나무는 시간을 온몸으로 견디며 항상 같은 자리에 서 있다. 우리가 문득 길가의 나무에서 새 눈이 돋고 푸른잎이 피어나며 이내 단풍으로 물드는 것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직감하듯 이 책 또한 그 자리에 오롯이 서서 독자를 맞이하고 새로운 계절로 안내한다. 시인이 한 해의 끝과 시작 사이에서 독자를 찾아온 이유 또한, 우리가 함께 책장을 열듯 한 해를 시작하자는 시인만의 새해 인사일 것이다.

산문집을 끝까지 읽고 나면 시인의 손짓을 따라 한 해를 잘 마무리한 것 같기도 하고 한 시절을 미리 다녀온 것 같기도 한, 배웅과 마중 사이 어디쯤 서 있는 기분이 된다. 모든 것이 이렇듯 지나가고 또 나아가는 것이라면, 그렇다면, 당신도 마음이 내키는 대로 다시 기껍게 그믐으로 발길을 옮겨볼 수도 있겠다. 다시 한 시절이 찬란하게 우리를 맞이하고 있을 테니까.

올해의 책 추천평 (8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2
이 책 하나면 올 해를 잘 끝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jum***** | 2022.11.02
2022
1년 내내 천천히 읽어보고 싶은 책 모든 계절에 사소한 아름다움이 묻어있구나.
zoo***** | 2022.10.27
2022
이 책을 읽고 난 이후로 계절을 새롭게 감각하게 되었습니다.
rla***** | 2022.10.27
2022
어느 계절에도 생각나고 여행갈때 필수템!
sam***** | 2022.10.26
2022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를 읽고 박준 작가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산문은 처음 읽어보는데 너무 좋았어서 올해의 책으로 추천합니다.
tjd***** | 2022.10.26
2022
계절을 넘어갈 때마다 꼭 읽는 책입니다.
dud***** | 2022.10.26
2022
1월부터 12월까지... 시인님의 글들과 올 한 해를 보냈습니다.
nev***** | 2022.10.26
2022
박준의 언어에는 독특한 힘이 있다. 추상적인 개념인줄 알았던 계절을 언어로 구체화한 완벽한 책
pcs***** | 2022.10.25

회원리뷰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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