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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그리고 글로벌 제국의 발명

[ 양장 ]
브래드 스톤 저/전리오 | 퍼블리온 | 2021년 12월 01일 | 원제 : Amazon Unbound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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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12월 01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832쪽 | 1,304g | 150*225*40mm
ISBN13 9791191587098
ISBN10 1191587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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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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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뉴스위크」 「뉴욕타임스」 등에서 15년 넘게 실리콘밸리 전문기자로 활동해왔다. 3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와 2,000명의 페이스북 구독자, 5,000명의 구글플러스 커넥션을 갖고 있는 영향력 있는 기자다. 2010년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에 입사한 이래 페이스북, 애플, 트위터, 구글, 야후 등 세계적인 기업과 중국의 IT 대기업 디디滴滴, 텐센트, 바이두百度 등에 관한 기사를 ...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뉴스위크」 「뉴욕타임스」 등에서 15년 넘게 실리콘밸리 전문기자로 활동해왔다. 3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와 2,000명의 페이스북 구독자, 5,000명의 구글플러스 커넥션을 갖고 있는 영향력 있는 기자다.

2010년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에 입사한 이래 페이스북, 애플, 트위터, 구글, 야후 등 세계적인 기업과 중국의 IT 대기업 디디滴滴, 텐센트, 바이두百度 등에 관한 기사를 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2013년에 발간한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The Everything Store: Jeff Bezos and the Age of Amazon』는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저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26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고 그해 「파이낸셜타임스」와 골드만삭스 선정 ‘올해의 비즈니스 도서’에 올랐다.
서울대학교에서 원자핵공학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 총연극회 활동을 하며 글쓰기를 시작해서 장편소설과 단행본을 출간했다. 음악, 환경, 국제 이슈 등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 소설을 쓰면서 번역을 한다. 저서로는 《오아시스를 만날 시간》, 《닥터 요한의 음악 클리닉》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아마존 언바운드》, 《알터 에고 이펙트》, 《지구에 대한 의무》(공역), 《삶을 바꾸는 식탁》(공역), 《코로나는 기회다》(공역... 서울대학교에서 원자핵공학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 총연극회 활동을 하며 글쓰기를 시작해서 장편소설과 단행본을 출간했다. 음악, 환경, 국제 이슈 등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 소설을 쓰면서 번역을 한다. 저서로는 《오아시스를 만날 시간》, 《닥터 요한의 음악 클리닉》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아마존 언바운드》, 《알터 에고 이펙트》, 《지구에 대한 의무》(공역), 《삶을 바꾸는 식탁》(공역), 《코로나는 기회다》(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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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76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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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아마존 언바운드_제프 베이조스, 그리고 글로벌 제국의 발명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d*****2 | 2021-12-08 | 신고

나는 아마존과 관련이 있는 전자 부품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얼마전에도 한국 아마존 담당자를 만났다. 

사람일이란 참 알 수 없다. 나는 학교에서 국어와 역사를 좋아했고, 법학을 전공했기에-더더욱이 친구들조차 지금까지도 나같은 사람이 어떻게 IT기업에서 일을 하는지 신기하다고 했다.

지금의 전자부품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살아갈 것이라고는 정말이지 군대를 다녀와서 진로를 결정해야 했던 취업 직전에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법학 전공자가 전자부품회사에서 마케팅을 하게 됐던 때부터 이런 경영경제 관련책들을 더 많이 찾아 읽게 됐고 지금은 기업문화, 인사업무를 하기에 아마존의 일하는 원칙에 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현재 우리집에 있는 아마존 관련 서적 중 일부다. 제프 베이조스가 이제는 옆집 아저씨처럼 친숙하다. 특히 이 책의 저자가 쓴 The everything store(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역서도 우리집에 있는데 책장이 어지러워 찾을 수가 없었다) 

어찌보면 이런 책을 읽는 것은 결국 나에게는 아마존 일의 원리 중 하나인 '순서파괴'와 같은 일이었다. 

