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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잔혹의 커피사

당신이 커피에 관해 알고 싶었던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EPUB ]
마크 펜더그라스트 저/정미나 | 을유문화사 | 2021년 10월 18일 | 원서 : Uncommon Grounds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300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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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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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페이지 수 약 42.9만자, 약 12.3만 단어, A4 약 269쪽 글자 수/페이지 수 안내
ISBN13 978893242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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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마크 펜더그라스트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7남매 중 넷째로 태어나 시민권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며 자랐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 학위를 받은 후에는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하다 시몬스 대학Simmons College에서 도서관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뒤로 대학 사서로 일하며 신문과 잡지에 프리랜서로 글을 기고하다 1991년부터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펜더그라스트의 저서는 지금까지 15개... 마크 펜더그라스트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7남매 중 넷째로 태어나 시민권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며 자랐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 학위를 받은 후에는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하다 시몬스 대학Simmons College에서 도서관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뒤로 대학 사서로 일하며 신문과 잡지에 프리랜서로 글을 기고하다 1991년부터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펜더그라스트의 저서는 지금까지 15개국에서 출간되었다. 그중 『코카콜라의 경영기법FOR GOD, COUNTRY & COCA-COLA』은 「뉴욕타임스」로부터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고, 『거울, 거울MIRROR, MIRROR』은 『디스커버 매거진Discover Magazine』에서 최고의 과학서적으로 뽑혔다. 그 외의 저서로 『일본의 티핑 포인트 :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의 중대 선택JAPAN’S TIPPING POINT: CRUCIAL CHOICES IN THE POST-FUKUSHIMA WORLD』, 『전염병 탐색INSIDE THE OUTBREAKS』, 『기억의 희생자들Victims of Memory』 등이 있다. 어느 비평가는 저자를 “다방면에 걸친 사고력을 지닌, 최고의 저널리스트”라고 평했다. 펜더그라스트는 막대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글을 쓰는데, 자료 조사에 관한 한, 각각의 주제에 대해 명예박사 학위를 받아도 될 만한 수준이라고 저자 스스로 자부할 정도이다. 그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의 여러 단체, 기업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고, 「투데이 쇼Today Show」, CBS의 「디스 모닝This Morning」, CNN 등 TV 및 공영라디오 방송에 다수 출연했다. 그는 언제나 책을 통해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려 애쓰며 세상이 좀 더 온건하고 안전한 곳이 되기를 희망한다.
출판사 편집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평균의 종말》, 《다크호스》, 《하버드 부모들은 어떻게 키웠을까》, 《켄 로빈슨 엘리먼트》 등 다수의 도서가 있다. 출판사 편집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평균의 종말》, 《다크호스》, 《하버드 부모들은 어떻게 키웠을까》, 《켄 로빈슨 엘리먼트》 등 다수의 도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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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기술이 곧 예술이라 믿고 커피를 했던 때보다,
지금의 내 커피가 조금이라도 나아졌다면 이 책 덕분이다.
― 김병기(프릳츠 커피 대표)

“커피 애호가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우리 시대의 가장 매혹적인 물질인 커피에 관한 결정판


우리는 흔히 커피에 중독됐다는 말을 자주 한다. 그만큼 커피 한 잔이 가져다주는 여유와 활력, 즐거움에 흠뻑 빠진 사람이 많다는 방증일 것이다. 커피는 비단 현대인들만 사로잡은 것이 아니라 처음 발견된 이래로 오랜 시간 동안 세계의 수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음료의 제왕으로 군림해 왔다.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이 매혹적인 음료는 과연 어떤 여정을 통해 우리 손에 들어왔을까? 커피 애호가라면 누구나 이런 의문을 가져볼 법하지만 정작 그 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매혹과 잔혹의 커피사』는 커피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책으로, 우여곡절 많은 커피의 사연을 흥미진진하게 돌아본다. 방대한 자료 조사와 매끄러운 필력을 바탕으로 커피의 기원부터 오늘날까지, 커피의 정치?경제?문화를 빈틈없이 아우르는 이 책은 2013년 국내에 처음 출간된 이래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최신 논의를 담은 ‘개정판 머리말’을 추가하고, 새로운 디자인과 판형으로 갈아입은 이번 개정 증보판을 통해 독자들은 커피의 향기 못지않게 매혹적인 커피 이야기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커피를 손에 넣은 순간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이 책은 현대의 에티오피아가 있는 고대 아비시니아 땅의 염소치기 칼디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미지의 열매를 먹고 춤판을 벌이는 염소를 본 칼디가 커피콩을 발견한 이후, 이 열매가 아프리카와 아라비아 세계에서 유럽과 아메리카로 전해지고 오늘날 전 세계인의 일상에 자리 잡기까지의 장구한 역사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커피 한 잔 값인 1페니만 내면 몇 시간이고 앉아 비범한 대화를 들을 수 있어서 ‘페니 대학’으로 불린 커피하우스, 온갖 지략이 동원된 현대의 커피 마케팅 대전, 전쟁 중 병사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 준 ‘조지 한 잔’, 인스턴트커피의 전성기를 지나 스페셜티 커피가 우리를 사로잡은 과정 등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커피의 역사는 곧 매혹적인 물질을 손에 넣으려는 인간의 역사이기에 우리는 이 파란만장한 커피의 시간을 돌아보며 인간의 열망과 욕망이 어떻게 그 모습을 바꾸어 갔는지 목격할 수 있게 된다. 저자의 말대로 커피를 둘러싼 역사학, 인류학, 사회학, 심리학, 의학, 경제 부문 사이의 상호 연결성이 대단해서, 커피는 세계 경제를 형성해 온 상호 작용을 이해하는 데 좋은 수단이 되어 준다. 커피가 어떻게 세계를 움직이는지 궁금하다면 바로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커피를 둘러싼 뜨거운 논란과 정략의 역사

