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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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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시 참고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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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2년 03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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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96쪽 | 322g | 148*215*13mm |
ISBN13 | 9788949162386 |
ISBN10 | 8949162385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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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외국도서/직배송 GIFT 5/7만원 이상, eBook/크레마 5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택1 증정 (포인트 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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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의 진심
아이들은 친구들에 대해서 함부로 이야기하는 것 같다. 나도 그런 일을 겪어 봤다. 운동회 연습을 할 때 어떤 친구가 모래에 앉았는데 엉덩이에 모래가 묻었다. 그걸 보고 친구들이 똥 묻은 것 같다고 했다. 나는 그 친구가 부끄러울 것 같았다. 남에 대해서 함부로 이야기하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도 말이 많은 오리가 나왔다. 이 오리는 부리가 너무 가벼워서 부리만 빠지게 됐다. 결국, 오리는 오리 부리라고 이름 붙여졌다. 오리부리는 말하기를 좋아했다. 어느 날, 오리부리가 숲에 놀러 갔다. 그런데 토끼의 사진이 찢어졌다. 그래서 다들 이 사진을 찢는 범인을 들쥐라고 의심했다. 족제비 때문에 들쥐에 대한 의심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었다. 오리부리는 들쥐를 범인이라고 소문냈다.
다음 날 오리부리가 힘차게 달렸다. 그 이유는 앞치마 할머니가 오리부리를 밥주걱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오리 부리는 도망치다가 풍선을 발견하고는 그것을 타고 날아가 버렸다. 예전에 앞치마 요리사는 얼마나 요리를 잘하면 방송에도 출현을 했다. 그런데 앞치마 요리사의 요리 방법에 대한 소문이 떠돌았다. 음식에 조미료로 마법을 부린다는 것이었다. 그 사실을 듣고 사람들은 앞치마 요리사의 요리가 해로운 것이라고 실망했다. 그래서 문을 닫아야만 했다. 그리고 앞치마 요리사는 쓸쓸하게 밥을 먹었다. 나는 사람들이 나쁘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앞치마 요리사의 소문이 아닐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앞치마 요리사는 정말 외롭고 슬플 것 같다.
그리고 날아가고 있던 오리부리를 사냥꾼이 발견했다. 그런데 사냥꾼에게도 비밀이 있었다. 총 쏘는 것과 맞추는 것을 좋아했지만 동물을 해치고 싶진 않았다. 결국 사냥꾼은 오리부리 대신 풍선을 맞혔다. 드디어 토끼의 사진을 찢은 범인이 밝혀졌다. 바로!!! 예상과는 다른 족제비였다. 족제비가 토끼의 사진을 찢어놓고 누명을 씌운 것이다. 그래놓고 족제비가 괜찮다고 토끼를 다독여주고 있을 때 족제비 꼬리에 있던 무당벌레가 오리부리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 그 무당벌레가 어떻게 빠져나왔을까?? 바로 사냥꾼이 풍선을 맞추고 오리부리가 물속으로 떨어졌을 때 무당벌레가 빠져나왔다. 그런 뒤 결국 무당벌레가 사냥꾼에게 들쥐가 범인이 아니라고 알려주었다. 소문이 돌고 돈 것처럼 진실도 돌고 돌아서 도착한 것이다.
그리고 물에 안 가라앉는 줄 알았던 오리부리가 물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이것 때문에 오리부리가 말조심을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오리부리도 모든 말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오리부리는 말할 때마다 “너, 그거 확실한 말이니?”라고 말하게 되었다.
이 책의 교훈은 “꼭 진실인 말, 정확한 말이 아니면 말하지 말고, 소문내지 마라!”인 것 같다. 보통 아이들은 재미로 다른 사람들을 놀린다. 하지만 그 장난은 폭력과 따돌림이 될 수 있다. 책에서처럼 만약 그 일이 더 커진다면 가게 문을 닫을 수도 있다. ‘말 한마디가 천 냥을 갚는다.’라는 속담도 있다. 그것처럼 말 한마디의 마음과 진심은 크다. 그래서 나는 말 한마디도 함부로 하지 않을 것이다.
처음에는 읽기 싫었는데 책 표지도 귀여우면서 예쁘고, 제목도 신기해서 표지를 넘겨보았다.
