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해결사 깜냥 2권을 읽었는데 고양이가 피자집에 들어와서 주인이랑 같이 요리를 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고양이가 요리를 한다는게 어쩐지 청결상태가 안 좋을 것 같긴 한데, 사람들이 먹고 좋은 평을 남겨줬다는게 신기하고 배탈이 안나서 다행이다.

  깜냥이랑 친구가 된 수달, 수봉이라는 애가 있었는데 고양이에 수달까지 귀여운 거 다 모아놔서 읽는 내내 행복했다. 수봉이는 피자가게 앞에 있는 횟집의 물고기를 훔쳐간 범인인데, 수봉이도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왜냐하면 애초에 식량이 부족하기도 했고 새끼들도 먹여 살려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횟집 사장님은 깜냥을 범인으로 의심했다. 그래서 깜냥은 몰래 밤에 숨어서 지켜보다가 범인이 수봉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횟집 사장님께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횟집 사장님이 범인이 수달인 것을 알고 ‘천연기념물’이니 벌을 줄수도 없고... 라고 했고 깜냥한테는 미안하다고 죽은 물고기를 선물로 줬다. 그런데 깜냥은 그 물고기를 수봉이한테 양보한 것이다. 깜냥이는 정말 착한 것 같다. 그래서 깜냥이와 수봉이는 친구가 되었다.

  깜냥이는 착하기만 한게 아니고 창의적이기도 하다. 깜냥은 반은 쪽파를 넣고 반은 쪽파가 없는 반반 쪽파 피자와 반죽에 멸치 가루를 넣은 멸치 피자 신메뉴를 만들어냈는데 그 발상이 정말 창의적이다. 어떤 할아버지와 손자 손님이 둘이 왔는데 할아버지가 피자를 안 좋아했다. 할아버지가 ‘이런 날에는 파전을 먹는게 제일 좋은데...’라고 혼잣말하는 것을 깜냥이 듣고 할아버지를 위해서 반반 쪽파 피자를 만들게 된 것이다. 깜냥은 참 착하고 창의적인데다가 창의적인 재능을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좋은 곳에 쓰고 있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언니가 고양이 해결사 깜냥2를 추천해서 읽게 되었다.

깜냥이 길거리를 떠돌다가 깜냥이 파지집에 홀린 듯이 들어갔는데 얼떨결에 피자 사장을 돕게 되었다. 깜냥은 처음에 택배일만 했지만 재주가 좋아 피자를 멋지게 만들었다. 나는 깜냥을 보고 피자를 만드는 모습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깜냥은 물고기를 훔쳐간 수달을 잡기도 했다. 깜냥은 신메뉴인 파피자를 만들어 할머니, 할아버지 심지어 아이들까지 파를 맛있게 먹을수 있게 했다. 편식이 있는 나도 피파자를 한번 먹어보고 싶다. 심지어 깜냥은 멸치 피자를 만들어 쌍둥이 유투브에 출연했다. 깜냥은 복이 정말 많은 것 같다. 나도 깜냥처럼 재주가 많고 싶다. 나는 깜냥이 너무너무 부럽다. 내가 만약에 지은이 였다면 깜냥을 유명한 피자집 사장으로 만들 것이다. 나도 깜냥이 만든 파피자와 멸치피자를 만들어 보고 먹어 보고 싶다.

신선한 가을바람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흔들었어.

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잎이 낮잠 자는 고양이 머리로 사뿐 내려앉았지. 고양이는 꼼짱하지 않고 눈만 끔벅거렸어. 간밤에 동네 구석구석을 탐험하느라 몹시 피곤했거든.고양이는 은행잎을 왕관처럼 머리에 쓴 채 다시 잠을 청했어

신선한 가을바람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흔들었어. 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잎이 낮잠 자는 고양이 머리로 사뿐 내려앉았지. 고양이는 꼼짱하지 않고 눈만 끔벅거렸어. 간밤에 동네 구석구석을 탐험하느라 몹시 피곤했거든.고양이는 은행잎을 왕관처럼 머리에 쓴 채 다시 잠을 청했어

신선한 가을바람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흔들었어. 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잎이 낮잠 자는 고양이 머리로 사뿐 내려앉았지. 고양이는 꼼짱하지 않고 눈만 끔벅거렸어. 간밤에 동네 구석구석을 탐험하느라 몹시 피곤했거든.고양이는 은행잎을 왕관처럼 머리에 쓴 채 다시 잠을 청했어