 

아마존, 흔히 미국의 앞선 선진기업을 이야기할 때 GAFA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FAANG이라고도 한다. GAFA는 Google, Amazon, Facebook, Apple을 말하고, FAANG은 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을 말한다. 어디에도 아마존은 다 속해 있는 미국의 혁신기업이다. 

unbound, 자유로움 또는 어디에도 속박되지 않은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아마존의 미래가 그렇다는 말일 것이다. 

제프 베조스의 여러 책을 읽고 내린 결론이다.

1. 혁신가의 3요소 : 인문학, 기술, 비즈니스

인터넷의 폭발적 성장 가능성을 앞서 보고 온라인서점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조한 후 세계 최대의 온라인 소매업체로 우리 생활을 변화시켰다. 미국 가정 절반 이상이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며, 아마존은 매년 100억개 이상의 소포를 배달하고, 코로나시대 없어서는 안 될 Life 파트너같은 기업이 됐다.

아마존의 성공에는 끊임없는 호기심에 기반한 학습과 인문학적 사고, 기술 중시와 비즈니스에 관한 확고한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베조스는 블루 오리진을 통해 우주를 향한 꿈을 꾸고 있다. 

그가 도전하는 이유는 현 인류는 역사상 최대 에너지를 사용하며 번영하고 있지만, 우리 후손들의 미래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더 먼 미래와 인류를 위해 그는 다시 발명하고 방황할 것이다. 그야말로 언바운드다. 

 

2. 의사결정과 결정의 속도를 높이는 방법

회사의 리더는 소수의 질 높은 결정을 위해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학습하며 2~3년 후 미래를 볼 수 있는 결정을 해야 한다.

특히 임원은 이 결정이‘일방향의 문’결정인지‘양방향의 문’결정인지를 빠르게 판단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훌륭한 인재를 떠나게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 바로 의사결정을 느리게 하는 것이라는 베조스의 말에 동감한다. 내가 몸담고 있는 대기업에서는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3. Work $ Life Integration, 장기적 안목으로 미래를 보자!

어느 순간부터 우리 사회에 유행하는‘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

특히 최근 MZ세대가 승진에 연연하지 않고, 미국 여론조사에서 직원의 87%는 일에 열정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와 변화시도가 필요하다.

용병보다 선교사적인 마인드를 장착한 직원이 많아져야 한다고 베조스는 강조한다.

아마존의 Day 1 정신 역시 대기업에서 꼭 생각해봐야 할 시사점이다. 규모가 커질 수록 초심을 잃고, 본질(오리진)을 놓치기 쉽다.

최근 화두인 ESG와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 사업시도 등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장기적 문제가 시급한 문제가 될 때까지 기다려선 안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코로나19로 회의문화가 바뀌고 있다. 다들 비대면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결국 코로나19는 끝날테고, 사람들은 다시 대면회의를 시작 할 것이다. 

원격근무가 힘들고 어려운지만 알았는데 막상 그렇지만은 않았다. 또 우리는 앞으로도 많은 모임이 계속해서 온라인으로 운영되리라는 것을 짐작 할 수 있다. 

새로운 일의 표준이 원격회의와 대면회의가 공존하는 모습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이러한 일이 보편화된다면 아마존이라는 거대 기술기업의 경험은 우리의 일상에도 회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저 화려한 파워포인트와 기술로 치장된 업무회의는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는 이미 세계 최고 부자 반열에 들어선지 오래다. 그런 제프 베이조스가 자신이 설립한 아마존 CEO직을 물러난다고 선언했다. 미국 기업들을 보면 설립자들이 과감히 내려와야 할 때 그 때를 알고 자신의 후계자에게 미련없이 기업을 맡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그러했고, 그의 뒤를 이은 사티아 나델라는 다시 한 번 과감한 사업 구조 개선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다시 시가 총액 1위로(비록 잠시였지만) 올리고 IT산업의 맹주로 여전히 군림하게 만들었다. 

