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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라는 여자아이가 있었다. 루아는 아주 좋은 머릿결에 좋은 옷, 좋은 신발을 항상 신고 다녔고, 남부럽지 않은 패션을 자랑했다. 그런데 루아네 가족이 엄마가 아는 은사님의 산속 집으로 이사 가게 되자, 루아는 더 이상 그런 것들을 할 수 없었다. 동생의 피부병이 강력하고 위험해진 햇빛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그것 때문에 엄마와 동생을 잃은 루아는 사람들에게 햇빛이 위험하다고 알리지만 사람들은 '어린아이가 장난치는 것'이라며 비웃었다. 루아는 친구와 어떤 할아버지와 함께 인공 나무를 심고 또 한 사람의 친구와 함께하며 검소하게 생활한다.
지금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여름은 길어지고 더 더워진다. 너무 더워서 사람이 죽기도 하는 날씨다. 한, 2050년쯤? 그때도 지금 같을까? 40도가 흔한 날씨가 될 수도 있다. 결국 사람이 조금 편리 하자고 동물들을 죽이다가 사람이 죽게 된다. 정말 이 책 내용처럼 햇빛이 재난이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맞서야 할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다음 여름은 몇 도까지 올라갈지 상상했다. 아직 할 수 있으니까 햇빛이 재앙이 되지 않도록 지금부터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표지는 햇빛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려고 망토까지 입은 루아의 모습과 쩍쩍 갈라진 땅, 바싹 말라 시든지 오래되어 보이는 식물들이 있다. 이 쨍쨍한 날에 망토를 두르니 얼마나 힘들까? 그러니까 40도가 보통이 되고 해수면이 올라가 온 세상이 잠길 수 있으니까 미리 환경을 보호하자!
나는 1학년 때부터 학교에서 심심할 때면 도서관에 가곤 했다. 6학년이 된 지금도 나는 심심할 때면 도서관에 간다.
'햇빛 전쟁' 이라는 책을 찾은 날도 마찬가지였다. 친구와 같이 새 책들이 꽂혀있는 신간 코너를 보고 있던 중, 유난히 내 마음을 끄는 책을 발견했다.
한 아이가 망토를 두르고 몇 달 동안 비가 오지 않은 것 같은 땅에 혼자 서 있는 건 내 관심을 끌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은 자연과 싸우는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난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이 먼 미래라고 생각하거나 우리의 미래가 되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눈만 뜨면 센서가 작동되고 인공지능이 만들어진 시대! 우리의 가까운 미래이고 머잖아 곧 실현될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식물 학자였던 엄마가 희귀병으로 세상을 떠나는 걸 본 루아는 도시를 떠나 시골에 있는 엄마의 은사님이자 스승님의 집으로 가게 된다. 그 이유는 동생 모아가 엄마와 똑같은 붉은 반점이 생겼다는 것 이유 하나였다. 시골에서 생활한 덕분인지 다행이 모아의 병은 깨끗이 낫게 되고, 루아는 마을 사람들에게서 '회색 유령' 이 마을에 돌아다닌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루아는 회색 유령에 대해 생각하며 학교에 가고, 학교에서 조금 독특한 민호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또한 민호의 동생 지유도 몸에 붉은 반점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루아는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령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유령의 정체는 다름 아닌 엄마의 은사님 이었다. 아빠는 은사님에게서 햇빛을 멀리하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여기저기 연락하며 바쁘게 지낸다. 그러던 중 모아의 반점이 다시 생기기 시작하고, 할아버지(엄마의 은사님)는 그 병의 원인이 오존층의 파괴로 인해 자외선이 흡수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빠는 모아와 지유를 치료하기 위해 루아만 남겨둔채 둘을 데리고 다시 도시로 떠난다. 하지만 결국 모아와 지유는 루아, 아빠, 민호, 그리고 할아버지의 곁을 떠나버린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일이 정말 일어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환경 오염, 지구 온난화, 그리고 각종 이상 기후 현상들은 우리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아마 이런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초등학생들은 몇 안 될 것이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런 문제는 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건 지구에 사는 우리 모두의 생명이 달린 문제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루아와 친구들이 나무를 심은 것 같이, 우리도 환경을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다.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햇빛 같은 존재가 언제 우리의 적이 될지 모른다. 우리는 단지 우리가 할 수 없고, 그건 TV에 나오는 사람이나 어른들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학교에서나 어디서나 귀에 박히도록 듣는 지극히 쉽고 평범한 지구를 위한 행동이 지구를 구할 수 있다.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지구를 위해, 그리고 지구의 모든 생명을 위해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지구는 점차 다시 자연을 회복 시켜 줄 것이다.