막상 읽다보니 재미 있었다. 오리부리는 몸 따로 입 따로 사는 오리같다. 몸은 하나이지만 입에는 말이 너무 가득해서 몸따로 입따로 오리이다. 오리부리는 말하기를 좋아한다. 말을 다하지 못하면 꿈에서도 중얼중얼 거릴꺼같다. 왜? 말하기를 너무 좋아하니까 그건 당연한 거다. 보기에는 작아도 부리에는 이야기가 셀 수 없이 많았다 근데 오리부리는 잘못을 해놓고도 모른척하고 말만 잘한다. 그건 딱 질색이었다. 만약 나라도 잘못해 놓고 모르는척 하는 친구가 있으면 싫을꺼 같다. 그리고 나중에는 신뢰도 잃을꺼 같다. 나는 오리부리를 통해 다짐이 생겼다. 나는 오리부리처럼 말을 많이 하지 않을 것이다. 말이 많으면 그만큼 실수고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말만 하도록 해야겠다.
오리 부리 이야기를 읽고
책이 책의 줄거리는 한 수다가 많은 오리가 사냥꾼이 바보 멍청이라고 소문을 내서 사냥꾼에게 쫓기고 있는데 부리가 뚝 떨어져서 부 일만 혼자 다니는 이야기다.
그렇게 돼서 토끼의 그림을 들쥐가 찢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근데 부리 이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라 앞치마 요리사 이야기 이야기도 나온다.
그래서 사냥꾼도 나오는데 무당벌레 말을 듣고 족제비가 토끼의 그림을 찢고 들쥐에게
모함을 씌웠다는 걸 알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참 재밌게 읽었다. 이야기가 재밌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마지막에 나오는 오리가 바뀐 것이었다. 원래는 이야기를 들으면 '아 그런가 보지 '하면서 다 말해 버리는 오리였는데 “너 확실한 말이니?” 하면서 물어보게 됐기 때문이다.
나는 왜 오리가 바뀐 게 좋았냐면 거짓말을 믿고 말을 퍼뜨리던 오리가 싫었기 때문이다.
거짓말을 퍼뜨리던 게 왜 안 좋았냐면 만약에 한 친구가 내가 친구 걸 뺏었다고 거짓말하면 기분이 몹시 안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든 생각은 내가 족제비처럼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도 혹시 무슨 이야기를 듣게 되면 이렇게 말해야겠다. “너, 그거 확실한 말이니?”
오리 부리는 동물 마을에서 말이 제일 많다. 엄마가 ‘넌 물에 빠져도 부리만 둥둥 뜰 것 같구나’라고 말할 정도로 입이 가볍다. 어느 날 오리는 사냥꾼을 피해 달리다가 부리만 쏙~하고 빠지게 됐는데, 심지어 그때부터는 오리 부리만으로 다니게 됐다. 오리 부리는 보고 들은 이야기들이 진짜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아무렇게나 말을 하고 다녔다. 이런 가벼운 말들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게 됐다.
또한, 숲 속 마을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말 때문에 문제가 생겨났다. 들쥐는 토끼의 그림을 찢은 범인으로 모함을 받아서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 그리고 사냥꾼은 총 쏘는 실력은 아주 뛰어났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 총을 쏘지는 못한 것 때문에 ‘겁쟁이 사냥꾼’이라고 오해를 받게 됐다.
말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은 또 한 사람이 있는데, 바로 앞치마 요리사다. 옛날에 앞치마 요리사는 요리가 너무 맛있어서 손님들이 ‘몰래 마법 가루를 넣기라도 한 건가요?’라고 말할 정도였다. 그런데 농담으로 한 말이 오해를 받아서 나쁜 소문이 났고, 결국 앞치마 요리사는 사람들의 말에 마음의 상처를 받아 가게 문을 닫게 되었다.
나중에 앞치마 요리사는 숲 속에서 속상한 들쥐를 만났는데, 들쥐가 확실하지 않은 얘기를 할까 말까 고민하자 앞치마 요리사는 ‘확실하지 않은 말은 지나가는 바람과 같단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들쥐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앞치마 요리사가 자신처럼 억울한 들쥐의 속상한 마음을 알아주고 위로해 줘서 라고 생각한다.
