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1/6

빠른분야찾기



여섯 개의 폭력
미리보기 공유하기
소득공제

여섯 개의 폭력

학교폭력 피해와 그 흔적의 나날들

이은혜, 황예솔, 임지영, 조희정, 이모르 저 외 1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글항아리 | 2021년 05월 07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8점
편집/디자인
4.8점
회원리뷰(12건) | 판매지수 957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5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32g | 128*188*11mm
ISBN13 9788967358990
ISBN10 8967358997

관련분류

이 상품의 태그

  •  검색 페이지에서 선택된 태그에 등록된 더 많은 상품을 확인해 보세요. 전체보기

이 상품의 이벤트 (5개)

책소개

MD 한마디
기억을 지워야만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 기억은 아무리 덮어둬도 일상에서 불쑥거리며 튀어나온다. 학교폭력을 겪은 여섯 명의 필자, 그중 다섯은 살아남아 어른이 되었지만 한 명은 영영 10대인 채 남았다. 여기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괴로운 기억을 꺼내놓는다. - 에세이 MD 김주리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6명)

인문출판사 글항아리 편집장. 대학과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3년 6개월간 학술 기자로 근무했다. 기자 생활을 하면서 『최고의 고전 번역을 찾아서』(전 2권), 『한국의 미, 최고의 예술품을 찾아서』(전 2권), 『한국의 美를 다시 읽는다』 등을 기획했다. 글항아리 창립 멤버로 인문학·사회과학·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섭렵하며 15년여간 기획과 편집을 해왔다.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 편집상을 받았... 인문출판사 글항아리 편집장. 대학과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3년 6개월간 학술 기자로 근무했다. 기자 생활을 하면서 『최고의 고전 번역을 찾아서』(전 2권), 『한국의 미, 최고의 예술품을 찾아서』(전 2권), 『한국의 美를 다시 읽는다』 등을 기획했다. 글항아리 창립 멤버로 인문학·사회과학·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섭렵하며 15년여간 기획과 편집을 해왔다.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 편집상을 받았고, <서울신문>과 <한겨레21>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자들의 탄생, 발전, 만개, 죽음을 모두 지켜본 최초의 목격자이자 조력자이다. 앞으로도 책을 써나갈 그들을 더 잘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단편소설 「유해동물」로 제11회 손바닥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단편소설 「유해동물」로 제11회 손바닥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고등학교 교사. 가정관리학을 전공했고, 안동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해 30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며 지금은 대구에서 교사로 있다. ‘허그유’ ‘학가협’에 소속되어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학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으며, 저서로 『세상에서 가장 길었던 하루』가 있다. 고등학교 교사. 가정관리학을 전공했고, 안동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해 30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며 지금은 대구에서 교사로 있다. ‘허그유’ ‘학가협’에 소속되어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학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으며, 저서로 『세상에서 가장 길었던 하루』가 있다.
사회복지사. 1989년생이고 평범한 가정이라는 꿈을 이루었다.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했고 사회복지사로 직위하며 2019년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화성시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나의 가해자들에게』의 인터뷰이로 참여했다. 사회복지사. 1989년생이고 평범한 가정이라는 꿈을 이루었다.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했고 사회복지사로 직위하며 2019년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화성시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나의 가해자들에게』의 인터뷰이로 참여했다.
쾌활하고 적극적인 성격이라 해보고 싶은 것은 다 하면서 살아왔다. 누구보다도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내 재능을 믿고, 재기발랄한 예술가적인 삶을 지향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학교폭력의 피해자이자 불우한 가정환경 속 방치된 아이로 자라며 마음속에 빈 공간을 만들어왔다. 그로 인해 극심한 콤플렉스에 시달렸고, 우울한 감정에 취약했고, 한낱 나약한 인간에 불과했다. 쾌활한 성격 뒤로 남몰래 우울증을 앓았으며, 자해를 습관... 쾌활하고 적극적인 성격이라 해보고 싶은 것은 다 하면서 살아왔다. 누구보다도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내 재능을 믿고, 재기발랄한 예술가적인 삶을 지향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학교폭력의 피해자이자 불우한 가정환경 속 방치된 아이로 자라며 마음속에 빈 공간을 만들어왔다. 그로 인해 극심한 콤플렉스에 시달렸고, 우울한 감정에 취약했고, 한낱 나약한 인간에 불과했다. 쾌활한 성격 뒤로 남몰래 우울증을 앓았으며, 자해를 습관적으로 하며 지내왔다. 십여 년간 정신과에서 통원 치료를 받았고, 정신병원에 두 번 입원한 적도 있다. 그러나 조금씩 우울을 말하고, 표현하고, 나누며 지금은 많이 호전되었다. 우울할 때마다 그린 그림 덕에 20대에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경력을 쌓았다. 현재는 그림에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및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마르코폴로 편집장. 월간 『라 뮤지카』 등 클래식 음악 잡지에서 10여 년간 일했고, 현재는 마르코폴로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고 있다. 『지큐 코리아』 『하퍼스 바자』 등에 칼럼을 기고해왔고, 공저로 『천경자, 그 생애 아름다운 찬가』가 있다. 마르코폴로 편집장. 월간 『라 뮤지카』 등 클래식 음악 잡지에서 10여 년간 일했고, 현재는 마르코폴로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고 있다. 『지큐 코리아』 『하퍼스 바자』 등에 칼럼을 기고해왔고, 공저로 『천경자, 그 생애 아름다운 찬가』가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 p.166

