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1/6

빠른분야찾기



서로에게 기대서 끝까지 eBook
 파트너샵가기 공유하기
소득공제 EPUB
eBook

서로에게 기대서 끝까지

[ EPUB ]
정다연 | 창비 | 2021년 10월 12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120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6,300원
판매가 6,300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YES포인트
추가혜택쿠폰 및 사은품(1종)
추가혜택쿠폰 쿠폰받기
  • 주문금액대별 할인쿠폰
배송안내_바로읽기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eBook 상품은 배송되지 않으며, 구매 후 지원기기에서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eBook 이용 안내
  • 구매 후 바로 읽기 eBook 이용안내
  • 이용기간 제한없음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0월 12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eBook 이용안내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TTS 안내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72.67MB 파일/용량 안내
ISBN13 9788936493981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이 상품의 이벤트 (7개)

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안부가 궁금한 사람. 사랑하는 것들을 사랑한다고 목청껏 크게 외치고 싶은 사람이다. 시를 쓰며 살고 있다. 2015년 현대문학 시인추천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내가 내 심장을 느끼게 될지도 모르니까』 2019 현대문학, 『서로에게 기대서 끝까지』 , 2021년 창비가 있다. 문학 예능 유튜브, [문장입니다영]의 진행자이기도 하다. "요즘은 숙면과 안녕을 기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안부가 궁금한 사람. 사랑하는 것들을 사랑한다고 목청껏 크게 외치고 싶은 사람이다. 시를 쓰며 살고 있다. 2015년 현대문학 시인추천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내가 내 심장을 느끼게 될지도 모르니까』 2019 현대문학, 『서로에게 기대서 끝까지』 , 2021년 창비가 있다. 문학 예능 유튜브, [문장입니다영]의 진행자이기도 하다.
"요즘은 숙면과 안녕을 기원하는 단명클럽 친구들와 재밌는 일을 꾸미고 있어요. 사랑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곤란하지만, 반려견 밤이와 함께 그날의 빛을 쬐고, 걷는 일상을 가장 사랑해요."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출판사 리뷰

책 속으로

흐린 날씨다 철교를 따라 걸으며

나는 스스로에게 건강하게 살고 싶다고 말한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과 연이은 불행

찢기고 찢긴

삶은 고통이었지만 예술은 그만큼 아름다웠다는 이야기

용기로 삼고 싶지 않다

등에 한가득 짐을 진 사람이 저 앞을 걸어간다

(…)

나보다 앞서간 사람이 시야에서 사라진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그가 계속해서 가고 있다는 믿음이 천천히 머리칼을 적신다 안개처럼
―「커트 피스」 부분


밥을 먹습니다. 숟가락으로는 밥만 떠먹습니다. 가슴을 두드리거나 눈물을 모으지 않습니다.

촛농처럼 젓가락을 녹이지 않습니다. 두 손 사이로 끈적이며 흐르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

열개의 손가락. 온몸의 물을 토해내지 않고 다 잠가버렸는데, 또다시 흰 접시 앞입니다. 접시에는 음식이라 불리는 것이 담깁니다. 유리잔 안의 물은 파도가 아닙니다. 침묵과 비명은 다릅니다. 비명과 침묵을 혼동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상영할 수 없습니다」 부분


치어가 알을 삼키는 것을
물고기가 물고기를 삼키는 것을 본다

가만히 지켜보기만

(…)

더 많이 먹어야 한다
물고기를 삼키는 물고기
인간을 삼키는 인간
너를 먹는 것 같아서
음식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어항」 부분


시가 눈에 보이는 것이었으면 좋겠다 싶다가

마음을 고친다 시가 눈에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가 눈에 보인다면 나는 그것을 바라보는 데 전부를 쓸 것이다

첫날에는 물만 흠뻑 주고 삼일은 지켜보기만 하세요

그 말을 몇번이고 곱씹는다

나의 너무 많은 최선이 식물을 괴롭히지 않도록

거리를 둔다

조명을 어둡게 한다

나는 그것이 잘 자랐으면 좋겠다
―「셰플레라」 부분


축하는 축하를 해줄 수 있는 사람에게 받자
슬픔은 슬픔을 나눠 가질 수 있는 사람에게만 말하자

언젠가부터 나는 혼자 말한다

(…)

슬픔은 혼자서만 하자
넘치는 기쁨으로
홀로 빛나자
내가 내 마음을 미워하는 날에도
―「러프 컷」 부분


빛이 지나치다.

