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여성 독립운동가

‘함경북도 만세소녀 동풍신’을 읽고

동풍신의 아버지는 농부인데 농부일을 부지런하게 한다. 그래서 아버지는 심한 감기에 걸렸다. 감기에 걸려서 일은 안 하는데 어느 날 만세를 부르러 간다. 그 만세를 얼마나 당당하게 하는지 사람들 앞에서 총을 일본인들이 쏘고 있는데 말이다. 하지만 총을 이길 수는 없었다. 그래서 죽었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그래서 동풍신은 화개장터에 가봤더니 아버지 시체가 있어서 아버지 뜻을 이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독립운동을 시작한다.

독립운동을 시작해서 유관순처럼 서대문 형무소에 갇혔다. 그래서 동풍신은 물고문, 벽관고문 등을 받았다. 그래도 아버지의 뜻을 잇고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그 힘든 고문을 참고 버틴다. 그 고문까지는 버텼는데 결국 엄마까지 죽은 거짓 소문을 듣고 죽고 만다. 나도 엄마와 아바가 죽었다고 하면 거의 살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그 일을 거짓소문 때문에 죽은 동풍신이 조금 불쌍하다. 진짜 소문도 아닌 가짜소문에 나도 죽었으면 화가 날 것 같다. 동풍신은 어린 나이에 일본인이 와서 독립운동을 하다 아빠는 한 번에 총에 맞고 죽었지만 동풍신은 어린 나이에 힘든 고문을 많이 받다가 죽어서 아버지보다 죽는 게 더 힘들어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에 받은 고문인 부모 형제 동원하기 고문을 받은 게 제일 마음이 아플 것 같다. 2년 6개월 동안 고문을 받는 것보단 총에 맞아 죽는 게 너 나을 텐데 왜 굳이 일본인은 심하게 고문을 하는지 모르겠다.

일본인한테는 이 시절에 사이가 안 좋았던 것 같다. 지금은 일본하고 사이가 좋아졌다. 그래서 동풍신이 지금 시절에 태어났으면 독립운동 일은 하지 않고 학원이나 숙제를 했을 거다. 하지만 옛날 시대에 태어나길 잘한 것 같다. 왜냐하면 옛날에는 독립운동을 하고 있어서 독립운동으로 더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었고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빠의 독립운동 마음이 강해서 동풍신이 독립운동을 하는 어린 아이가 된 것 같다.

북쪽의 유관순

‘함경북도 만세 소녀 동풍신’을 읽고

나는 함경북도 만세 소녀 동풍신을 읽고 일제강점기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에 대해 알게 된 첫 번째는 일제강점기란 말은 왜 불리게 되었는지 이다. 일제강점기는 일본 제국주의 강제적 점령기간에서 따온 말이다. 일은 일본에서, 제는 제국주의에서, 강은 강제적에서, 점과 기는 점령기간에서 나온 단어이다. 그러니까 일본이 우리를 강제로 지배했다는 말이다. 처음에 일제강점기란 말을 들었을 때 뜻을 몰랐는데 설명을 듣고 알게 되었다. 알고 나니 이 말이 속상한 말이다. 우리를 강제로 지배했다는 말이니까 기분 좋은 말은 아니다.

동풍신은 아버지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아버지가 만세 운동을 하려고 집을 떠났다. 하지만 아버지는 헌병대의 총격으로 쓰러지셨다. 그 이유로 동풍신은 15살의 나이로 독립운동을 시작하였다. 동풍신은 만세 운동을 하다 서대문 형무소로 끌려가 여러 고문을 받았다. 동풍신이 처음 받은 고문은 벽관고문이었다. 벽관고문은 앉을 수도 일어날 수도 없는 좁은 공간에 가두는 고문이다. 그리고 풍선을 거꾸로 매달고 코에 물을 부었다. 하지만 풍신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중학생 나이인데 고문을 받으면서 끝까지 버틴 동풍신이 대단하다.