출판사 리뷰

가난해서, 공부를 잘해서, 뚱뚱해서, 수줍음 타서…

학교폭력을 가하는 이들은 저마다 하나둘 이유를 댄다. 교실 속 수십 명 아이 속에서 유독 어떤 아이가 눈에 거슬리거나 마음에 안 드는 것인데, 책 속 여섯 명은 ‘성적이 좋아서’ ‘수줍음을 많이 타서’ ‘게임 아이템을 도난당해서’ ‘장애인의 동생이라서’ ‘뚱뚱해서’ ‘만만해서’ 등의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다.
“성적이 K보다 좋았던 나는 교과서와 참고서를 압수당해 찢기곤 했다. 성적표가 나오는 날엔 폭력이 자행됐다. 주로 폭언과 발길질이었고, 그다음 시험 성적을 낮추기 위해 학교를 파한 뒤 나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공부를 못 하도록 저녁 9시까지 놔주지 않았다.” 학교는 하나의 ‘사회’로서 권력과 위계가 작동하기에 서로가 가진 것을 빼앗거나 혹은 제거함으로써 자신이 남보다 더 우월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곳이기도 하다. 가해자는 피해자의 성적을 낮춰야만 자신이 올라설 수 있기에 성적을 감시했고, 공부를 못 하도록 막을 수 있는 온갖 묘안을 짜냈다. 피해자는 몇 번이고 그 폭력 속에서 탈출하려 했지만 가해자는 이런 피해자에게 자살해버리겠다는 등 위협을 가해 다시 굴레를 씌워나갔다.
수줍음을 타는 아이는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아 무리를 지으면서 우리 편으로 만들기도 쉽지만 배척하기도 쉬운 대상이다. 쾌활한 아이는 다가와 말을 걸고 친하게 굴다가도 뭔가 자기 심기가 불편해지면 수줍음 타는 애를 화장실에 데리고 가 밀치며 위협한다. 그 애는 “기분이 나쁘면 락스 냄새가 나는 화장실로 불러 말도 안 되는 걸 트집 잡고 사과를 요구했다. 반박하는 날에는 말대꾸를 했다며 손가락으로 이마를 툭툭 쳤다. 나를 왕따로 만들 거라고 했다.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앞으로 다시는 친구를 만들지 못하게 할 거라고 말했다.” 피해자는 그게 너무 무서워 아무 말 못 했다. 그 애마저 잃으면 친구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뚱뚱하거나 안경 쓰거나 여드름이 난 아이는 청소년기에 흔한 모습이다. 하지만 이 셋이 결합된 데다 소심하기까지 하다면 남자아이들 세계에서는 살아남기 힘들지도 모른다. 더욱이 특출난 재능(그림 그리기)까지 겸비해 뭔가 얻어낼 것이 있다면 전교 ‘짱’인 아이가 자기 ‘밥’으로 삼기에 적당할지 모른다. 그때부터 피해자에게는 그림을 그려달라는 주문이 쏟아지고, 빵셔틀은 물론, 돈을 뺏기는 일이 다반사였다. ‘병신 새끼’ ‘돼지 새끼’라는 욕설은 예사로 들었고, 코딱지를 먹어봐라, 실내화를 빨아와라는 요구를 받으며 온갖 굴욕을 당했다. 가해자는 왜 이런 짓을 저질렀을까? 놀랍게도 “걔는 괴롭히는 맛이 있다”는 게 그 이유였다.
누나 옷을 물려 입는 가난한 사내애는 힘을 과시하는 아이가 데리고 다니며 자기 가방을 들게 하고 심부름을 시키기에 딱 좋다. 중1 때 그런 친구에게 걸려든 피해자는 학교가 너무 가기 싫었지만, 그보다 더 싫고 무서웠던 것은 학폭 피해를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설명하는 일이었다. 가해자는 영악한 아이였으므로 그를 표나게 때리지 않았다. 옷을 걷어야 확인되는 옆구리, 허벅지, 무릎 아래 조인트 같은 데를 때렸다. 심지어 『고문 기술』 같은 책을 읽으면서 주변 아이들을 괴롭히기 시작했는데, 피해자는 가장 마지막까지 그 괴롭힘의 대상으로 남겨졌다.