선선한 가을 바람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흔들었다. 나무에 떨어진 은행잎이 고양이 머리 위로 사뿐 내려 앉았다. 고양이는 눈만 끔벅 거렸다. 고양이는 다시 잠을 잤다. 그러다가 고소한 냄새가 났다. 그래서 그 음식점을 찾았다. 그러다가 활짝피자 라는 음식점을 찾았다. 그래서 고양이는 활짝피자 가게로 향했다. 고양이는 그 곳을 들어가서 인사를 했다. 고양이의 이름은 깜냥이다. 깜냥은 어떤 재료가 들어있는지 궁금해서 냄새를 맡고 먹었다. 깜냥은 준비를 다하고 먹어봤다. 깜냥은 맛있어 했다. 깜냥은 피자를 꽁짜로 먹을 수 없어서 조수를 하기로 했다. 깜냥은 배달을 하기도 했다. 어느 날 가게에할아버지와 손자가 왔다. 할아버지는 피자를 싫어하는데 손자 때문에 왔다. 근데 고양이가 있어서 좀 별로였다. 깜냥이 피자를 만들었는데 피자를 만들다가 깜냥이 천장에 붙여서 싫어했다. 그리고 먹을때가 됐다. 할아버지가 먹었는데 피자가맛있어서 놀랐다. 그러고 다음으로 쌍둥이 자매가 들어왔다. 이번에도 깜냥이 피자를 만들었다. 근데 쌍둥이 자매가 동영상을 찍는다 해서 귀엽게 피자를 만들었다. 그리고 먹을때 깜냥이 멸치 가루를 뿌려먹었는데 쌍둥이 자매는 멸치를 싫어했다. 하지만 깜냥이가 잘 먹는 모습을 보고 잘 먹었다. 깜냥이가 실수를 많이 했지만 잘 찍었다. 갑자기 경찰이 와서 생선을 훔친 사람을 잡기 위해 활짝피자로 왔는데 깜냥이를 의심했다. 그래서 깜냥이는 생선 도둑을 찾으려고 박스에 숨어 있었다. 그러다가 부스럭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수달이였다. 그래서 신고는 안했다. 의심한 주인이 미안해서 깜냥이에게 생선을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손님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메뉴도 추가 되었다. 전에 왔던 손님들도 많이 왔다. 그리고 선물도 주었다. 나도 깜냥이 처럼 피자집에서 피자를 만들어 보고 싶다. 깜냥은 피자도 잘 만들어서 대단한 것 같다. 나도 깜냥이처럼 그런걸 다 잘하고 싶다. 그리고 멸치를 싫어하는 쌍둥이 자매도 맛있게 먹을 멸치 가루도 뿌려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동물이 진짜 피자를 만들어 보면 귀여울 것 같다. 그리고 깜냥이 범인도 잡는데 나도 깜냥이처럼 잘 찾고 싶다. 그리고 의심을 받아서 너무 억울 할 것 같다. 그래도 범인을 찾아줘서 대단하다. 나도 깜냥이처럼 범인도 잘 잡고 요리도잘 하고 싶다. 깜냥이는 다 잘하는 것 같다. 그리고 활짝피자 메뉴에 추가 된 동물 얼굴 모양 피자도 먹고 싶고 깜냥이가 만든 피자도 먹어보고 싶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흔들었어. 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잎이 낮잠 자는 고양이 머리로 사뿐 내려앉았지. 고양이는 꼼짝하지 않고 눈만 끔벅 거렸어. 공원 맞은편에 늘어선 음식점 중에 유난히 알록달록 한 간판 하나가 눈에 쏙 들어왔어. ‘활짝피자’. 고양이가 피자집에 들어가는 순간, 문에 달린 작은 종이 울렸어. “아무도 안 계세요?” 주인이 나오지 않자 더 크게 소리 첬어. “여기에요,여기!” 그제야 주인아주머니가 주방 밖으로 나왔어. “방금 소리친게 너니?” “네 저 맞아요. 제 이름은 깜냥이에요.” 그 후로 깜냥과 아주머니는 함께 일을 하게 된다. 아주머니가 말했다. “잠깐 시장 갔다올게.” 깜냥이 잠결에 대답했어. “음냐..음냐..네..” 딸랑딸랑, 깜냥이 낮잠에 빠져 있을때, 출입문에 달린 종이 요란하게 울렸어. “어서오세요.” “우아, 고양이가 있네?” 할아버지는 가게를 나가고 싶어했다. “흐음, 식당에 고양이라니. 위생상태가 엉망이군.” 하지만 할아버지는 피자를 한 입 배어먹었더니 할아버지의 표정이 확 달라졌다. “으응?” “흠, 이건 내가 알던 피자 맛이 아니구나. 피자에 뭘 넣었니?” “이거에요!” 깜냥이가 내민 것 은 쪽파야. “어쩐지 피자에서 구수한 파전 맛 이 난다 했다.” 할아버지와 아이는 피자 한 판을 사이좋게 반씩 나누어 먹었어 그 후로 아주머니와 깜냥은 같이 장사를 했지. 피자가게가 모처럼 손님들로 북적북적해. 종이 딸랑 딸랑 울렸어 잠결에 그 소리를 들은 깜냥이는 잠꼬대 하듯 소리쳤어. “어서오세요. 고양이 요리사 깜냥입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실제로 고양이가 만든 피자를 먹어 보고싶었고, 맛 설명이 아주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서 그 맛의 피자를 먹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나의 꿈이 제과제빵사 인데 언젠가 한 번 쯤은 깜냥이가 만든 레시피 대로 피자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 깜냥이는 어떤 일 도 문제 없이 잘해서 부러웠다. 나도 깜냥이 처럼 피자를 잘 만들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