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영상화 확정
★★★★★ 굿리즈, 아마존 올해의 책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자신만의 싸움을 하고 있을 당신을 위한 소설
팬데믹 시대, 우리를 덮친 불안을 해소해줄 믿을 만한 치료제.
한바탕 웃고 나면 인간에 대한 믿음이 다시 샘솟을 것이다._워싱턴 포스트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캐나다, 러시아 출간 즉시 종합 1위
인디 넥스트 픽 1위
39개국 판권 판매
2020 굿리즈 올해의 책
2020 아마존 올해의 책
2020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올해의 책
2019 스토리텔 어워드 올해의 책
2021 CWA 대거상 후보작
2020 워싱턴 포스트, 뉴욕 포스트, CNN 등 6개 매체 가을의 책
굿리즈, 아마존 평점 25만 개 평균 4.5점
『오베라는 남자』로 1300만 독자를 사로잡은 프레드릭 배크만 최신작
웃음과 눈물이 황금비율로 녹아든 배크만 필력의 정점!
“꼭대기 층에 있는 인질인데요, 여기 하와이안 피자 좀 갖다주세요.”
인질극은 커녕 자전거 도둑도 없는 조용하고 작은 도시의 새해 이틀 전날.
권총을 든 강도가 은행에 침입해 6천5백 크로나를 요구한다. 65만 크로나도 아닌 6천5백 크로나?
애석하게도 그곳은 현금 없이 운영되는 은행이었고,
경찰이 출동하자 당황한 강도는 얼떨결에 옆 아파트 오픈하우스로 들어가는데…
겁 많은 은행 강도와 한마디도 지지 않는 인질들의 하루는 어떻게 끝날까?
마음 약한 강도 꿈나무와 더럽게 말 안 듣는 인질들의 대환장 소동극!
세상의 바보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가장 눈부신 이야기
코로나로 인한 격리가 일상이 된 요즈음, 외로움은 더 깊어지고 불안은 더 폭넓어졌다. 심해지는 고용 불안정과 생명에 대한 위협 때문이 아니라, 철저하게 고립되어 혼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 외로움 자체에 대한 공포가 인류를 더욱 불안하게 한다. 『불안한 사람들』 속 인물들은 모두 어엿한 사회적 직함을 단 어른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불안에 떠는 어린아이와 다르지 않다. 불안의 이유는 저마다 다양하다. 곧 태어날 아기에게 좋은 부모가 되지 못할까 봐, 커리어를 평생 양보해온 남편이 은퇴 후 생활에 불만이 있을까 봐, 남보다 뛰어난 아내에 걸맞은 남편이 되지 못할까 봐, 10년 전 다리에서 뛰어내린 한 남자의 죽음에 자신의 책임이 있을까 봐……. 이유는 달라도 본질적인 공포는 동일하다. 이 가슴속 불안을 누군가에게 이해받을 수 있을까? 사랑하는 이에게 나의 실체를 드러내도 될까? 나는 내 본모습을 직면할 용기가 있을까? 과연, 그래도 되는 걸까?
누구나 아이들에게 좋은 어른이 되라고 말한다. 그러나 누구도 어른이 되는 것이 이토록 많은 용기와 책임감과 결단을 필요로 하며,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심지를 다잡아야 하는 일이라고는 말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몸만 커버린 어른들은 어쩌다 인생이 이 자리에 와 있는지 의아해하며, 바로 앞에 닥친 하루를 꾸역꾸역 그러나 성실히 살아낸다.
삶에 대해 프레드릭 배크만이 건네는 위로는 남다르면서도 더없이 따뜻하다. 왜냐하면 그가 위로를 건네는 방식은 세상에 당신 말고도 수많은 바보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불안한 사람들』 속 인물들은 정상에서 한참 비켜난 실수를 저지르며, 듣는 이를 성가시게 하는 헛소리만 늘어놓는 데다, 때와 장소를 못 가리고 눈치 없이 끼어든다. 하지만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모와 불편함도 감내한다. 인물들을 코믹하면서도 눈물겹게 그려내는 배크만을 두고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작가(셸프 어웨어니스)”, “그는 다른 작가들이 찾으려다 실패한 비밀 암호를 찾아냈다(시드스벤스칸)”고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배크만이 보기에 중요한 것은 삶에 대한 절박함 그 자체이며, 능숙함과 미숙함은 생의 가치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 『불안한 사람들』이 수많은 독자의 가슴을 울릴 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실수를 저지르더라도 우리의 과거가 결코 우리를 규정하지 않으며, 인간은 항상 결점과 과오의 총합보다 더 큰 존재(북페이지)”임을 상기시켜주기 때문이다.
눈부신 스토리텔러이자 인간 감정의 마스터,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크만 표 공감소설
프레드릭 배크만의 데뷔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다. 그는 『오베라는 남자』 출간 전에 이름을 알린 작가도 아니었고 스웨덴이라는 작은 나라의 칼럼니스트에 불과했다. 블로그에 연재하던 이야기를 소설로 출판해보라는 방문자들의 권유에 『오베라는 남자』가 책으로 탄생했고, “가장 매력적인 데뷔”라는 보도가 외신을 통해 퍼지며 일약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스웨덴의 칼럼니스트가 쓴 첫 소설은 전 세계 44개국에 판권이 팔리고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 소설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에는 미국에서 역시 돌풍을 일으키며 77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랭크되었고 2017년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페이퍼백)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독자들은 “읽는 내내 깔깔거리며 웃다가 소설의 마지막에 가서는 울어버렸다”며 배크만의 작품에 공감했다.
