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 우리나라 근대 시대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사회를 배우고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근대시대 위인들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나고 시작했다. 그런 내 모습을 지켜본 엄마께서는 도서관에서 '둥보 방정환 선생님 이야기'를 빌려주셨다. 엄마께서는 이 책이 저학년들도 쉽게 볼 수 있는 책이어서 쉽게 근대 시대의 상황도 알 수 있으며 방정환 선생님의 업적도 잘 알 수 있을 거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

 나는 엄마의 말씀을 들으니 더 많은 호기심이 생겨 이 책을 읽어 보았다.

 나는 방정환 선생님께서 보성 소학교에 입학하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옛날 사람들은 머리카락을 자르는 일이 부모님께 불효를 하는 거라 생각해 머리를 자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방정환 선생님께서는 머리를 자르고 보성 소학교에 입학을 했다. 

 그 시절 방정환 선생님의 마음은 어떠셨을까?

 소중한 것을 버리고 공부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를 나타내는지 지금 시대에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도 공부의 중요성을 알고 입학한 방정환 선생님을 정말 꼭 본받아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나는 방정환 선생님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코피를 흘리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왔으니까 멈추지 않고 연설을 하는 장면도 기억에 남는다. 

 방정환 선생님은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해 자신의 몸이 안 좋은데도 계속 연설을 하시는 모습은 멋지고 본받아야할 만큼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난 방정환 선생님의 희생 정신에 존경하는 마음이 저절로 드는 것을 느꼈다.

 나라면 연설을 마치지 않고 집에 가서 쉬고 내 몸을 돌보았을 것 같은데 방정환 선생님은 속이 깊으시고 결단력도 좋으신 분이구나 다시 한 번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방정환 선생님에 대해 잘 알게 된 것이 기쁘다. 또, 근대 시대 상황을 생생히 알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어려운 역사책 보다도 더 잘 이해간다는 점에서 이 책이 진짜 좋은 책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다. 아마 이 책을 읽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그 시대의 상황도 알게되고 방정환 선생님을 드라마에서 보듯 자세하게 알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을 읽는다면 방정환 선생님을 존경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이 책을 읽은 것을 크게 만족할 것이라 생각한다.

어린이 세상을 만들어 주신 방정환 선생님

- ‘뚱보 방정환 선생님 이야기’를 읽고-

 

서울목원초등학교 5학년

엄 세 영

 

 

이 책의 첫 장을 펼칠 때만 해도 “방정환 선생님 그 분, 그냥 어린이날 만든 분 아니야?” 하며 시큰둥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그냥 어린이날’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멋진 날‘’을 선물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는 방정환 선생님의 일화가 가득 담겨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잡지인 ‘어린이’의 창간에 관한 이야기에서 방정환 선생님의 몸무게 이야기까지. 다양한 일화들을 통해서 방정환 선생님이 주말마다 어깨를 붙잡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가르쳐 주시는 우리 삼촌 같이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장편의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너무 무리해서 손수건이 땀과 코피와 가래침으로 범벅이 되어도 계속 이야기를 들려주셨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보면 방정환 선생님은 굉장한 이야기꾼이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어린이들은 방정환 선생님을 아주 존경했고, 방정환 선생님은 아이들을 사랑했다. 사자소학에 이런 구절이 있다. ‘어른은 어린이를 사랑하고, 어린이는 어른을 공경하라.’ 그 말은 방정환 선생님과 그 당시 어린이들을 두고 하는 말 같다. 지금도 우리 어린이들은 이야기꾼 방정환 선생님께 감사하고 있다. 나도 한번쯤 방정환 선생님을 만나 동화이야기를 듣고 싶다.

나는 방정환 선생님이 어렸을 때 댁이 가난해져서 학교에 도시락을 못 싸갔다는 이야기가 정말 안타까웠다. 원래 남이 먹고 있을 때 못 먹는 것이 가장 서러운 일인데, 방정환 선생님도 그걸 아셨나보다. 그래서 변소 뒤에 앉아 훌쩍훌쩍 우셨다고 한다. 그런 선생님의 순수함이 멋진 동화구연가의 첫걸음이 된 것 같다.

또 방정환 선생님이 만드신 잡지, ‘어린이’에 쓴 글도 많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나는 그중에 ‘느티나무 신세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울 때 태어난 느티나무가 자신의 오랜 경험을 말해주는 것이다. 우리가 무심코 나무에게 하는 행동이 나무의 입장에서 말하니까 우스우면서도 잔잔한 감동이 느껴졌다. 할머니께서 옛날이야기 해주시는 것같이 구수한 맛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이야기가 가장 좋다.

방정환 선생님의 많고 많은 경험 중, 가장 웃기고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방정환 선생님이 뚱뚱해서 타고 있던 택시가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방정환 선생님도 우리 엄마처럼 다이어트가 필요하셨던 것 같다. 그만큼 어린이를 위한 에너지가 넘치셨던 것일까?