지나치게 네가 온다.
나는 구멍을 하나 가지고 있다.
언제든 널 숨겼다가 꺼낼 수 있는,

(…)

물을 튼다.
하루가 정직하게 차오른다.
보고 있어
한번은 말하게 된다.

수도꼭지를 돌리듯 네가 따뜻해진다면 좋겠다.
―「사랑의 모양」 부분


해변에 가자

혼자라면 발자국이 두개, 아롱이 밤이와 함께 걸으면 발자국이 열 개

스무개, 서른개……

셀 수 없는 무늬로 모래사장을 물들이자 파도가 다가와서 열개의 다리를 적셔도 멈추지 말자 첨벙첨벙 발을 구르자 각자의 감촉으로 햇살 아래 몸을 말리자

(…)

바람에 흩날리는 제각각인 우리의 빛깔을 그림자와 그림자로 이으며, 킁킁 가끔 뒤돌아 서로를 확인하면서

모르는 길 밖으로 나서기를 두려워하지 말자 가볍게 가볍게 땅에 그어진 선의 경계를 훌쩍 뛰어넘으며

이 걷기를 계속하자
―「우리 걷기를 포기하진 말자」 부분


추천사

누군가를 알고 싶다면 그가 ‘비밀을 보여주는 방식’을 주목해야 한다. 정다연 시의 비밀은 제목과 시 사이의 ‘거리 조율’에 있다. 그는 이 거리를 자유로이 조율한다. 이때 시의 음색이 탄생하고, 언어가 지나다닐 징검다리가 놓인다. 중요한 건 보이는 것들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것,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그가 계속해서 가고 있다는 믿음”(「커트 피스」)이다. 화자들은 미리 기뻐하거나 미리 슬퍼하는 법 없이 ‘적당한 때’를 기다려 방 안에서 홀로 피고 진다. 언어는 섣부름이 없다. 명확하고 단정하며 날카롭다. 읽는 이의 가슴 복판을 지그시 누른다.
정다연은 “시가 눈에 보인다면 나는 그것을 바라보는 데 전부를 쓸” 사람, 그리하여 “시가 눈에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셰플레라」), 보이지 않는 걸 하염없이 바라보아 고단해진 사람처럼 보인다. 그의 시엔 이런 게 들어 있다. 혼자 자라는 어두운 열매, 빛 없는 눈부심, 땅 없는 광야, 고요한 광활함. “빛과 바람을 주세요/나는 내 방을 뒤덮는 이 어둠보다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어요”(「분갈이」). 맑게 퍼지는 주문. 농담 속 진담. 진담 속 농담.
이 시집을 읽는 일은 “불타는 연필을 지켜보는”(같은 시) 일, “가두어놓을 수 없는 바람”(「호명되지 않는 기쁨」)에 기대어 잠시 날아보는 일, “울 마음이 없어서//웃는 사람”(「지금은 상영할 수 없습니다」)을 생각하는 일이다. 제대로 읽으면, 마지막 장에서 열개, 스무개, 서른개의 발자국이 종이 바깥까지 이어져 펼쳐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우리 걷기를 포기하진 말자」). 그 발자국을 따라, 같이 가고 싶다. 계속. 계속. 걷고 싶어진다.
박연준 시인

시인의 말

잿더미 속에서 한쪽 눈을 뜬다
따뜻하다

나는 처음으로 스스로 태어나라고
나의 잠의 껍질을 지키며 깨부수지 않는 자가 있다는 걸 믿을 수 있다

허공에서 또다른 눈을 뜬다
아래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작아서

문을 열고 길을 나서는 당신을
바라보는 금 간 담벼락이
언제나 먼저 당신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이, 거기에 서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지만

당신은 모르는 당신의 긴 그림자가 가끔은 담벼락에 먼저 닿기도 한다는 걸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눈을 뜬다 당신의 신발 밑에서
당신의 비명이 잠든 화병의 고요함 속에서
잔디처럼

언제까지고 자랄 수 있을 것 같다

수많은 눈을 뜰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게 그만큼의 눈이 있다는 걸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눈을 뜬다 여기서라면
아침보다 먼저

내가 아닌 다른 마음을 향해 편지를 쓰는 손이 있다는 걸 믿을 수 있다

2021년 가을
정다연

eBook 회원리뷰 (0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에만 YES포인트 지급)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구매 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