어느 날 풍신은 감옥에서 한 소녀가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는 것을 들었다. 풍신은 그 소녀가 유관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소녀가 유관순이라는 것을 알 수 있던 까닭은 바로 고문경찰이 하는 말을 들은 것이다. 동풍신은 감옥에서 자신과 또래 여자아이가 만세운동을 하다 잡혀왔다는 소리를 듣고 보지는 못해도 의지를 했을 것 같다.

어느 날 어떤 여인이 동풍신을 찾아왔다. 그 여인은 자신이 안성댁 아주머니의 먼 친척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풍신에게 풍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하였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일본 경찰이 동풍신의 입을 열게 하려고 거짓으로 말하게 사람을 보낸 거다. 그 장명에서 너무 야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동풍신이 대단하다. 15살에 독립운동을 하다니. 나라면 집에 꼭 숨었을 텐데, 2년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끝내 감옥에서 죽다니…….

나는 여자 독립운동가하면 유관순을 떠올린다. 하지만 북쪽에는 동풍신이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동풍신이라는 독립운동가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앞으로는 동풍신도 꼭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어린 나이에 목숨을 바친 사람은 기억해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독립만세를 외친 동풍신

‘함경북도 만세 소녀 동풍신’을 읽고

동풍신에 대한 책을 읽고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우리를 참 못살게 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풍신은 유관순과 비슷한 점이 많다. 똑같이 열다섯 살에 독립운동을 했다. 일본인들에게 고문을 당한 것도 똑같다.

일본은 우리나라한테 원하는 게 무엇인지 궁금하다. 우리 나라를 빼앗아 무엇을 하려고 하였는지 궁금하다. 더 궁금한 것은 고문이다. 동풍신은 많은 고문을 당했다. 그중에 가장 힘든 게 벽관 고문이다. 물고문도 당했다고 하니까 왠지 나까지 서럽다. 나보다는 나이가 많지만 어린 여자가 그렇게 되었으니까 엄청나게 힘들었겠다. 나 같으면 동풍신처럼 오래 못 싸웠을 거다.

화대 장터 만세 운동을 하시던 사람들은 대단하시다. 나는 오늘날에도 전쟁이 일어나면 동풍신처럼 되고 싶다. 전쟁을 일본과 한다면 나는 동풍신처럼 나라를 위해 나설 거다. 길에서 만난 어이없는 일이 있어도, 동풍신처럼 딱 한 마디 할 거다. 궁금한 게 너무 많고 동풍신에 대한 걸 더 알고 싶다. 동풍신은 전국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나는 이번에 동풍신을 처음 알았는데 나보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동풍신을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동풍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다. 좋아하는 것을 하지 못하고 17살에 감옥에서 죽었으니 슬프다. 그래도 끝까지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고 심한 고문에 넘어가지 않았다. 나는 그런 동풍신이 좋다.

그런데 일본은 거짓말까지 했는지 모르겠다. 왜 굳이 동풍신에게 어머니가 동풍신이 감옥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밤낮없이 애 태우다 스러져서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했을까? 그 거짓말 때문에 슬퍼하는 동풍신이 불쌍했다. 거짓말을 하니까 한 사람이 슬퍼한다. 그러니까 거짓말을 하지말자. 그것도 그렇게 심한 거짓말을 하니까 나도 막 짜증이 나려 했다. 동풍신이 너무나 슬퍼하니 나까지 눈물이 날 거 같았다.

동풍신이 북쪽에서 용감하게 만세 운동을 하였다는 것을 유관순처럼 다 알았으면 좋겠다. 그럼 엄청 중요하다고 전국에 소문이 쫙 나올 것 같다. 일본인들도 짜증나게 했으면 좋겠다. 일본인들이 나빴다는 것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지만 낱낱이 알았으면 좋겠다. 일본인들 때문에 동풍신이 돌아가셨으니까 내가 동풍신에 대해 책을 많이 읽고 친구들에게도 알려야겠다.

