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가 알을 낳았어요. 책을 읽고 .

 

이 책에서는 개구리의 대한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이야기해 줘요.

따뜻한 봄날 논, 개울물에서 개구리들을 볼 수 있어요.

개구리가 논이나 웅덩이 같은 곳에 젤리 덩어리같이 몽글 몽글 알 한 알을 낳고 나면 .

몽글 몽글한 알 속에는 까만 점이 있는데 그 점이 올챙이로 태어나요.

그 작은 점이 자라고 커지면서, 올챙이 모양이 돼서 알을 찢고 나와요.

새끼 올챙이가 알 속에서 태어나면 송사리 새끼같이 작지만, 꼬리로 헤엄도 잘 치고 다녀요 .

그리고 올챙이는 물속에서 아가미로 숨을 쉰대요 .

 

저도 엄마 아빠 따라 올챙이를 잡아 보고 만져 봤는데. 미끌미끌하고 꼬물꼬물 거리면서 귀여웠어요.

그런데 처음에는 팔딱팔딱 하던 올챙이가 축 처져 버렸어요.

제 생각에는 물속에서 살아야 하는데. 갑자기 밖으로 나와서 그런 거 같아요.

올챙이는 물속에서 자라면서 앞다리 뒷다리가 몸에서 나오고 아가미도 살 속으로 쏙 들어가면

땅 위로 올라올 준비를 해요. 꼬리가 점점 짧아져서 올챙이는 팔딱팔딱 뛰어다니는 개구리로 변신을 해요 .

물속에서도 다닐 수 있고 땅 위에서도 다닐 수 있는 만능 개구리 말이에요.

우리 아빠가 잡아 주신 개구리가 생각이 나요. 아빠 손보다 큰 개구리였는데 두 손으로 개구리 몸을 잡으니까 .

개구리 볼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면서 소리를 냈어요.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

개구리가 꼭 풍선을 부는 모습 같았어요.

그리고 개구리 중에는 아주 위험한 독을 가진 위험한 개구리도 있다고 했어요.

사람들이 개구리 들이 살아야 하는 집을 부셔 버려서 하나, 둘 없어지고 있어서 잡지 말아야 하는 개구리들 도 있다고 해요 .

보살펴 줘야 하는 개구리는 논 같은 곳에서 나쁜 약을 많이 뿌리는 바람에 전부 죽는 거라고 아빠가 알려주셨어요 .

나쁜 약도 그럴 수 있지만, 깨끗하개 개구리들 집을 오염시키면 안된다는 걸 알았어요.

 

이 책을 읽고 개구리 모습을 더욱 잘 알게 되어서 재미 있었어요 .

개구리들도 저도 깨끗한 곳에서 튼튼하게 뛰어놀고 싶어요.

나는 곤충을 좋아해요.

사람들은 나를 보고 곤충 박사라고 불러요. 그래서 책은 곤충에 대한 책만 봐요.

오늘은 개구리에 대한 책을 읽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 개구리가 알에서 나오는 방법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개구리 천적, 먹이, 개구리가 사는 곳, 개구리 종류를 알 수 있어요.

개구리가 알을 많이 낳는 걸 알고 신기했어요. 독이 있는 개구리도 있어요.

그래서 아무거나 만지면 안돼요. 청개구리는 몸의 색깔을 바꿀 수 있어서

몸 색깔을 바꾸었을 때 잘 보이지 않아요.

황소 개구리는 이빨이 많이 있어서 함부로 만지면  이빨에 물릴 거 같아요.

개구리는 얕은 물에 살지 않고 반 정도만 되는 물가에도 살 수 있어요.

개구리는 3~4년 정도만 살아요. 우리나라에는 개구리가 많이 살아요.

 

우리 아파트 주변에도 개구리가  참 많이 살아요.

우리 아파트 주변에는 청개구리와 참개구리가 살아요.

개구리는 더러운 물가에서는 안사는데 우리 아파트 연못은 깨끗한가봐요.

나는 우리 아파트에 살고 있는 개구리들이 잘 살게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거예요.

 

글쓴이와의 관계 : 책방교사

 이 책 줄거리는 알에서 개구리가 되는 과정을 설명해 놓은 글이다.

  개구리의 알을 소개할 때 개구리의 알 속에는 까만 점들이 있었다. 그것들이 모두 개구리. 즉 올챙이라고 한다. 알들은 물 속에 있었다. 올챙이들은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있는 아가미를 가지고 있지만 개구리들은 물 밖에서도 허파와 피부로 숨을 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올챙이들이 드디어 알에서 깨어났다! 올챙이들은 처음에는 작지만 점점 자라면서 커진다. 그런 과정 속에서 천적으로부터 죽는 올챙이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물방개, 황소개구리, 물장군, 게아재비, 잠자리 애벌레 등이 있다. 나는 이 내용을 보고 '알은 많지만 살아남는 올챙이들은 적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올챙이들은 물 속에 있는 이끼를 먹고 자란다고 한다.

