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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1년 09월 0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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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176쪽 | 322g | 128*188*15mm |
ISBN13 | 9791164063819 |
ISBN10 | 1164063812 |
KC인증 | ![]()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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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관은 사연이 있는 보석들이 있는 가게이다. 마석관 2에서는 라피스 라줄리, 호박, 토파즈, 비취, 흑진주, 다이아몬드의 사연들을 들어볼 수 있다. 나는 라피스 라줄리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다. 라피스 라줄리의 사연을 들어보면, ‘호세’라는 소년이 그림을 잘 그려서 귀족 바르가스 집안의 화가인 ‘알폰소’의 제자로 받아졌다. 그런데 호세는 그림을 도저히 그릴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것은 이렇게, 저것은 저렇게 그려라.”라고 지시를 받는 순간, 의욕이 확 달아나버렸기 때문이다. 그렇게 호세는 10살 때 제자로 들어와서 15살까지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없어서 혼자 계속 방황하는 것 같았다. 스승인 알폰소가 호세와 같이 바르가스 저택의 같이 가게 되었다. 초상화의 주인인 ‘에밀리아’가 아직 오지 않아, 알폰소는 호세에게 쓸쓸한 배경을 바꾸어 줄 꽃을 받아오라고 했다. 꽃을 받으러 가는 길에 어떤 꽃이 에밀리아와 가장 잘 어울릴지 생각하는데, 내가 호세였으면 스승에게 따지고픈 심정이었을 것이다. 에밀리아의 얼굴도 보지 못했는데 에밀리아와 가장 잘 어울릴만 한 꽃을 꺾어오라니. 그런데 꽃이 만발한 정원을 보며 호세는 뜻밖의 사람을 보게 된다. 바로 에밀리아였다. 예쁘게 치장한 에밀리아가 자신의 눈색깔과 똑같은 울트라마린색과 같은 라피스 라줄리 목걸이를 하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을 보고 난 호세는 어딘가 슬픔이 느껴지는 백합이 그녀와 가장 잘 어울릴 거라는 생각을 해서 스승에게 가지고 돌아왔다. 호세는 알폰소가 에밀리아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 동안 에밀리아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사랑스럽지만 애처로울 만큼 불행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알폰소가 에밀리아에게 웃어달라고 애원해도 에밀리아의 얼굴은 창백하고 우울하게 가라앉아 있았다. 그러나 호세는 완성된 초상화를 보고 정말 숨이 멎을만큼 놀랐다. 그 이유는 그림 속 에밀리아는 빙그레 웃고 있었기 떄문이다. 스승은 이 그림이 에밀리아의 결혼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그림이라고 했다. 스승이 나가자 조금 뒤 에밀리아가 들어오고 자신의 초상화를 보게 되었다. 에밀리아는 슬픔이 가득한 표정을 짓더니 목걸이를 잡아 뜯어 버렸다. 호세는 라피스 라줄리 구슬을 함께 주웠고, 두 달 뒤 겨울밤에 호세가 에밀리아의 방으로 몰래 들어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주었다. 그 그림에는 에밀리아 자신이 간절히 바라던 바로 그 모습이었다. 그리고 어느 큰 박물관에 유명한 작품이 있었는데 그 작품은 수백 년 전 스페인에서 그려졌고, 스페인의 한 귀족 부인이 평생을 소중히 간직한 작품이라고 전해진다. 화가는 아무도 모른다. 그 귀부인은 그 그림을 ‘나의 행복’이라 불렀다고 한다. 나는 이 이야기를 보고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던 호세를 존경한다. 왜냐하면 끝까지 자신의 소망을 이룬 호세이기 때문이다. 또, 자신이 원하는 삶, 바로 자유를 갈망하던 에밀리아는 가여웠다. 에밀리아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를 받아주지 않는 귀족 사회가 미웠을 것이다. 그것은 초상화를 그리고 완성한 부분에서 느껴졌다. 한 번쯤 자신은 정말 있는 그대로 그려주는 화가가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그녀에게 조금은 위로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알폰소와 같은 화가들도 왜 거짓으로 그렸는지는 이해가 된다. 그렇게 그리지 않으면 자신은 평생 그림을 못 그릴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나는 에밀리아가 자유롭게 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에밀리아는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귀족과 결혼했을 것이다. 그래도 에밀리아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와 지금 이 독후감을 쓴다고 읽었을 떄도 마찬가지로 했다. 마지막으로 ‘마석관’은 이야기가 끝나고 보석말이 나오는데 라피스 라줄리의 보석말은 ‘진실’과 ‘건강’이라고 한다.
