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행복

 책 표지의 그림을 보니 고양이와 아저씨가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 ‘행복한 고양이 아저씨’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알레포에 사는 알라 아저씨이다. 알라 아저씨는 구급차 운전사이다. 그런데 알레포에 전쟁이 나서 마을 사람들은 전쟁을 피해 마을을 떠나버렸다. 하지만 아저씨는 알레포를 떠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알레포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살아왔고 정이 들어서 이곳을 떠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라 아저씨는 알레포에 남아서 고양이를 돌보며 외롭게 지냈다. 그런데 이런 알라 아저씨의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사람들이 아저씨를 돕기 위해 많은 돈과 물품들을 보내주고 응원해 주었다. 그래서 아저씨는 더 이상 외롭지 않았다.

 나는 알라 아저씨를 보면서 희생정신이 강하고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전쟁이 일어나 먹을 것도 구하기 쉽지 않아 아저씨가 먹을 음식도 없었을 텐데 고양이들이 먹을 먹이를 챙겨주며 보살폈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알라 아저씨 소식을 알았더라면 용돈과 필요한 물건들을 가지고 그곳으로 가서 아저씨를 도우며 함께 살고 싶었을 것이다. 알라 아저씨 혼자서 외롭게 고양이를 돌보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여 아저씨에게 힘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아저씨가 사는 알레포에 전쟁이 끝나서 마을 사람들이 돌아와 아저씨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고양이들도 동물 보호소에서 더 이상 고통 없이 즐겁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알레포 이야기

나는 ‘행복한 고양이 아저씨’의 아저씨와 고양이 모습이 그려진 표지를 보고 고양이를 기르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아저씨 이야기일 거라고 짐작하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알라 아저씨이다. 아저씨의 직업은 구급차 운전사이다. 알라아저씨는 알레포에서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알레포에 전쟁이 일어났다. 그래서 알레포 사람들은 그곳을 다 떠나버렸고 버려진 동물과 알라아저씨만 남게 되었다. 알라 아저씨는 활기찬 마을이 더 좋았지만 이곳에 남겨진 고양이들을 두고 떠날 수가 없어 고양이들을 돌보며 살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알라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수많은 사람들이 기부도 해주고 응원도 보내주었다. 그래서 알라 아저씨는 알레포에 동물 보호소를 짓고 동물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알라아저씨가 전쟁으로 위험한 상황인데도 끝까지 남아서 동물들을 지키는게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자칫하다가는 자기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고, 자기 먹을 식량도 없는데 동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멋져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저씨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알라 아저씨와 동물들을 돕기 위해 기부와 응원을 보낸 사람도 칭찬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남의 일이라 생각하고 모른 척 할 수도 있었을 텐데 가여운 동물과 아저씨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이 세상에 더 이상 전쟁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전쟁은 알라아저씨와 버려진 동물과 같이 사람과 동물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알레포의 아름답고 친절한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전쟁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알레포가 행복해진 날

‘행복한 고양이 아저씨’ 의 주인공 알라 아저씨는 구급차운전사로 사람들을 도우며 알레포에서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알레포에 전쟁이 일어났다. 그 바람에 알레포에 살던 사람들은 전쟁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모두 떠나가고 말았다. 하지만 알라 아저씨는 끝까지 알레포에 남아 고양이들을 돌봤다. 그러다 알라아저씨의 이런 사정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알라 아저씨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사람들의 도움으로 동물보호소를 짓게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아 아저씨는 더 이상 외롭지 않게 되었다.

 나는 알라 아저씨가 위험한 상황에서도 동물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돌보는 모습을 보면서 아저씨가 생명을 정말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알라 아저씨는 전쟁으로 언제 자신에게 위험이 닥칠지도 모르는데도 다른 생명을 더 소중히 여기고,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 자신이 먹을 식량이 부족한데도 고양이들에게 나눠주고 고양이가 배고플까봐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아저씨의 남을 귀하게 여기는 모습을 본받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런 아저씨의 상황을 알고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는 걸 보면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진작 알았더라면 나도 도울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도 들었다. 그리고 알레포의 전쟁을 보면서 전쟁이 정말 무서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름답고 평화롭던 알레포가 전쟁으로 사람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고, 버려진 동물들만 남겨진 곳이 됐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다 읽고 알레포에 전쟁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알레포가 예전의 평화롭고 정 많던 사람들이 살던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알라 아저씨와 마을 사람들이 동물들을 돌보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