햇빛전쟁. 제목을 처음 보고서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이 햇빛때문에 전쟁을 한다는 것일까? 아니면 햇빛을 얻기위해 전쟁을 한다는 것일까? 금궁한 마음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줄거리는 루아네 가족은 루아의 동생 모아의 피부병 때문에 시골로 이사를 온다. 그런데 그 시골 주민들은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고 이상한 분위기가 감돈다. 그래도 루아는 학교를 갔는데, 학교에서 회색 유령이 있으며 그 유령을 만나면 병에 걸린다는 소문이 돈다. 어느날 모아가 사라진다. 결국 모아를 찾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데리고 있었다. 그 할아버지는 일찍부터 햇빛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다. 아빠와 모아는 도시로 가고, 루아는 할아버지의 땅 집에서 산다. 그리고 재난이 시작된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지구온난화와 환경파괴로 인한 위험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지금은 햇빛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 참 많고 햇빛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지만, 환경파괴로 인해 그 햇빛마저 우리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피부병과 피부노화, 피부암과 같은 위험을 줄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가 저지른 환경오염을 통해 다시 우리가 피해를 보게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더 후회하기 전에 우리 모두 환경을 아끼고 보호해야겠다.
햇빛전쟁에 참전할 회색자경단이 되자
오현승
혹시 지금 우리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아는가? 환경오염이 심각해진 지구는 곧 우리의 행성이 멸망할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돌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점점 더 심해지고 원인도 치료법도 모르는 바이러스가 2년째 돌고 있다. 미세먼지도 심각해지고 있고 폭염주의보랑 오존주의보도 자주 발생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고 지구를 보호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미세먼지도 줄이려고 노력하고 지구온난화도 줄이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폭염주의보와 오존주의보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햇빛전쟁>때문에 이 오존주의보와 폭염주의보를 무시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햇볕과 자외선에 오래 영향을 받으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긴다. 그리고 심한 경우 피부암에 걸릴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야 한다고 얘기한다. 왜냐하면 햇볕을 쬐는 일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햇빛을 받으면 뼈에도 도움이 되고 비타민 D가 생긴다. 그런데 왜 햇빛과 전쟁을 하고 햇빛이 위험하다는 것일까?
<햇빛전쟁>은 멀지 않은 미래를 그려내서 훨씬 몰입감이 들고 현실적이라 진짜 일어날 것 같은 이야기이다. 이 세상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열과 감기 증상, 아토피 같은 붉은 반점이 생겼다가 결국 죽게 되는 병이 퍼져나갔다. 그 병의 원인이 햇빛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었다. 왜냐하면 나라에서 그 정보가 퍼지는 걸 막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기 나오는 루아네 가족은 어머니가 그 병으로 돌아가신 후 산 깊은 곳으로 들어가 살기로 했다. 그 마을에는 회색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사실은 그 분이 엄마의 교수님이었다. 그 분은 햇빛이 사람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지하 벙커를 만들고 계셨다. 그리고 햇빛을 막기 위해 회색 후드로 온 몸을 꽁꽁 가리고 있었고 밤에 주로 돌아다니셨다. 햇빛이 사람들에게 병을 만든다면 우린 어디로 숨어야 할까?