커피 애호가 케빈 녹스(Kevin Knox)는 한 커피 품종을 가리켜 “버터 캐러멜의 달콤함에 풀과 비옥한 흙 내음이 묻어나는 맛”이라고 썼다. 이렇듯 커피는 우리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일상을 풍요롭게 만든다. 하지만 시적인 그 맛이 무색하게도 커피의 역사는 뜨거운 논란과 정략으로 점철되어 왔다. 커피는 경이로운 지적 동요를 낳아 혁명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는데, 이런 커피의 속성은 통치자들이 커피를 두려워하게 만들기도 했다. 16세기 메카의 젊은 통치자였던 카이르 베그(Khair-Beg)는 자신을 조롱하는 풍자시들의 근원지가 커피하우스임을 알게 되자 메카의 커피하우스들을 강제 폐업시켰고, 영국의 찰스 2세는 온갖 악의적이고 불미스러운 거짓 소문의 온상으로 커피하우스를 지목하며 금지령을 발효하려다가 왕정이 전복될 위기에 처하자 금지령을 철회하기도 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미국의 군사 시설 근처에 세워진 GI 커피하우스가 반전 기지의 역할을 하다가 온갖 핍박을 당하기도 했다. 또 커피는 건강과 관련해서도 수많은 논란을 낳았다. 커피는 인류에게 베풀어진 기막힌 선물로 여겨졌는가 하면 지상 최대의 건강 파괴범으로 비난받기도 했다. ‘카페인 중독’이라는 진단명이 정신 질환으로 등록되기도 하고 카페인이 낳는 부작용에 대한 말들이 쏟아졌지만 커피가 운동 신경과 반응 시간을 향상시키는 등 좋은 효과를 낳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렇듯 커피는 오늘날까지도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음미하는 세계 뒤, 신음하는 세계

커피는 기후 조건이 갖춰진 특정 지역에서만 생산된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 산지에서 수확된 생두는 수천 킬로미터를 건너 소비지로 이동하며, 커피 산지의 노동자들은 상상도 못할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 책은 커피가 생산되는 곳과 커피가 소비되는 곳을 넘나들며 세계의 풍경을 조밀하게 묘사하는데, 이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커피라는 상품이 낳는 기쁨과 아픔을 동시에 목격하게 된다. 강제 동원된 노예들에 의해 생산되던 커피는 지금도 여전히 낮은 임금과 억압적인 노동 환경에 시달리는 커피 노동자들의 손길을 거쳐 재배된다. 커피를 소비하는 국가에서는 커피가 투기와 최첨단 마케팅의 대상이 된 지 오래고, 커피 산지의 사람들은 커피 가격의 상승과 하락 곡선에 따라 삶의 질이 송두리째 바뀐다. 때로 커피는 우간다의 이디 아민(Idi Amin) 같은 독재자들이 자행하는 학살의 자금줄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커피를 소비하는 쪽을 ‘악인’으로, 또 다른 쪽을 ‘희생자’로 단순 분류한다면 그건 커피가 낳는 세계의 복잡성을 무시하는 일이 될 것이다. 이 같은 이야기에 얽힌 모든 것이 그렇게 간단히 다룰 수 있는 문제는 아니며, 이 책은 이 복잡다단한 세계의 일면들을 세심하게 돌아본다.

