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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다름없는 사춘기 소녀 지유의 하루,
가족에게는 불만이 많고 저녁에는 반항심 가득한 마음으로 오늘도 게임에 접속하는데, 매일보는 곤,마미,유라 라는 플레이어들이 있다.
그리고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제도 이야기했고 오늘도 이야기하며 내일도 이야기할 지유의 게임패밀리였는데 다들 열심히 게임을 하고 이야기를 하며 매일 하던것처럼 가족만큼 친근한 모습으로 게임에 진심으로 집중했다. 게임에서만큼은 칭찬만 받고 항상 응원하고 응원받는 지유였지만 현실은 친구와 다투고 가족에게는 항상 반항심 가득한 지유의 모습이었다.
다툰 친구의 이름은 서윤이인데 지유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이런 날들이 계속되던 어느날, 곤,마미,유라가 고민상담을 해주고 있었는데 "그럼 우리가 가족이 되어줄까?" 라고 해 지유는 '가족?? 이런 가족이라면 뭐 평생을 함께하는 우리 가족들보다 더 나을수도...?' 라고 생각하여 흔쾌히 가족이 되기로 한다.
지유의 가짜가족은 지유의 진짜 가족은 사주지 않는 물건도 사주고 서로 응원하며 지유의 애정이 점점 커져갔다.
어느날, 지유의 가짜언니인 유라가 돈이 좀 부족하다고 돈을 좀 빌려달라고 했는데 그때 그럼 돈 빌려주는 김에 만나자 해 만나려고 약속을 잡는다. 하지만 지유의 친구 서윤이는 가지 말라고 말리는데 지유는 가야 한다고 계속 말을 한다. 그렇게 서윤이가 뒤따라 가는 조건을 걸고 만나러 간다.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 검은섹 옷과 모자를 눌러쓴 남자가 있었는데 그 장면을 보자 지유와 서윤이는 소름이 쫙 돋은채로 집에 들어가게 된다. 지유는 혹시 모르는 마음으로 유라에게 메세지를 보내는데 유라는 미안하다고 일이 생겨서 못나갔다고 하며 용서를 빌었다. 그러자 지유가 그랬구나 생각하며 안심을 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학교 홈페이지에 지유의 사진과 안좋은 댓글들이 쓰여 있었다.
작성자는 누군지 모르지만 저녁에 게임에 접속해 곤, 마미, 유라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털어노는다. 하지만 원래 알던 곤, 마미, 유라가 아니었기에 지유는 2차충격을 받는다. 바로 이런 문자 메세지 때문이었는데 "너는 우리가 누군지 모르지? 우린 너를 아는데"라는 메세지를 보고 지유는그대로 굳는다. 그런 지유의 모습을 글로 접한 나는 반전에 반전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지유는 처음엔 새로운 가족이 생겨 좋아했지만 나주에는 진짜 가족이 필요한 마음이 많이 들었을것 같아 나는 지금우리 진짜 가족을 사랑하고 온라인 플레이어들과 소통할때 너무 친근하게 대화하지도 말고 적당한 선을 지키며 소통해야겠다.
저는 학교에서 선생님의 소개로 단톡방가족이라는 책을 읽게되었습니다.
단톡방가족은 제성은작가님이 쓰셨고, 단톡방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먼저 지유라는 아이와 친구인 도현과 서윤과 지유의 가족들, 그리고 단톡방속의 가족인 곤, 마미, 유라가 나옵니다.