‘오리 부리 이야기’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말을 가려서 조심히 해야겠다.’라는 것이다. 옛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화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와‘혀 아래 도끼 들었다’
이 속담의 뜻은 말을 함부로 하지 말고 조심하라는 뜻이다. 나는 이 말을 오리 부리에게 알려주고 싶다. 말을 너무 가볍게 하는 오리 부리 때문에 여러 친구들이 힘들고 억울한 일들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오리 부리가 말을 가볍게 하지 말고, 진실을 잘 알고 난 뒤에 정확하게 얘기 했으면 좋겠다.
"그래 그래. 정확하지 않은 얘기라면 나한테 전할 필요가 없다.”
앞치마 요리사 할머니가 토끼의 그림을 찢었다고 오해를 받는 들쥐에게 하신 말씀이다. 우리는 가끔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말을 할 때가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오리 부리는 원래부터 오리 부리가 아니었다. 오리 부리는 수다스럽고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오리였다. 그러던 어느 날 사냥꾼이 오리 부리를 쫓다 부리가 빠져나가게 되고, 그 후 오리 부리는 외출을 할 때면 부리로만 돌아다녔다. 나는 오리 부리가 부리로만 돌아다니는 것이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려면 듣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리 부리가 숲 속에 갔을 때 동물 친구들이 토끼의 그림이 찢어진 것을 보고 들쥐를 범인으로 몰아세우고 있었다. 들쥐는 아니라고 했지만 동물 친구들은 그 말을 듣지 않았다. 내가 들쥐라면 동물 친구들한테 화도 나고, 한편으로는 속상하기도 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친구들이 자신의 말은 들어주지도 않고, 자신을 범으로 몰아세웠기 때문이다.
숲 속에는 앞치마 요리사가 산다. 앞치마 요리사는 젊은 시절 식당을 했는데 음식이 너무 맛이 있다 보니 마법의 가루를 넣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래서 앞치마 요리사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게 되고, 결국 식당 문을 닫게 되었다. 나는 앞치마 요리사가 맛있는 요리를 만들었을 뿐인데, 헛소문으로 인해 식당 문을 닫게 된 것이 이해가 안 되고 너무 불쌍했다. 다행히 앞치마 요리사는 주걱의 위로를 받고 다시 식당을 차리게 된다. 그러고 나서 어느 날, 앞치마 요리사는 없어진 주걱을 찾아 나섰다가 들쥐를 만나게 되고 확실하지 않은 말은 지나가는 바람과 같다고 위로해 준다. 내가 들쥐라면 앞치마 요리사의 말을 듣고 감동을 받았을 것 같다.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다행히 토끼의 그림을 찢은 범인은 들쥐가 아니라 족제비로 밝혀진다. 어느 날, 무당벌레는 족제비 털에서 놀다가 족제비가 털을 세게 땅바닥에 치는 바람에 오리 부리 입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사냥꾼이 풍선을 불고 있는 오리 부리를 보게 되고, 총으로 풍선을 쏘게 되면서 무당벌레는 오리 부리 입 밖으로 나오게 된다. 그 후 무당벌레는 사냥꾼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데 나는 이 부분에서
'드디어 범인이 밝혀지는구나!’
하고 기대했다. 무당벌레가 말하기를 토끼의 그림을 찢은 범인은 족제비였다. 무당벌레는 족제비에게 처음에는 왜 그랬냐고 따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자 말하기가 무서웠다고 했다. 사냥꾼은 그러면 들쥐 곁에서 얘기를 들어주라고 하면서, 들쥐의 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들쥐에게는 위로가 될 거라고 했다. 내가 만약 무당벌레였다면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 족제비가 범인이라고 말하고, 왜 들쥐의 말은 들어주지 않았는지 물어봤을 것이다.
오리 부리는 물고 있던 풍선이 터지자 호수에 빠졌다. 그런데 엄마가 맨날 오리 부리에게 말한 것처럼 오리 부리의 입이 가벼워서 물 위로 뜨지는 않았다. 다행히 물속에서 나온 오리 부리는 그 뒤로 누군가 자기에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전하면
"너, 그거 확실한 말이니?
라고 물어보게 되었다.
나는 오리 부리를 보면서 앞으로 확실하지 않은 말은 누군가에게 전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또 말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말을 조심해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 있었다. 토끼의 그림을 찢은 범인, 족제비는 어떻게 되었을까? 족제비도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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