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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부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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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부리 이야기

[ 2022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양장 ]
황선애 글/간장 그림 | 비룡소 | 2022년 03월 25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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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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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3월 25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96쪽 | 322g | 148*215*13mm
ISBN13 9788949162386
ISBN10 894916238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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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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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부산아동문학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한국안데르센상, 부산문화재단창작기금,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제11회 비룡소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수상한 콩콩월드 대모험』, 『오리 부리 이야기』, 『빨개봇이 사라졌다!』, 『자꾸자꾸 책방(공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일까?(공저)』가 있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부산아동문학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한국안데르센상, 부산문화재단창작기금,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제11회 비룡소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수상한 콩콩월드 대모험』, 『오리 부리 이야기』, 『빨개봇이 사라졌다!』, 『자꾸자꾸 책방(공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일까?(공저)』가 있습니다.
친환경 사회적 기업 등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엉덩이 올림픽』 『달밤 수영장』 『엉뚱한 문방구』 『쌀이 말했어』 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요괴술사 노앵설』, 『오리 부리 이야기』, 『엉덩이 심판』, 『충치 요괴』, 『다락방 외계인』 등이 있어요. 오랜 시간 뒤에도 그림을 그리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이다. 친환경 사회적 기업 등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엉덩이 올림픽』 『달밤 수영장』 『엉뚱한 문방구』 『쌀이 말했어』 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요괴술사 노앵설』, 『오리 부리 이야기』, 『엉덩이 심판』, 『충치 요괴』, 『다락방 외계인』 등이 있어요. 오랜 시간 뒤에도 그림을 그리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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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오리는 이야기라면 사족을 못쓴다. 거짓 소문이라도 여기저기 떠벌려야 직성이 풀리는 오리는 사냥꾼에게 쫓기는 도중 몸에서 부리가 떨어져 나오게 된다. 이야기를 전할 땐 입만 있으면 된다는 오리는 부리만으로 동네방네 다니며 더 신나게 이야기를 전한다. 그러던 중 숲속 마을에서 토끼의 그림이 찢어지는 사건이 생기는데, 오리는 들쥐를 범인으로 오해하고 또 여기저기 소문을 내고 돌아다니는데…….

출판사 리뷰

올해의 책 추천평 (6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2
"거짓된 말로 상처를 받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책"
m******a | 2022.10.31
2022
아이도 어른도 함께 읽기 좋은책 입니다. 재미 속에 감동과 울림이 있네요
s*****h | 2022.10.27
2022
딸이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j*******0 | 2022.10.26
2022
가족들과 함께 읽기 좋은 책이예용~^^ 작가님 좋은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y***a | 2022.10.25
2022
초등자녀에게 책에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북돋아주게하는 책
w*****t | 2022.10.25
2022
칼보다 날카로워 아프게 할 수 있고 물질적인 선물보다 감동을 줄 수 있는 말의 힘을 작가님께서 잘 풀어서 이야기로 엮어주었어요.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책입니다.
s******9 | 2022.10.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1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말 한마디의 진심
부산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4-* 김*연 | 2023-10-03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말 한마디의 진심

 

아이들은 친구들에 대해서 함부로 이야기하는 것 같다. 나도 그런 일을 겪어 봤다. 운동회 연습을 할 때 어떤 친구가 모래에 앉았는데 엉덩이에 모래가 묻었다. 그걸 보고 친구들이 똥 묻은 것 같다고 했다. 나는 그 친구가 부끄러울 것 같았다. 남에 대해서 함부로 이야기하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도 말이 많은 오리가 나왔다. 이 오리는 부리가 너무 가벼워서 부리만 빠지게 됐다. 결국, 오리는 오리 부리라고 이름 붙여졌다. 오리부리는 말하기를 좋아했다. 어느 날, 오리부리가 숲에 놀러 갔다. 그런데 토끼의 사진이 찢어졌다. 그래서 다들 이 사진을 찢는 범인을 들쥐라고 의심했다. 족제비 때문에 들쥐에 대한 의심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었다. 오리부리는 들쥐를 범인이라고 소문냈다.

