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강아지를 생일선물로 받았어요. 그 강아지 이름은 복실이에요. 복실이는 조그맣고,따뜻하고, 왈왈 짖으며 꼬리를 흔드는데 너무 귀여워서 주인공 나는 같이 놀고 싶은데 누나가 자기 강아지라고 안된다고해요. 그래서 나도 곧 생일이니 생일선물로 기린,판다,하마,코끼리까지 받아서 누나에게 절대 안빌려줄꺼라고 다짐을 했어요. 그런데 복실이도 내가 좋은지 졸졸 따라다녀서 누나에게 크레파스를 빌려준다고 소리쳤더니 누나가 복실이랑 놀아도 된다고 했어요. 

아이들은 애완동물로 귀여운 아기 강아지를 좋아하지요. 물론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주인공 누나는 생일선물로 강아지를 받아서 혼자 놀고 싶었는데 자꾸 동생이 같이 놀려고하니 처음에는 안된다고 하다가 동생의 크레파스를 빌리면서 같이 놀게 허락해주었어요. 정서발달에 좋다는 애완동물을 선물받은 복실이네가 참 부러웠습니다. 저도 좀더 크면 애완동물을 키워보고 싶어서 어떤걸 키울지 그동안에 열심히 탐색을 해볼거에요. 

<강아지 복실이>라는 책은 한미오 작가님께서 쓰신 책이다. 이번 1학기 국어 교과서에  <강아지 복실이>라는 동화가 나왔다. 난 교과서에 나온 부분 말고  책의 뒷 내용이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 보았다. 

앞표지에는 남자아이 한 명, 여자아이 한 명 그리고 강아지 한 마리가 꽃이 많이 많이 핀 곳에서 뛰어다니고 있다.

이 책의 등장 인물은 주인공 '나', '나'의 누나 그리고 복실이가 나온다. '나'의 누나가 생일선물로 강아지를 받았다. 강아지의 이름은 복실이라고 지었다. 복실이는 하루 종일 '나'와 누나를 따라 다닌다. 

'나'가 누나에게 복실이에 대한 질문을 걸면 누나는 거절한다. 그래서 '나'는 누나가 마귀할멈인 것 같다고 마음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나'가 누나에게 크레파스를 빌려주지 않아서 누나가 복실이와 놀지 못하게 했다. '나'는 생일 때 기린, 하마, 판다, 고래, 펭귀, 코끼리를 받아야지라고 말했다. 이 주인공 남자아이는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 같다.

그런데 복실이가 '나'랑 놀고 싶어서 '나'를 따라다녔다. 그래서 '나'는 누나에게 크레파스를 빌려줬다.  그래서 '나'는 복실이와 놀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생일선물로 복실이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마음이 바뀌었다. 

나도 복실이처럼 귀여운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 하지만 강아지는 생명을 가지고 있어서 매우 소중하게 다뤄야하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집에서 키우려면 책임감이 따른다고 엄마께서 나에게 말씀 하셨다. 

나는 통합 교과서 봄에서 생물을 잘 키우는 방법 두가지를 배웠는데  한가지는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고 다른 한가지는 사랑한다고 말해주며 애정과 관심을 갖는 것이다. 복실이는 복을 가져다 주어서 복실이라고 이름을 지었나보다. 주인공 '나'가 복실이에게 사랑을 주니 복실이는 잘 클 것 같다. 

만약에 나에게 강아지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부몽이라고 이름을 지을 것이다. 부드러운 몽이의 줄임말이다. 내가 부몽이를 키우게 된다면, 정말 잘 대해줄 것이다.

 생일은 모두 좋은 날인거 같아요.내 생일은 1년에 한번 있어요. 나는 매일 내 생일이었으면 좋겠어요.

 누나 생일 날이 었어요. 생일 선물로 귀여운 강아지를 받았어요. 누나는 푹신하고 따뜻한 강아지 이름을 복실이라고 지었어요.누나가 있는 곳은 복실이도 항상 같이 있어요. 그런 누나가 너무 부러운 남동생은 항상 복실이를 따라 다니며 누나에게 한 번만 복실이와 목욕하기,잠자기,놀기,안아주기등을 하고 싶었지만 누나는 모두 안된다고만 했어요. 왜 하필  누나가 생일인지 동생은 생각했어요. 내 생일때는 큰 기린인형도 받고, 할아버지에게는 하마를 받아 목욕을 하고, 삼촌에게는 판다를 받아서 잠도 잘꺼라고 한데요. 이모한테는 고래를 받고, 고모한테는 펭귄을 받아 미그럼을 타거나 아니면 코끼리를 선물받아 아프리카로 가서 추장이 된다네요. 기린,하마,판다,고래,펭귄,코끼리 모두 좋지만 복실이가 더 좋아요.

 남동생은 다 똑같나 봐요. 엄마가 학교에 입한한다고 이것 저것 사주신 선물은 모두 동생이 사용하고 있어요. 남동생을 욕심이 많을까요? 아니면 내 물건이 좋은 걸까요? 나는 내 동생 재범이가 너무 좋아요. 남동생이 욕심이 많거나 내물건이 좋은게 아니고 내가 좋아서 그런거면 더 좋을거 같아요.매일 매일 내 생일이라면 내 동생도 매일 매일 선물 받는 거니까 매일 매일 생일 했으면 좋겠어요.

복실이는 귀여워!

"강아지 복실이"를 읽었다.

이야기에서는 누나가 생일 선물로 강아지를 받았다. 귀여운 강아지였다.

처음에는 그저 그랬다. 계속 읽다보니 재미 있었다.

그쪽은 주택이라 그런가 복실이를 목욕시키기도 하고 놀아 주기도 했다. 우리집은 아파트라 강아지를 키울 수가 없다.

하지만 만약 주택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면 강아지를 키울 수 있을 거다.

꼭 키울거다. 그래서 작전을 짰다. 엄마에게 주택에 이사가고 강아지를 키우면 안되냐고 물어 볼거다. 빨리 물어봐야겠다.

아니다. 시골 할머니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를 우리 집에 데리고 와서 키우면 안되냐고 계속 조를거다.

강아지를 키울 생각에 들떴었다. 강아지 이름은 '푸딩'이라고 지을거다. 푹신푹신 말캉말캉할거니까.....

그때는 최고의 하루일거다. 그땐 정말 신나겠지.

정말 정말 키우고 싶다. 꼭 키우고 싶다.

아이와의 관계 : 모

우리집강아지도 복실복실 복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