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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지도

[ 양장 ]
아베 고보 저/이영미 | 문학동네 | 2013년 11월 11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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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11월 11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00g | 140*210*30mm
ISBN13 9788954622868
ISBN10 8954622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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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저 : 아베 고보 (Kobo Abe,あべ こうぼう,安部 公房,본명 : 아베 기미후사)
1924년 도쿄에서 태어났고 이듬해부터 중학교를 마칠 때까지 만주에서 살았다. 의사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으려고 도쿄대학교 의학부에 들어갔으나,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작가의 길을 택했다. 1947년 첫 시집 『무명시집(無名詩集)』을 자비로 출판하고 이후 열성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였다. 1951년 『붉은 누에고치』로 제2회 '전후문학상'을, 『S. 카르마 씨의 범죄』로 제25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지위... 1924년 도쿄에서 태어났고 이듬해부터 중학교를 마칠 때까지 만주에서 살았다. 의사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으려고 도쿄대학교 의학부에 들어갔으나,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작가의 길을 택했다. 1947년 첫 시집 『무명시집(無名詩集)』을 자비로 출판하고 이후 열성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였다. 1951년 『붉은 누에고치』로 제2회 '전후문학상'을, 『S. 카르마 씨의 범죄』로 제25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지위를 굳혔다. 그는 전후 일본의 대표작인 작가로 초현실주의적인 수법을 통해 인간 소외, 정체성 상실 등 현대 사회의 문제를 심도 있게 파고든 실존주의적 작품들을 남겼으며 일본의 카프카라고도 불린다. 「뉴욕 타임스」 선정 세계 10대 문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혔으며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등 국제적인 작가로 평가받았다.

『모래의 여자』와 『타인의 얼굴』은 그를 세계적인 작가로 만든 대표작이며, 『모래의 여자』는 영화화되어 칸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고, 『타인의 얼굴』은 오우삼 감독의 '페이스 오프'에 영감을 주었다. 그 밖에 『불타버린 지도』 등의 작품이 있다. 1973년 아베 고보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다수의 자작 희곡을 연출하면서 극작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1993년 급성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 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과 『캐러멜 팝콘』 번역으로 일본국제 교류기금에서 주관하는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의 첫 번역상을 수상했다. 그 외의 옮긴 책으로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면장 선거』,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 요시다 슈이치의 『분노』, 『파 크라이프』, 『사요나라 사요나...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 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과 『캐러멜 팝콘』 번역으로 일본국제 교류기금에서 주관하는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의 첫 번역상을 수상했다. 그 외의 옮긴 책으로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면장 선거』,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 요시다 슈이치의 『분노』, 『파 크라이프』, 『사요나라 사요나라』, 『동경만경』, 『나가사키이』, 마 미치 도모노부의 『단테 신곡 강의』, 무라카미 하루키의 『잡문집』, 『약속된 장소에서』, 아베 고보의 『불타버린 지도』, 미야베 미유키 의 『화차』, 『솔로몬의 위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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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295

출판사 리뷰

추천평

요동치는 소설이다. 놀랍도록 선명한 영상 속에서 현실 속 미궁은 깊어만 간다. 『모래의 여자』 『타인의 얼굴』보다 더 빠르고 멀리 뻗어나간 소설이다.
미시마 유키오
내 앞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는 미시마 유키오, 오에 겐자부로, 아베 고보가 있는데, 나는 그중에서도 아베 고보를 가장 좋아한다.
무라카미 하루키
아베 고보는 시인의 영혼과 과학자의 마음을 지닌 특별한 작가였다.
오에 겐자부로
우리는 아베 고보와 그의 작품을 알 뿐 다른 일본 작가에 대해서는 모른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아베 고보는 20세기 아방가르드 예술의 장을 연 작가다.
하니야 유타카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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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존재와 부재의 경계에서 외치다 - [불타버린 지도]를 읽고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k*****o | 2024-03-13 | 신고
 