스티브 잡스는 비록 병환으로 인해 자신의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후계자 팀 쿡에게 애플을 맡겼고, 애플은 세계 최고의 IT 기업이 된다. 

구글 역시 설립자와 그들의 뒤를 이은 후계자들이 세계 최고의 회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가 소개한 이들 세 기업은 또한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기업문화를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다시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그들만의 독특한 회의문화로 유명하다. 사실 회의나 보고 하면 파워포인트가 떠오른다. 파워포인트를 띄워놓고 앞에서 발표자가 읽어내려가는 Presentation같은 회의는 필요없다고 말한다. 파워포인트의 약점은 바로 다양한 Data 요소간에 연결고리를 나타내지 못한다는 점이다. 

즉, 비구조적이고 단편적인 방식이다. 팬데믹 사태에서 조금 인기를 회복하기는 했지만 이 파워포인트 방식이야말로 비합리적이고 집어치워야 할 회의문화라고 말한다. 사실 내가 얼마 전 읽은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책에서도 인간은 멀티태스킹이 안되기 때문에 발표자가 파워포인트나 유인물을 먼저 배포하면 그것에 집중해서 발표자의 말을 못 듣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일까?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보다 글로 된 내러티브로 대체할 것"을 말한다. 참석자들은 조용히 내러티브를 읽으며 회의를 시작한다. 모두가 다 읽은 다음에 비로소 발표내용에 관한 토론을 이어간다. 

발표내용을 줄글로 표현하려면 데이터 요소간의 연결고리를 설명할 수 밖에 없고 슬라이드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참석자들은 '듣는'속도보다 '읽는'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정보전달에 드는 시각도 크게 아낄 수 있다. 사실 우리회사도 신임 CEO가 부임해와서 이 방식을 사용해보자고 했지만 또 막상 해보면 실천하기 어려운 아마존만의 문화이기는 하다. 하지만 파워포인트 디자인이나 색깔 경쟁할 시간에 Contents와 Data로 승부하는 아마존식이 좋다고는 생각한다. 

아마존은 2004년부터 이러한 회의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그 후 아마존은 단 한 순간도 후퇴한 적이 없다. 

2018년 항공 우주 및 사이버 콘퍼런스 좌담회에서 제프는 아마존을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에게는 네가지 문화가 있습니다. '경쟁자가 아닌 고객에게 집착할 것', 장기적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사고하며 다른 기업들보다 길게 투자할 것', 실패할 위험이 있더라도 발명에 열정을 불태울 것', '탁월한 운영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것'입니다."

 

이 말은 아마존 초창기부터 유효했고, 고객에 대한 집착, 장기적인 관점을 보라는 제프 베이조스의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은 제프 베이조스와 아마존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저자가 아마존 내부의 세심한 부분과 외부인으로 아마존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기에 아마존에 대한 무조건적인 찬양이 아닌 객관적 시각으로 그 전략을 이야기하려고 노력한다. 물론 제프 베조스와 아마존에 대해 우호적인 것은 사실이다.

책은 총 15개의 Chapter로 이루어져 있고, 이 리뷰를 작성하는 와중에도 Amazon의 변화와 혁신과 도전은 계속되고 있을 것이다. 

 

Part1 발명에서는 아마존의 설립부터 경영철학을 다루고 있다. 제프 베이조스가 없어져도 망하지 않는 아마존의 사명과 기업의 존재 이유. 그리고 역사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사실 초기 직원 몇명으로 작은 방이 사무실이었던 아마존에서 아주 빠른 단시간에 성공을 하면서 제프 베조스가 곧 회사었던 시절에서 지금의 독창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까지의 우여곡절을 담고 있다.