이 책은 지유가 자기는 신경을 써주지 않는 부모님과 언니가 싫고 미워서 게임속의 친구인 곤, 마미, 유라와 단톡방을 만든 후 생긴 일들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게임속 친구들과 만든 단톡방 안에서 자신의 고민, 일상 속에서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하며 서로 사이가 가까워지면서 지유의 진짜 가족보다 단톡방속의 친구들을 가족처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지유는 유라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문자를 받고 평소 친하게 지내서 아무런 의심없이 돈을 빌려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얼마 후 의문의 남자가 지유의 학교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지유가 그 남자에게 돈을 주려고 하자 같은 반 친구인 서윤이가 지유에게 다가와 “그 유라라는 사람은 남자야! 나도 전에 단톡방에서 그런 일을 당해봤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지유는 그 남자에게 돈을 주지 않았고 몇시간 뒤 단톡방에 유라가 ‘지유야 내가 말했잖아! 야자 때문에 바빠서 우리오빠가 나갈꺼라고! 그래서 우리 오빠가 받으러 갔는데 니가 오지 않아 그냥 갔데’라고 문자를 남긴 후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곤과 마미는 지유에게 단톡방에서 유라가 왜 나갔는지 물어보았고, 지유는 돈과 관련된 일을 이야기 해주자 곤과 마미는 지유에게 화를 내고 단톡방에서 나갔습니다.
다음날 학교에 갔는데 학교 친구들이 지유를 보며 놀리거나 수군거리는 모습을 곤과 마미가 학교 게시판에 지유의 비밀과 고민거리를 올린 사실을 알게되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경찰에 신고하여 단톡방 사람들을 잡았는데 알고보니 단톡방에 있던 3명은 사실 1명의 남자였습니다.
이 일을 통해 지유는 함부로 소셜네트워크에 개인정보를 남기면 안된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인터넷 공간에서 개인정보를 알려주면 안되고, 남의 개인 정보를 이용해서 괴롭히는 행동을 하면 처벌받는 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민이 있을때엔 내 옆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 서슴없이 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단톡방 가족>을 읽고
처음 단톡방 가족이라는 책을 봤을 때 '가족끼리 단톡방에서 대화를 재미있게 하는 내용일까?' 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책의 제목에 '가족' 이라고 쓰인 글씨체가 무섭게 쓰인 모습을 보고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따뜻함을 주는 가족의 모습이 아닌 가족이란 상황이 무섭게 그려지는 내용 같아서 내용이 더욱 궁금해졌다.
또한 책의 표지에 주인공 아이도 식은땀을 흘리고 있고 가족이란 글씨 아래 검은색 옷을 입은 남자가 무섭게 서있는 모습을 보고 책의 내용이 더욱 궁금해져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주인공인 지유의 부모님은 상가에서 야채가게를 하시느라 바쁘시고, 매일 돈 문제로 다투다가 지유와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해져 지유는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 매일 싸우시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지 못해서 도연이와 함께 먹은 떡볶이 값을 신경 쓰게 되고, 떡볶이를 먹다 토하게 돼서 친구 도연이와 멀어지게 된다.
며칠 뒤 떡볶이를 먹고 토했다고 학교에 소문이 나서 속상한 지유는 게임을 접속하게 되고 게임에서 만난 곤, 마미, 유라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들과 엄마, 아빠, 언니 역할을 맡아 온라인 가족이 되기로 한다. 온라인 가족이 된 사람들에게 지유는 엄마, 아빠가 싫다고 얘기하며 위로를 받게 되고 엄마 아빠 보다 온라인 가족들에게 더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게 된다.
이 모습을 보고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어진 지유가 많이 속상해 보였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 속상하다고 부모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렸더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친구 도연이에게 라도 "부모님이 바쁘셔서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서 용돈을 받지 못 했어. 떡볶이 값이 부족해서 다음엔 내가 꼭 사줄게."라고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그대로 잘 전달했더라면 혼자서 슬퍼하거나 속상해 하지 않았을 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항상 옆에서 함께하는 가족일지라도 대화가 부족해지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지 못하면 서로 오해가 쌓이고 속상한 마음도 더 많이 늘어나는 것 같아서 지유의 모습을 보고 힘들거나 속상한 일이 생길 때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꼭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과 더 많이 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 뒤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온라인 단톡방 가족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커지게 된 지유는 곤,마미,유라라는 단톡방 가족들이 시키는대로 아무런 의심없이 알림장의 표지를 찍어 올리게 되고 학교, 반, 이름 등 개인정보가 모두 노출되게 된다. 그 이후 온라인에서 만난 가족들이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해준다고 생각한 지유는 언니 몰래 용돈 20만원을 훔쳐 유라언니에게 전해주려고 하자 그때 같은 반 친구 서윤이는 지유에게 "유라라는 사람은 사실은 남자야. 돈 때문에 한사람이 세 사람 역할을 하며 일부로 너에게 접근한 사람이야. 나도 예전에 당했어!"라며 진심으로 지유를 걱정해 주게 된다.