이중 폭력에서 살아남은 생
끝내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


인류 역사에서 오래전부터 혐오의 대상이 되어온 장애인은 그 자신이 폭력의 대상이 될 뿐만 아니라 형제들 또한 가족이라는 이유로 같은 처지에 내몰린다. 지적장애인 오빠를 두어서 초등학교 시절부터 놀림을 받고 무리에서 배척된 여자아이는 20대가 되어 수면장애와 우울증을 앓았으며 학교폭력의 여파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몹시 힘들 수밖에 없었던 점은 학교를 빠져나와 집에 가면 가정폭력을 직면해야 했고, 다시 가정폭력을 피해 학교를 가면 선생님이나 아이들이 가해를 했던 것이다.
“옷을 못 입어서, 집이 거지같아서, 오빠한테 장애가 있어서 학교에서는 나를 조롱거리로 삼았고, 남들은 나와 짝꿍이나 조원이 되는 것을 꺼렸다. 이런 일은 수업 시간에도 그칠 줄 몰라, 선생님 눈을 피해 의자에 압정과 본드를 놓는 행동으로 나아갔다.”
특히 같은 학교에 다니는 오빠의 보호자 역할을 해야 했기에 피해 아이가 진 짐은 너무 무거웠다. 주변 어른들은 ‘착한 동생’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줬지만, 오빠 때문에 학교폭력을 당하고 오빠를 잘 못 챙겼다는 이유로 가정폭력을 당했기에 오빠를 원망한 나날이 많았다. 그래도 이 아이는 선생님만은 내 편이 돼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하지만 학교의 왕따와 가정폭력을 솔직히 기록한 일기장을 읽은 선생님은 별말 없이 ‘참 잘했어요’ 도장만 찍어주셨다. 과연 담임선생은 아이가 당하는 학교폭력과 가정폭력을 알지 못했을까.
다섯 명의 피해자는 그래도 살아남아 어른이 되었고 현재 자기 삶을 역량껏 꾸리고 있다. 하지만 한 명만은 피해 사실을 자기 목숨을 담보 삼아 알렸고, 더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2011년 12월 20일의 일이다. 아이의 엄마 임지영씨는 그날부터 ‘대구에서 학교폭력 때문에 자살한 중학생 권승민군의 엄마’로 불린다. 아들은 중2가 되면서 새 친구들을 만나 컴퓨터 게임을 같이 하게 되었다. 어느 날 친구 부탁으로 아이템을 대신 키워주다가 아이템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생겼고, 그때부터 동급생(가해자)들로부터 금전적인 배상을 하라는 협박을 받기 시작했다. 폭력은 강도를 더해 신체폭력과 언어폭력으로 이어졌고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2011년 한겨울의 어느 날 아이는 가족에게까지 위해를 가하겠다는 가해자들의 협박을 받으면서 자신이 살던 집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생을 저버렸다.
아이의 엄마인 임지영씨는 그 자신이 고등학교 교사이기도 해 자녀의 죽음 이후에도 이를 상기시키는 학교라는 곳에 매일 출근을 해야 한다(하지만 교사로서 여전히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다). 그녀는 “이런 날이 오게 될 줄은 알지 못한 채 아이를 낳고, 학교에 보냈다. 나는 그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어 울지 않았고, 가슴속으로만 절규하며 지내왔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그녀는 사건 이후 10년 동안의 일기 뭉치를 꺼내놓는다. 잘 울지 않는 그녀는 일기에서 울고, 가해자들의 사과 없음에 원통해하며, 용서하지 못하는 자신을 힘들어한다. 하지만 그녀가 현재 죽은 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큰일은 기록이기 때문에 계속해나간다.
피해자들은 피해 사실만으로도 버틸 수 없을 만큼 힘든데, 가해자가 제대로 사과하지 않는 데다 주변 사람들이 저마다 내리는 판단으로 감당할 수 없는 비극으로 빠져들기도 한다. 쉽사리 ‘용서’라는 말을 꺼내고 쉽사리 ‘냉정’하다는 딱지를 갖다 붙인다. 임지영씨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아들의 유서를 언론에 공개했고,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학교폭력의 중대성을 알리는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