다음 날 오리부리가 힘차게 달렸다. 그 이유는 앞치마 할머니가 오리부리를 밥주걱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오리 부리는 도망치다가 풍선을 발견하고는 그것을 타고 날아가 버렸다. 예전에 앞치마 요리사는 얼마나 요리를 잘하면 방송에도 출현을 했다. 그런데 앞치마 요리사의 요리 방법에 대한 소문이 떠돌았다. 음식에 조미료로 마법을 부린다는 것이었다. 그 사실을 듣고 사람들은 앞치마 요리사의 요리가 해로운 것이라고 실망했다. 그래서 문을 닫아야만 했다. 그리고 앞치마 요리사는 쓸쓸하게 밥을 먹었다. 나는 사람들이 나쁘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앞치마 요리사의 소문이 아닐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앞치마 요리사는 정말 외롭고 슬플 것 같다.

그리고 날아가고 있던 오리부리를 사냥꾼이 발견했다. 그런데 사냥꾼에게도 비밀이 있었다. 총 쏘는 것과 맞추는 것을 좋아했지만 동물을 해치고 싶진 않았다. 결국 사냥꾼은 오리부리 대신 풍선을 맞혔다. 드디어 토끼의 사진을 찢은 범인이 밝혀졌다. 바로!!! 예상과는 다른 족제비였다. 족제비가 토끼의 사진을 찢어놓고 누명을 씌운 것이다. 그래놓고 족제비가 괜찮다고 토끼를 다독여주고 있을 때 족제비 꼬리에 있던 무당벌레가 오리부리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 그 무당벌레가 어떻게 빠져나왔을까?? 바로 사냥꾼이 풍선을 맞추고 오리부리가 물속으로 떨어졌을 때 무당벌레가 빠져나왔다. 그런 뒤 결국 무당벌레가 사냥꾼에게 들쥐가 범인이 아니라고 알려주었다. 소문이 돌고 돈 것처럼 진실도 돌고 돌아서 도착한 것이다.

그리고 물에 안 가라앉는 줄 알았던 오리부리가 물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이것 때문에 오리부리가 말조심을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오리부리도 모든 말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오리부리는 말할 때마, 그거 확실한 말이니?”라고 말하게 되었다.

이 책의 교훈은 꼭 진실인 말, 정확한 말이 아니면 말하지 말고, 소문내지 마라!”인 것 같다. 보통 아이들은 재미로 다른 사람들을 놀린다. 하지만 그 장난은 폭력과 따돌림이 될 수 있다. 책에서처럼 만약 그 일이 더 커진다면 가게 문을 닫을 수도 있다. ‘말 한마디가 천 냥을 갚는다.’라는 속담도 있다. 그것처럼 말 한마디의 마음과 진심은 크다. 그래서 나는 말 한마디도 함부로 하지 않을 것이다.

오리부리이야기
경기광성드림학교3-* 배*늘 | 2023-09-26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처음에는 읽기 싫었는데 책 표지도 귀여우면서 예쁘고, 제목도 신기해서 표지를 넘겨보았다.

막상 읽다보니 재미 있었다. 오리부리는 몸 따로 입 따로 사는 오리같다. 몸은 하나이지만 입에는 말이 너무 가득해서 몸따로 입따로 오리이다. 오리부리는 말하기를 좋아한다. 말을 다하지 못하면 꿈에서도 중얼중얼 거릴꺼같다. ? 말하기를 너무 좋아하니까 그건 당연한 거다. 보기에는 작아도 부리에는 이야기가 셀 수 없이 많았다 근데 오리부리는 잘못을 해놓고도 모른척하고 말만 잘한다. 그건 딱 질색이었다. 만약 나라도 잘못해 놓고 모르는척 하는 친구가 있으면 싫을꺼 같다. 그리고 나중에는 신뢰도 잃을꺼 같다. 나는 오리부리를 통해 다짐이 생겼다. 나는 오리부리처럼 말을 많이 하지 않을 것이다. 말이 많으면 그만큼 실수고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말만 하도록 해야겠다.

