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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3년 03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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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159쪽 | 336g | 148*210*20mm |
ISBN13 | 9788949141060 |
ISBN10 | 894914106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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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안에 있는 하이드를 이길 수 있는 방법.지킬 박사와 하이드
지킬 박사는 사회에서 자신의 본모습으로는 나쁜 일을 하지 못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을 하면 순전히 감옥행이니. 그러나 지킬 박사는 자신이 평생 하이드로 남는 것을 두려워 해 자살했다.
우리 안에도 하이드는 있다. 우리도 죄를 짓거나 악을 행한다. 그러나 우리의 그런 행동을 잠시 잠재울 수 있는 것은 사회의 시선이다. 나도 사회에 나가면 평소에 내가 아니라 저절로 예의 바르고 좋은 아이처럼 행동한다. 사회의 시선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회에는 법과 도덕이 있으니. 그러나 사회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나의 본성이 나온다. 내 안에 하이드를 다시 일깨운 것이다.
이 세상 누구나 마음속에는 하이드가 있다. 그러나 그 하이드를 이겨낸 사람도 있고, 하이드와 같이 행동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지금까지 내 행동이 하이드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이 사회에 법과 도덕만 두려워했을 뿐, 내 악과 죄를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을 계기로 내 안에 있는 하이드를 이겨내고 떨쳐버리려고 노력했다. 인생을 살면서 죄를 안 지을 순 없다. 그러나 안 지으려고 노력할 수 있다. 내 양심을 정직하게 지키고 내 안에 있는 악을 없애버리는 것이 내 안에 하이드를 없애는 방법이다. 내 안에 하이드는 어느새 사라졌다. 선으로 하이드를 이긴 것이다.
진실되게, 당당하게 내 감정을 표현하는 나
어렸을 때 집에 어린이 명작 동화 책이 그림책 형식으로 있었는데 그중에 이 책,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가 있었다. 그때 보았을 때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책이었고 표지가 어두웠기 때문에 읽으려고 엄두도 내지 않았다. 엄마, 아빠께서도 이 뮤지컬을 보고 오셨는데 어린 나에게는 다소 무서울 수 있는 내용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내가 적절한 나이 때가 되었을 때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었다. 결국 읽기를 미루다 6학년이 되어 책을 펴보게 되었다. 학교 책장에 껴 있는 것을 보고 '어? 이거 그때 우리 집에 있었던 그 책 아닌가? 어떤 박사가 약에 중독되는?' 하고 조금은 반가움 마음에 책을 집어 읽기 시작했다. 책을 덮고 나자, 내가 왜 이 귀한 책을 읽기 꺼려했는가 후회하며 이 책에서 깨달은 것들을 독후감으로 풀어나갔다.
이 책은 비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지킬’ 이라는 박사가 자신이 정신병자를 위해 만든 약을 먹어 보고 직접 실험해 본다. 이 약은 아직 온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조용하고 속을 잘 드러내지 못했던 자신보다 약을 먹고 더 당당해졌다고 느끼게 되는 두 번째 모습이 더 마음에 든다고 느낀다. 그래서 의도치 않게, 자신도 모르게 어린 소녀를 아무렇지도 않게 짓밟고 지나가고 분노를 못 이겨 신사를 무참히 살해해 버린다. 그야말로 세상을 떨게 하는 가장 흉악한 사람, 아니 인간이 되어버린 것이다. 사람들은 미쳐 날 뛰는 지킬 박사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를 숨겨진 존재라 하여 ‘하이드 (hide) ’ 씨라고 부른다. 결국 지킬 박사는 자신의 두 인격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몰라 괴로워 하다, 자결한다. 그리고 하이드가 지킬 박사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지킬 박사는 자신의 두 모습을 이기지 못하고 어디를 선택할지 힘들어 한다. 당당한 하이드, 아니면 조용하며 내성적인 지킬 박사. 나도 고민할 것 같다. 일반 사람들은 “그냥 당연히 불완전한 약을 끊어 내야지! 당연한 것 아닌가?” 라고 할 테지만 막상 자기 자신이 이 상황을 맞닥뜨리고 직면한다면 엄청난 고민에 빠질 거이다. 그래서 나는 ‘나에게는 두 모습이 있지는 않은가?’ 하고 생각해보았다. 나는 어떨 때는 착하게 굴고 어떨 때는 좋지 않게 행동했었던 것 같다.