서문을 쓴 은유 작가는 이 책을 여섯 개의 자책, 여섯 개의 외면, 여섯 개의 용기로 읽었다. ‘왜 하필 나인가.’ 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에게 치미는 첫 물음은 이것이다. 둘째, 외면. 모든 폭력은 가해자, 피해자의 이자 구도가 아니다.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가 있을 때 성립된다. 여섯 명의 필자는 지나가는 아저씨, 주변 어른, 부모,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결국 어른들의 공고한 침묵과 외면, 무감각으로 아픔은 더 커졌다. 셋째, 용기. 고독과 고통의 담금질을 견디고 나온 이야기는 언제나 진실함으로 압도한다. 필자들은 과거를 똑바로 직시하고 두려울 것 없는 대담함으로 써내려갔다. 따라서 『여섯 개의 폭력』은 여섯 사람의 용기에 빚을 지는 가운데 “어디선가 숨어서 울고 있을 많은 승민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며, 자기 존엄을 지키는 가장 정직한 방법은 타인의 존엄을 지켜주는 것임을 다시 한번 뼈에 새기도록 한다.

회원리뷰 (12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12명의 YES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6/ 10.0
내용 내용 점수 편집/디자인 편집/디자인 점수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75% (9건)
5점
25% (3건)
4점
0% (0건)
3점
0% (0건)
2점
0% (0건)
1점
편집/디자인
75% (9건)
5점
25% (3건)
4점
0% (0건)
3점
0% (0건)
2점
0% (0건)
1점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9.0
YES24에서 우수작으로 선정한 리뷰가 (1건) 있습니다.
주간우수작 여섯 개의 폭력(이은혜 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노* | 2021-05-21

며칠 전에 서평단 선정 문자를 받았는데, 오늘 드디어 책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뜯어서 읽어봤는데, 학폭을 직,간접적으로 겪은 작가들의 경험담이다 보니 너무 생생하고 몰입이 잘 되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네요;

작가분들 만큼은 아니더라도, 학교를 다니며 상처를 받은 적도 많았던 어릴 적의 제 자신을 위로하고,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조만간 태어날 우리 아이가 이런 문제로 고민을 한다면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면서 열심히 읽었습니다.

 

인상적인 구절들을 표시했더니 저만큼 나왔어요!

 

 은유 작가님이 써 주신 머릿말부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국에 사는 미등록 이주아동들에 대한 은유 작가님의 르포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분인 것이 느껴져서 머릿말을 더 인상깊게 읽은 것 같기도 하네요.

 

'여섯 개의 폭력'에는 소설보다 더 날것의 사건, 이름을 내건 내 옆의 동료가 겪은 일이라서 더 눈을 크게 뜨고 읽어야 할 '붕괴의 서사'가 담겨있다.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하고 '무사히' 어른이 된 다섯 사람과 어른이 되지 못한 한 사람의 엄마가 썼다.                   

- 여섯 개의 폭력, 5p.

 

이 부분을 읽었을 때 이미 제 마음은 뒷 페이지를 마구 넘기고 있었습니다. 
또 머릿말에는 이런 구절도 있습니다.

 

... 학교폭력은 "나 자신에게 실망한 것이 가장 커다란 상처"가 되는 사건이다. 자아존중감을 키워야 할 성장기에 자기 부정의 인자를 심어놓는다는 점에서 학교폭력은 가장 나쁘고 끈질긴 폭력이다.

-여섯 개의 폭력, 6p.

우리가, 어른들이 왜 학교 폭력을 그냥 '아이들 간에 일어나는 일' 정도로 치부하고 넘겨서는 안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구절인 것 같습니다. 

 

 머릿말 이후로는 여섯 분의 작가가 각자의 경험담을 풀어놓는 식으로 내용이 이어집니다. 

