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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0년 1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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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5쪽 | 400g | 153*224*20mm |
ISBN13 | 9788971967355 |
ISBN10 | 8971967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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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에는 15년동안 독도 문제를 연구해 온 김병렬 교수가 우리나라의 기록을 비롯하여 일본의 자료를 샅샅이 뒤져 독도에 얽힌 길고도 복잡한 역사를 명쾌하게 풀어놓은 내용이 담겨있다. 우리나라의 여러 기록과 일본의 기록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사실에 충실하게 적어놓았고, 안용복 장군이나 홍순칠 대장이 어려움 속에서도 독도를 지켜나간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그리고, 옛날 지도를 활용한 신혜원 씨의 재미있는 삽화가 이야기를 훨씬 이해하기 쉽게 해준다.
이 책의 중심인 독도에 대해 옛날부터 정말 많은 기록들이 있었다.
신라본기, 지증왕 13년(512년) 에는 지증왕이 이사부 장군을 시켜 우산국을 정복하게 하면서 울릉도라는 본국과 작은 섬 우산도(독도)를 신라에 귀속하였다고 <삼국사기>에 나왔다고 한다. 또, <세종실록지리지 1431년> 에는 동쪽바다 한가운데 울릉과 우산도 라는 섬이 있고, 맑은 날이면 서로 볼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동국여지승람> 이라는 책에는 울릉도가 조선 땅이라는 사실이 나와있다. 게다가, <팔도총도> 라는 지도에는 동해 멀리 울릉도, 독도 2개의 섬이 표시되어 있다.
독도를 지킨 사람들 중 안용복이라는 사람이 있다.
그는 평민신분의 어부였는데, 어느 날 안용복은 막무가내로 물고기들을 잡아가는 일본인들을 발견하고 끈질기게 일본으로 찾아가 울릉도가 조선 땅이라는 서장까지 받아왔다. 하지만, 그 서장을 대마도주에게 빼앗겼다. 그리하여, 안용복은 다시 일본으로 찾아가는 행동을 보여 주었다. 이 행동을 보고 우리는 안용복의 애국심과 용감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안용복은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신경쓰지 않는 소중한 우리의 땅, 독도와 울릉도를 지키려고 노력을 엄청나게 쏟았다. 그래서 나는 아무도 살지 않고, 일본에게 점령당하기 직전에 서있던 독도와 울릉도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정의롭고, 우리가 꼭 본받아야 할 애국심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독도를 지키려고 한 사람은 안용복만이 아니다. 홍순칠 이라는 사람도 우리의 독도를 지키려 노력을 많이 했다. 홍순칠은 안용복과 달리 부유한 환경에서 태어나 안용복 만큼 대단한 일을 해냈다. 홍순칠은 독도 의용 수비대를 만들어서 섬에 몰래 들어 온 일본인들에게 ‘독도는 한국 땅’ 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또, 각다귀의 공습에도 물러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나는 이런 모습들을 보며 자신의 나라를 지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이며, 그 힘든 일을 하려고 마음먹거나, 그 일을 하려면 얼마나 많은 애국심이 필요한 지를 깨달았다. 또, 홍순칠과 독도 의용 수비대가 일본인을 막고, 각다귀의 공습도 참고 견딘 것이 정말 감사하고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이렇게 소중한 독도는 정말로 어느 점에서 소중하고, 가치가 있는 것일까?
단지 영토만 조금 늘려주고, 일본과의 자존심 싸움에서 이긴 것이 독도의 가치일까? 독도를 우리가 소유한다면 영해가 2~3배 늘어나고, 해양동물과 해산물 등 경제적 가치가 높으며, 고성능 방공레이더 기지를 구축할 수 있는 군사적 가치, 해양오염 방지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해양적 가치가 있다. 게다가, 해저산의 진화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세계적 지질유적의 가치가 있다. 마지막으로, 독도에는 환경오염을 줄이는 대량의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숨어있다. 이렇게 많은 가치가 있는 독도를 지키려면 환경을 생각하여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독도에 관심을 가지며, 홍보영상을 SNS에 올려 독도를 세상에 알린다. 또, 독도에 대한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
이 책을 읽고나니 우리의 작은 보물섬, 독도에게 한 발 더 다가가게 된 것 같아 정말 보람차다. 나도 우리 땅 독도를 위해 노력해야겠다.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을 읽고
나는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책을 읽었다. 처음에는 그냥 수업에 필요한 내용의 책이라고 읽었는데 많은 정보가 들어있어 유익했다. 이 책에는 누가 독도를 어떻게 지켰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의 주 등장인물로는 안용복장군과 홍순칠 대장이 나온다.
먼저 안용복은 원래 평범한 어부였다. 어부 생활을 하던 중 울릉도에 고기를 잡으러 가게 된다. 울릉도에 간 안용복은 울릉도에서 불법으로 물고기를 잡고 있던 일본 어부들을 보게 된다. 안용복은 조선 땅 울릉도에서 왜 물고기를 잡냐고 물었지만 일본 어부들은 자신들은 허락을 받았다는 말을 한다. 안용복은 그 증거를 보려고 일본 땅까지 갔고 결국 울릉도는 조선이 땅이라는 문서까지 받아온다. 하지만 조정에선 안용복이 함부로 일본까지 다녀온 죄인이라고 하며 유배를 보낸다.