이게 실현된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아서 우리는 하루 빨리 환경오염을 막아야 한다. 부끄럽게도 나는 이번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서 오존층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 오존층을 파괴하는 것이 프레온가스와 할로가스라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다. 요즘 인간들이 무한정 방출하고 있는 프레온가스는 오존층을 갉아 먹는다. 에어컨이나 냉장고는 공기를 차갑게 하기 위해 냉매를 사용하는데 그 냉매에서 프레온 가스가 많이 발생한다. 이렇게 쉽게 접하는 것들 때문에 우리의 미래가 최악으로 변한다니 너무 끔찍했다. 또 우리가 자주 쓰는 스프레이에도 프레온 가스가 들어 있어서 쓰지 않아야 한다고 하니 정말 소름이 돋았다.
이번 여름에도 날이 더워서 사람들은 에어컨을 많이 사용했다. 전력난이 일어날 수 있으니 에어컨을 조금만 틀라고 했는데도 너나 할 것 없이 에어컨을 틀었다. 나도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집에서도 에어컨을 틀어서 건물 안은 전부 시원하게 여름을 보냈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오존층이 파괴되고 더 많은 자외선이 들어와 지구가 뜨거워진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다보면 결국 오존층이 완전히 사라져 햇빛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니 에어컨을 줄여 쓰고 냉장고도 너무 자주 열었다 닫았다 하지 말아야 한다. 또 헤어스프레이 같은 것보다 헤어젤을 사용하는 것도 좋겠다. 이렇게 사소한 것부터 고쳐 가야 지구를 지킬 수 있을 것 같다. 9월 16일은 세계 오존층의 날이다. 모두 이번 기회에 오존층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건들을 점점 줄여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존층 파괴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데 동참하고 환경에 대해 더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좋겠다.
처음 햇빛전쟁 이라는 제목을 읽었을 땐 전쟁이면 전쟁이지 왜 햇빛으로 전쟁을 할까? 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 식물이나 동물이나 햇빛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고 했는데 외계생명체와 지구사이에 햇빛을 가지고 싸우는 그런 전쟁이라 상상을 했었다. 그런데 내가 상상했던 내용과 다르게 사람과 사람들의 싸움이라는 걸 알았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자연을 파괴하는 과정에서 지구의 오존층이 파괴됨으로써 강한자외선으로 인해 전쟁이 시작되었고 그걸 깨닫는 사람들이 자연파괴를 막기 위해 사람들과 사람들의 싸움이지만 결국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사람들이 협동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인 생각이 들었다.
지금 코로나로 인해 학교도 제대로 가지 못하는 상황에 조금은 이 책에서 나오는 제한적인 공간에서 생활 하는게 조금은 닮아 있다고 생각해 더 공감이 가는 책이다.
이 이야기는 동생 모아의 피부병을 고치기 위해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 온 루아의 가족이야기로 루아는 시골생활을 정말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서서히 적응하는 과정에서 루아는 시골인데 꽃과 나비 벌이 보이지 않고 씨앗에서 새싹이 나오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느낀다. 그러는 과정에 모아 피부병이 안 좋아지고 모아와 함께 비슷한 피부병을 환자들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심각한 상태 라는걸 알게 되고 결국엔 엄마의 병과 모아의 병 그리고 동네사람들의 피부병은 환경오염이 심각해져서 지구의 오존층이 파괴 되었다는 걸 알게 된다. 루아가 좋아하는 옷 그리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일회용품들 또 우리가 자주 배달에 먹는 음식그릇들이 모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있다는 것이다. 이런 편리함을 좋아하다보니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 책에서처럼 나중에 루아가 격고 있는 햇빛전쟁을 나의 미래라고 생각하니 정말 무섭고 두렵다. 지구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에 앞서 내가 그리고 내 가족들이 먼저 앞장서서 지구의 환경을 위해 해야할거 같다. 제일먼저 분리수거를 제대로해 재활용할수 있도록 하고 꼭 필요한 물건만 사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책에서 마지막페이지의 그림이 인상적이였다 루아와 금빛 스니커스 두친구가 지구를 위해 나무를 심는 그림이다. 나처럼 어리지만 이 두친구는 지구를 살릴수 있는 첫 모습이라 생각이되어 굉장히 감동스러웠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자연환경을 지키켜야 하는 이유를 깨달은것처럼 많은 다른사람들이 이책을 통해 나처럼 깨달음을 가졌음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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