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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 강아지

이준연 저 | 창비 | 2002년 01월 31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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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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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89쪽 | 316g | 154*225*20mm
ISBN13 9788936440152
ISBN10 893644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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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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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 : 이준연
1939년 전북 고창 출생으로 1961년 <인형이 가져온 편지>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지금까지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1962년 신인 예술상에 이어 1975년 문학 창작상, 1978년 한국아동문학상, 1980년 세종아동문학상, 1982년 한국어린이도서상, 1983년 해강아동문학상, 1985년 대한민국문학상, 1993년 한국불교아동문학상, 1994년 방정환 문학상, 1998년 어린이문화대상(문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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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애완 동물이란
서울금북 초등학교6-* 허*기 | 2020-09-14 | 제17회 YES24
안녕? 나는 서울에 사는 금북 초등학교 6학년 허진기라고해. 나는 '세 발 강아지'를 읽고 너의 이야기를 읽었어. 실제론 볼수 없지만 그래도 편지를 쓸게. 네가 키우는 강아지 이름이 다래지? 나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지만 너처럼 버려진 강아지를 데려오는건 아니라고 봐.나는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도 강아지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미련을 버리고 이제는 생각을 안하려 노력 해. 너도 한 번 애완 동물 대신 다른 좋아하는것을 생각하고 집중해 봐. 그러면 집중하는 순간 애완 동물생각은 녹아내리게 될 걸? 만약! 내가 애완동물을 갖는다면 너같은 강아지를 갖고 싶어. 다른 친구들은 고양이, 강아지를 키우고... 더보기

안녕?

나는 서울에 사는 금북 초등학교 6학년 허진기라고해.

나는 '세 발 강아지'를 읽고 너의 이야기를 읽었어.

실제론 볼수 없지만 그래도 편지를 쓸게.

네가 키우는 강아지 이름이 다래지?

나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지만 너처럼 버려진 강아지를 데려오는건 아니라고 봐.

나는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도 강아지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미련을 버리고 이제는 생각을 안하려 노력 해.

너도 한 번 애완 동물 대신 다른 좋아하는것을 생각하고 집중해 봐.

그러면 집중하는 순간 애완 동물생각은 녹아내리게 될 걸?

만약! 내가 애완동물을 갖는다면 너같은 강아지를 갖고 싶어. 다른 친구들은 고양이,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부러워. 또, 시골에는 사촌동생이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너무 갖고 싶더라구.

나도 어른이 되면 꼭 고양이,강아지를 한 마리씩 키울거야! 돈 많이 벌어서 꼭 꿈원을 이룰거야!

어쩌다 이 얘기까지 이어졌지? 하하.

아무튼 나는 애완 동물을 키우고 싶다는 뜻이야.

우리반에도 동물키우는 애들 몇 몇이 있을 거야. 그 친구들은 내가 얼마나 부러워하고 동물을 사랑하는지 알까?

그럼, 난 이만 편지를 쓰려고 해.

읽어줘서 고마워. 그럼 안녕!

2020년 9월 13일

허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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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 강아지
경기정자초등학교6-* 이*림 | 2006-09-14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세발강아지 라는 말만 들어도 무슨 뜻인지 알 수 있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도 맨 처음에 읽을 땐 그랬거든요. 세발강아지라는건 발이 세 개 뿐인걸 얘기한다는걸 저는 맨 처음 읽을 때 눈치를 챘어요. 그러나 한가지 어떻게 해서 세발강아지가 되었는지를 몰랐던 거죠. 이 책은 제가 처음으로 학교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렸어요. 내가 읽은 첫 번째 책 이랍니다. 학교에서 도서관이 생겼다고 하면서 무슨책이 있나 보러 갔더니 재미있는 책보단. 제가 좋아하는 책을 골랐어요. 그 책이 바로 세발강아지랍니다. 세발강아지 하니 슬픈 생각도 들지만 왠지 슬픈거라는걸 느꼈고 내 맘에 쏙 들었답니다. 다... 더보기
세발강아지 라는 말만 들어도 무슨 뜻인지 알 수 있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도 맨 처음에 읽을 땐 그랬거든요. 세발강아지라는건 발이 세 개 뿐인걸 얘기한다는걸 저는 맨 처음 읽을 때 눈치를 챘어요. 그러나 한가지 어떻게 해서 세발강아지가 되었는지를 몰랐던 거죠.

