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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1998년 04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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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30쪽 | 367g | 205*270*15mm |
ISBN13 | 9788952783134 |
ISBN10 | 8952783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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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는 경제적으로 힘든 가족들과 지내기 힘들어 먼 도시에서 지내시는 짐 외삼촌과 지내게 된다. 푸른 들판이 바다의 파도처럼 출렁거리는 시골에서 산 리디아에게 도시란 새로운 장소였다. 짐 외삼촌이 일하시는 빵 가게에서 열심히 일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성장해 가는 리디아. 그녀는 자신의 외삼촌을 웃게 만들기 위해 먼지 쌓인 옥상을 화려한 꽃들의 수줍은 웃음으로 넘치는 정원으로 가꾸어내었다. 어색하고 적응하기 어려웠을 리디아의 희망차고 밝으며, 순수한 기운이 넘쳐나는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 그것들은 <리디아의 정원>에서 아침 햇살과 볼 수 있다.
자연을 가꾸고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는 자연의 산처럼 굳건하고 웅장하며, 자연의 물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럽고, 자연의 들판처럼 아름답고 자유로운 사람으로 자라난다. 자신의 앞에 세워진 어두운 커튼을 밀어내고 오늘날 아침 햇살을 희망차게 바라보는 소녀, 리디아. 그녀는 남의 웃음을 위해 모든 아픔을 치유하는 행복의 정원을 가꾸었다. 모두가 바라보기만 해도 입꼬리가 올라가 잠시나마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정원. 어쩌면, 리디아는 흙과 비료, 물로 가꾸는 꽃뿐만 아닌 웃음과 안정, 치유의 꽃 역시 키워준 것 아닐까?
리디아는 가족들을 떠나야 한다는 슬픔에 좌절하지도, 깊이 걱정하지도 않는다. 다만, 앞으로 펼쳐질 모험의 세계에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이것 역시 들판의 꽃이 키워준 맑은 샘물 같은 마음 덕분이었을까. 이미 지난 일에 관해 따지지 않고 빵 가게에서 새롭게 배우고 싶다고, 새로운 세상과 악수를 하고 싶다고 표현했다. 모두가 원하는 천사의 모습이 리디아가 아닐까. 모두 자신의 과거를 슬픔의 단계가 아닌 앞으로 겪을 행복의 원인이라 여기고 싶어 한다. 긍정적인 마음. 그것이 천사가 터뜨리는 꽃망울의 아름다운 빛깔이 아닐까.
리디아의 외삼촌, 짐 외삼촌은 과연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묵하고 자신의 진정한 생각을 표현하지 못한 채 자신의 일만 묵묵히 하는 모습이 현대인과 매우 닮았다. 삶의 행복이나 의미를 고민하지 않은 채 돈과 시간에 매달려 하루하루를 한숨과 눈물로 보내는 내 가족, 친구들,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들. 그리고 리디아라는 순수하고 맑은 아이의 등장은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꽃, 진정한 행복을 만끽하게 해준다.
나의 리디아는 책이다. 책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과거나 미래, 어쩌면 다른 나라의 현재를 탐험하도록 도와준다. 끝없이 펼쳐진 지식과 상상의 우주가 내 손가락 끝에서 팔랑거리는 페이지로 느껴질 때면, 내 가슴속 행복의 씨앗이 아름다운 꽃을 맺는다. 나의 리디아는 순수하며 무표정으로 회색 하늘을 바라보는 검은 눈동자에 별빛을 떨어트린다. 책은 가장 지저분한 우리 마음속 옥상에 웃음과 기쁨의 정원으로 가꾸어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용감한 리디아(리디아의 정원을 읽고)
엄마가 세 권의 책을 나에게 주시고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라고 하실 때, ‘리디아의 정원’을 선택했다. 정원이라는 단어가 좋아서 이 책을 골랐다.
리디아의 아빠가 일자리를 잃어서 집이 가난해졌다. 그래서 리디아가 혼자서 외삼촌네 집으로 가야 했다. 이때 나는 리디아가 기차를 타고 혼자서 큰 가방을 들고 외삼촌네로 가는 모습이 외로워 보여서 슬펐다. 그리고 다행이다. 리디아가 혼자 가도 용감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차역에 도착한 리디아 모습이 혼자 빛나고 있었나보다.