첫 타자는 글항아리의 이은혜 편집장님인데, '열여덟 살의 학교폭력, 28년 후의 기록'이라는 제목이 말해 주듯이 학교폭력의 상처는 28년이 지나도 쉽게 잊히진 않습니다.

작가는 시기와 질투 등, 여러 가지 감정에 사로잡혀 괴물이 되어버린 K라는 친구에게 계속 시달렸는데, 그 중 제일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에피소드 일부를 발췌합니다.

 

 어느 날, 탈출하기로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 학교와 도서관, 학원에 모두 가지 않고 여러 날이 흘렀는데, 어느 날 쿵쾅거리는 소리가 우리 아파트 복도를 울렸다. 곧이어 발로 현관문을 쾅쾅 차는 소리가 들렸고 초인종이 쉴 새 없이 울렸다. K임을 직감한 나는 공포에 떨면서 방 안에 있었다. 엄마가 현관문을 열자 K는 운동화를 신은 채 전쟁 중  적군의 민간인 집을 군홧발로 쳐들어오는 병사처럼 거실로 걸어 들어왔다. "은혜 내놔요. 아줌마가 뭔데 숨겨요?"

-여섯 개의 폭력, 23p.

 

어리고 여린 학생에게 가해자 K가 얼마나 두려운 존재였는지 이보다 잘 보여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친구의 어머니를 대하는 K의 태도도 가관입니다. K는 본인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선 거리낄 게 없는 성격이었던 것 같고, 작가가 이런 K를 무서워한 것도 이해가 갑니다.

 

 2장 '아픔이 같은 방향으로 흐른다면'을 쓰신 황예솔 작가님은 학교폭력을 다룬 소설도 한 편 쓰셨다고 합니다. '폭력의 아픈 기억이 피해자에게는 흉터로 남지만, 가해자는 그 끔찍한 기억을 깨끗이 지워버린 채 새로운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는 작가는 학창시절 유일한 친구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그 경험을 엄마에게 털어놓습니다. 그러나 엄마의 반응은 기대했던 바와는 영 딴판입니다.

 

엄마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웃기는 애가 다 있다'며 웃어넘겼다. 나도 애써 웃었다. 심각한 일은 아니었다. 고작 그 애 한명이서 나를 괴롭히는 거였으니까. 나만 참으면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을 사소한 일이었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나도 그때의 상처가 그리 오래도록 나를 좀먹을 줄은 몰랐다.

- 여섯 개의 폭력, 41p.

 

이 부분에서 학교 폭력 사실을 털어놓는 자녀에게 부모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를 배웠습니다. 아이가 그 사실을 털어놓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렸을 것이고, 그만큼 고민도 정말 많이 했을 것입니다. 본인의 잘못이 없음에도 '내가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말을 꺼내려면, 아이는 용기를 내야 합니다. 아이가 만약 그런 고백을 해 온다면 절대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려선 안 되고, 우선 아이의 경험을 다 들어주고 위로해준 다음 부모로서 내가 취할 수 있는 조치를 다 취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 있어서 인용합니다.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면 나 자신을 혐오하게 된다. 내가 이런 성격이라서 친구가 떠난 것 같고, 내가 못나서 괴롭힘을 당하는 것 같고, 내가 약해서 맞대응을 못 하는 것 같다. 나 자신이 나의 가해자가 된다는 게 가장 괴로웠다. 만약 지금의 내가 어리고 아팠던 나를 만난다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그 세상이 전부가 아니야. 네 잘못이 아니야. 더는 널 미워하지 마.       -여섯 개의 폭력, 51p.

 

서른이 넘은 지금, 저 역시 청소년기의 제 자신에게 저런 말을 해 주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학교와 친구들의 세계가 전부인 줄 알았지만, 살아보니 더 큰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고. 이 사실을 어릴 때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이 구절을 발견하고, 비단 나만 이런 생각을 한 게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혹시 지금 학교폭력 때문에 괴로워 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이 구절을 다들 읽어보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가장 마음이 아팠던 3장 '아들이 죽었다, 학교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는 2011년 학교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등진 14살 권승민 군의 어머니이자 교사이신 임지영 작가님이 써 주셨습니다. 

우선 도입부의 권 군의 유서가 너무 슬펐습니다.