가장 매력적인 데뷔이다. 당신은 웃고, 눈물 짓고, 공감할 것이다. 그리고 당장이라도 모든 것이 귀여운 곳, 스칸디나비아에 가고 싶어질 것이다._피플
따뜻하고, 재미있다. 거기에 견딜 수 없이 감동적이다._데일리 메일
읽는 내내 깔깔거리며 웃다가, 소설의 마지막에 가서는 울어버렸다._아마존 독자 Jules
배크만의 작품이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데에는 이유가 있다. 따뜻한 감성과 유머, 그리고 캐릭터가 가진 힘이 독자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오베라는 남자』에 59세 남자 ‘오베’가 있었다면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에는 일곱 살 소녀 ‘엘사’가 있다. 『브릿마리 여기 있다』에는 겉보기엔 까칠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도 상냥한 63세 여자 ‘브릿마리’가 등장한다.
매번 매력적이면서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사연을 가진 캐릭터를 보여주던 배크만은 『베어타운』과 『우리와 당신들』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동시에 등장시키는 더 치밀하고 섬세한 이야기를 택했다. 더욱 깊어진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에 대한 통찰과 희망을 담은 두 작품으로 배크만은, “『오베라는 남자』를 뛰어넘었다” “이 시대의 디킨스다”라는 언론의 열광적인 찬사를 받으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불안한 사람들』은 이전의 배크만 작품과도 다른 독특한 지형을 지닌다. 하나의 강렬한 캐릭터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보다는 개성이 제각각인 여러 명이 유기적으로 촘촘히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실제 인생과 더욱 닮아 있다. 또한 인간의 필연적인 불안과 고독을 이야기하면서도 섬세함과 유머를 잃지 않는다. 이제 독자들은 자신의 가장 큰 장기를 너무나 잘 알고 능숙하게 활용하는 배크만이 선사하는 선물 같은 장면들을 음미할 일만 남았다.
공포 속 희망, 비극 속 유머, 혼돈 속 우아함, 웃음 속 눈물이 황홀하게 쏟아져 내린다._굿리즈
배크만식 티키타카 대화와 인간 본성에 대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통찰이 빛나는 작품._셸프 어웨어니스
배크만의 소설은 항상 도서관의 대출 예약 대기자 명단이 끝없이 길고, 이 책도 다르지 않다. 『불안한 사람들』 열풍은 이미 시작되었다._오프더셸프
읽는 동안 웃었고 울었고 말 그대로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했다._버즈피드
엉뚱하고 가슴 따뜻한 소설. 풍자적이고 재치 넘치며 종종 폭소가 터질 만큼 유쾌한, 순도 백 퍼센트의 재미를 보장하는 독창적인 작품이다._피플스 매거진
가슴이 아파오면서도 따뜻해진다. 완벽한 균형점을 찾은 놀랍도록 달콤한 이야기. 우리는 모두 언제든 바보 같은 짓을 저지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연결될 가치가 충분한 사람들임을 일깨워준다._NPR
2020년, 우리는 새로운 종류의 번아웃을 경험했다. 휴가를 갈 수 없거나 마스크를 써야 해서가 아니라, 끊임없이 닥쳐오는 외로움 때문이었다. 『불안한 사람들』은 불안만큼이나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른도 때로는 옷장에서 혼자 실컷 울 시간이 필요하다._북라이엇
끝없는 웃음을 선사하는 우울증 치료제._리얼 심플
훈훈함과 애잔함의 비율이 딱 맞는, 놀랍도록 기분 좋은 이야기. 프레드릭 배크만은 간단하고 우아하게 관계를 묘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우리는 모두 바보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관계를 맺고 사랑을 주고받을 자격이 있다._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배크만이 또다시 ‘인간으로 살기’라는 골치 아픈 문제를 파고들었다. 『불안한 사람들』은 블랙유머로 넘쳐난다. 기발하고 감동적이며 독자들을 웃기기도 하고 울리기도 한다. 배크만의 새 소설은 팬데믹 시대, 우리를 덮친 불안을 해소해줄 믿음직한 치료제다. 큰 소리로 한 바탕 웃고 나면 인간에 대한 믿음이 다시 샘솟을 것이다._워싱턴 포스트
개개인의 경험이 무작위로 모인 사람들을 어떻게 똘똘 뭉치게 만드는지 이야기하는 아주 유쾌하고 훈훈한 작품. 배크만은 각 등장인물의 수많은 단점을 폭로하지만 그 불완전함이 독자에게 엄청난 공감을 선사한다. 단순히 단점만으로 우리를 규정할 수 없으며, 인간은 항상 결점의 총합 그 이상의 존재임을 다시금 일깨운다._북페이지
『불안한 사람들』은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프레드릭 배크만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 중 최고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보면 그가 인간 심리의 수많은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는 작가임을 알 수 있다. 그것을 구성과 등장인물 속에 녹이는 그의 능력은 위대한 예술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_네타비센, 노르웨이
프레드릭 배크만은 천생 코미디언이다. 자신을 그토록 과격하고 정열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는 창의적인 에피소드 안에 크고 작은 진실을 담고, 사실상 동화나 다름없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말을 건넨다. 귓가에 대고 비밀을 속삭이는 듯하다. 그는 대부분의 작가들이 찾으려다 실패한 암호를 알아낸 것 같다. 절박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것을 보면 말이다._시드스벤스칸, 스웨덴
인질 신세로 전락한 대책 없는 바보들에게 홀딱 반해버렸다. 삶을 향한 사랑의 선포이자 인생무상에 바치는 찬가다._타라, 스웨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