리디아가 외삼촌집 위에 있는 옥상을 발견했고 할머니가 준 꽃씨로 옥상을 꽃밭으로 꾸몄다. 그리고 짐 외삼촌을 옥상에 초대했다. 짐 외삼촌이 꽃으로 뒤덮인 옥상을 보고 리디아 앞에 굉장한 꽃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다. 또 짐 외삼촌이 한 편지를 리디아에게 보여줬는데 그 내용은 리디아의 아빠가 취직을 하셨다는 것이다. 이제 리디아는 집으로 갈 수 있었다. 기차역그림이 처음에 어두웠었는데 리디아가 집으로 갈 때는 밝게 빛났다. 집으로 가니까 기뻐서 빛나는 것 같다. 만약에 나라면 나도 어쩔 수 없이 혼자 갔을 거다. 그래도 리디아처럼 용감하게 지낼 수 없을 것 같다.
나는 책을 읽고 엄마에게 안겼다. 엄마는 일자리를 잃지 마세요 라고 말했다. 엄마는 지금 리디아 같은 친구가 많다고 했다. 코로나 때문에 일자리를 잃은 아빠들이 많다고 하셨다. 빨리 그 아빠들도 리디아 아빠처럼 취직했으면 좋겠다. 그 친구들은 리디아처럼 용감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코로나 싫은데, 더 싫어졌다.
제목 : 리디아의 긍정적인 미음
나는 긍정적이게 생활하면 좋은 점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긍정적이게 생활하면 못할것 같은 두려움이 사라지고 모든 것들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오는 리디아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인해 도시에서도 즐겁게 생활한 것이다.
리디아는 삼촌네 집에 맡겨졌지만 리디아는 거기에서도 즐겁게 지냈다.
리디아가 거기에서도 즐겁게 지낸 이유는 아까 말했듯이 긍정적인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리디아는 사람들에게 꽃을 나누어 줄때 행복과 긍정을 함께 나누어 주었다.
특히 리디아가 만든 옥상정원은 행복,즐거움,긍정 그 모든 것을 함께 나누는 곳이다.
리디아는 굳게 닫혀자 문을 활짝 열어 놨다.
그것도 물론 긍정의 힘이다.
삼촌을 웃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남과 어른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리디아가 천사 같다.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이 마음을 본받으면 좋겠다.
나도 리다아 같은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겠다.
난 ‘리디아의 정원’을 읽고 조그만 한 것도 큰 선물이 된단 걸 알았다.
리디아는 시골에 사는 아이였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직업을 잃으셔서 리디아는 도시에 사는 외삼촌댁에 가게 된다.
외삼촌이 일하는 곳은 빵가게였다.
리디아는 옥상에 비밀공간을 발견하고 ‘이 곳에 꽃을 가꾸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할머니가 주신 꽃씨로 옥상을 꽃으로 꾸민다.
이렇게 해서 꽃을 가꾸었더니 도시에 활짝 핀 꽃이 한아름 피어있었다.
어느 휴일, 리디아는 무뚝뚝한 외삼촌을 옥상으로 모셨다.
외삼촌께서는 깜짝 놀라셨다.
정원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난 작은 노력도 큰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읽고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이 선물 줄 때 어떤 선물을 주는지 깊이 생각해 보았다.
우리들은 크고 굉장한 선물을 줘야지 받는 사람의 기쁨이 크다고 생각한다.
꼭 그래야지 사람이 행복할까?
그게 아니라 리디아처럼 꽃이나 식물들이 자란 것을 봐도 행복해했던 외삼촌의 얼굴을 보고 큰 선물만이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겐 어마어마한 선물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외삼촌께서는 주머니에서 작은 편지가 있었다.
아버지가 취직하셨다는 편지였다.
난 이때 가 가장 감동적 이었다.
그리고 꼭 큰 선물이 아니더라도 그 선물을 고맙게 받아주는 마음 넓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리디아의 정원’ 이라는 책은 내 가슴 깊이 파고 들었다.
“리디아야! 부모님 하고 행복하게 지내! 그리고 내게 큰 선물을 줘서 고마워!”
나는 동생이 책을 읽는 것을 보고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책제목이나 그림이 내 관심을 끌지 않았지만 동생이 책을 재미있게 봤다며 누나와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나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리디아 그레이스다.
리디아는 짐 외삼촌께 편지를 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나도 편지를 많이 써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왜냐하면 편지를 쓰면 내 마음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는 걸 배웠기 때문이다. 나도 친구들이 보낸 편지를 보면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그건 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짐 외삼촌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그 이유는 빵가게를 하기 때문이다. 아주 단순한 이유지만 나는 빵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빵을 만드는 사람과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었다.
나는 '리디아의 정원'을 다 읽고나서 다시 한 번 리디아처럼 편지를 많이 써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식물을 더 사랑해줘야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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