  올챙이들은 점점 커지다가 뒷다리가 나와 자란다. 올챙이는 앞다리보다는 뒷다리가 먼저 나온다. 뒷다리가 나온 올챙이들을 보니 헤엄치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뒷다리가 나온 후, 앞다리도 나왔다. 앞다리가 쑥쑥 커가자 비로소 개구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어? 그런데 꼬리가 있다? 그 꼬리는 나중에 점점 작아져 없어진다고 한다. ^^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변신한 개구리들은 물 밖으로 서서히 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면 "개굴개굴"소리가 크게 들려온다. 올챙이가 물 안에서 천적이 많았듯이 개구리도 물 밖에서도 천적이 있다. 바로 뱀과 새! 그렇지만 그렇게 당할 개구리가 아니지. 개구리들은 뱀이 올 때는 빠르고 높이 점프실력을 보이며 물 속으로 퐁당! 하고, 새들이 올 때는 물이끼 속으로 헤엄쳐 가서 위장을 한다.

  개구리들은 겨울이 올 때 몸이 꽁꽁 얼어붙지 않게 하기 위해 논둑이나 연못가 흙 속에 몸을 숨기고 쿨쿨 겨울잠을 잔다. 그러면 축축한 흙이 개구리의 살갗을 마르지 않게 해 준다고 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봄이 오면 개구리들은 흙 밖으로 나와 짝짓기를 준비한다.  수컷 개구리들은 암컷 개구리들을 부를 때 울음주머니를 부풀려 힘껏 울어댄다고 한다. 그렇게 암컷 개구리를 만나 짝짓기를 하고 나면 짜잔~ 알이 완성이 되지요.

  이 책에는 개구리가 자라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궁금해 할 것들도 미리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들을 잘 적어놓았다. 개구리에 대해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이 책으로 찾아볼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다.

강한 친구 개구리에게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를 읽고

개구리에게,

안녕? 나는 대전교촌초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김누리라고 해.
과학시간에 너에 대해서 배웠는데 다시 네가 나오는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자세히 너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
지난 겨울잠은 잘 잤니? 지금쯤 너는 올챙에서 개구리로 자라서 다시 알을
낳으려고   하겠다.    지구온난화로 점점 뜨거워지고, 날씨가 갑자기 더웠다가
비도 오지 않고  강물이 점점 말라가고  있어.
너는 연못에서 살아야 하는데 물이 없어서 힘들지는 않니?
난 너희들이 죽는 모습을 보기 싶지 않아.
우리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사람이 손으로 개구리, 올챙이, 알을 만지면 죽는데.
왜냐하면 사람 손은 뜨겁기 때문이래.
저번에 우리 반에서 올챙이와 알을 키워 보았어. 실험으로 말이야.
3마리를 키웠는데 강한 1마리만 살아남고 다 죽고 말았어.
친구들이 자꾸 손으로 만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환경 때문 인 것도 같기도
하고.    나중에 내 친구 은주랑 학교 끝나고 과학실에 몰래 들어가서 남은
한 마리를 몰래   꺼내 와서  학교뒤 연못에 풀어준 적이 있어.
그날 밤에 그 올챙이가 다른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할까봐 걱정이 되어 잠도
제대로 못 잤어.
아마 지금쯤 개구리가 되어 있을지도 몰라. 그치.
혹시 너가 그 친구를 만나면 내가 걱정한다고 꼭 좀 말해줘.
개구리야,
우리 아파트 뒤에는 논이 많아. 그래서 여름이 되면 개구리들이 마구 울어
밤에 아빠, 엄마랑 가끔 너희들 소리를 들으러 학교 뒤 논으로 산책을 나 갈
때도 있어.   가까이 갈수록 시끄럽게 우는 너희들의 소리가 싫지 않았어.
너희들이 합창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서 듣기 참 좋았어.
나는 너를 알기 전에는 개구리가 다 말을 하는 줄 알았는데 책을 보니 수컷이
암컷을 만나기 위해  운다고 해서 조금 신기했어.
너희들이 우리 곁에 오래 있어야 환경이 더 좋아진다는 했는데 자꾸 환경이
오염되어서  너희들이 사라질까봐 조금 걱정이 돼.
사람들이 너희들을 지켜주고 돌봐주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야.
나도 너희들을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을 할까 고민해 볼게.
언제나 여름이 되면 우리한테 와야 해.
너희들의 노래 소리를 여름 밤마다 듣고 싶어.
개구리야,
건강하고 강하게 잘 지내.
그리고 이번 여름 동안 알도 많이 낳고, 비가 오지 않아도 잘 견뎌야 해.
여름마다 우리 꼭 만나자.
안녕~~.



                                                                                                                          2012. 08. 16

                                                                                    여름마다 너를 기다리는 친구 누리가

올챙이가 자라서 개구리가 되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생김새가 변하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개구리의 먹이가 여러 가지 곤충이라는 것과 개구리를 잡아먹는 동물이 뱀과 왜가리라는 것도 배웠어요.

추운 겨울에는 따듯한 땅속에서 지내다가 따듯한 봄이 오면 밖으로 나오는 것도 재미있어요.

외갓집에서 개구리를 본 적은 있지만 만져보진 못했어요.

할아버지께서 만져도 괜찮다고 하셨지만 겁이 나서 만져보지는 못했어요.

환경이 오염되서 개구리가 점점 사라진다고 합니다.

개구리가 없어지면 개구리를 잡아먹고 사는 동물들도 사라지겠죠.

그러면 사람도 살기 어렵게 될 것 같아요.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들을 줄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