 

하지만, 내가 그런 이유는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란 걸 앞에서 밝혔으니 전 이제 여한이 없어요. 저는 원래 제가 진실을 말해서 우리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게 꿈이었지만 제가 진실을 말해서 억울함과 우리 가족 간의 오해와 다툼이 없어진 대신, 제 인생 아니 제 모든 것들을 포기했네요. 더 이상 가족들을 못 본다는  생각에 슬프지만 저는 오히려 그간의 오해가 다 풀려서 후련하기도 해요. 우리 가족들, 제가 이제 앞으로 없어도 제 걱정 없이 앞으로 잘 살아가기를 빌게요.                    -여섯 개의 폭력, 62p.

 

일부분을 발췌한 것인데, 그 어린 아이가 철이 일찍 들고 가족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실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이렇게 어린 새싹을 짓밟는 학교폭력은 얼마나 무섭고 잔인한 것인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러나 가해자들과 권군의 담임 선생님은 유족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한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담임 선생님은 가해자들의 형량이 과하다는 증언을 하기도 합니다.

작가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가해자의 처벌보다 먼저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며, 피해자는 어디서나 잘 살 수 있도록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 피해자의 인권과 회복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뒤 가해자의 인권을 운운해도 된다. 무엇이 우선인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여섯 개의 폭력, 96p.

 

작가는 권 군의 어머니이면서 교사이기 때문에, 학교에 출근을 합니다. 그런 작가의 심정이 어떨지 감히 상상도 하기 힘들지만, 그럼에도 작가는 '일선에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학교에 계속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감사하고 대단한 분이신 것 같습니다. 

그 분의 진심이 드러나는 구절들입니다.

 

"저 같은 일을 당한 사람을 보시면 불쌍히 여기지 말아주십시오. 잘못된 세상에 대해 분노하고, 정의를 위해 힘을 보태주세요. 그것이 저 같은 사람이 고독해지지 않는 길입니다."        -여섯 개의 폭력, 84p.

 

"지금의 인터뷰로 끝내지 말고 10년, 20년, 30년 후 세상이 어떻게 변했는지 꼭 취재해주세요."        -여섯 개의 폭력, 103p.

 

정말 이런 끔찍한 일이 앞으론 절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4장 '장애가족 혐오와 소외의 기억'에서도, 가정과 학교에서 고군분투한 조희정 작가가 안타까우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는 어린 나이에 한 살 많은 지적장애 3급 오빠의 보호자 역할을 해야 했고, 학교에서는 그런 오빠의 동생이라는 이유로 조롱과 폭력에 시달렸으며 가정에서는 알코올 의존증이 있는 어머니의 폭력에 노출되었습니다. 심지어 버팀목이 되어주어야 할 선생님조차도 무관심했습니다.

 

나는 학교폭력과 가정폭력을 함께 겪었기에 내 주변 어른들이 방임과 학대를 저질렀던 것을 기억한다. 어린 시절 TV 속 화면으로 마주하는 누군가의 평범한 이야기는 손에 잡히지 않는 꿈이나 바람일 뿐이었다.

-여섯 개의 폭력, 111p.

사실 나는 일기장에 가정에서의 일과 학교생활을 솔직히 적어서 냈는데, 이에 대해 선생님은 별말 없이 '참 잘했어요' 도장만 찍어주었다 ...(중략)... 어른이라는 위치에서 행해지던 선생님의 침묵은 같은 학년 친구들이 가하는 폭력에 대한 '동의'로 받아들여졌던 터라 폭력은 더 노골적이 되어갔고, 결국 나는 선생님이 가해자와 별로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여섯 개의 폭력, 121p.

 

이렇게 어린 나이에 버거운 짐을 짊어지며 안팎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던 작가의 마음 속에 큰 상처로 남아 있는 것이 '어른들의 방임과 학대'였다는 점이, 이제 어른이 된 내가 그런 아이를 마주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더욱 생생하게 깨닫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행인 점은 작가가 '오빠를 위해서라도 희망을 놓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이었습니다. 오빠를 이해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해 현재 사회복지사가 된 작가의 대단한 의지가 존경스러웠습니다.

 

... 타인의 폭력 앞에서 도움을 요청하기보다는 도망치는 방법을 찾는 오빠에게 더 큰 힘이 되고 싶어 굳세게 잘 살아보자는 마음을 단단히 먹게 되었다. 대근이 동생이어서 싫었지만, 그래도 대근이 동생이어서 나는 다행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여섯 개의 폭력, 128p.