오리 부리 이야기를 읽고
경기광성드림학교4-* 윤*강 | 2023-09-20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오리 부리 이야기를 읽고 

 책이 책의 줄거리는 한 수다가 많은 오리가 사냥꾼이 바보 멍청이라고 소문을 내서 사냥꾼에게 쫓기고 있는데 부리가 뚝 떨어져서 부 일만 혼자 다니는 이야기다.

그렇게 돼서 토끼의 그림을 들쥐가 찢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근데 부리 이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라 앞치마 요리사 이야기 이야기도 나온다.

그래서 사냥꾼도 나오는데 무당벌레 말을 듣고 족제비가 토끼의 그림을 찢고 들쥐에게

모함을 씌웠다는 걸 알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참 재밌게 읽었다. 이야기가 재밌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마지막에 나오는 오리가 바뀐 것이었다. 원래는 이야기를 들으면 '아 그런가 보지 '하면서 다 말해 버리는 오리였는데 “너 확실한 말이니?” 하면서 물어보게 됐기 때문이다.

나는 왜 오리가 바뀐 게 좋았냐면 거짓말을 믿고 말을 퍼뜨리던 오리가 싫었기 때문이다.

거짓말을 퍼뜨리던 게 왜 안 좋았냐면 만약에 한 친구가 내가 친구 걸 뺏었다고 거짓말하면 기분이 몹시 안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든 생각은 내가 족제비처럼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도 혹시 무슨 이야기를 듣게 되면 이렇게 말해야겠다. “너, 그거 확실한 말이니?”

말에는 힘이 있다: 오리 부리 이야기를 읽고
충남탕정미래초등학교3-* 양*윤 | 2023-09-20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오리 부리는 동물 마을에서 말이 제일 많다. 엄마가 넌 물에 빠져도 부리만 둥둥 뜰 것 같구나라고 말할 정도로 입이 가볍다. 어느 날 오리는 사냥꾼을 피해 달리다가 부리만 쏙~하고 빠지게 됐는데, 심지어 그때부터는 오리 부리만으로 다니게 됐다. 오리 부리는 보고 들은 이야기들이 진짜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아무렇게나 말을 하고 다녔다. 이런 가벼운 말들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게 됐다.

 

 또한, 숲 속 마을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말 때문에 문제가 생겨났다. 들쥐는 토끼의 그림을 찢은 범인으로 모함을 받아서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 그리고 사냥꾼은 총 쏘는 실력은 아주 뛰어났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 총을 쏘지는 못한 것 때문에 겁쟁이 사냥꾼이라고 오해를 받게 됐다.

 

 말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은 또 한 사람이 있는데, 바로 앞치마 요리사다. 옛날에 앞치마 요리사는 요리가 너무 맛있어서 손님들이 몰래 마법 가루를 넣기라도 한 건가요?’라고 말할 정도였다. 그런데 농담으로 한 말이 오해를 받아서 나쁜 소문이 났고, 결국 앞치마 요리사는 사람들의 말에 마음의 상처를 받아 가게 문을 닫게 되었다.

 

 나중에 앞치마 요리사는 숲 속에서 속상한 들쥐를 만났는데, 들쥐가 확실하지 않은 얘기를 할까 말까 고민하자 앞치마 요리사는 확실하지 않은 말은 지나가는 바람과 같단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들쥐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앞치마 요리사가 자신처럼 억울한 들쥐의 속상한 마음을 알아주고 위로해 줘서 라고 생각한다.

 

 ‘오리 부리 이야기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말을 가려서 조심히 해야겠다.’라는 것이다. 옛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화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혀 아래 도끼 들었다

이 속담의 뜻은 말을 함부로 하지 말고 조심하라는 뜻이다. 나는 이 말을 오리 부리에게 알려주고 싶다. 말을 너무 가볍게 하는 오리 부리 때문에 여러 친구들이 힘들고 억울한 일들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오리 부리가 말을 가볍게 하지 말고, 진실을 잘 알고 난 뒤에 정확하게 얘기 했으면 좋겠다.

