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영혼의 편지] 빈센트 반 고흐. 그의 그림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의 기구한 인생이 얼마나 감동적인지,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고흐와 그의 그림을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가 생전에 썼던 편지들을 모아 그의 작품과 함께 엮어낸 '반 고흐 영혼의 편지'가 여러해 동안 품절과 절판 상태여서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가 없었다는......(눈물) 그 유명한 책이 드디어 재출간되더니, 이제는 이북으로도 나왔네요. 이 책은 반드시 종이책으로 소장해야 하는책이면서, 이북으로도 갖고 있어야 하는 책입니다. 종이책은 소장용, 이북은 갖고 다니면서 틈틈이 읽는 용! 하루하루가 힘들고 지치나요? 일하다 공부하다, 잠깐이라도 이 자리에서 도망치고 싶나요? 그럴 때는 예스24 이북앱을 켜보아요. '반 고흐 영혼의 편지'를 열어 그의 아름다운 그림과 맑은 영혼이 담긴 따스한 편지를 읽고 있다보면 어느새 위로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지영 작가님 신작이라니ㅠㅠ 몰랐던 사실을 이렇게 알고 갑니다 꼭 읽고 싶어요!

[파과] 아가미를 읽은 사람이라면 구병모 작가님의 작품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그녀에게도 자살할만한 이유가 30개가 넘고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이라는 험난한 삶이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행복의 기준과 척도는 저마다 다르지만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해방감이 느껴지네요. 작가님의 소설이 아닌 에세이는 어떤 느낌인지, 작가의 삶을 떠나 인간 공지영의 내밀한 속내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과의 관계보다 소중한 나를 소중하게 지키는 것이라는 작가님의 말이 너무 공감되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