언젠가 ‘몽실 언니’ 라는 책에서 보았던 무관심으로 방치되고, 일만 하던 일제시대의 어린이들에 비하여 우리는 지금 학교에서 재미있게 공부하고, 거리에서 뛰어놀고, 보고 싶은 책을 마음껏 본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이러한 어린이의 새 시대를 열어 주신 분이 바로 어린이의 영원한 벗, 방정환 선생님이다.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들을 위해 첫 어린이잡지를 만드시고 외국 동화를 번역하여 이야기를 열심히 들려주신 그 피나는 노력이 지금의 어린이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나는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도전정신을 본받고 싶다. 방정환 선생님께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노력하시다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지만, 여전히 하늘나라에서 우리 어린이들을 지켜보시며 미소지으실 것이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겨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보낸 방정환은 지금의 우리들처럼 개구쟁이였다. 말발굽에 상처가 낫자마자 또다시 시장 골목을 누비고다는 어린이였다.
개구쟁이지만 나라를 빼앗겨 누구나 배가 고팠으나 배움은 더욱더 절실하던 시절이다. 삼촌을 따라 부모님 몰래 학교를 갔기에 학교생활은 너무나 재미있었다.
그런 힘든 시절에도 어린이가 미래의 희망이라 믿고 어린이를 위한 일로 명작동화를 우리말로 옮기도 동화를 창작해서 어린이에게 알리는 <어린이>잡지도 만들고 “어린이 날”도 만들어 어린이의 소중함을 알려 주었다고 한다.
34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두었지만 어린이가 미래라는 것을 세상 사람들 에게 알려준 영원한 우리 어린이들의 친구이다.
짧지만 많을 업적을 남기신 방정환책을 읽으면서 과연 지금 나는 어린이라는 지금이 얼마나 좋은 시절인지 알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어린이날은 선물 받는 날로만 알고는 그 날만 되면 무슨 선물을 받을지를 고민하는 내가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다음 어린이 날 부터는 방정환선생님의 좋은 뜻을 잘 생각해서 선물을 바라기 보다는 미래의 나의 어린이들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고민하는 하루를 만들어 봐야겠다.
나도 좋은 선생님으로 남을 수 있게 말이다.
 

나는 5월하면 어린이날이 생각난다. 모두 5월5일하면 어린이날 다들 어린이날은 알고있지만 특별히 누가 어린이날을 만들었는지 모른다. 그래서 나는 이번기회에 어린이날을 만든 방정환 책을 읽어보았다. 방정환은 일제강점기때 독립운동을 하시는분들과 함께독립 운동을 하면서 '어린이'라는 잡지를 만드시고 독립신문을 찍어내시다가일본경찰에 체포가 되ㅣ기도하셨고 '착한어린이들을 잘 부탁하네'라는 유언을 남기시고 1931년 33섿때 병으로 세상을 떠나 셨다. 이처럼 방정환은 어린이를 생각하셨다. 이토록 방정환은왜 어린이를 생각하고 어린이를 좋아해 주셨을 까요? 나는 방정환이 대단하고 용감하다고 느꼈다. 왜냐하면 독립운동을 하면 죽을수도 있는 무서운일 임에도 불구하고 자기일을 꿋꿋하게 지켜가는것을보면 멋지고 용감하다고 생각했다. 또,일본경찰에게 잡혀가기도 했는데 눈하나 꿈쩍하지않고 당당히 일에 맞서는것을보니자기일을 충성, 목숨을 다해 하는 모습을보고 대단하고 나도좀 본받아야겠다고 생각 ㅎ하였다. 앞으로는 방정환이만든 5월5일 어린이날을 단순히 쉬는날,놀러가는날,우리들을 위한날 이라고 생각하지않고 일제강점기,우리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겨서 힘든시기에 일본에 굴복하지않고 방정환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걸고 만드신 날이라고 생각하고 방정환을 1번이라도더 떠올리며 그힘든상황을 생각하며 저도 그런 훌륭한 이되도록 노력하고 또,노력해서 훌륭한사람,노력하는 사람이될것이다. 

나는 그냥 방정환은 어린이날만 만든줄 알았지 다른일을 했다고는 상상도 해보지 않았다.그런데 요새 인물 책을 많이 읽게되어 방정환이 여러가지 일을 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방정환이 21살이된1919년, 3.1운동이일어났습니다.방정환이 다니던 보성 전문학교의 교장 윤익선은 독립신문의 사장이라는 이유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온갖고생 끝에다시 독림신문을 낸지 석달만에 반정환의집에 갑자기 형사들이 들이닥쳤습니다. 방정환이 계속 시치미를 때 형사들은 방정환을 경찰서로 끌고가 모질게 고문했습니다.증거물도 없고 자백도 하지않자, 경찰들은 일주일만에 방정환을 풀어줄수밖에 없었습나다.방정환은 우리나라가 독립할방법을 찾기위해 일본으로 떠났습니다.방정환은 일본으로 떠나 아동문화예술에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1850년대 일본에서는 서양을 배우자는 생각이 퍼져 서양의 다양한책이 들어왔습니다.이무었보다 방정환의 눈길을 끈것은 책방에가득한 어린이 책이였습니다.1921년방정환은 색동회와 함께 중요한 일을 계획했습니다.어린이날을 만들고 기념식을열어 어린이의 소중함을 알리려고 한것입니다.나중에는 어린이들에게 슬프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시고 세계아동 미술전람회도 성공정으로 끝났는데 방정환은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가난하고 살기 힘들었던 옛날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놀지도 못하고 공부도 못했습니다.어린이를 윽박지르지 마시고 친철하게 대해주세요 어린이가바로 우리의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어린이의 소중함을 알리기위해 애썼던 방정환은 어린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였습니다.이런 방정환이 너무 감사하시고 고맙다 .

※독서교육 담당교사가 대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