나를 돌아보니 어쩌면 내가 위선을 행하고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로 내가 느끼는 감정은 숨기고 거짓말로 내 감정을 꾸며낸 때가 있었던 것 같다. 당당해야 하며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정직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어렸을 때는 비록 무섭다고 느낀 책이었지만 이번에 읽고 나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학교에서, 집에서도 내 감정이나 의견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려고 하고, 진심 담긴 말과 행동을 해야겠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이 책은 과거, 19세기 런던에 하이드 라는 흉악한 인물이 나타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어디에서 나왔는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는 그는 어린 소녀를 아무렇지 않게 밟거나
아무 죄 없는 신사를 죽이기도 한다. 변호사인 어터슨은 자신의 절친인 지킬
(그는 착한 마음씨로 마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와 하이드 가 연결되는 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하이드에 대해 알려고 노력하던 그는 지킬이 하이드인것을 알게 된다. 지킬이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에 적혀 있는 데로 라면 자신이 만든 약을 먹고 하이드로 변한 것이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았을 때는 지킬은 없었다. 이 책은 인간의 본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인 것 같다. 책에서 지킬 박사는 하이드와 완전히 대변되는 인물이다. 선과, 악은 지킬과 하이드가 각각 의미하는 것 같다. ‘내 마음속 지킬과 하이드 중 누가 더 힘이 강할까?’ 인간은 악한 마음이 없을 수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악한 마음과 선한 마음 중 무엇이 더 강하냐에 따라 지킬이 될 수도 하이드가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지킬 박사의 본성은 하이드 이었던 것이 아닐까? 19세기 런던에서 21세기 한국으로 돌아와 보자. 지금도 ‘지킬’ 봉사하고 서로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하이드’남을 짓누르는 것을 좋아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있다. 나는 누구에 가까울까? 최소한 하이드 와는 다르고 싶다.
물론, 나도 가끔 ‘하이드’가 될 때도 있다. 하지만, 배려하고 돕는 선한 일을 실천하면 나도
지킬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지킬이 나에게 물었다. “너의 마음속 하이드의 상태는 어떠니?”
나는 대답했다. “모르겠어요. 하지만 언젠가 알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이번엔 내가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에게 물어보겠다.
“당신의 마음속 하이드의 상태는 어떤가요?”
나는 독서를 좋아한다. 그런데 6학년 추천 도서는 내가 좋아하는 소설이 많아서 어떤 책부터 읽을까 고민이 되었다. 그 중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써 보려고 한다.
줄거리는 이렇다. 어디슨 변호사는 악인 하이드와 자꾸 엮이는 친구 지킬을 걱정한다. 사실 하이드는 지킬이 자신이 만든 약을 먹고 변한 모습으로 온 몸이 악으로 된 생명체였는데 지킬이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악에 잠식될 뻔한 위기에 처하자 참회록을 쓰고 자살한 내용이다.
우선 이 소설에서는 장단점을 나누는게 중요한데 왜냐하면 이야기 자체가 악과 선의 대비를 보여주기 때문에 악한 점을 모방할 수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장점은 소재가 식상하지 않고 사람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을 모티브로 삼았다. 사람의 모든 마음은 선과 악으로 나뉜다. 그처럼 이것도 그 두가지 이면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은 악의 유혹의 대해 경고하고 있으나 단점은 바로 하나님의 섭리를 거스르는 것이다. 애당초에 하나님은 인간이 약을 먹고 그렇게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 없다. 또 하나님은 우리 사람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지만 이것처럼 완전히 사악한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 살인도 금기시 된 것인데 그저 쾌락을 위한 어쩔수 없는 행동으로 표현된 것도 문제가 된다. 나의 개인적 의견에선 단점이 더 많다 보고 있고, 또 웬만하면 분별하며 보거나 고민하면서 읽고 시청연령 제한이 필요한 책인 것 같다.
자, 이제 적용을 해보자.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보며 난 딱 세 가지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는 바로 '내가 그 약을 가지고 있다면?' 이다. 나라면 무서워서 못 먹을 것 같다. 두 번째는 '내가 하이드라면?' 인데 하나님께 계속 기도했을 것 같다. 세 번째, '내가 어디슨 변호사라면?'. 내가 어디슨 변호사라면 더 빨리 진실을 알고 지킬을 약물중독치료소에 보냈을 것 같다.
