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부와 성적의 핵심은 재미가 아닌 철저한 기본기와 훈련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책 내용은 가장 현실적이고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예비 수포자를 구할 수 있는 대치동 수학 공부 방법이 기대됩니다.

제 중학교 시절을 되돌아봐도 중학교때 수학을 잡아야 그게 고등학교때까지 이어지더라구요. 물론 고등학교에 가서 단기간에 빠짝해서 올리는 학생들도 소수로 있긴 있지만 (제가 고등학교 때 반에 딱 1명 있었거든요.) 확실히 미리미리 기초를 잡아놔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 수월해지는것 같아요. 저자는 대치동에서 수년간 학생들에게 수학을 지도해온 교사로, 자신이 공부한 경험과 다양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대치동에서는 어떻게 사교육이 이루어지는지를 이야기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또한 대치동은 선행학습이 기본이고 뛰어난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지만, 대치동에 온다고 해서 누구나 높은 성과를 올리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무너지지 않는 공부법’으로 실력을 차근차근 다졌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학습 성과가 차이 난다고 하네요. 정말 대치동으로 간다고 해서 무조건 잘 풀리는건 아니겠지만 대치동 수학 공부의 비밀을 알고싶어지네요.

대치동 수학 공부의 비밀이라는 제목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게 만드네요.

어렵기만 하다는 선입견에 수포자가 속출하는 게 현실이기도 할겁니다. 단단한 기초를 세울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 책 설명처럼... 고1까지만 수학 잘했다가 고2부터 폭삭 망했어요퓨ㅠㅠ 제 사촌동생한테 너는 포기하지마라고 책 선물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