제프 베조스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모든 지원자를 인터뷰하고 직접 포장하고 배송하고 고객에게 발송하는 이메일을 다 읽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회사가 엄청나게 성장하면서 채용에 대한 프로세스가 필요해서 바 레이저 프로세스로 적어도 한가지 면에서는 기존 직원들보다 월등히 앞선 인재를 뽑으면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Part2 레버리지에서는 아마존의 전현직 임직원과 수 많은 아마존과 관련된 300명 넘는 사람을 취재하여 현재와 미래를 추적한다. 특히, 아마존 임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아마존의 회의 현장으로 안내되고, 천재적인 비즈니스 감각과 열정이 있지만, 또한 호전적이면서도 독선적이기도 한 제프 베이조스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놀라운 효율성과 시장 지배력의 폐해가 서로 상충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고, 각국 정부가 아마존 같은 디지털 대기업이 제기하는 독점의 위협에 경각심을 갖게 되었는지 최신의 사례들을 예로 들며 이야기하고 있다.

기존의 아마존, 모든 것을 팝니다. 초기와 중기 발전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면 이 책은 그간의 변화와 미래를 이야기한다.

 

Part 3는 격화되는 시장에서 아마존에 대한 공세와 팬데믹 상황에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서며 세계 유통을 지배하는 아마존과 팬데믹의 위험을 관리하는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무릎을 치며 필요하지만 또 한국기업에서 선뜻 실천하지 못하는 아마존의 기업문화와 철학이었다.

워킹 백워드같은 고객 지향 정신. 모든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제품을 개발하는 방법은 '고객 경험'을 가장 먼저 설정하고 출발한다는 것이다.  또한 개발에 돌입하기 전 보도자료부터 먼저 작성한다는 것도 놀라웠다. 결국 모든 것은 고객!이라는 그 철학이었다.

 

★ 아마존의 Working Backwards 

① '될 놈'인지 '안 될 놈'인지 결정하는 회의는 인생의 낭비일 뿐, 그 시간에 될 놈만 가져와서 바로 실행할 것!

② 기획이 시작된 순간, 가장 먼저 보도자료를 완성할 것!

③ 파워포인트는 내다 버리고 오직 6페이지 내러티브로 승부할 것!

④ 리더일수록 더 작은 일에 집중할 것!

⑤ 팀간의 의사소통은 제거해야 할 결함으로 인지할 것!

 

최근 한국의 기업에서도 많이 문제되는 성과에 대한 측정과 평가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이 책은 아마존의 성공사례를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에 기반해서 보여주고 있다. 유명한 킨들이나 프라임 비디오, 아마존 웹서비스 등을 보여주는데 사실 한국에서는 아직 아마존의 영향력이 크지도 않고 또 직접 경험해 본 서비스들도 아니라 아직은 100% 와 닿지는 않았다. 

 

제프 베이조스는 구글이나 애플과 달리 아마존에는 커다란 장점이 없어서, 자신들의 작은 장점 여러 개를 밧줄로 꽁꽁 동여매야 한다고 말한 적 있다고 한다.

아마존은 베이조스가 꿈꾸고, 만들고,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지만 그렇다고 어느 한 사람의 기막힌 천재성으로 성장한 회사가 아니다.

그들은 일관되고도 대담한 혁신 메커니즘을 통해 성공을 이룩해왔다.

마침내 ‘베이조스’라는 후광을 걷어내고 아마존의 본질에 도달할 시점이 그가 물러난 지금부터라고 생각한다. 

사실 집에 아마존에 관련된 책이 여러권 있고, 최근에도 몇 권 읽었지만 이 책이야말로 제프 베이조스를 제외한 아마존 전문가가 아마존을 제대로 이야기 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존이든, 마이크로소프트건, 삼성, LG던지 모두 자신만의 기업문화가 있고, 그들이 대기업이 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자신만의 기업에 녹여냈다는 데 진리가 있다. 

세계최고의 기업, 발전하는 기업, 창업자가 후임자에게 모든 권한을 넘겨주고 미련없이 떠난 아마존의 앞으로를 기대한다. 

아마존에 대해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고, 현재 몸담고 있는 직장에서 또 하고 있는 업무에 취할 지혜가 많은 책이었다. 


맨 마지막에 화보가 부록처럼 있다. 제프 베이조스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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