이 세상은 참 여러 쾌락을 찾아간다. 술, 도박, 담배, 음란물 등등.. 내가 아는 모습이 진정한 모습이 아닐 수도 있다. 모든 사람에게는 뒷면이 있다. 난 나의 뒷면을 주님께 보이고 정화해 주님의 참 자녀로 거듭나고 싶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책을 읽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쓴 단편 소설로 이 책 이야기 자체는 1886년에 처음 출간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내가 학급문고 필독서 책 중 가장 최근에 읽은 것이고,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읽었을 만큼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기에 이 책을 주제로 독후감을 쓰기로 했다. 어터슨 변호사는 무뚝뚝한 사람이며 친하게 지내는 친구는 정말 몇 명 뿐이었다. 하지만 그는 친구들에게 친절히 대할 줄 아는 자였고 매 주 주일이면 친척인 앤필드와 꼭 산책을 했다. 산책을 하던 중 어터슨은 앤필드에게 하이드라는 이름을 가진 수상한 자에 대해 듣게 되었고, 그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는데 하이드 씨가 자신의 친한 친구 지킬 박사와 관계가 있는 것임을 알아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하이드 씨가 살인을 저지르고 하는 등 나쁜 일을 해나갈 때마다 지킬 박사의 상태가 안 좋아진다는 것이었다. 어터슨은 친구가 걱정되는 마음에 더 열심히 조사했다. 그러던 와중 어터슨의 친구 중 한 명이었던, 지킬 박사와도 친구였었지만 요즘 들어 지킬을 원망하는 말만 하던 라니언 박사가 병으로 죽었다. 또한 지킬 박사를 모시고 산 하인 풀이 주인이 죽은 것으로 생각해 어터슨에게 찾아왔다. 둘은 몇주동안 굳게 잠겨있던 지킬의 문을 부수고 들어갔는데 그곳에는 지킬이 아닌 하이드가 자살을 해 죽어있었고 어터슨은 방에서 자신에게 올 예정이었던 편지 2개를 발견했다. 과거 라니언과 지킬이 쓴 것이었는데 그 편지에는 각각 지킬이 약품을 이용해 하이드로 모습을 바꾼 후 사람을 죽이는 등 나쁜 일을 저질렀다는, 결국 하이드는 지킬 박사였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난 이 책을 정말 말 그대로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나는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한다. 막 피 뚝뚝 흘리고 있는 귀신이나 유령 같은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 아니라, 무서운 이야기를 들을 때 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등골이 서-늘해지는 그 짜릿한 느낌이 좋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 미스터리가 가득하며 살짝 무서운 이야기, 게다가 반전에 또 반전인 내용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림책도 내봤고, 집에서 가끔 혼자 소설 이야기를 구상하거나 쓰곤 하는데 항상 매력적인 반전이 있고 깊이 있는 내용의 글을 쓰고 싶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이 내게 너무 깊게 다가왔다. 아무튼 수준 있는 글인 것 같아 좋았고,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며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지킬 박사가 하이드 씨 였다는 점’이었다. 상상도 못했던 전개/내용이었기에 깜짝 놀란 부분이다. 놀라움이 가시자, 이런 궁금증이 생겼다. ‘지킬 박사는 왜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서 행동하는 걸 즐겼을까? 약품을 먹었을 때의 그 쓰디쓰며 죽을 것 같은 고통까지 참아내며 그렇게 변신할 일이었나…?’ 내 생각에는 현재 자신의 유명하고 좋은 이미지를 망가뜨리지 않으려면 하면 안 되는 일들이 너무나 하고 싶었고, 또 그 일을 하는 것이 너무 재밌고 짜릿했기 때문이었을 것 같다. 여기까지 이해가 되니 또 다른 궁금증이 생겼다. ‘지킬 박사는 왜 자기 자신을 자제 시키지 못했을까? 하이드로 변하는 것을 멈출 수는 없었을까? 그럼 죄책감에 자살할 일도 없었을텐데…’ 이것 또한 내 생각에는 변신을 한 번(시도)한 후로, 변신했을 때의 즐거움에 사로잡혀 지킬 스스로도 절제가 안 되었던 것 같다. 이렇게 생각을 해보며 얻은 적용점이 있는데 바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있더라도 상황에 맞게 판단하고 행동하기’와 ‘이것이 옳지 않은 행동 인 것 같다고 판단되면 멈출 수 있도록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능력 기르기’이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명작이 된 이유를 설명해주듯 우언가가 교묘하면서도 신비로운 이야기의 좋은 책이었다. 나도 이런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뭔가 오래간만에 말 그대로 책에 푹 빠져서 책을 읽었던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나 스스로를 자제, 절제 시킬 수 있는 판단력 있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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