내가 지금부터 이야기 할 마석관이라는 책은 여러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제목인 다이아몬드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이야기의 시작은 아가르샤왕이 다이아몬드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밤낮없이 들여다보며 다이아몬드의 눈부신 반짝거림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이아몬드를 '왕의 영혼'이라 불렀다. 하지만 아가르샤왕의 둘째 아들인 마리한도 다이아몬드를 사랑했다. 마리한은 다이아몬드를 독차지 하기 위해 아버지인 아가르샤의 잔에 독을 섞었고 그렇게 아가르샤왕은 죽었다. 마리한은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었다고 생각했지만, 곧바로 잔혹한 왕위 쟁탈전이 시작된다. 그렇게 마리한은 죽고, 아가르샤왕의 손자인 미디르가 그 자리에 올랐지만 미디르는 다이아몬드를 미워했다. 왜냐 다이아몬드 때문에 자기 가문에 재앙이 찾아 왔다라고 생각했지, 그러면서도 "증오스러운데 어찌 이리 아름다운가!"라고 다이아몬드에게 원망의 말을 내뱉었지 하지만 그 누구도 보석에 미쳐 정신을 못차리는 나약한 왕을 받들어 모시고 싶지 않았지, 어느 한적한 밤에 미디르의 방에 몰래 숨은 부하가 미디르의 목을 베어버렸지, 그 부하는 손에 넣은 다이아몬드를 이웃나라 왕인 카르진에게 선물했지, 카르진 왕은 다이아몬드를 받은 다음 부하의 목을 베며 이렇게 말했지"주군을 배신한 부하가 받아야 하는 것은 죽음 뿐이다!" 라며 이렇게 또 다시 가문에 재앙이 밀어닥쳤지 점차 이게 계속 반복되면서 다이아몬드는 점차 '저주의 보석'이라 불렀고 이렇게 돼봤자 다이아몬드를 원하는 사람은 끊이지 않았지, 그중 히틀러도 다이아몬드를 원했지, 하지만 유대인들은 히틀러에게 이 보석을 주지 않겠다며 폭탄을 터뜨렸어 그렇게 다이아몬드도 같이 터졌다. 이렇게 내가 들려줄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이 이야기를 보면서 내가 알던 다이아몬드랑 차원이 달랐다. 왜냐 우리가 보고 있는 다이아몬드는 투명하고 맑고 순수한 보석이지만, 이 이야기가 정말이라면 난 다신 다이아몬드를 입에도 담을 수 없었을 것이다. 어떻게 이런 잔인한, 참혹한 아이를 아름다워라 하고 존중할 수 있겠나, 나는 이런 이야기도 좋아한다. 내가 이해하기 쉽게 '나'라는 단어를 다이아몬드로 바꾸었다. 하지만 이야기에서는 '나'라고 되어있어 더 현실같이 이해할 수 있었다. 다이아몬드는 그리스어 '어떤 것에도 정복 되지 않은 것' 을 뜻하는 아다마스(Adamams)가 어원이라 한다. 이 다이아몬드의 보석말은 '순결'과 '불굴'이다. 순결은 말 그대로 깨끗한 것이고 불굴은 굽히지 않는것이다. 방금 이야기랑 잘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왜냐 순결은 깨끗한 것을 나타낸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의 다이아몬드는 깨끗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이아몬드의 또 다른 면을 알았다. 좋은 경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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