존재와 부재의 경계에서 외치다
<불타버린 지도>를 읽고

누구나 돌아온다. 떠났던 곳으로 돌아온다.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 돌아오는 게 목적인 양, 두꺼운 자기 집의 벽을 더 두껍고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 그 벽의 재료를 마련하기 위해 떠난다. 그러나 더러는 떠난 채 돌아오지 않는 사람도 있다······(21쪽)

  보통의 여행은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일이다. 큰 마음 먹고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곳을 다녀오지 않더라도 평범한 매일의 더께가 쌓여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물론 어떤 연유로 떠난 뒤 돌아오지 않는 사람, 이를테면 소설 <불타버린 지도>에서처럼 여느 날과 같이 출근한 후 여섯 달 넘게 돌아오지 않는 남편도 있으리라. 아내는 한 흥신소에 남편의 행방을 의뢰하고, 탐정으로 일하는 주인공이 사건에 착수하지만 갈수록 미궁 속을 헤맨다. 의뢰인, 의뢰인의 동생, 남편의 부하직원 등 그가 만나는 사람마다 해결의 실마리를 두고 마치 실뭉치를 풀었다 뒤엉키게 만드는 듯한 태도를 취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는 미로의 출구를 찾으려고 여백이 많은 지도지만 남편이 갖고 다디던 광고용 성냥갑을 단서로 (불편한) 진실을 향해 한 발씩 나아가고자 한다.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의뢰인의 동생, 남편의 부하직원은 차례로 주인공의 곁에서 사라져간다. 
처음부터 내 시야를 가로막는 벽이라고 결론짓지 않고 그 녀석과 눈높이를 맞췄다면······뜻밖에 그 녀석도 벽을 슬며시 문으로 바꿔 나를 안으로 들여보내줬을지 모른다.(154~155쪽)

  그의 독백을 곰곰이 곱씹어본다. 닫힌 '문'은 일종의 막힌 '벽'과 다르지 않으나, 그 '문'이 열린다면 타자라는 다른 세계가 나 자신이 문지방을 넘어가는 것을 받아들인다는 의미가 된다. 앞서 언급한, 떠나고 돌아오기를 반복하며 구해온 재료로 자기 집의 벽을 단단하게 만드는 일이 어쩌면 자기만의 세계를 공고히 하기보단 타인의 세계를 받아들이려는 준비 과정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이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존재하지 않는 이들끼리 상대를 찾아 헤매는 우스꽝스러운 술래잡기(280쪽)'를 끝내지 못하는 그를 지켜보면서 나 역시 인생이라는 미로를 탈출하려 애쓰는 존재가 아닐까, 나아가 과연 저마다의 미생(未生)이 완생(完生)으로 거듭나려면 우리에게는 어떠한 지도가, 또 얼마나 필요할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소설에서 의뢰인의 동생과 주인공은 각각 "인생에 필요한 지도는 딱 한 장이면 충분하다", "현실의 거리와 비교하면 우리가 그린 지도는 아무래도 너무 단순하며, 그 지도마저 생략투성이인 약도에 불과하다."고 답한다.  
"결국 길을 헤맸을 테죠······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그걸 증명해주는 건 타인인데, 자기를 돌아봐주는 타인이 한 사람도 없다고 했으니까······"(285쪽)

  <불타버린 지도>는 <모래의 여자>, <타인의 얼굴>과 함께 일본 소설가 아베 고보의 '실종 3부작'으로 불린다. 세 작품 모두 독특한 소재, 기발한 구성, 낯익음을 낯설게 바라보는 방식을 바탕으로 '있음과 없음(또는 사라짐)의 경계를 오가는 인간'을 재조명한다. 특히 <불타버린 지도>에는 사라진(도망친) 인간을 놓고 남겨진 자들이 서로 다른 시선, 즉 '뒤쫓을(붙잡을)' 권리와 '내버려둘(숨겨줄)' 의무가 대립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져 있다. 살다가 어느 순간에 내가 어디까지 온 건지 되돌아보게 될 때가 있는데, 나를 비추는 거울이기도 한 타인을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볼 수도 있다. 만일 그순간 거울이 없다면,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거울을 찾아서 떠나거나, 아니면 거울 따위 신경쓰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새로이 개척해나가거나. 그리고 우리는 다시 돌아올 수도, 영영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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