스페셜티 커피, 커피 전문점, 공정 무역 커피…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높은 품질의 맛있는 커피인 스페셜티 커피를 향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뜨거운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그 열풍이 불고 있다. 스타벅스 같은 글로벌 체인이 우리 일상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었고, 뛰어난 영세 전문점도 많아졌다. 이제 소비자들은 깐깐하게 맛과 산지를 따지며 커피를 소비하고, 커피가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되는지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이러한 최신의 흐름 또한 담고 있는데, 공정 무역 커피 인증 과정에서의 비리 등 현 제도가 갖고 있는 문제점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또 친환경 커피 생산을 둘러싼 논란도 담고 있으며, 커피 산지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덮고 나면 우리는 갖가지 질문에 마주하게 될 것이다. 커피가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일은 곧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채울지와 연관된다. 『매혹과 잔혹의 커피사』는 독자들이 이런 고민을 풀어 가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주며, 이 조그만 씨앗에서 출발해 확장된 세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해 준다.

펜더그라스트의 뛰어난 이야기 솜씨에 빠져 소설을 읽듯 책장을 술술 넘기게 된다. 이 책은 합법적이고 사회적으로 용납되는 인류 최후의 마약에 대한 예리하고 흥미진진한 역사다.
― 월스트리트저널

커피를 마시면서 자국의 대외 정책이나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국가들의 국내 정책에, 그리고 철새들의 서식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의식하는 이들은 드물다. 저자는 이런 영향이 어떤 식으로, 왜 일어나는지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이 거대한 주제를 파헤치면서도 여러 가지 사실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유명한 인물들의 이야기도 당대의 시각에 맞추어 풀어 놓으며 그 방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어 냈다.
― 뉴요커

펜더그라스트는 일화, 인물 탐구, 시장 분석, 사회사를 풍부하게 블렌딩하고 여기에 위트와 유머를 곁들여 우리 앞에 읽을거리를 잘 차려 주었다.
― 뉴욕 타임스

이 책은 단순히 좋은 책이 아니라, 의식 있는 커피 애호가라면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다.
― 워싱턴 먼슬리

커피 관련 책의 종결자라고 할 만하다.
― 동아일보

역사를 원두 삼아 뽑아낸 커피의 인문학이다.
― 중앙일보

커피 하나로 자본과 착취의 역사, 전쟁사, 빈곤사, 광고와 마케팅의 역사, 문화사, 과학사에 걸친 역사를 함께 읽어 낼 수 있다.
― 경향신문

폭넓은 사고력을 갖춘 최고의 저널리스트인 마크 펜더그라스트는 자칫 편협한 관점에서만 다뤄지기 쉬우나 사실은 천 년에 걸쳐 세계사에 굵직한 획을 그어 온 주제에 대해 잘 풀어냈다.
―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

15세기의 에티오피아로 거슬러 올라가는 커피의 유래에서부터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형성에 끼친 커피의 중대한 역할에 이르기까지, 커피가 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 철저하게, 그리고 감탄스러울 만큼 야심 차게 풀어냈다. 또한 저자는 커피 한 잔 뒤에 감추어진 경제적 불평등이라는 불편한 문제를 제대로 파헤쳐 냈다.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같은 국가들이 커피 수확량의 붐-버스트 사이클에 따라 불안정하게 휘청거릴 수밖에 없는 사정을 분석해 내기도 했다. 1960년대에 들어와 떨어진 커피 품질과 개성 없는 대량 생산 커피에 대한 반발로 일어난 고메이 커피 운동과 이제 거대 기업이 된 스타벅스나 여러 거대 브랜드들이 펼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준다. 이 책은 날마다 마시는 커피 속에 어떤 이야기들이 얽혀 있는지 관심 있는 독자라면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다. 마실 땐 기분 좋은 커피가 알고 보면 그 커피를 생산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분 좋은 상품이 아닌 경우가 너무나 많다.
― 커커스 리뷰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커피 로스팅과 커피 소비에 대해 체계적으로 파헤친 최초의 시도다. 커피의 역사 이야기 가운데서도 여전히 급성장 중인 스페셜티 커피업계에 대한 교훈은 특히나 더 유익하게 다가온다. 또한 3년에 걸쳐 자료 조사를 펼친 펜더그라스트는 커피업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제3자라는 유리함을 크게 살려, 비범할 만큼 예리한 객관성을 발휘한다.
― 커피 & 퀴진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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