이 책은 제가 처음으로 학교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렸어요. 내가 읽은 첫 번째 책 이랍니다. 학교에서 도서관이 생겼다고 하면서 무슨책이 있나 보러 갔더니 재미있는 책보단. 제가 좋아하는 책을 골랐어요. 그 책이 바로 세발강아지랍니다. 세발강아지 하니 슬픈 생각도 들지만 왠지 슬픈거라는걸 느꼈고 내 맘에 쏙 들었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세발강아지 내용이 그대로 떠오른답니다. 복실이가 어떻게 해서 세발이 되었고 어떻해서 죽지도 않고 잘 살수 있었는지를 이제 생각해보니 다 생각이 난답니다. 제 머리속에서 여전히 맴돌고 있는 세발강아지 책. 줄거리들이 다 생각이 날 것 같아요.

제가 읽었던 책중에서 제일 좋은 책이 었을 걸요. 몽실언니도 좋았는데 이번 6학년이 되어서 이 책을 읽으니 몽실언니는 그냥 날아가 버리는거 있죠. 이렇게 기분이 좋을만큼 좋은 책은 이 책 세발강아지 뿐일걸요.

하지만 불쌍하게도 왜 세발강아지일까? 강아지는 네발이여만 잘 뛰어 놀고 재롱도 부리는데... 하필이면 세발이라서 뛰어 다니기도 힘들고 재롱도 제대로 못 부리는 그런 강아지가 되버린 이유는 뭘까? 또 왜 그 주인은 귀여운 하얀 강아지를 버렸을까? 나같으면 잘 키워서 세발강아지가 되는 이유는 없을만큼 키울텐데... 다른 강아지들 보다 더 잘키울텐데...

얼마나 강아지를 잘 지키지 못 해서 그렇게 내다 버리고 세발강아지까지 되었을까 더구나 주인은 찾으러 오지도 않고 병원도 대려다 주지도 않고 돈도 주지도 않고 어떻게 강아지를 그렇게 내 팽겨 칠수가 있지 정말 나쁜 사람들이야. 하얀털이라고 생각하니 TV에서 자주보는 백구가 생각난다. 백구도 어렸을때와 지금은 하얀털을 가지고 살았는데... 세발강아지도 잘만 키웠다면 백구처럼 튼튼하게 컸을 것 같은데 상상도 야무지지. 이미 엎지러진 물이라서 다시 되돌릴수 없을만큼 되 버린 우리 복실이의 다리.

사람으로 치면 완전히 장애인이 었을텐데... 차라리 사람이었으면 얼마나 좋아 걸어다니기는 힘들어도 목발이라도 있으니 조금이라도 편할텐데 강아지라서 목발도 집을수 없고 제대로 걸어다니지 못하면 인생에서 다리없으면 어떻게 뛰어다닐지...... 강아지도 이제 생각하면 다리가 없으면 장애동물일 것 같다. 사람들은 이 강아지를 보면 병신강아지라는 말도 책에서 자주 나온 만큼 그럴 가치가 있는 것 같은데 그꼴로 만들어준 사람이 더 욕을 먹어야된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아침에는 재수 없다면서 버리는 그런 양심없는사람. 결국에는 양심에 찔려서 어떻게 돌일킬수는 없지만 그래도 처음이라도 그냥 고쳐주었으면 이런일도 않생길 텐데 어쩜 양심도 없는 사람들 같으니라고 사람들은 동물과 지내는 사람도 많은데 더구나 그 주인이 자기집 강아지를 허참하게 내 팽겨 치고는 도와주지도 않다니. 정말 나쁜 사람이라고 욕을 먹어도 되것 같다. 세발강아지의 인생은 이제 끝인 것 같다. 만약에 커서라도 다치면 그런 고생을 별로 않하고 살텐데 강아지 였을 때 그렇게 세발이 되어버린다면야 하루하루를 살기가 고통스러웠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으면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더 생기고, 이런일이 없도록 자기 강아지를 더 잘 보살 필 것 같다. 나도 좋아하는 만큼 동물도 사람처럼 아끼고 사랑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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