그 사실에 충격을 받은 지유는 자신에게 가족이 되어준 곤, 마미, 유라언니에게 왜 그랬냐고 묻자 오히려 지유에게 화를 내며 지유의 개인정보를 모두 노출하게 된다. 상처를 받은 지유는 부모님께 그동안 온라인에서 가족을 만들었다고 사실대로 말하게 되고 부모님께서는 지유에게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그동안 혼자서 많이 힘들었겠다고 따뜻하게 안아 주시며 개인정보는 함부로 알려주면 위험하다고 말씀해 주신다. 그날 이후 온라인 가족을 만들어서 행복하다고 느낀 지유는 비로소 가짜 가족이 아닌 진짜 가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게임에서 만드는 추억이 아닌 가족들과 놀이동산에 놀러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누군가가 이름, 사는 곳, 학교 등의 정보를 이용해서 나쁜 의도로 사용하는 것은 범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내 개인정보를 잘 지켜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바깥활동이 줄어들면서 핸드폰 사용을 하는 시간이 늘고 있는데 온라인상에서 익명을 통해 관계를 맺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보다는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많은 시간을 함께 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미디어 사용시간을 줄여서 독서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시간을 보낸다면 지유처럼 부모님이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나 스스로를 더 사랑하며 나 자신에게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또한 단톡방 가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어서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시고 믿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은 없는 게 아니라 나 스스로도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가족은 함께 하더라도 대화와 소통을 하지 않으면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없고, 멀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핸드폰 사용을 줄여서 편지와 대화로 감사한 마음을 더 자주 표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으로 지유와 부모님께 꼭 전하고 싶다.
"지유야 너를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어.정말 고마워! 내가 너였더라도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에게 상처를 받으면 정말 무섭고 속상했을 거야. 앞으로는 온라인 게임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보다는 부모님과 대화를 통해 소중하고 따뜻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랄게. 부모님께서는 너를 정말 많이 사랑하시니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더라도 슬퍼하지 말고 네가 좋아하는 일과 너를 사랑하는 시간들로 가득 채우기를 항상 응원할게! 지유야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
"사랑하는 부모님, 단톡방 가족 이란 책을 읽고 진정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어요. 핸드폰이 없으면 허전하게 느껴질 만큼 핸드폰을 자주 사용하는 일상 속에서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지 알게 되어서 앞으로는 부모님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도록 노력하는 딸이 될게요! 항상 따뜻하게 사랑해주시고 믿어주시며 소중한 하루하루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해요"
나는 이 책을 읽고 게임도 위험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게임에서, 또는 온라인에서만 만나고 실제로 만난 사이가 아니면
절대로 나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을 거다.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미디어를
접하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얼굴, 학교, 이름 같은 개인정보는
더더욱 알려주지 않을거다. 혹시나 이 책의 주인공 지유처럼 좋고 도움이 되는 앱 이라면서 앱을 깔게 해서 개인 정보를 싹~ 빼 간다거나, 알랑방귀
뀌면서 돈을 달라고 하면 절~대 절~대 절대로 주지 않을 거다.
온라인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고 유익한 정보를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이렇게 사이버 폭력도 당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내 생각에는 온라인은 천사와 악마가 섞인 듯이 어떻게 사용 하느냐에 따라서
바뀌는 것 같다. 주인공 지유가 이런 일을 겪는 장면에 나도 덩달아 떨리고,
무서웠다. 앞으로 더 조심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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