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로 잘 알려져있다. 이 소설은 피터팬과 그의 친구들이 네버랜드라는 상상의 세계에서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피터팬은 나 같은 잘생..이 아닌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존재로서 어린이들은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풍부한 감정을 볼 수 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느낀점을 피터팬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어린이다운 순수함이다. 피터팬은 성장과 함께 현실에 구속되는 어린이들과 달리 항상 어린 아이로 남아있는 존재이다. 그의 모험과 상상력은 독자로 하여금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상상하고 탐험하게 만든다. 피터팬은 우리에게 상상력의 힘을 상기 시켜 준다.

   이뿐만 아니라, 피터팬은 용기와 도전 정신도 보여준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언제나 포기하지 않고 또 다시 도전한다. 예를 들어, 피터팬은 해적들과 맞서야 하는 상황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히 싸워서 친구들을 지켜냈다. 이러한 피터팬의 용기는 나에게 용기를 주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피터팬의 도전 정신은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얻게 하였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고, 노력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 같다.

   이 소설은 또한 친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피터팬과 그의 친구들은 서로를 돕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 그들은 상황이 어려울 때에 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곤경을 헤쳐 나간다. 이는 나에게 우정과 협동의 가치를 깊이 생각해 보게 한다. 나도 이 소설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협력과 소통이 중요한 가치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이 소설을 통해 피터팬과 그의 친구들의 모험을 따라가며, 나는 젊었을(?) 때의 상상력과 성장을 함께 그려가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이 소설은 어린이에게 상상력과 용기를 심어줌과 동시에 나 같은 사람들 에게도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꿈을 상기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피터팬은 우리에게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틈을 주며, 우리가 자유롭게 상상하고 꿈꿀 수 있는 세계를 선물한다. 이 소설을 통해 나는 다시 한 번 어린 시절의 순수한 상상력을 느끼게 되었고, 성장과 동시에 잊고 있었던 소중한 가치를 이 책을 통해서 나에게 그 가치를 다시 상기 시킬 수 있었다.

 "판타지"이라는 말을 들으면 롯데월드가 생각난다. 많은 야자수모형의 느낌이 둘다 새로운 세계로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꿈과 희망의 나라여서 그럴까?

 명작 중에서는 사랑, 모험, 판타지가 있다. 내가 읽은 책은 판타지에 속한다. 바로 제임스 매슈베리의 작품 피터 팬이다. 피터팬은 웬디에 집에 왔다가 그림자를 잃어버렸다. 그림자를 잃어 버렸다는 것부터 웃겼다. '그림자가 없으면 귀신이라고 생각하는 영화도 있는데 그럼 피터 팬은귀신이 된건가?' 라는 상상도 했다. 그리고 피터 팬이 그림자를 비누로 붙인다는 말도 정말 우스웠다. 피터 팬은 기본지식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니면 상상력이 뛰어 난 걸까? 결국 웬디가 실로 꿰메어 주고, 그 후 웬디와 동생들은 네버랜드가 어떤 곳일까 궁금해하며 피터 팬을 따라 가게 된다. 이때부터 팅커벨은 웬디가 피터 옆에 있는 것을 질투한다. 네버랜드에서 웬디와 동생 존, 마이클은 여러인물을 만나고 웬디는 그곳 아이들(집 잃은 소년들)의 엄마가 되어 준다. 

 후크 선장은 피터와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을 꿈꾸며 피터의 친구들을 죽이려고 하지만 피터가 구하고 승리를 거둔다. 웬디, 마이클, 존은 엄마가 보고 싶다고 하면서 집으로 돌아온다.

 이 이야기에서 나오는 인물들 중 웬디에 처한 상황과 행동이 가장 인상깊었다. 웬디는 피터가 나타났을 때 놀라지않고 , 궁금증을 풀기 바빠다는 것이 나와는 좀 달랐다. 난 일단 겁에 질리거나, 진짜인지 꿈인지 확인을 한 후 한~참 있다가 안정을 취했을 것이다. 웬디도 대포는 무서웠나보다. 내가 모험은 좋아하지만 귀신, 좀비, 전쟁 같은 것들을 무서워하는 것하고 비슷하다. 또 웬디는 마음씨가 착한 것 같다. 피터의 그림자도 붙여줬고, 아이들의 어머니도 되어줬다. 한편으로는 둔한면도 있다. 팅커벨이 자기를 미워하는지도 몰랐다니! 내가 웬디라면 바로 틸커벨이 나를 싫어하는지 알았을 것이다. 단점일 수도 있지만 난 주변을 많이 살피기 때문에 팅커벨의 마음도 금방 알아차렸을 것이다. 이러한 점이 달라서 웬디가 특이하고 좋았다.

 또 "사람마다 간작하고 있는 네버랜드의 풍경이 다르다."라는 문장이 가장 인상깊었다. '내가 간직하고 있는 네버랜드의 모습은 어떨까?'라는 생각에 빠지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 부터 생각이 났다. '괌 느낌의 야자수, 넓고 깨끗한 이층집. 야자수가 있는 곳이니까 내가 좋아하는 망고도 많이 있겠지.'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는 행복한 곳이다. 아마 유명한 이야기 피노키오에 나오는 피노키오도 자신의 네버랜드 같은 곳에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나쁜길로 빠졌을 것이라고도 생각했다. 그렇게 좋은 곳이라면 이해한다. 하지만 난 아직 어린이고, 부모님의 사랑과 돌봄을 받으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른이 되기 전까지는 부모님의 말을 잘듣기로 결정했다.

  물론 네버랜드는 상상일 뿐이다. 그래도 내가 상상하고, 간직하고 있는 네버랜드에는 꿈에서라도 갈 것이다. 꿈에서는 놀라지 말고 모험해야지! 어쩌면 밤에 날아와 날 네버랜드에 데려갈지도 모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