나는 안용복 장군님이 없었다면 지금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권력에 눈이 멀어 안용복 장군님을 유배 시킨 관리들은 잘못 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울릉도는 조선의 땅임을 아는 조정에서 울릉도에 일본 어부들이 들어와서 물고기를 잡을 때 까지 울릉도를 관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관리들의 책임감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일본이 울릉도가 자신의 땅이라고 생각하고 불법으로 물고기를 잡는 것은 물론 일본의 책임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관리를 하지 못한 점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
홍순칠 대장님은 울릉도에서 제일가는 부자로 태어났고 육촌 형이 당시 울릉군수였다. 홍순칠은 울릉도의 일본이 자꾸 불법 조업을 하는 문제는 도지사에게 마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주신 300만원의 돈으로 오징어를 사 오징어를 모두 팔아 돈을 500만원으로 불려서 그 돈으로 총을 샀다. 그리고 독도를 지키기를 자원하는 동료들과 함께 독도로 가서 일본과 직접 전투를 벌여 승리해 독도를 지킨 사람이다.
안용복장군님은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홍순칠 대장님을 아는사람은 흔하지 않을 것이다. 나도 홍순칠 대장님을 이 책을 읽으며 처음 알게 됬다. 그런데 독도에 관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홍순칠 대장님을 몰랐다는 것이 부끄럽다. 홍순칠 대장님은 도지사까지 대책을 구하지 못했던 일본의 어선을 직접 가서 싸웠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고 이런 분이 나올 수록 우리나라가 힘이 약해서 우리 땅까지 오는 일본사람들을 군인이 아닌 울릉군수의 친척이 직접 싸웠다는 것이 조금 씁쓸하다.
이 책에서 독도와 울릉도에 대해서 간단하고 재밌게 알려주어서 새로운 지식과 독도와 울릉도에 대한 관심이 생긴 것 같아서 좋다. 앞으로 독도와 울릉도를 지킨 이 분들 처럼 나도 독도와 울릉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독도를 더 잘 조사해 일본에게 독도는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시켜 아무 말 못하고 인정하게 만들고 싶다.
독도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을 읽고-
최근 북한이 우리나라 방향으로 미사일을 쏘고, 일본의 아배총리는 독도가 다케시마이며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했다. 이 이야기들은 옛날부터 화제 되어온 이야기이지만 제대로 해결되지가 않았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뉴스에서 내뱉을수록 ‘내 친구들은 이민을 가야 하는 것 아니냐?’, ‘우리나라가 힘이 없으니 떠나고 싶다.’, ‘우리나라는 헬조선이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나도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친구들과 똑같은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안용복 장군과 홍순칠 대장이 나온다. 안용복 장군은 일본에 직접 가서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주장하고 온다. 그리고 홍순칠 대장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독도를 일제 강점기 때 지켜냈다. 우리는 이런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말고 우리 스스로 나라를 지켜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우리는 옛날에 왜 독도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독도에 지하자원이 풍부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 독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을까? 아무리 작은 섬이라고 해도 우리의 땅인데 독도가 어디 있는지 아는데도 불구하고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하였다. 나와 친구들은 독도사랑수업시간에 ‘생각하기’라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독도가 왜 우리에게 중요할까? 독도가 있음으로 인하여 나는 무엇을 득을 볼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였다. 나는 그 문제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그 때에는 그것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번 기회로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의 영토를 넓혀주고 자원이 풍부해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우리 조상님들이 피와 눈물로 지켜낸 땅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그래서 더더욱 일본 땅으로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일본 땅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부터 달라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고 이 나라의 국민이자 장차 미래를 지켜나갈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번 기회로 인해 내가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워졌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부강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생각해 보았다. 가장 필요한 것은 나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라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들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해야 함을 마음 깊이 깨달았다.
조선 숙종 때, 울릉도 어부인 안용복은 일본으로 건너갔는데 독도에서 일본사람들이 물고기를 잡지 못하게 하고 독도는 우리 조선의 땅이며 독도의 주인은 조선이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다시는 넘보지 못하도록 하려고 갔다. 안용복의 당당한 모습에 일본인들이 확인서를 써줬던 것 같다. 그런데 조선에 돌아가서는 일본을 찾아갔다는 이유로 죄인이 되다니 말도 안 된다. 아무도 못한 일을 해냈으니까 상을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홍순칠 대장은 독도 어용수비대를 만들어 밤새도록 지켜주시면서 몰래 들어온 일본어부들을 잡아서 혼내주고 전재산을 독도를 지키는데 쓰셨다. 이처럼 독도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작년에 독도필통 만들기라는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필기도구가 필요한 가난한 나라의 친구들에게 우리가 만든 독도필통을 보내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필통에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이 들어가 있다. 어려운 친구들을 도울 수도 있고 소중한 독도도 지킬 수 있는 일이어서 뿌듯했다.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과 또 만들었으면 좋겠다.
일본이 독도를 탐내는 이유는 풍부한 지하자원이 많은 독도를 차지해서 일본 관광지로 만들려는 속셈이다. 우리 나라가 약하니까 뺏어도 된다는 생각을 하나보다.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우기는 어른들때문에 일본 아이들은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배운다고 하는데 잘못된 역사를 배우는 아이들이 불쌍하다. 당연히 우리땅인 독도를 전세계 사람들에게 알려주려면 우리가 먼저 독도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가야겠다. 나도 가족들과 독도를 찾아가 보고 싶다.
독도를 지킵시다
이 책에서는 독도의 역사에 대해서 알려준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독도에 대해서 한걸음 한걸음 다가갈 수 있었지만, 일본 사람들이 독도를 빼앗을 때는 정말이지 화가 났다. 우리나라가 독도와 더 가까운데 말이다.
앞으로는 내가 일본 사람들에게 독도가 넘어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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