 

 

이모르 작가의 제 5장 '그들은 왜 하필 나를 괴롭히기로 했을까?'는 제목부터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학교에서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저런 생각을 해 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현재 크리에이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해 온 작가는 어릴 때부터 그림을 곧잘 그렸습니다. 물론 이 때문에 학폭이 시작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요. '부탁을 빙자한 명령'에 시달리며 그림을 그려주던 작가에게 계속해서 더 큰 폭력의 마수가 뻗쳐옵니다. 그러나 이런 작가도 어른들의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학창 시절 아이들은 다섯 개의 카테고리로 나뉜다고 했다. '싸움 잘하는 애들' '공부 잘하는 애들' '잘생긴 애들' '웃긴 애들' '조용한 애들=존재감 없는 애들'. 하지만 따지고 보면 하나의 카테고리가 더 있다. 그건 바로 '괴롭히기 좋은 애들'이다. 결국 나는 '존재감 없는 애'로 시작하여 '괴롭히기 좋은 애'가 되어버렸다.                                 

-여섯 개의 폭력, 155p.

 

누군가가 '네가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봤다면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고 창피한 일도 아니야'라고 미리 말해줬더라면 상황이 조금 달라졌을까. 하지만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아무리 떠올려봐도 기억나는 사람이 없다. 가장 가까운 부모님조차, 집이 잘 살았을 땐 두 분 다 맞벌이하느라 바빴고, 집이 못살았을 땐 부부싸움 하기 바빴으니깐.           

- 여섯 개의 폭력, 148p. 

 

아이들 사이에 은연중 존재하는 저 그룹 나누기와 서열화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날 학교에서는 아이들 간의 협동과 협력보다는 '친구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무한 경쟁만을 부추기고 있는 건 아닌지, 그래서 저런 분열과 서열화가 나타나는 건 아닌지 돌이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6장 '1984년의 봉인된 기억'은 마르코폴로의 김효진 편집장님이 쓰셨습니다. 이 분은 현재 50대이시지만, 잔인한 폭력을 당한 당시의 기억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제목 그대로 '봉인돼 있다'고 하십니다.

한 번이라도 학폭에 시달려본 사람이라면 내 말을 바로 이해할 것이다. 모든 걸 다 잊고 사는 듯해도 일종의 방아쇠처럼 학폭의 가해자를 연상시키는 어떤 상황에 부딪히면 한순간에 일상이 무너진다. 학폭에 노출된 시간들은 그냥 정지된 시간이다. 그 시간들은 종종 괴물이 되어 스스로를 잡아먹기도 한다.                                   -여섯 개의 폭력, 175p.

 

정지된 시간. 괴물이 되어 스스로를 잡아먹는 시간.

학교폭력은 폭력이 자행되는 청소년기 뿐 아니라,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도, 어쩌면 평생 피해자에게 벌어진 상처같은 기억이 될 수 있다는 사실. 가해자는 '장난이었다' 고 할 지 몰라도 무심코 던진 돌에 맞는 개구리처럼 피해자는 절대 장난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흉터를 떠안게 된다는 사실. 학교폭력 가해자들이 이런 사실들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다면 좋을 텐데요.

그리고 학교 폭력으로 괴로워하는 모든 분들이 읽어봤으면 싶은 구절을 인용하며 글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나는 하루에도 열두 번씩 까무러쳤다. 내가 나 자신에게 실망한 것이 가장 커다란 상처였다. 그때 알았다. 어떤 순간에도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내가 날 버리면 정말 끝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깨달았던 듯하다.             -여섯 개의 폭력, 170p.

 

여기 인용한 구절들 외에도 모든 작가님들이 본인의 경험담을 생생히 들려주고 있어 와닿는 구절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세세한 에피소드는 일부러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에피소드는 발췌된 인용문보다는 전문으로 읽혀야 할 것 같아서요.

 

책을 읽기 전에 바랐던 대로 학창 시절의 나에게 위로가 될 만한 구절들도 발견했고, 학교폭력을 마주하는 아이에게 부모로서, 그리고 어른으로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할 지에 대한 감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읽으면서 마음이 아팠지만, 그만큼 학교 폭력의 잔인함을 생생히 깨닫게 되었고, 학교 폭력이 왜 아이들만의 싸움이 아닌지, 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는지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현재 또는 과거의 학교 폭력에 의한 상처를 안고 살아가지만 위로받고 싶은 분, 이 땅에서 학교폭력을 뿌리뽑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19 댓글 28 접어보기

한줄평 (4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YES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