북쪽은 동풍신, 남쪽은 유관순

‘함경북도 만세소녀 동풍신’을 읽고

나는 동풍신 책을 읽고 감동받았다. 동풍신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독립운동을 하다가 잡혀 감옥에서 죽기까지 하다니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동풍신의 아버지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가족이 나라에 충성하였다.

동풍신이 감옥에서 받은 고문은 너무나 끔찍했다. 그래도 동풍신은 끝까지 일본이 원하는 말을 하지 않았다. 특히 벽관고문이 가장 끔찍하고 힘들었을 것 같다. 벽관 고문은 좁은 공간에 움직이지 못하고 서있어야 하는 거다. 나이도 어린 동풍신이 그 힘든 고문을 이겨냈다. 정말 대단한 애국자다.

그리고 동풍신은 유관순을 본떠서 만든 분인 줄 알았는데 진짜로 있던 분인 줄은 몰랐다. 나는 굴복을 할 것 같지만 동풍신은 굴복을 하지도 않으셨고 용감하게 일본인들에게 꺾이지 않은 데 너무 감동했다. 나는 동풍신을 본받고 싶다.

동풍신은 우리를 위해 목숨까지 바친 영웅이다. 나는 일본인들이 너무 싫어졌다. 이웃사람들을 불러 거짓말도 시켰다. 내가 동풍신이었다면 너무 화가 날 것 같다. 동풍신은 너무 마음씨도 좋고 너무나 의지가 강하다.

그리고 마지막에 너무 감동이었다.

“만세의 뜻을 이어가야해!”

나는 너무 좋았다. 그 장면이 완전 좋았다.

특히 나는 동풍신이 너무 멋있다. 동풍신을 많이 본받아야겠다.

동풍신이 이렇게 위대한 분인 줄은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편하게 살 수 있는 것은 독립운동가 덕분이다. 독립운동가 중에서는 동풍신이 있다. 동풍신은 유관순처럼 서대문 형무소에서 고문을 받았다. 그리고 나이도 비슷하고 형무소에서 숨졌다. 독립 운동가는 우리를 위해서가 아닌 나라를 위해서 싸웠다.

동풍신은 벽관 고문을 당하게 되었다. 나는 앉아보기도 하고 서보기도 했다. 하지만 동풍신처럼 못 움직이는 것은 처음 봤다. 내가 당했다면 엄청 힘들 것 같다. 근데 동풍신은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다. 그것도 2년 6개월 동안이나 그랬다.

나는 나중에 서대문형무소에 가보고 싶다. 어떻게 고문을 당했는지 볼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생겼는지도 볼 것이다. 그리고 보고서, 감상문을 쓸 것이다. 완전 무서울 것 같다.

서대문형무소에서는 많은 독립 운동가들이 숨졌다. 내가 만약 일본사람이라면 나도 많이 괴롭힌 것 같다고 그만할 것이다. 하지만 일본사람들은 계속했다. 우리가 잘못한 게 아니다. 갑자기 궁금해졌다. 일본은 왜 계속 우리나라를 빼앗으려고 할까? 일본사람들은 너무 나쁘다.

일본이 우리 민족한테 한 끔찍한 고문이 많다. 채찍, 벽관 고문, 물고문, 부모 형제 친지 동원하기 등……. 엄청 많다.

동풍신과 유관순의 공통점은 나이, 독립운동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만약 이 시기에 오면 우리도 목숨 걸고 싸울 것이다. 독립 운동가들은 다 그랬으니까. 혹시라도 질 것 같아도 최선을 다할 것을 맹세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생각했다. 내가 당하면 짜증나고 하는 사람이면 웃고 있을 것이다. 가는대로 주고받으니까.

오늘의 교훈은 바로 입장을 바꿔보는 것이다. 내가 하는 게 아닌 당하는 것을 생각하면은 되는 것이다. 앞으로는 나를 먼저 생각하는 게 아닌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양보와 배려를 많이 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독립 운동가를 많이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일본사람이 대한민국을 안 괴롭혔으면 너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