힘이 되는 말을 해주세요.
경기화성솔빛초등학교4-* 차*연 | 2023-08-24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그래 그래. 정확하지 않은 얘기라면 나한테 전할 필요가 없다.”

앞치마 요리사 할머니가 토끼의 그림을 찢었다고 오해를 받는 들쥐에게 하신 말씀이다. 우리는 가끔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말을 할 때가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오리 부리는 원래부터 오리 부리가 아니었다. 오리 부리는 수다스럽고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오리였다. 그러던 어느 날 사냥꾼이 오리 부리를 쫓다 부리가 빠져나가게 되고, 그 후 오리 부리는 외출을 할 때면 부리로만 돌아다녔다. 나는 오리 부리가 부리로만 돌아다니는 것이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려면 듣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리 부리가 숲 속에 갔을 때 동물 친구들이 토끼의 그림이 찢어진 것을 보고 들쥐를 범인으로 몰아세우고 있었다. 들쥐는 아니라고 했지만 동물 친구들은 그 말을 듣지 않았다. 내가 들쥐라면 동물 친구들한테 화도 나고, 한편으로는 속상하기도 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친구들이 자신의 말은 들어주지도 않고, 자신을 범으로 몰아세웠기 때문이다.

 숲 속에는 앞치마 요리사가 산다. 앞치마 요리사는 젊은 시절 식당을 했는데 음식이 너무 맛이 있다 보니 마법의 가루를 넣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래서 앞치마 요리사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게 되고, 결국 식당 문을 닫게 되었다. 나는 앞치마 요리사가 맛있는 요리를 만들었을 뿐인데, 헛소문으로 인해 식당 문을 닫게 된 것이 이해가 안 되고 너무 불쌍했다. 다행히 앞치마 요리사는 주걱의 위로를 받고 다시 식당을 차리게 된다. 그러고 나서 어느 날, 앞치마 요리사는 없어진 주걱을 찾아 나섰다가 들쥐를 만나게 되고 확실하지 않은 말은 지나가는 바람과 같다고 위로해 준다. 내가 들쥐라면 앞치마 요리사의 말을 듣고 감동을 받았을 것 같다.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다행히 토끼의 그림을 찢은 범인은 들쥐가 아니라 족제비로 밝혀진다. 어느 날, 무당벌레는 족제비 털에서 놀다가 족제비가 털을 세게 땅바닥에 치는 바람에 오리 부리 입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사냥꾼이 풍선을 불고 있는 오리 부리를 보게 되고, 총으로 풍선을 쏘게 되면서 무당벌레는 오리 부리 입 밖으로 나오게 된다. 그 후 무당벌레는 사냥꾼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데 나는 이 부분에서

 '드디어 범인이 밝혀지는구나!’

하고 기대했다. 무당벌레가 말하기를 토끼의 그림을 찢은 범인은 족제비였다. 무당벌레는 족제비에게 처음에는 왜 그랬냐고 따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자 말하기가 무서웠다고 했다. 사냥꾼은 그러면 들쥐 곁에서 얘기를 들어주라고 하면서, 들쥐의 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들쥐에게는 위로가 될 거라고 했다. 내가 만약 무당벌레였다면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 족제비가 범인이라고 말하고, 왜 들쥐의 말은 들어주지 않았는지 물어봤을 것이다.

 오리 부리는 물고 있던 풍선이 터지자 호수에 빠졌다. 그런데 엄마가 맨날 오리 부리에게 말한 것처럼 오리 부리의 입이 가벼워서 물 위로 뜨지는 않았다. 다행히 물속에서 나온 오리 부리는 그 뒤로 누군가 자기에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전하면

 "너, 그거 확실한 말이니?

라고 물어보게 되었다.

 나는 오리 부리를 보면서 앞으로 확실하지 않은 말은 누군가에게 전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또 말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말을 조심해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 있었다. 토끼의 그림을 찢은 범인, 족제비는 어떻게 되었을까? 족제비도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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